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과 시사

둘이 하나가 된다는 21일…올해로 13번째 부부의

도토리 깍지 2019. 5. 21. 11:07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게티이미지 코리아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게티이미지 코리아






둘이 하나가 된다는 21올해로 13번째 부부의 날




매년 521일은 부부의 날이다.

가정의 달인 5(2)이 하나(1)가 된다는 뜻에서 유래한 이날은 부부관계의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 가자는 취지로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1995521일 세계 최초로 경남 창원에서 권재도 목사 부부에 의해 시작된 기념일은 2003년 민간단체 부부의 날

위원회가 제출한 부부의 날 국가 기념일 제정을 위한 청원이 국회 본회의에서 결의되면서 200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부부의 날 위원회에서는 지역별 부부축제, 부부음악제 등을 열고 부부 사랑고백 나눔의 시간 등을 갖는다.

올해도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통계청이 공개한 2018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혼인율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연속 하락, 지난해 국

내 혼인건수는 257600건을 기록했다. 1972244800명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통계청이 공개한 2018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이혼 건수는 108700건으로 전년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혼건의 증가는 동거기간이 20년 이상인 사람들의 황혼이혼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게 통계청의

 설명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출처: 서울신문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21일이 '부부의 날'인 이유는?절기상으론 '소만(小滿)'





음력 417일인 오늘 521일은 부부의 날이자 24절기 중 하나인 소만(小滿)이다.
이로 인해 부부의 날과 절기 소만의 유래에 관심이 쏠렸다.
먼저 부부의 날은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가자는 취지로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지난 20031218일 민간단체인 부부의 날 위원회가 제출한 부부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을 위한 청원이 국회
본회의에 결의되면서 2007년에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한편 24절기 중 하나인 소만은 4절기 중 여덟 번째 절기로 양력으로는 521일 무렵이고 음력으로는 4월에 든다.
태양이 황경 60도를 통과할 때를 말한다.
소만은 입하(立夏)와 망종(芒種) 사이에 들어 햇볕이 풍부하고 만물이 점차 생장하여 가득 찬다[滿]는 의미가 있다.

한국민속대백과사전에 따르면 이때는 씀바귀 잎을 뜯어 나물을 해먹고, 냉이나물은 없어지고 보리이삭은 익어서 누런색을 띠니 여름의 문턱이 시작되는 계절이다.

 농가월령가(農家月令歌)4월이라 맹하(孟夏, 초여름)되니 입하, 소만절기로다라고 했다. 이때부터 여름 기분이 나기 시작하며 식물이 성장한다.
그래서 맹하는 초여름이라는 뜻인 이칭도 있다.

소만 무렵에는 모내기 준비에 바빠진다.
이른 모내기, 가을보리 먼저 베기, 여러 가지 밭작물 김매기가 줄을 잇는다. 보리 싹이 성장하고, 산야의 식물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으며, 모내기 준비를 서두르고, 빨간 꽃이 피어나는 계절이다.

모판을 만들면 모내기까지 모의 성장기간이 예전에는 40~50일 걸렸으나, 지금의 비닐 모판에서는 40일 이내에 충분히 자라기 때문에 소만에 모내기가 시작되어 일 년 중 제일 바쁜 계절로 접어든다.
 또한, 소만이 되면 보리가 익어가며 산에서는 부엉이가 울어댄다. 이 무렵은 보릿고개란 말이 있을 정도로 양식이
떨어져 힘겹게 연명하던 시기이다.




    

부부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부부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둘이 하나 되어 좋다21일은 부부의 날혼인율 최저에 국가기념일 제정 주장도


부부관계 소중함 일깨워
해마다 혼인율 줄어들어
법정국가기념일 추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오늘(21)부부의 날이다. 이날은 가장의 달 5, 부모(어버이날 8)와 아이들

(어린이날 5)을 생각하는 마음과 더불어 부부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바람이 담겼다. 기념일 속에 담긴 뜻과 유래에

관심을 쏠린다.

