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신체’도 압수수색, 혹시…경찰 “김부선 스캔들과 관련 無”
이재명 경기도지사 페이스북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난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기본소득형 국토보유세 토론회’
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경기지사. /정재훈 기자 hoon79@
▲ 분당경찰서
이재명 ‘신체’도 압수수색, 혹시…경찰 “김부선 스캔들과 관련 無”
경찰이 12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것과 관련해 이 지사의 신체와 자택 등을 압수
수색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 20분부터 이 지사가 거주하는 성남 자택과 성남시청 통신기계실, 행정전산실,
정보통신과, 행정지원과 등 4개 사무실로 수사관 4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이날 압수수색은 성남시장 재임 시절 권한을 남용해 친형 재선 씨(작고)를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고, 지방선거 기간에는 방송토론 등에서 이런 의혹을 부인한 혐의(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고발당한 것과 관련돼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 7월에도 같은 사안과 관련해 분당보건소와 성남시정신건강증진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남남부지사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이번 압수수색에 이 지사의 신체가 포함되자 경찰은 배우 김부선 씨의 발언과는 관련 없다고 선을 그었다.
신체 압수수색은 이 지사의 휴대전화를 압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4일 트위터 등에서는 김 씨와 공지영 작가의 음성파일이 공개됐다. 2분가량의 음성파일에서 김 씨는 "이 지사의
이재명 신체·자택 등 압수수색.."신체는 휴대전화 목적
이번 압수수색은 여배우 스캔들과 무관..
형 강제입원 관련"
(성남=연합뉴스) 최해민 류수현 기자 = 경찰이 12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신체와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입원 시켰다는 의혹과 6월 지방선거 과정에서 이를 부인해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는 혐의와 관련된 것이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 20분부터 이 지사가 거주하는 성남 자택과 성남시청 통신기계실, 행정전산실,
정보통신과, 행정지원과 등 4개 사무실로 수사관 4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이날 압수수색은 성남시장 재임 시절 권한을 남용해 친형 재선씨(작고)를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고, 지방선거 기간에는 방송토론 등에서 이런 의혹을 부인한 혐의(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고발당한 것과 관련돼 있다.
경찰은 이 지사가 당시 지시한 사항이 있었다면 관련 부서에 어떤 형태로든 문서 등의 근거가 남았을 것으로 보고
압수수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김부선씨와 관련된 이른바 '여배우 스캔들'과는 관계가 없다고 경찰은 밝혔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이 지사 신체도 포함됐다.
경찰은 이 지사 신체 압수수색은 휴대전화를 압수하기 위한 것이지 일각에서 제기된 의혹과 같이 신체에 있는 점을
확인하는 차원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경찰은 지난 7월에도 같은 사안과 관련해 분당보건소와 성남시정신건강증진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성남남부
지사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이날 압수수색은 당시 벌였던 압수수색의 연장선이다.
경찰이 이 지사의 자택까지 압수수색하면서, 이번 사건의 핵심인 이 지사에 대한 경찰 소환도 가시권 안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경찰은 바른미래당 성남적폐진상조사특위의 고발에 따라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특위는 지난 6월 10일 ▲ 방송토론 등에서 형(이재선씨)을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키려 한 의혹과 김부선 씨 관련 의혹을 부인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 성남시장 권한을 남용해 형을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키려 한 직권남용죄
▲ 자신이 구단주로 있던 성남FC에 여러 기업이 광고비 명목으로 160억원 이상을 지불하도록 한 특가법상 뇌물죄
(또는 제3자 뇌물죄) 등을 들어 이 지사를 고발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goals@yna.co.kr

[사진=헤럴드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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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제공 |
경기 분당경찰서는 12일 오전 7시 20분쯤부터 이재명 지사의 성남 자택과 성남시청 전산실, 통신실 등 4개 사무실에
이재명 지사는 선거 기간 중 방송토론 등에서 친형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려 한 의혹을 부인한 혐의와 성남시장 권한을 남용해 형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려 한 혐의 등으로 고발당했다.

이재명 지사의 친형 정신병원 강제 입원시도 의혹, 진실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친형 이재선씨(사진 왼쪽, 2017년 사망)를 강제로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려 했다는 의혹에 다시
불이 붙고 있다.
이재명 지사의 아내인 김모씨와 이재선씨의 딸 이모씨와의 통화 내용이 SNS를 통해 공개되면서다.
