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네갈 꺾고 36년 만에 4강 진출 … 우승 후보 줄줄이 탈락 '기대감 상승'
(비엘스코-비아와[폴란드]=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8
뒷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이지솔, 이재익, 오세훈, 김현우, 이광연, 황태현,
정호진, 최준, 이강인, 전세진, 박태준.

(비엘스코-비아와[폴란드]=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8
연장 전반 조영욱이 쇄도하며 골을 성공한 뒤 세네갈 골키퍼가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공을 바라보고 있다.
(비엘스코-비아와[폴란드]=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8일 오후(현지시간)
월드컵 8강 한국과 세네갈전의 경기.
연장 전반 조영욱이 쇄도하며 넣은 골이 세네갈 골망을 출렁이게 하고 있다.
2019.6.9
hihong@yna.co.kr
세네갈전 1골-2도움 이강인, '황금 왼발' 빛났다
세네갈 꺾고 36년 만에 4강 진출 '아시아 자존심'
에콰도르와 결승 두고 만난다
한국은 9일 오전(한국시간) 폴란드의 비엘스코-비아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 세네갈과의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이강인 36년만의 4강 임무 완수 (비엘스코-비아와[폴란드]=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1906/ZA.19840975.1.jpg)
이강인 36년만의 4강 임무 완수
(비엘스코-비아와[폴란드]=연합뉴스)

한국 세네갈 승부차기 승리, 36년 만 4강 美쳤다!
8강전 경기가 열리기 전 대진표만 보고도 축구 전문가들은 세네갈 승리를 예상했다. 다른 팀들과 달리 뛰어난 체력과 경기력으로 우승 후보로 점찍었기 때문이다. 실제 8강에 올라오기 전까지 경기를 보면 강력한 공격력과 안정적인 수비력을 갖춘 팀이었다. 우승 후보는 세네갈만은 아니었다. 우린 예선전에서 우승 후보로 꼽힌 아르헨티나를 꺾어본 경험이 있다. 포르투갈에게 지기는 했지만, 대한민국은 최악의 대진운 속에서도 다음 라운드에 오른 저력의 팀이다. 경기를 할수록 조직력이 살아났고, 골 감각도 꾸준하게 이어갔다. 이강인 혼자 하는 팀은 아니지만 중원에서 중요한 볼 배급을 담당하는 이강인의 존재감을 절대 부정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했다. 이강인이 왜 우리 대표팀에 필요했는지 오늘 경기도 잘 보여주었다. 뮌헨에서 뛰고 있는 정우영이 돌아가지 않았다면 더욱 강력했을 것이다. |

오늘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은 오세훈을 최전방에 둔 3-4-2-1 포메이션을 보여주었다.
이강인과 전세진이 2선에서 공격을 이끌고, 정호진, 박태준을 중앙 미드필더로 두고 공수를 조율했다.
김정민 대신 박태준을 미드필더로 선택해 세네갈에 특화했다는 점이 이번 전술의 핵심이었다.
좌우 윙백은 최준과 황태현이 스리백은 이재익, 김현우, 이지솔, 골문은 이광연이 맡으며 우승 후보 세네갈에 맞섰다. 오늘 경기는 이강인이 3골 모두에 관여하며 그 존재감을 다시 확인하게 해주었다.
탁월한 기술에 전방에 공을 배급하는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한 이강인은 분명 승리의 일등공신이다.
경기가 끝난 후 세네갈 감독이 이강인을 꼭 집어 아주 잘했다고 이야기를 할 정도로 그의 존재감은 강력했다.
경기는 전반적으로 세네갈이 지배하는 형태였다.
팀 전체가 엄청나게 큰 키와 체력으로 무장되었다.
이는 체력적으로 상대를 압도할 수 있는 조건이기도 하다.
오늘 경기는 VAR이 지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각자 VAR로 골을 넣고 넣어주는 상황들이 반복되기도 했으니 말이다.
전반부터 경기를 지배한 것은 세네갈이었다.
전반 37분 세네갈의 크로스에 이은 헤딩 패스로 문전 혼전 상황에서
벵 디아뉴의 강력한 슈팅이 골로 이어졌다.
첫 골을 내준 후 이강인과 오세훈이 고군분투를 했지만 골문을 열지는 못했다.
후반 7분 한국 대표팀은 빠르게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전세진을 제외하고 아르헨티나전에서 골맛을 봤던 조영욱을 조기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공격진 변화를 주자 후반 16분부터 효과가 나오기 시작했다.