부부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지는 얼마 안 된다.


이날은 1995년 경남 창원에서 권재도 목사 부부에 의해 시작된 것으로, 기독교를 중심으로 기념일 제정 운동이 전국

으로 퍼져 나갔다.

 이후 민간단체인 부부의 날 위원회가 구성되고, 20014부부의 날 국가 기념일 제정에 관한 청원을 국회에

제출했다.


부부의 날 운동은 2003121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결실을 보았다.

부부의 날은 국가에서 인정하는 법정기념일로 제정됐으나 공휴일은 아니다.

그러면 왜 521일로 이날을 정한 것일까. 가정의 달인 5월에 (2)이 하나(1)가 된다는 뜻이 담겨 있다.


제정 목적은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구는 데 있다.

다시 말해 부부의 날은 핵가족시대의 가정의 핵심인 부부가 화목해야만 청소년문제·고령화문제 등 사회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법정기념일인 것이다


이날이 되면 부부의 날 위원회 등 민간단체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별 부부축제, 부부음악제 등을 열고 부부 사랑고백 나눔의 시간 등을 갖는다.



결혼 안하는 청춘남녀 늘었다혼인율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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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국내 혼인율은 점점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이 지난해 공개한 2018년 혼인·이혼 통계에서,

 작성 이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발표, 우려를 키웠다. 부부의 날의 의미와 가치가 더욱 주목을 받는 이유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를 의미하는 조()혼인율은 지난해 전국 행정기관 신고 기준으로 5.0건을 기록했다.


조혼인율은 19709.2건이었다. 1980년에 10.6건으로 정점을 찍은 후에는 감소 추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연속 하락했다. 지난해 전체 혼인 건수는 257622건으로 2017년보다 6833(2.6)

줄었다. 인구, 경제적 요인, 가치관 변화 등이 혼인 감소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부부의 날을 국가기념일 제정하자는 움직임도 있다.

이를 주도하는 이주영 자유한국당 의원은 올해 3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현재 대통령령인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서 정한 부부의 날을 법률에 직접 규정하자는 주요 내용이다.


이 의원은 최근 높은 청년 실업률과 치솟는 집값 등으로 인해 많은 청년들이 결혼을 기피하고 있다결혼을 하더라도 출산을 미루거나 포기함에 따라 야기되는 출산율 저하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법안은 결혼의 중요성을 고취하고 건강한 부부관계를 정립하기 위한 사회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법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이 의원은 지난 16일 국회에서 연 부부의날 국가기념일 제정 12주년 기념식에서 부부는 흔히들 일심동체라고 한다부부간의 존경과 사랑이 쌓여 가정에 평화와 화목을 일구고, 나아가 우리 사회 전체의 많은 상처들을 아물게 해 웃음꽃이 만발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결혼식 하나에 드는 비용은? 젊은 커플에게 예식장에 강제로 지불해야하는 비용은 큰 부담이다. 서울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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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신문DB





(사진제공=인크루트 알바콜)




(사진제공=인크루트 알바콜)






부부의 날가장 바라는 것"수고했어, 따뜻한 말 한 마디



부부의 날 배우자에게 가장 바라는 것으로 서로를 향한 격려가, 그 외에는 여행, 현금, 스킨십, 명품, 외식 등이 다양

하게 꼽혔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운영하는 바로면접 알바앱 알바콜(대표 서미영)이 부부의 날을 맞아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다.

1419명의 참여자 중 기혼 회원 216명의 응답을 참고했다.


부부의 날은 부부 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 가자는 취지로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날짜는 해마다

521일이다. 가정의 달인 '5월에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뜻도 내포돼 있다.

이날이 부부의 날인지 알고 있었는지 묻자 전체 응답자의 39%그렇다(알고 있었다), 나머지 61%아니오

(모르고 있었다)를 각각 선택했다.


그 중 기혼자는 63%알고 있다고 응답했는데, 이는 알고 있다고 답한 미혼자(35%)의 두 배 가량 높았다.