2012년 6월7일에 한 전화통화에서 김씨는 “내가 여태까지 너희 아빠 강제 입원 내가 말렸거든. 너희 작은 아빠
(이재명 지사) 하는 거. 너 때문인 줄 알아라”고 말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이재명 지사가 이재선씨를 강제로 입원시키려 했던 사실을 김씨가 스스로 밝힌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여기에 이재명 지사측은 “이재명 지사의 어머니와 형제 등이 4월 정신이상 증세를 보이는 이재선씨의 정신질환 진단
관련 논의를 진행한 직후인 6월 녹음된 것”이라며 “강제입원은 정신질환 진단을 잘못 말한 것”이라고 언론에 해명했다.
하지만 한국경제신문이 그동안 여러 경로를 통해 취재한 결과 이재선씨에 대한 정신병원 강제 입원 시도를 의심할만한 정황이 여러 군데서 확인됐다.
이재선씨와 가족이 모르는 상황에서 정신병원 입원 시도가 이뤄졌다는 점도 드러났다.
①정신병원 강제 입원시도 있었나
이재선씨에 대한 강제 정신병원 입원 시도 과정에는 이재명 지사가 스스로 ‘불행한 가족사’라고 표현한 사건들이 함께 얽혀 있다.
이재선씨의 부인인 박모씨에 대한 이재명 지사의 욕설 음성 파일, 이재선씨의 모친 폭행 논란 등도 정신병원 입원
시도가 아니었으면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사건은 2012년 4월10일 이재명 지사와 이재선씨 형제의 모친인 구모씨가 성남시정신건강센터에 의뢰서를 내며 시작
됐다. “아들(이재선)이 조울증과 우울증을 앓고 있으니 도와달라”며 성남시 정신건강센터에 이재선씨에 대한 정신과
치료를 요청한 것이다.
의뢰서에는 이재명 지사를 제외한 형제 3명도 함께 서명했다.
모친과 형제들은 이재선씨 가족에게 이같은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이에 대해 이재선씨의 가족들은 “당시 이재선씨는 정신건강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며 “이재명 지사의 성남 시정을 비판하는 입을 틀어 막기 위한 시도”라고 주장했다.
이 지사 외에 다른 형제들이 의뢰서에 서명한 것도 “이재명 지사에게 생계 등을 의존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가족들에 따르면 형제들의 사이는 이재명 지사가 성남시장에 출마하던 2010년까지만 해도 큰 문제가 없었다.
이재명 지사는 성남 시장 선거 직전 이재선씨에게 찾아와 출마 포부를 밝혔고, 이재선씨도 성남시 영남향우회 등을
중심으로 동생의 선거운동을 도왔다는 것이다.
형제의 갈등은 2012년초 이재선씨가 이재명 지사의 ‘성남 모라토리엄 선언’을 비판하면서 시작됐다는 것이 가족들의
전언이다.
성남 모라토리엄 선언은 당시 성남시장에 당선된 이 지시가 전임 시장의 방만한 재정운용을 정치적으로 공격하는 용어로 채택됐다.
하지만 어떤 연유에서인지 모르겠지만, 회계사였던 이재선 씨는 “회계학적으로 성남의 모라토리엄은 불가능하다”고
동생을 공격하고 나섰다.
이어 개인 블로그 등을 통해 20가지 항목에 걸쳐 성남시정을 비판했다. 이같은 내용이 지역매체를 통해 보도되면서
형제간 갈등의 골은 더 깊어졌다.
이재선 씨는 동생(이재명)과의 통화나 만남이 이뤄지지 않자 하루 최대 23건의 비판글을 성남시청 게시판에 게재하고, 공무원들에게 전화해 이재명 지사와의 통화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재명 지사는 여기에 대해 “형은 자신이 예수나 부처와 동격이라고 주장하는 등 정신이 불안정한 상태였다”며
“내가 간첩이어서 구속된다고 국가정보원이 사주해 형이 확신을 갖고 퇴진운동을 하려 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모친 구 모씨가 이재선 씨에 대한 정신치료 요청서를 성남시정신건강센터에 제출한 것은 이들 형제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였다.
이 센터는 의뢰를 받은지 4개월 정도가 지난 2012년8월, 이재선씨의 정신병원 입원을 지방자치단체장인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에게 요청하는 ‘진단 및 보호 신청서’를 발급했다.