비엘스코 비아와
=연합뉴스
정호진의 슈팅 과정에서 페널티박스 안에 있던 이지솔이 세네갈 선수에게 밀려 넘어졌고 비디오 판독을 통해 페널티킥
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이강인이 골로 연결하며 균형을 잡았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는 오래가지 못했다.
후반 28분 이재익의 핸드볼 파울이 VAR에 걸리면서 페널티킥을 내줬으니 말이다.
아쉬웠던 것은 이광연 골키퍼가 상대 페널티킥을 막아냈지만 킥 전에 먼저 움직였던 것이 VAR로 확인되며 실점할 수
밖에 없었다.
이 상황은 승부차기에서 세네갈 골키퍼에게 그대로 적용되며 승패를 가르게 되었다는 점에서 VAR은 오늘 경기
흐름을 바꾼 결정적 한 방이었다.
한국은 종료 3분 전 실점했으나 이번에도 VAR로 세네갈 핸드볼 파울이 확인돼 무산되었다.
만약 이게 골로 인정되었다면 한국의 4강행은 무산될 수밖에 없었다.
분위기 반전이 된 결정 후 이강인은 프리킥을 이지솔의 헤딩골로 연결하면서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렸다.
종료 직전 터진 동점골이었다.
연장 승부에 들어선 한국팀은 역전골을 넣으며 4강 가능성을 높였다. 연장 전반 6분 상대 진영에서 볼을 가로챈 한국
은 이강인의 절묘한 침투패스가 그대로 조영욱에게 연결됐고 오른발 슈팅이 골로 연결되며 3-2 역전에 성공했다.
이강인의 이 패스는 절대적이었다.
왜 많은 이들이 이강인에게 엄지척을 할 수밖에 없는지 이 결정적인 패스 하나가 모두 말해주고 있었기 때문이다.
연장까지 뛴 이강인은 후반 그라운드에 쓰러진 후 교체되어 나갔다. 이제 굳히기만 하면 되었지만 세네갈은 우승
후보 팀 다웠다.
말 그대로 종료 휘슬을 불려고 하는 순간 단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수비수가 많은 틈을 뚫고 동점골을 만들
어냈다.
8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 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8강 한국과 세네갈전의 경기. 후반 추가 시간
이지솔(4번)이 동점 헤더골을 넣은 뒤 벤치의 선수들이 달려 나와 이지솔을
맞이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정규 시간 후반 막판 한국이 극적인 동점골로 연장을 만들어내더니, 이번에는 세네갈이 패배 직전 극적인 동점골로
승부차기로 이끌었다. 승부차기는 위태로웠다.
가장 잘 차는 김정민과 조영욱이 1, 2번으로 나왔지만 실축하며 분위기는 단박에 세네갈로 넘어갔다.
어린 선수들이라는 점에서 승부차기 승부는 집중력이 더욱 절실했다.
한국 대표팀 1, 2번 키커가 실축을 하자 세네갈은 오히려 풀어져 버린 느낌이었다. 고도의 집중력을 부여해야 할 상황에서 승리를 먼저 생각한 것은 독이 되었다.
세네갈 두 번째 키커와 마지막 키커가 골대와 상관없이 허공으로 볼을찬 것에서 잘 드러났으니 말이다.
말도 안 되는 짜릿함을 승부차기에서 선보인 한국과 세네갈의 대결은 마지막 키커인 오세훈이 상대 골키퍼의 반칙으로 다시 도전해 골을 넣으며 4강 티켓을 얻었다. 미국 중계진이 "미쳤다"는 감탄사를 쏟아낼 정도로 오늘 경기는 승부차기 마지막 키커까지 숨죽이고 볼 수밖에 없을 정도로 강렬했다.
이탈리아-우크라이나, 대한민국-에콰도르가 4강전을 치르게 되었다.
미국을 이기고 올라온 에콰도르를 꺾게 된다면 20세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우승 도전을 하게 된다.
이강인의 우승을 하겠다는 포부가 그저 하는 헛된 희망이 아닌 가능성 높은 도전이 되었다. 이제 단 두 번의 경기만
남았다.
스포토리 jhjang10@hanmail.net
<저작권자 © 미디어스,
▲ 3번째 골의 주인공 조영욱 ⓒ연합뉴스
드라마도 이런 드라마는 없다” 한국-세네갈전 극적인 장면 5
한국은 9일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이하(U-20) 월드컵 대회 8강전에서 아프리카 강호 세네갈을 연장까지 가는 승부 끝에 3-3으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3-2로 이겨 준결승에 진출했다.