 기혼자 3명중 2명은 이미 부부의 날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배우자에게 기대하는 것은 무엇일까. 

1위에는 감사인사,격려(26%), 그 다음으로는 특별히 없다(20%)가 각각 많은 지지를 받았다.


기혼자의 절반 가량이 부부의 날 특별한 선물 보다는 서로에게 격려와 감사의 표현, 따뜻한 말 한 마디 건네 받기를

 희망하고 있던 것.

3위부터는 여행(9%), 혼자만의 시간(8%), 현금(7%), 평소 받고 싶었던 선물스킨십(6%) 등이 이어졌고 끝으로 집안일,육아해결명품(4%)이 꼽혔다.

기타 답변 중에는 외식이 많았다. 


한편 성별 교차 분석 결과 닮은 듯 다른 선호도가 확인됐다.

 남녀 기혼자 각각 1,2위에는 앞서 전체 순위와 동일한격려특별히 없다를 선택했지만, 선택비율 및 3위부터의

순위에 차이를 보였기 때문.


먼저, 격려를 꼽은 남녀비율은 각 31% 23%로 남성비율이 높았고, 특별히 없다역시 마찬가지로 남녀 각각 26%,

17%로 남성의 선호도가 높았다.

1,2위를 선택한 비율을 더하면 남성이 57%, 여성이 41%로 나타났는데, 부부의 날 기대하는 항목에 대해 여성 기혼자에 비해 남성 기혼자가 덜 구체적이었다고 짐작해 볼 수 있다. 


그렇다면 3위부터의 남녀 순위는 어떻게 달랐을까. 여자 기혼자의 경우 여행(11%), 이어서 현금(9%)(8%)을 각각 받고 싶어 했다.

남자의 경우 3위에는 혼자만의 시간(9%)을 꼽았고, 다음으로는 여성과 마찬가지로 여행(8%), 그리고 공동 5위에는 스킨십평소 받고 싶었던 선물(7%) 순으로 선택했다.


5위권내 남녀 순위 중 여집합을 기준으로 보면, 부부의 날 남성 기혼자는 혼자만의 시간, 반면 여성 기혼자는

 현금을 각각 배우자에게 기대하고 있음이 확인된다.

본 설문조사는 2019513일부터 17일까지 알바콜 회원 1419명이 참여했고 그 가운데 기혼 회원 216명의 응답을

참고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6%이다.





<저작권자 이투데이












부부의 날, 왜 하필 521일인가 했더니 그렇게 깊은 뜻이?



'부부생활 십계명'
 1. 두 사람이 동시에 화내지 마세요.
2. 집에 불이 났을 때 이외에는 고함을 지르지 마세요.
3. 눈이 있어도 흠을 보지 말며 입이 있어도 실수를 말하지 마세요.

4. 아내나 남편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마세요.
 5. 아픈 곳을 긁지 마세요.
 6. 분을 품고 침상에 들지 마세요.

7. 처음 사랑을 잊지 마세요.
8. 결코 단념하지 마세요.
9. 숨기지 마세요.
10. 서로의 잘못을 감싸주고 사랑으로 부족함을 채워주도록 노력하세요등이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부부의 날이 딩크족으로 취지가 퇴색되고 있다.


  
부부의 날, 딩크족 유행으로 취지가 퇴색되고 있어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21일은 여성가족부가 지정한 '부부의 날'로 기독교 정신을 중심으로 기념일 제정운동으로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1995년 민간단체인 부부의 날 위원회가 표어를 내걸고 관련 행사를 개최한 것에서 시작되어, 2001년 청원을 제출하면서 마침내 200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다.
  

부부의 날은 '건강한 부부와 행복한 가정은 밝고 희망찬 사회를 만드는 디딤돌'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1995521일 세계최초로 우리나라 경남 창원에서 권재도 목사 부부에 의해 시작됐다.