이 지사가 최종 서명을 하면 강제입원이 이뤄질 판이었다.
하지만 당시 이 지사는 승인을 하지 않았고 입원도 성사되지 않았다.
“너무 부담이 크고 무리한 결정”이라며 입원 결정을 말리는 사람들이 많았다는게 당시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②왜 형수에게 욕설을 퍼부었나
이 과정에서 이재명 지사의 ‘형수 욕설 파일’이 터져나온다.
모친이 자신을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려 한다는 점과, 여기에 이 지사가 개입했다는 사실을 알게된 이재선 씨는 크게
격분해 이 지사의 전화연락 등을 받지 않았다.
그러다가 그해 7월6일 이 지사가 이재선씨의 부인이자 형수인 박 모씨에 전화로 막말과 욕설을 장시간 퍼부은 것이
온라인상에 유포된 ‘형수 욕설’사건의 실체다.
이어 터져나온 것이 이재선 씨의 모친 폭행 논란이다.
이 씨는 7월15일 정신과 치료 의뢰서를 낸 경위를 묻기 위해 모친 구모씨의 집을 찾았다가 형제들과 실랑이를 벌여
모친 폭행 논란을 낳았다.
바로 이 대목에서 이 지사의 거짓말 논란이 야기됐다.
당초 이 지사는 자신이 형수에 욕설을 퍼부은 것과 관련, “형인 이재선씨가 모친을 때려 홧김에 욕한 것”이라고 해명
했지만, 두개의 사건 시점을 따져보면 ‘형수 욕설’이 먼저 발생한 일이었다.
또 이재선 씨의 모친 폭행 사건은 추후 재판에서 형제들간 몸싸움이 벌어진 와중에 발생한 ‘우발적 폭행’으로 결말이
지어졌다.
상식적으로 볼 때 형제의 불화와 반목은 가족 내부인이 아니면 선뜻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로 격렬하고 파행적이었다. 하지만 이재선 씨가 2017년 11월에 지병으로 사망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진실은 제대로 파악하기 어렵게 됐다.
③성남시, 조직적으로 개입했나
사건의 추이만 놓고 보면 이재명 지사가 이야기했듯 ‘불행한 가족사’에 그친다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이재선씨에 대한 정신병원 입원 추진 과정을 놓고 보면 당시 시장이던 이재명 지사를 중심으로 성남시가
조직적으로 개입한 의혹이 나타난다.
우선 의뢰서에는 성남시 공무원 8명의 진술서가 첨부됐다.
성남시 일각에서는 이같은 진술서를 모으는 과정에 성남시가 조직적으로 개입했을 것이라는 의혹을 내놓고 있다.
노경목 기자 autonomy@hankyung.com

이재명시장을 위해서 우리는 미쳐 있어야만 했다"
이것은 이재명시장의 형수인 박인복씨의 처절한 절규다.
그녀는 "살면서 신경정신과 가본적이 없는 사람을 매일 밤낮으로 전화하고 문자하고 약 먹으라고 그러고. . .
"하면서 이재명시장으로부터 시달렸던 일들을 털어놓으면서 넌더리를 냈다.
이재선부부와 이재명과의 싸움이 골육상잔같이 비화된게 성남시 홈페이지에 올린 소위 '성남시모라토리엄선언'에 대한 이재선씨의 비판 글때문이다.
공인회계사인 이씨는의 "성남시모라토리엄선언은 한마디로 사기라는 것이며, 공인으로서 해서는 안될 일"이라고 이북
오도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털어놨다.
당시 이재명시장이 글을 내려달라고 해서 내려줬는데도 시도 때도 없이 전화와 문자로 욕설을 퍼붓고 괴롭혔다는 것. 급기야 이재명당시 성남시장은 이재선씨를 정신병자로 낙인찍었으며, 그의 모친이 가족회의를 열어 이재선씨의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았다며, 이재선가족중 단한사람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2012년4월경 정신병원 치료의뢰서를 작성, 5월부터 이재명은 전화로 언어폭력과 정신병자라는 문자를 보내면서 이재선부부는 정신적 충격에 빠져들게 됐다는 것이 이재선부인 박인복씨의 설명이다.
현재 시중에 나도는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의 '형수 개쌍욕'도 2012년 6월경에 발생한 일이다.