드라마보다도 더 드라마 같았던 극적인장면 5개를 뽑아봤다.
1. 후반 14분 한국을 웃게 만든 VAR
한국은 0-1로 끌려가던 후반 14분께 상대
진영에서 정호진(고려대)이 슈팅할 때 페널티지역에 있던 이지솔(대전)이 공과 상관없이 세네갈 수비수에 넘어졌다.
주심이 놓친 반칙 상황은 VAR(비디오 판독)의 ‘매의 눈’을 빠져나가지 못했고, 주심은 모니터로 달려가 직접 눈으로
확인한 뒤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막내 이강인(발렌시아)은 침착하게 왼발 인사이드 슈팅으로 왼쪽 구석을 꿰뚫었다.
2. 후반 41분 세네갈의 골 무효화

한국은 후반 41분에도 VAR 덕을 봤다.
1-2로 뒤진 세네갈은 코너킥 상황에서 달아나는 추가골을 성공했다.
하지만 VAR 판독으로 세네갈 선수의 핸드볼 반칙이 선언돼 골이 무효가 됐고, 태극전사들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 골이 그대로 인정됐다면 한국은 추격 의지가 꺾이며 경기를 내줬을 수도 있다.
골이 번복되면서 힘을 낸 한국은 후반 추가시간 이강인의 코너킥에 이은 이지솔의 헤딩 동점골로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갈 수 있었다.
3. 후반 추가시간 거짓말 같은 동점골
1-2로 뒤진 후반 막바지 주어진 추가시간 9분도 거의 끝나갈 무렵 한국은 왼쪽에서 프리킥을 얻었다.
이강인이 정교한 크로스를 올렸고, 페널티킥을 얻어냈던 이지솔이 달려 나오며 헤딩으로 공의 방향을 틀어 귀중한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4.연장 추가시간 통한의 동점골
연장 조영욱의 역전골
5. 승부차기 5번째 키커의 재슈팅
이광연 골키퍼 ‘막았다!’
3-3 동점으로 피말리는 승부차기에 들어간 양팀. 한국은 1, 2번 키커 김정민 조영욱이 실축하고 세네갈의 1, 2번 키커는 무난히 성공해 한국의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세네갈의 3, 4번째 키커가 모두 실패해 2-2 동점인 상황.
5번째 키커 오세훈이 강하게 찬 공은 상대 골키퍼가 방향을 읽고 막아냈다.
그순간 주심은 재타 슈팅을 선언했다. 골키퍼가 슈팅 전에 골라인을 벗어났다는 지적이었다.
다시 한번 기회를 얻은오세훈은 과감하게 정면에 꽂는 슈팅으로 성공시켜 3-2를 만들었다.
세네갈의 마지막 키커 슈팅은 크로스바 위로 날아가면서 한국의 36년 만에 4강 진출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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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전 히어로' 이지솔이 밝힌 '대역전극 비밀'

[U-20월드컵]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이강인은 세네갈전에서 1골2도움 맹활약을 펼쳤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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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승 질문에 "준결승 준비" 현답
“준결승부터 잘 준비하고 형들과 역사를 만들고 싶다.”
한국 U-20 월드컵 축구대표팀 전력의 핵인 이강인(18·발렌시아)은 인터뷰에서도 빛을 발했다.
정정용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U-20 축구대표팀은 9일(한국시각)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 스타디움서 열린 ‘2019
FIFA U-20 월드컵’ 8강전에서 후반 이강인 PK골과 수비수 이지솔의 극적인 동점골로 연장에 돌입했고, 연장 전반 터진 조영욱의 추가골을 묶어 120분 혈투를 3-3으로 마친 뒤 승부차기에서 3-2 승리하며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정정용 감독 말대로 출국 전 약속했던 ‘AGAIN 1983’을 지켰다.
한국축구는 지난 1983년 세계청소년선수권 시절 4강 신화를 이룬 바 있다.
하지만 ‘죽음의 조’에 빠진 대표팀이 여기까지 올라올 것으로 예상한 전문가들이나 팬들은 많지
않았다.
모두가 어렵다고 말할 때도 이강인은 수차례 “U-20 월드컵 우승의 꿈을 안고 왔다”고 말해왔다.