20031218일 민간단체인 '부부의 날 위원회'가 제출한 '부부의 날 국가 기념일 제정을 위한 청원'이 국회 본회의에서 결의되면서 2007년에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이날에는 지역이나 단체를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지역별 부부축제, 부부음악제 등 부부의 관계를 돈독하게 만들 수 있는 많은 행사들이 열린다

521일은 가정의 달 5월에 두 사람(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가 있다.
 
그러나 건강한 부부를 만들기 위한 취지의 부부의 날은 결혼은 하되 출산을 기피하는 딩크족으로 행복한 가정과 희망찬 사회를 만드는 데 퇴색이 되고 있다.

딩크족은 인생이 황금기인 젊은 시절에 아이를 낳아 육아문제로 신경 쓰기보다는 인생을 즐기면서 사회적 지위를 달성하고자 하는 부류로 어린이날이 유명무실해 질 수 있어 우려된다.
 
딩크족은 결혼해서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하는 맞벌이 부부로, 수입은 두배(Double Income)이지만 아이는 갖지 않는다(No Kids)고 주장하는 새로운 가족형태를 뜻하는 말이다. Double Income No Kids의 앞글자 DINK를 따서 만들었다.



서원일  swil@bluekoreadot.com 

<저작권자 © 푸른한국닷컴,










부부의 날




521일은 부부의 날이다.
이 날이 기념일로 제정된 것은 민간단체 부부의 날 위원회20014월에 제출한 부부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에 관한 청원2007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가정의 달 5월에 (2)이 하나(1)가 되는 날(day)둘이 하나 데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 이 날은 법정기념일이지만 공휴일은 아니다.
부부의 날은 1995521일 경남 창원의 권재도 목사 부부가 세계 최초로 전개한 기념일 제정 운동이 그 효시였고,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구자는 것이 그 취지였다.

다시 말해, 핵가족시대에 가정의 핵심인 부부가 화목해야만 청소년문제, 고령화문제 등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선한 생각에서 운동이 시작된 것이다.
부부의 날 위원회는 지역별 부부축제, 부부음악제를 열고 부부 사랑고백 나눔의 시간도 갖는다.
그밖에 영호남부부, 장수부부, 남북부부, 국제부부에 대한 시상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린다.

우리나라에서 빠른 경제성장과 급속한 핵가족화가 진행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의 하나가 가정의 붕괴다.
여성들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이혼율 세계 1위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무너지거나 위기에 처한 가정이 많다.

부부가 이혼하고 가정이 해체되면 자녀 양육에도 위기가 닥치고 마음의 안정을 잃은 청소년들이 방황하고 비행으로
빠지는 등 여러 가지 사회적인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부부의 날은 가정의 두 기둥인 남편과 아내(아빠와 엄마)가 든든히 서서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루도록 사회가
 부부에게 관심을 가지고 부부도 서로를 돌아보게 하자는 뜻에서 제정되었다,

일심동체라는 말처럼 두 사람이 하나 되어 사는 것이 부부이므로 하나가 되기 위해서는 서로가 노력해야 한다.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남자가 부모를 떠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루라고 하셨다.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창세기 221~24)

부부는 남남이 만나 한 몸을 이루고 사는 특별한 관계다.
자란 환경도 성격도 습관도 식성도 생각도 다른데 맞춰가며 사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잘 사는 부부는 다른 것이 많아도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잘 맞춰 살기 때문에 잘 사는 것이다.
성경에는 부부가 한 몸을 이루고 둘이 하나 됨을 잘 지키기 위해 자기 몸을 자기가 주장하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다.

 남편은 그 아내에 대한 의무를 다하고 아내도 그 남편에게 그렇게 할지라 아내는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남편이 하며 남편도 그와 같이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아내가 하나니 서로 분방하지 말라 다만 기도
할 틈을 얻기 위하여 합의상 얼마 동안은 하되 다시 합하라 이는 너희가 절제 못함으로 말미암아 사탄이 너희를 시험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고린도전서 73~5)

하나님은 인간에게 부부의 하나 됨과 자녀의 번성을 위해 아름다운 성()을 허락하셨다.
아름다운 성생활을 위해 부부는 서로 상대방을 배려하는 자세를 가지고 주장하는 자세를 가지지 말라고도 하셨다.
부부가 된 날부터 아내의 몸은 남편의 것이며 남편의 몸은 아내의 것이므로 상대방이 주장하도록 맞기고 한 몸을
이루며 사탄이 시험하지 못하는 건강한 가정을 이루라는 것이다.

