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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POST

삶 이 그대를 속이더라도

 



 

Пушкин (1799-1837) 뿌쉬낀
 
 
삶 이 그대를 속이더라도




Если жизнь тебя обманет, 
Не печалься, не сердись!
В день уныния смирись
День веселья, верь, настанет. 
삶이 그대를 속이더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슬픔의 날을 참고 견디면
머지않아 기쁨의 날이 오리니
Сердце в будущем живёт
Настоящее уныло
Всё мгновенно, всё пройдёт
Что пройдёт, то будет мило. 
현재는 언제나 슬픈 것
마음은 미래에 사는 것
모든것은 순간적인것, 모든것은 지나간다.
지나간 것은 그리워지느니. 
(Translated by Summer )
Александр Сергеевич Пушкин
아렉산드르 쎄르게에비츠 뿌쉬낀    

 
Пушкин ( 1799-1873) 뿌쉬낀 
 
러시아 국민 시인으로 칭송되는 그는 유럽 시의 그늘 아래 답보를 거듭하던 러시아 시를
단숨에 유럽시를 능가하는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그는 경직된 고전주의 시학, 나약한 낭만주의 시학에 러시아 민중의 혼을 불어넣어
힘있는 낭만주의를 꽃피웠고 생동감 넘치는 사실주의의 초석을 마련했다.

그는 그때까지 러시아 문학에서 도외시되던 구어, 평민어를 창작에 사용함으로써
이 언어를 당당한 하나의 문학어로 인정받도록 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뿌쉬낀 덕분에 러시아어는 풍요로움을 더하게 되었다. 
쉬낀은 세속적인 의미의 불행한 삶을 살았다.
평생 부모의 사랑을 받아본 적이 없었고 경제적 곤란에 시달렸으며 권력의 탄압을 받았다.
그는 권력, 금전의 예속을 싫어했다.

그가 일관되게 추구했던 것은 인간으로서의 자유, 시인으로의 자유였다.
뿌쉬낀은 운명, 권력, 금전에 저항한 저항시인이다.
그는 자유의 구현 수단으로 창작과 사랑을 택했다.

그의 시는 대부분 시인의 자유와 사랑을 모티브로 삼고 있다.
그에게 창작, 사랑, 자유는 동의어였다.
그는 자유를 갈구했기에 영혼과 심장의 목소리가 담긴 시를 남겼다.

사랑을 갈구했기에 그는 수많은 여성에게 자신의 모든 것, 영혼과 육신을 바쳤다.
그의 많은 작품들은 러시아 예술가들의 영감의 원천이 되었다.

그의 서정시는 글링까 같은 작곡가에 의해 음악으로 나타나고, 그의 시, 소설과 드라마는
무쏘르그스끼와 차이꼬프스끼등에 의해서 오페라와 발레곡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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