객관적인 전력상 어렵다는 것은 알지만 그만큼 목표를 높게 잡고 치고 나가보겠다는 이강인의 근성과 패기, 그리고
자기에게 거는 주문이었다.
이강인은 그에 걸맞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8강 세네갈전에서는 명품 왼발킥으로 3골 모두에 관여했다.
0-1 뒤진 후반 17분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날카로운 왼발로 세네갈 골네트 왼쪽을 흔들며 동점골을 터뜨렸다.
1-2 뒤진 후반 추가시간에는 정교한 왼발 코너킥으로 이지솔의 극적인 동점 헤더골을 어시스트했다.
2-2 맞선 연장 6분에도 이강인은 역습 찬스에서 스루패스를 찔러줬고, 문전으로 쇄도한 조영욱이 역전골을 터뜨렸다.
1골 2어시스트.
연장 전반 추가시간 교체 아웃돼 승부차기에는 나서지 않았지만 “반드시 이길 것”이라며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는 해맑은 미소도 인상적이었다.
▲ 정교한 왼발만큼이나 인터뷰에서도 빛을 발한 이강인.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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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이강인은 중계방송사와 인터뷰에서 “승부차기에 들어가기 전 우리가 이길 것이라고 형들에게 말했는데 그렇게 됐다. 이길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며 “형들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어 기쁘다.
경기에 뛴 선수나 안 뛴 선수들, 감독님과 코치분들, 한국에서 지켜봐준 팬들, 여기까지 와서 큰 소리로 응원해준 팬들 모두에게 고맙다”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날 1골 2도움 활약에 대해서도 “팀에 도움이 되려고 노력했다.
내가 잘할 수 있었던 것은 형들이 많이 도와줘서 그렇다”며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대회를 앞두고 내건 목표였던 ‘우승’에 대해서는 “우승보다는 먼저 준결승 준비를 잘하겠다.
형들과 추억을 쌓고 역사를 써보고 싶다”며 현명한 답까지 내놓았다.
인터뷰에서도 나이답지 않은 침착함과 팀 동료들을 향한 배려와 겸손, 그리고 품격 있는 매너는 이강인의 왼발만큼이나 빛을 발했다. 더 이상 ‘날아라 슛돌이’에 나왔던 어린 이강인이 아니다.
멀게만 보였던 미래도 아니다. 이강인은 축구팬들에게 현재로 다가와 있다.
한편, 세네갈을 꺾은 한국은 경기일정에 따라 오는 12일 오전 3시30분, 에콰도르와 4강전을 치른다. 에콰도르는 대회
개막 직전 치른 평가전에서 1-0으로 눌렀던 팀이다.
16강 한일전에서 한국에 진 일본도 조별리그에서 자책골을 넣고도 1-1 무승부를 기록한 팀이다. 에콰도르는 조 3위로
16강에 오른 뒤 우루과이(3-1)와 미국(2-1)을 연파하고 4강에 선착했다.
[데일리안 스포츠 = 김태훈 기자] --> -->

U-20 월드컵] 세네갈 감독 "한국 이렇게 강했나?"
태극전사의 경기력에 유수프 다보 세네갈 U20 대표팀 감독이 혀를 내둘렀다.
2019 FIFA U-20 월드컵에 출전 중인 세네갈 대표팀은 9일 폴란드의 비엘스코비아와온 미예스키에서 치러진 한국과의 8강전을 갖고 3-3 무승부 후 승부차기(3-2)로 패배했다.
경기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유수프 다보 세네갈 대표팀 감독은 “이렇게까지 강팀인 줄 몰랐다”며 “여기까지 올 자격이 있을 만큼 강한 팀이고, 레벨이 높은 선수들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패배를 깨끗하게 인정했다.
세네갈 감독의 쿨내 진동하는 회견에 국내 축구팬들과 네티즌들은 “말하는 걸 보니 인품이 훌륭한 감독”, “어찌됐든
한국과 함께 명승부를 펼친 세네갈에도 박수를 준다”고 엄지를 치켜올렸다.
권영석 기자 softkw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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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멋진 선방을 선보인 이광연 골피커
/사진=연합뉴스
한국이 0-1로 뒤진 후반 14분. 공격 중이던 한국의 선수가 넘어졌고, 주심은 VAR을 실시했다. 공격에 가담한 선수를
후반 44분 세네갈의 추가골이 공격수의 핸드볼 파울로 취소되는 등 VAR이 자주 가동됐지만 불이익을 당한 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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