Writing`s on the wall
I've been here before
나는 이곳에 온 적이 있어
But always hit the floor
하지만 언제나 고개를 숙였어
I've spent a lifetime running
난 평생을 달려왔어
And I always get away
그리고 난 항상 도망쳤지
But with you I'm feeling something
하지만 너와 함께 있으니 무언가를 느껴
That makes me want to stay
그것은 내가 머물고 싶게 만들어
I'm prepared for this
난 준비됐지
I never shoot to miss
난 절대 놓치지 않아
But I feel like a storm is coming
하지만 난 폭풍이 들이 닥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If I'm gonna make it through the day
만약 내가 하루를 헤쳐나가야 한다면
Then there's no more use in running
달려도 아무 소용이 없어
This is something I gotta face
이건 내가 직면해야 했던 거야
If I risk it all
만약 내가 내 모든 것을 건다면
Could you break my fall ?
내 추락을 멈춰줄 수 있겠니 ?
How do I live ?
어떻게 살아가야 하지 ?
How do I breathe ?
어떻게 숨을 쉬어야 하지 ?
When you're not here I'm suffocating
니가 없으면 난 숨이 막힐 것 같아
I want to feel love, run through my blood
난 내 피를 타고 흐르는 사랑을 느끼고 싶어
Tell me is this where I give it all up ?
말해줘 이 곳이 모든걸 포기해야 하는 곳이니 ?
For you I have to risk it all
너를 위해 난 내 모든걸 걸겠어
Cause the writing's on the wall
곧 안 좋은 일들이 닥쳐올 테니까
A million shards of glass
백만개의 유리조각 파편들은
That haunt me from my past
과거부터 계속 나를 괴롭혀
As the stars begin to gather
별들이 모이기 시작하면서
And the light begins to fade
그리고 빛은 희미해져가
When all hope begins to shatter
모든 희망이 산산조각 나기 시작할 때
Know that I won't be afraid
난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란 걸 알아
If I risk it all
만약 내가 내 모든 것을 건다면
Could you break my fall ?
내 추락을 멈춰줄 수 있겠니 ?
How do I live ?
어떻게 살아가야 하지 ?
How do I breathe ?
어떻게 숨을 쉬어야 하지 ?
When you're not here I'm suffocating
니가 없으면 난 숨이 막힐 것 같아
I want to feel love, run through my blood
난 내 피를 타고 흐르는 사랑을 느끼고 싶어
Tell me is this where I give it all up ?
말해줘 이 곳이 모든걸 포기해야 하는 곳이니 ?
For you I have to risk it all
너를 위해 난 내 모든걸 걸겠어
Cause the writing's on the wall
곧 안 좋은 일들이 닥쳐올 테니까
The writing's on the wall
안 좋은 일들이
How do I live?
어떻게 살아가야 하지 ?
How do I breathe ?
어떻게 숨을 쉬어야 하지 ?
When you're not here I'm suffocating
니가 없으면 난 숨이 막힐 것 같아
I want to feel love, run through my blood
난 내 피를 타고 흐르는 사랑을 느끼고 싶어
Tell me is this where I give it all up ?
말해줘 이 곳이 모든걸 포기해야 하는 곳이니 ?
For you I have to risk it all
너를 위해 난 내 모든걸 걸겠어
Cause the writing's on the wall
곧 안 좋은 일들이 닥쳐올 테니까
압도적 스케일과 매력적은 캐릭터로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시리즈 영화는 많이있다.
그중에서 최고(最高)와 최고(最古)의 시리즈는 단연 007 시리즈 일것이다.
1962년에 1편인 '007 살인번호'부터 장장 53년동안 24편인 '007 스펙터'까지 제작되고 있다.
007 시리즈의 특징은 (뚜벅 뚜벅 ~ 탕)의 인트로씬과 Q가 선보이는 기상천외 발명품, 폭풍 매력본드걸, 그리고 당대 최고의 뮤지션이 부른 주제가 등 이다.
셜리 뱃시, 폴 매카트니, 시나 이스턴 듀란 듀란, 아하, 마돈나, 아델, 샘 스미스 등이 부른주제가 위주로 앞으로 몇 회에 걸쳐서 007 시리즈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영화인들의 꿈의 무대인 제 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2월 28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로스엔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렸다. 올해 주제가 상은 '007 스펙터' 의 Writing`s on the wall 을 부른샘 스미스에게 돌아갔다.
시리즈 전편인 '007 스카이 폴' 에서 Skyfall 을 부른 아델(85회)에 이어연속 수상의 진기록을 세웠다.
개인적으로는 '유스'의 주제가 심플송으로 후보에 오른 소프라노 조수미를 응원했지만 수상에는실패하였다.
조수미는 한국 영화 주제가로 재도전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개봉은 2015년 11월 11일. 출연은 다니엘 크레이그, 레아 세이두, 크리스토프 왈츠 등. 감독 샘 멘데스.