이재선부부는 이재명시장의 인터넷을 통한 비방 중상하는 글의 내용을 집안가족들에게 알리고자 2012년 7월15일
이재선씨 남동생과 모친 집을 방문하여 글을 쓰게된 연유등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남동생과 언성이 높아지고 1,2분간 몸싸움도 일어났지만 당시 노모는 자리를 피해 있었다고 한다.
그 자리에는 이재명은 없었다.
이재선부부는 도저히 대화가 안된다고 판단하여 귀가하던 중 이시장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와 "이재선이 집안을 다 때려부수고 어머니를 폭행했으니 고소하겠다"는 것이다.
그때는 대수롭지 않게 흘려들었다는 것이다.
당시 박씨는 "설마 어머니는 그 자리를 피해 있었던 상태에서 시동생과 몸다툼한 것 가지고 고소까지 하겠느냐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재선부부가 집에 도착하자마자 대기중이던 형사 3명에게 '존속폭행현행범'으로 체포되어 경찰서로 연행됐다. 너무나 황당한 일이지만 주지하다시피 이 사건은 나중에 무혐의로 밝혀졌다.
그런데 더 황당하고 끔찍한 일은 그 이튿날인 7월16일 "80대 노모 폭행한 이모 회계사 경찰연행"이란 내용의 기사가
인터넷신문에 기사화됐다.
이어 그날 오후 분당세무서 앞에 성사모(성남을 사랑하는모임)의 이름으로 "홀로된 팔순노모에게 폭행을 자행한 공인
회계사 이재선의 패륜적인 행동을 규탄한다"는 프랑카드가 무려 한달동안 걸렸다고 한다.
이에 이재선씨는 '확인도 안된 가족간의 일에 대해 프랑카드로 명예를 훼손한 일'에 대해 성사모를 고소했다.
박씨는 '이재명의 사주가 아니고서는 이같은 가족간의 일을 어떻게 알겠느냐'는 의혹을 제기한다.
성사모는 이사건에 패소하여 벌금 100만원을 물었다. 김사랑사건은 명예훼손이라고 할수도 없는 일에 300만원의 벌금을 받은것에 비하면 너무 대조적인 일이다.
성사모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공인회계사협회를 찾아가 이재선규탄시위를 했다.
박씨는 "이재선씨에게 데미지를 입혀 사업자체를 못하도록 아예 밥줄을 끊어놓을 판"이라고 했다.
이 일로 한동안 어려웠다고 한다. 형제간 다툼을 당일 저녁에 존속폭행사건으로 고소하여 경찰서에 연행하고, 다음날 인터넷기사에 나게하고, 성사모를 통해 규탄프랑카드와 규탄시위를 하는 것은 살부지 원수에게나 가능한 일이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게 할정도다.
물론 이재명전시장은 어머니를 폭행하고 욕설을 퍼부어서 그렇게 조치했다고 하나 '형수개쌍욕'은 그 이전인 6월이고 사건은 7월 중순에 일어나 거짓말로 드러났고, 고소건도 경찰수사와 검찰의 기소로 재판에 회부되어 무혐의처리됐다.
이 일로 박씨는 너무 괴로워 스트레스를 받아 체중이 급격히 줄었으며, 남편 이재선은 3달가까이 불면에 시달리는 고통 속에서 살았다고 했다.
그렇게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어 세무업무를 못볼지경이 된 이재선씨는 엎친데 덮친격으로 교통사고를 크게 당하여 2번의 수술과 1년 넘는 치료생활을 하는 등 최악의 삶을 살아야 했다.
그런데도 그런 형 이재선에게 이시장은 "그때 형이 죽었어야돼"라고 악담을 퍼부었다고 한다.
형제간 철천지 원수라해도 이렇게 까지 할 수 있을까싶다.
그후이재명으로부터 여동생이 사망했다는 문자가 날아왔는데 여동생이 이재선부부때문에 죽었다는 내용이라는 것이다. 이재선은 교통사고의 후유증도 채가시기전에 이 일로 또 한번 정신적 충격을 받고 고 싶다는 말을 하였다고 한다.
더럭 겁이 난 박씨는 2014년도에 딸과 상의하여 신경정신과 치료를 위해 부곡정신병원에 입원 치료하게 됐다.
