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과 시사

주말에도 계속되는 세민 한파와 폭설…서울 체감온도 -14

도토리 깍지 2018. 12. 2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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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주말에도 계속되는 세민 한파와 폭설…서울 체감온도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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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12월29일 토요일에도 세밑 한파가 계속되겠다.
영하 10도 안팎의 낮은 기온에 칼바람까지 더해져 체감온도는 영하 15도를 넘나들고 있다.
 대관령의 체감온도는 영하 24도까지 곤두박질 쳤다.
 또한 전라서해안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제주도를 비롯한 섬 지역과 호남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이 오전 4시20분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서해안과 전라도, 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충남서해안은 낮까지, 전라도와 제주도는 밤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아침까지 예상되는 적설량은 제주도산지와 울릉도‧독도는 5~20㎝, 전라서해안은 3~10㎝, 충남서해안과 전라
내륙, 산지를 제외한 제주도는 1~5㎝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산지와 울릉도 독도는 5~20㎜, 충남서해안과 전라도, 제주도는 5㎜내외다.
특히 전라서해안에는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아침까지 10㎝내외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에 내린 눈은 그대로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엔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오전 6시30분 현재 기온은 서울이 영하 10.4도, 강원도 춘천이 영하 16.2도, 인천이 영하 9도, 수원이 영하 9.6도, 청주 영하 8.4도, 대전 영하 10.1도, 안동 영하 9.3도, 대구 영하 6.9도, 부산 영하 5.1도, 창원 영하 6.9도, 제주 2.7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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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밑 강력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다.
서울이 영하 14.4도까지 곤두박질쳤고, 인천이 영하 15.6도, 철원이 영하 13.2도, 대관령은 영하 24.1도, 강원 인제는 영하 17.2도, 태백은 영하 17.8도, 부산 영하 11.7도, 제주 영하 2.7도다.
낮에도 영하의 기온은 계속되겠다.

 서울이 영하 3도, 춘천 영하 2도, 청주 영하 2도, 대전 영하 1도, 대구 0도, 창원 2도, 부산 3도, 제주 5도를 기록할
 전망으로 예상되고 있다

휴일인 내일도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전라서해안과 제주도는 아침
까지 구름이 많고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또 중부내륙과 남부내륙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일부 중부내륙의 아침 기온은 영하 15도 이하로 매우 낮아 춥겠다. 

 모레인 31일에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세밑한파 지속, “오늘날씨예보, 서울 영하 12도 등


 세밑한파는 주말에도 이어질 전망”




[한국강사신문 한상형 기자] 오늘 29일(토) 오전은 서울 영하 12도, 춘천 영하 15도, 강릉 영하 7도, 대전 영하 9도,

청주 영하 10도, 대구 영하 7도 등 추위가 계속될 예정이다.

29일(토) 오전 5시 30분 대설주의보가 발표된 상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에서 좋음이다.

 이번 주말 동안 평년 기온을 밑도는 세밑한파가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세밑한파란 말이 급속도로 부상 중이다. ‘세밑한파’란 해가 저물어 갈 무렵의 추위를 일컫는 말로 한 해의 마지막을

 의미하는 '세밑'과 겨울철 기온이 갑자기 뚝 떨어지는 '한파'라는 단어를 합성한 말이다.


조선시대에는 해마다 세밑인 섣달그믐이 되면 고관들이 왕에게 문안을 하고, 양반가에서는 가묘에 절을 하는 풍습이

있었으며, 집안마다 웃어른을 찾아뵙고 묵은세배를 올리는 한편, 친지들끼리 특산물을 주고받으면서 한 해의 끝을

 뜻있게 마무리했다고 전한다.





한상형 기자  han@lecturernew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국제공항 활주로 모습.

woo1223@newsis.com




제주공항 윈드시어 특보 발효..한라산 1100도로 전면 통제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29일 제주도 남부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주공항에도

윈드시어 특보가 발효돼 이용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항공기상청 및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6분께 제주공항 이륙과 착륙방향 모두에

윈드시어 특보가 내려졌다.


'윈드시어'는 Wind(바람)와 Shear(자르다)가 결합해 만들어진 용어로 이륙 또는 착륙 시 항공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15KT(노트) 이상의 정풍 또는 배풍이 변화할 경우에 발효된다.

현재 제주공항 상공에는 순간최대풍속 10m/s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이번 윈드시어 특보는 이날 오후 6시가 지나야 모두 해제될 전망이다.


밤사이 눈이 내린 제주 산간 도로 상황도 좋지 않다.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1100도로는 약 10.0㎝의 눈이 쌓여 얼어붙어 대형과 소형차 모두 통행이 막힌 상태다.

이 밖에 516도로는 대형차량의 경우 체인을 감아야 통행할 수 있으며, 소형차는 통제된다. 비자림로와 제2산록도로,

 명림로, 첨단로도 소형차는 월동장구를 착용해야 지날 수 있다.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 산간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28일 오전 차량들이 눈쌓인 제주시 노형동 인근 도로를 조심스럽게 통행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새벽까지 제주 산간에는 최고 20㎝가 넘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2018.12.28.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제주 산간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28일 오전 차량

들이 눈쌓인 제주시 노형동 인근 도로를 조심스럽게 통행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새벽까지 제주 산간에는 최고 20㎝가 넘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2018.12.28. woo1223@newsis.com    


      

기상청은 이번 눈이 30일 오전까지 지속돼 중산간 이상 도로는 통제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해상에는 제주도 남부 연안과 남동 연안 바다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중산간을 중심으로 5㎝ 내외의 눈이 더 내리면서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과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woo1223@newsis.com

      









2015년 1월1일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시민들이 붉게 솟아오르는 첫 해를 맞이하고 있다. 파주/ 김봉규 기자 bong9@hani.co.kr



2015년 1월1일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시민들이 붉게 솟아오르는 첫 해를 맞이하고 있다.