관객은 1,820,839명으로 전편보다 흥행이 부진했다. 간단한 줄거리는.
멕시코에서 일어난 폭발 테러 이후 M16는 영국 정부에 의해 해체 위기에 놓인다.
자신의 과거와
연관된 암호를 추적하던 제임스 본드는 사상 최악의 조직 `스펙터`와 자신이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궁지에 몰린 M16조차 그를 포기하면서 절체절명의 위기에 직면하는데 ~ .
'스펙터'는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종일 내린 11월 13일(금)에 메가박스 이수점에서 관람을 했다.
이수점의 특징은 19.000watts 사운드 시스템과 최상의 파워앰프 E/V P3000을 전세계 최초 영화관
사용이라는 홍보 문구에 걸맞는 최고의 음향으로 콘서트장에 온듯 멋진 경험을 선사했다.
그리고 다음날인 11월 14일 프랑스 파리에서 최악의 테러가 발생했다. 각국의 정보기관을 설립하는중요한 목적 중에 하나가 테러 방지에 있다. 해결책은 007을 급파해야 한다는 천진난만한 결론을.
아쉬운 점은 '스카이 폴'에 이어 다시 메가폰을 잡은 샘 멘데스 감독은 제임스 본드의 과거와 내면에 집중하다보니 살짝 밋밋한 전개로 흘렀다.
조금 낮설어 보이는 007 캐릭터와 미흡한 액션(카체이스 등)은 차기작에서는 임팩트있는 연출이 필요해 보인다..
주제가를 부른 샘 스미스 (Sam Smith)는 1992년 05월 19일 영국에서 태어났다.
그의 뛰어난 음악적 재능은 여덟 살 부터 재즈. 블루스, 거기에 부에나비스타 소셜 클럽의 백보컬까지
해봤으니 한번에 일약 스타덤에 오른것이 아니라 준비된 신인의 성공이라고 할 수 있다.
2013년 Lay me down 으로 데뷔했고 3번째 싱글인 Stay with me 와 4번째인 i`m not the only one으로 제 57회(2015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주요 부분을 포함해 4관왕이 되었다.
수상 소감에서 사랑하는 남자에게 차여서 Stay with me 가 탄생했고, 그에게 감사하다며 성적소수자임을
솔직하면서도 익살스럽게 발표했다.
스펙터>의 주제곡은 샘 스미스의 Writing`s on The Wall 이다.
<스카이폴>의 OST인 아델의 Skyfall 과 견줄만한 곡이라는 생각이 든다.
러시아 출신의 팝 스타 나디아 볼리아노바가 007 스펙터를 기념하기 위해 65년작 골드핑거의 골든 제임스 본드로
분장했다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007 시리즈 <스펙터>, 전작 <스카이폴>과 마찬가지로 샘 멘데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카지노 로얄>, <퀀텀 오브 솔러스>, <스카이폴>, 그리고 이번 007 <스펙터>를 마지막으로 다니엘 크레이그의
제임스 본드는 막을 내린다.
이 네 편의 007 시리즈는 모두 다니엘 크레이그가 주연인 만큼, 스토리가 이어진다. 전작들을 안보고 봐도 스토리
이해에 엄청난 지장은 없지만, 이전 스토리 배경이나 캐릭터가 등장하기에 전작을 보고 보는 편이 이번 <스펙터>를
즐기기에 더 좋다.
이번 007의 본드걸은 레아 세이두 (매들린 스완 역)라는 배우다. <미녀와 야수, 2014>, <미드나잇 인 파리>,
<가장 따뜻한 색, 블루>,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등의 영화에서 등장했던 프랑스 배우이다.
개인적으로 무표정으로 가만히 있을 때가 가장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스카이폴>에는 이렇다할 본드걸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본드게이가 있었다고 해야하나..)
이번엔 좋아하는 배우가 본드걸로 등장해서 반가웠다.
이번 시리즈에도 <스카이폴>에서 기존 캐릭터의 부활을 알린 나오미 해리스 (이브 머니페니 역), 벤 위쇼 (Q 역),
랄프 파인즈 (말로리 / M 역)이 모두 등장한다.
또 모니카 벨루치 (루시아 시아라 역), 크리스토프 왈츠 (오버하우저 역), 앤드류 스캇 (댄비 역), 데이브 바티스타
(미스터 힝크스 역) 등의 배우가 등장하여 캐스팅에 화려함을 더했다.
덕분에 화려한 액션에 화려한 배우들의 연기까지 보는 맛이 있다.
이번 007도 고전적인 본드와 현대적인 본드가 조화롭게 연출된다.
다니엘 크레이그의 007은 기존 007 시리즈의 진부한 레퍼토리를 깨기 위해 많은 시도를 보였다.
이번 <스펙터>도 그 시도의 흔적과 고민이 보이는데, <스카이폴>만큼 파격적이지는 않다. 더 파격적인 시도를
하다가는 007 시리즈의 근간까지 흔들릴 수 있다고 생각했는 건지, 아니면 보수적인(?) 007 팬들의 입맛까지 잡기
위해서 였을지는 모르겠다. 아래부터 스포일러 있음.