그런데 이재명은 2014년도 부곡정신병원 박씨와 그의 딸이 동의한 입원 동의서를 가지고 마치 2012년 4월이전부터
정신이상 증세를 보인 증거이며, 이재명이 주장하는 2012년 4월 노모가 보건소에 감정의뢰하여 이재선씨를 정신병원
에 강제입원시키려 했다는 식으로 주장하는가 하면 자신이 이재선씨에 대한 정신병력이 허위사실이 아니라는 증거로
유포하고 있다.
그러나 2012년 4월전후는 정신병증세는 전혀 없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2012년7월 가족간 다툼이후 정신병자라는 고소인(이재명)측의 주장에 따라 검사의 권유로 정신감정을 받은 결과
정상으로 나왔다는 사실까지 박씨와 그의 딸 이주영씨는 털어놨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재명에 의한 이재선 정신병자설은 지속적으로 유포되었다는 것이다.
게다가 이재선씨 가족들은 2014년 정신병원 입원동의서가 sns상에 유포되고 있는 비정상적인사실을 이상히 여겨 병원측에 문의한 결과 법원요청에 입원동의서를 제출한 적은 있어도 타인에게 절대 공개한 적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재명은 채널A 차명진전의원 소송관련 법원요청으로 개인정보를 유출, 유포하면서 자신이 이재선씨의 정신병력에 대한 발설이 허위가 아니라고 강변하고 있다.
게다가 이재명시장은 이러한 내용을 "슬픈 가족사"로 포장하여 기자회견까지 하면서 이재선씨를 격하시키고 '자신의 형수개쌍욕도 정신병자인 형님이 어머니를 폭행해서 참지 못해 터져나온 것'이라고 사실을 조작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 일을 두고 이전시장은 혀를 깨물어서라도 참았어야 한다고 후회하는 글을 쓰면서 욕을 하게 된것도 사실도 아닌
'어머니 폭행'핑계를 댄다는 것이다.
또한 '형수개쌍욕'사건도 2012년도에는 해명도 하지 않다가 처음에는 조작된 것이라고 하더니 2014년도 지방선거때는 "형님이 폭행해서 욕을 한것"이라고 해명하다가, 2017년 대선예비후보경선때는 아예 "형님부부가 어머니를 폭행해서
욕을 하지 않을수가 없었다"고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것. 이에대해 가족들이 이재명의 거짓말을 사실대로 해명하면 그것을 가짜뉴스라고 방송에서 매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생전의 이재선씨는 동생의 행위에 대해 "저는 제동생이지만 이재명을 용서할수가 없습니다. 제 집사람에게 쌍욕을
한것도 모자라 백종선 수행비서를 시켜 "묻어버리겠다""조용히 살아라""조용히 살아라"라는 폭언을 한,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할수 없는 패륜을 저지른 저 이재명을 절대 용서하지 않을겁니다."고 원한에 사무쳐 토로했다.
이재선씨가 폐암으로 사망하기전 폐암4기로 병원에 입원한 사실을 동생 이재명에게 알렸으나 그때는 아무연락도 않고 찾아보지도 않다가 이재선씨장례식장에 비서들이 1시간 먼저와서 유족들이 조문을 거절한다고 밝힌뒤 이재명은 기자를 대동하고 기습적으로 들이닥쳐서 박씨는 "형님 영정보고 대화할거냐?
올거면 병문안와서 형님하고 이야기해야 할거 아니냐?"면서 거부했다.
그런데 이재명은 "미안하다,
죄송하다"는 말한마디 않고 휭하니 가버렸는데도 조문거절만 대서특필됐다고 언론보도에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는 끝내 동생 이재명과 화해하지 못한채 이 세상을 하직했다.
가족들은 시동생인 이재명이 형수에게 막말한것을 덮고 정당화시키려고 거짓말을 해가면서 박씨를 파렴치범으로
만든것에 대해 절대 용서할 수 없는 심정이라고 털어놨다.
이재선 이재명형제는 아마도 이같은 사건으로 인해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불행했던 형제사이가 아닐까 한다.
권력이 뭐고 정치가 도대체 뭐라고 이렇게 까지 형제간을 갈갈이 찢어놓는단 말인가.
원본출처https://www.facebook.com/100014080548748/posts/392424841236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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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과 김영환 당 대표 후보가 5일 오후 국회 바른미래당 대표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형 이재선 씨 정신병원 강제입원 의혹에 대한
추가자료를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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