아무리 천생연분이라고 해도 원래부터 잘 맞는 부부는 없다. 서로 다른 부분을 맞춰가며 사는 것이 부부다.
혼자 무인도에서 살지 않는 한 두 사람 이상이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는 내 마음대로 하고 살 수는 없다.
 이해하고 배려하며 규범을 지키고 살아야 한다.

사랑해서 결혼했고 부부가 되었지만 사랑만으로 다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사랑의 다른 말은 이해와 배려라고 생각한다.
 부부는 이해심과 배려지심으로 상대방에게 맞춰 가며 살아야 행복하다.

세상의 부부들이여! 부부가 하나가 되어야 가정이 화목하고, 가정이 화목해야 자녀들이 바르게 잘 자라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아름다운 세상이 만들어져 간다.
 부부는 둘이 아니고 하나임을 다시 새기며 더욱 행복한 부부로 끝까지 하나 되어 화목한 가정을 지키기 바란다.




유병곤 새울산교회 목사·시인

출처 : 울산제일일보(http://www.uj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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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종덕 기자 =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제25

부부의날 기념 '2019 세계부부의날 국회 기념식'에서 올해의 부부 대상수상자인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박수를 치고 있다.


2019.5.1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부의날 무색한 최저 혼인율




부부 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구자는 취지로 제정됐다.

 핵가족 시대 가정을 이루는 핵심인 부부가 화목해야 여러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부부의 날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은 1995년 처음 나왔다.

 권재도 목사 부부가 기독교 단체를 중심으로 활동을 전개했다.

호응을 얻으면서 1998부부의 날 위원회가 조직됐다. 

국회에선 현재 국회 부의장을 맡고 있는 이주영 자유한국당 의원이 먼저 움직였다. 이 의원은 부부의 날 국가기념일

제정을 청원했고 이 청원은 20031218일 국회를 통과했다.

2007년 대통령령으로 부부의 날은 국가기념일이 됐다. 부부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한 건 한국이 세계 최초다 


이 의원은 최근 높은 청년 실업률과 치솟는 집값 등으로 인해 많은 청년들이 결혼을 기피하고 있고, 결혼을 하더라도 출산을 미루거나 포기함에 따라 야기되는 출산율 저하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법안은 결혼의 중요성을 고취

하고 건강한 부부관계를 정립하기 위한 사회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지난 16일 국회에서 열린 부부의날 국가기념일 제정 12주년 기념식에서 부부는 흔히들 일심동체라고

한다동양에서는 부부의 연을 맺기 위해서는 7000겁의 인연을 쌓아야 한다는 말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부부간의 존경과 사랑이 쌓여 가정에 평화와 화목을 일구고, 나아가 우리 사회 전체의 많은 상처들을 아물게 해 웃음꽃이 만발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해 국내 혼인율이 통계작성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되는 등 부부의 날의 가치가 갈수록 주목받는다. 결혼이 주는 이유는 복합적이다.

주결혼 연령층의 인구가 줄고 있다. 청년층의 경제적 자립도 예전보다 어려워졌다.  

통계청이 3월 공개한 2018년 혼인·이혼 통계자료를 보면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를 의미하는 조()혼인율은 지난해 전국 행정기관 신고 기준으로 5.0건을 기록했다. 1970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조혼인율은 19709.2건이었다. 1980년에 10.6건으로 정점을 찍은 후에는 감소 추세가 뚜렷하다.


조혼인율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연속 하락했다. 지난해 전체 혼인 건수는 257622건이다. 2017년보다

6833(2.6)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