하지만 이번 <스펙터>의 시도는 좀 애매했다는 생각이 든다.
클래식 본드와 현대적 본드의 조화가 자연스럽기 보다는 정말 인위적이라고 느껴졌다. 최첨단 장비를 개발하는
Q와 이를 사용하는 본드, 이런 첨단 기술은 007 시리즈의 매력이자 포인트인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이젠 <아이언맨> 같은 영화가 즐비하면서, 007 만의 매력이라고 말할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이런 점을 인지한 007이 <카지노 로얄>부터 첨단 기술에 의존하는 본드가 아닌, 육탄전 액션을 보여주는 본드가 되었다. 하지만 이런 캐릭터는 본 시리즈 같은 영화에도 있으니 기존 007의 요소도 적절히 섞는 조화가 필요했다.
이런 시도가 <스펙터>까지 이어졌는데, 이번 <스펙터>에서는 너무 의식해서 였을까.
아니면 참신한 아이디어가 없어서 였을까. 최첨단 장비를 보여줄 법도 한데, 단순한 폭탄 시계에 개조된 자동차 정도가 전부다. 옛날 007의 향수는 충분히 즐겼기에, 다른 시도가 필요했는데 이번엔 색다른 시도가 없었다.
또 수동적이고 그저 본드의 여자에 불과했던 본드걸 캐릭터를 바꾸기 위한 시도가 이번에도 계속되었다.
전작 <스카이폴>에는 본드걸 자체가 없는 파격적인 시도를 했는데, 이번에는 다시 본드걸을 등장시키면서 변화를
주려했다.
이번 본드걸은 본드처럼 적극적이면서도 무뚝뚝한 캐릭터다. 하지만 이 점이 내게는 그다지 와닿지 않았다.
(물론 뚱한 표정의 레아 세이두는 예뻤다.)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본드이니, 이번 본드걸이 마지막 연인으로 끝나는 만큼 좀 더 아름답게 어울리는 커플의 모습을 보여줬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다시 말해 흔히 말하는 '케미'가 부족했다.
또 모니카 벨루치는 거의 카메오 수준으로 등장하는데, 여성편력적인 본드를 다시 보여주기 위해 소모한 캐릭터라는
생각밖에 안 든다.
또 악역으로 등장한 크리스토프 왈츠 (오버하우저 역)은 거대한 배후조직의 수장이라는 역할에 비해 너무 빈약한 캐릭터였다.
<카지노 로얄>의 르쉬프, <퀀텀 오브 솔러스>의 그린, <스카이폴>의 실바, 이 모든 악역의 배후가 '스펙터'라는
거대조직의 수하였고, 이 조직의 보스가 바로 오버하우저인데, 왜 이리 볼품없게 등장했을까.
최종 보스보다 중간 보스가 더 강하고 악하고 무서웠던 것 같다.
<스펙터>의 악역은 마치 기존 시리즈들을 억지로연결해 짜맞춰 가져다 놓은 캐릭터라는 느낌이 강했다.
여기저기 분산된 퍼즐 조각을, 단순히 '배후'라는 키워드로 이어 붙일 생각을 한 건 많이 아쉬웠던 부분이다.
사실 '스펙터'라는 조직은 예전 007 시리즈에서부터 등장했던 국제 범죄 조직이다. 스펙터(Spectre)의 뜻은
[Special Executive for Counter-intelligence, Terrorism, Revenge and Extortion] 의 약자로, '첩보, 테러,
복수, 강탈 특수집행부' 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
또 Spectre 스펠링이 영국식이니, 미국식 스펠링으로 하면 Specter 이고, 이는 유령(Ghost)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 범죄 조직이 유령같이 활동하니, 중의적인 뜻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SPECTRE 로고는 문어 모양
'스펙터'는 '퀀텀' 같은 하위 조직을 여기저기에 산발적으로 거느리고 있다.
다시 말해 '문어발'스럽게 퍼져 있다는 것이고, 그래서 스펙터의 문양이 문어 모양이라 할 수도 있겠다.
위에 사진을 잘 보면 스펙터 타이틀 뒤에 있는 총알 구멍 모양이 문어 모양이고, 영화 내에서 등장하는 반지의 문양
역시 문어 모양이다.
여러 아쉬움이 남는 007이었지만, 그래도 볼 거리는 많았던 것 같다.
웅장한 스케일, 화려한 오프닝 액션, 본드걸, 클래식 본드 아이템, 클래식한 결말까지 갖출 건 다 갖췄다.
특히 또 정말 마음에 쏙 들었던 것은 오프닝 음악이었다. 이번 <스펙터>의 주제곡은 샘 스미스의 Writing`s on
The Wall 이다.
<스카이폴>의 OST인 아델의 Skyfall 과 견줄만한 곡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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