 파주/ 김봉규 기자 bong9@hani.co.kr





새해 첫 해 독도에서 아침 7시26분에 뜬다

 일 구름 많아 해맞이는 구름 사이로
마지막 해넘이는 가거도 오후 5시40분 



2019년 새해 첫 해는 독도에서 아침 7시26분에 가장 먼저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기상청은 이날 오전 전국에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예보해 해맞이가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은 27일 “독도·울릉도에 이어 육지에서는 새해 첫 해를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에서 오전 7시31분에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천문연은 또 올해 마지막 해가 가장 늦게 지는 곳은 신안 가거도로 오후 5시40분까지 해넘이를 즐길 수 있고,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의 세방낙조에서 오후 5시35분까지 지는 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31일 오후 전국에 구름만 조금 낄 것으로 예보해 해넘이는 다음날 해맞이보다 날씨 조건이 좋은 편이다.

일출시각은 해발고도 0m를 기준으로 계산된 시각으로 고도가 높을수록 일출시각이 빨라져 해발고도 100m에서의 실제 일출시각은 발표시각에 비해 2분 가량 빨라진다.
 일출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이나 수평선에 나타나기 시작할 때를 의미한다.
또 일몰은 해의 윗부분이 지평선이나 수평선 아래로 사라지는 순간을 뜻한다.

지역별 일출·일몰 시각은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누리집(astro.kasi.re.kr)의 생활천문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근영 선임기자 kylee@hani.co.kr






향일암 일출



향일암 일출[여수시 제공]



기상청 "31일 해넘이 맑고 1일 태양은 구름 사이로 떠올라"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올해 마지막 날 태양은 맑은 날씨 속에서 저물고, 새해 첫날 일출은 구름 사이로 펼쳐질 전망이다.

28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31일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내달 1일에는 서해상에 머물던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구름 사이로 해가 솟아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겠다.


찬 공기를 동반한 절리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추위가 점차 누그러지겠다.

다만, 해넘이와 해돋이가 펼쳐지는 아침과 저녁에는 기온이 영하 2도 정도로 내려가겠다.

주요 지점 31일 해넘이 시각은 여수·순천 오후 5시 28분, 광주·고흥 오후 5시 30분, 목포·완도·해남 오후 5시 33분,

흑산도 오후 5시 37분이다.


1일 해돋이 시각은 여수 오전 7시 37분, 고흥·순천 오전 7시 38분, 완도 오전 7시 39분, 해남 오전 7시 40분, 광주 오전 7시 41분, 목포 오전 7시 42분 흑산도 오전 7시 45분이다.




h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메인이미지 


2018년 1월 1일 오전 거제시 장승포동 몽돌개에서 관광객들이 무술년 첫 일출을

맞이하고 있다.


 /성승건 기자/




2019년 경남 첫 해돋이, 7시 34분 구름 사이 ‘빼꼼’

  •  

    경남 대부분 지역에서 2018년 해넘이와 2019년 해돋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31일 경남은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아 해넘이를 볼 수 있겠고, 다음날 해돋이는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남의 해넘이 시각은 창원 오후 5시 23분, 통영·진주·거창 오후 5시 25분이며 이튿날 해돋이 시각은 창원·통영 오전 7시 34분, 진주 오전 7시 36분, 거창 오전 7시 38분 등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야외에서 해넘이와 해돋이를 보려면 단단히 준비해야 할 것

  • 으로 보인다.

  •  31일과 내달 1일은 아침·저녁으로 영하권을 기록하겠고, 낮부터는 찬 공기를 끌어 내리던 5km 상공의 절리저기압이

  • 점차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추위가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기상청은 전국 주요 해넘이·해돋이 명소에 대한 상세 날씨 서비스를 누리집(
    www.weather.go.kr)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 박기원 기자
    pkw@knnews.co.kr







  •                                                                                                   










    행안부 “해넘이·해맞이 행사, 추락·저체온증 조심해야"






    행정안전부는 연말연시 해넘이와 해맞이 행사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27일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3~2018년1월1일) 해넘이(12월31일)와 해맞이(1월1일) 행사장에서
    20명의 인명피해(사망2명, 부상 18명)가 발생했다.

    사고 유형별로는 주로 발을 헛디뎌 넘어지면서 뼈가 부러지는 골절이 15명, 찰과상 3명이었고, 심정지도 2명이나 발생했다.
    겨울철에는 산과 바다의 찬 바람과 기상변화 등으로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다.
    안전한 해넘이와 해맞이를 하려면 예방요령을 잘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해넘이와 해맞이를 위해 산에 오를 때는 당일 날씨와 가고자 하는 산의 등반소요 시간·등산로 정보 등을 미리 확인하고, 동상을 예방하기 위한 장갑·모자·아이젠 등을 챙기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산에 오르기 전에는 준비운동으로 근육과 인대를 충분히 풀어주고, 하산 할 때까지 적당한 체력을 유지하도록 관리해야 한다. 또 주로 어두운 새벽에 이동하는 해맞이 산행은 실족과 추락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해뜨기 직전에는 기온이 내려가 저체온증의 위험이 있다는 점을 감안해 여벌의 옷이나 담요, 따뜻한 차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개인질환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상비약을 챙기고, 몸에 이상 증상이 나타날 때는 즉시 따뜻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을 취해야 한다.

    서철모 행안부 예방안전정책관은 “해마다 해넘이와 해맞이 장소에서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많은 인파가 몰려 혼잡한 곳일수록 기본질서와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하고 희망찬 한해를 시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