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valdi - Concerti "Con Molti Istromenti

 

Vivaldi - Concerti "Con Molti Istromenti" Antonio Vivaldi (1678~1741)

 

 

 비발디 합주 협주곡들

 전곡 이어 듣기

트레버 피녹 지휘/잉글리시 콘서트  

Composers: Antonio Vivaldi

Performers: Trevor Pinnock

Conductors: Trevor Pinnock 

 

   

 

The English Concert (Instrumental & Vocal Ensemble)

 

 

 

ANTONIO VIVALDI (1678-1741)

Concerto for 2 Violins and 2 Violoncellos in G major, RV 575

비발디 두 대의 바이올린과 두 대의 비오론 첼로를 위한 협주곡 G 장조

 

James Tyler, Robin Jeffrey, mandolins I & II 

만돌린을 위한 협주곡은 그의 생전에는 출판조차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두 대의 만돌린을 사용한 협주곡은 이 곡이 세계 최초(?)의 것이라 해도 좋은데, 이 만돌린이 오페라 아리아

 반주를 위해 사용된 예는 많지만 협주곡의 독주악기로 쓰인 예는 그야말로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비발디가 협주곡의 독주악기로 사용한 악기는 당시 사용되는 일이 드문 악기가 몇 있는데

(심지어 바로크 시대 보기 드문 클라리넷이 포함된 작품도 있습니다.) 만돌린도 그런 악기중 하나이며,

 더구나 그런 희귀한 악기를 두 대나 사용해 연주하는 협주곡을 만들었으니 이건 스펙타클 희귀작이라 할 수 있죠.

 

그렇지만 희귀하긴해도역시나 비발디 냄새가 물씬 풍기는, 경쾌하면서도 아기자기함으로 가득찬 즐거운 곡입니다.

만돌린은 당시 여러가지 스타일이 있었는데 이 작품에서 사용한 만돌린은 금속현이 있고 피크로 퉁겨 연주하는

일명 나폴리식 만돌린이라 불리는 것으로 신기하게도 현재 사용하고 있는것과 같은 종이라 합니다.

 

 다만 이 작품에서 두 대의 만돌린 연주가 단지 독주악기를 복수로 한 것에 불과한 점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긴 합니다.

그렇더라도 고전음악사에 주목을 받지 못하는 악기를 위해 그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새로운 생명을

부여해 음악적 풍부함을 얻게한 비발디의 솜씨가 참으로 훌륭하지 않습니까?

 

  - 글 출처; 웹사이트 -

 

 

*Trevor Pinnock Conductor, Harpsichord

 

 

Trevor Pinnock 트레버 피녹

트레버 피녹은 하프시코디스트, 지휘자로 세계적인 명성의 음악가이다. 바로크 및 고전주의 음악의 연주를

시대 악기로 연주하는 방식의 선구자인 그는 1972년 잉글리시 콘서트를 창단하고 2003년 바이올리니스트

앤드류 맨지에게 리더쉽을 넘겨줄 때까지 이 앙상블과 함께 활약했다.

피녹의 최근 활동은 커다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하프시코디스트로 유럽, 러시아, 아시아에서 연주하였으며,

라모의 Pieces de Clavecin 를 에든버러 대학의 레이몬드 러셀 컬렉션에서 고어만/타스킨 하프시코드로 연주하였고,

조나단 맨슨과 함께 J.S.바흐의 비올라 다 감바와 오블리가토 하프시코드를 위한 소나타를 연주하였다.

2005년 여름 오페라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피녹이 지휘한 헨델의 리날도는 평론가와 관객들의 높은 찬사를 받았으며,

 같은 시즌 유럽에서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와 카메라타 잘츠부르크를 지휘하였다.

 또한 르네 플레밍과 협연한 도이치 캄머필하모니에 브레멘과의 연주는 TV중계되었다.

향후 도이치 신포니에 오케스터 베를린, 버밍햄 심포니, 암스테르담 콘체르트헤보우 오케스트라를 지휘할 예정이다.

또한  피녹은 2006년 모차르트 기념의 해를 맞아, 라이프찌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피아니스트

마리아 후앙 피레즈와 협연하였다.

헨델 페스티벌 할레와 하이든 페스티벌 아이젠슈타트의 하이든/헨델 프로그램에서 원전악기로 퍼셀의 디도와

아에네아스를 연주할 계획이다.

 

2006-07시즌 피녹은 60세 생일을 맞아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전곡을 연주하는 투어를 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영국,이태리, 독일 출신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유러피안 브란덴부르크 앙상블을 구성하였다.

피녹은 연주활동 외에 교육활동으로 영국 왕립 음악학교, 줄리어드 음악학교 학생들을 코치하고 지휘하는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트레버 피녹은 1992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으로부터

 CBE(Commander of the Order of the British Empire)작위를 수여받았다.

 
      *The English Concert

바로크와 고전시대 작품 해석과 연주에 있어서 단연 세계 정상에 서 있는 고음악 전문 연주단이다.

 이들은 매 시즌 런던에 있는 위그모어 홀(Wigmore Hall)과 카도간 홀(Cadogan Hall)에서 시리즈 콘서트를 열고

 있고, 런던 프롬스, 런던 페스티발, 스피타필즈 페스티발(Spitafields Festival), 루프트한자 페스티발

(Lufthansa Festival)에서 연주한다.

 

매년 여름 쎄인트 조지 브리스톨(St George’s Bristol, 영국 서남부의 항구도시)에서 페스티발을 열고 있고,

미국, 한국, 호주, 말레이시아, 유럽 투어도 계속하고 있다.

1972년 11월, 트레버 피노크(Trevor Pinnock)에 의해서 설립됐다.

런던 데뷔는 1973년에 열린 English Bach Festiva에서 였다. 이해에 첫 음반으로 바흐의 아들들이 쓴 하프시코드

 협주곡집을 발표했다.

 

영국의 대표적인 페스티발 <프롬스, Proms>에 참가한 것은 1980년 이었다.

1983년에 첫 해외 투어로 북미대륙에 갔고, 1978년에 도이치그라마폰의 알카이브 프로덕션(Archiv Produktion)과

 음반 계약을 하고 1995년까지 이 레이블로 그야말로 엄청난 수효의 음반을 쏟아 냈다. 지금껏 발표한

바로크 레퍼토리의 대부분이 이 기간에 음반으로 발표됐다. 최근에 발표한 헨델의 아리아를 수록한 테너

 마크 페드모어(Mark Padmore)의 음반이 대단한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이 앙상블에 소속된 합창단은 1983년에 만들어졌다. 1990년대 중반까지 앙상블에 소속되어 활동하다가 아예

독립된 연주단체로 발전해 나갔다.

1996년부터 2001년까지 The English Concert는 ‘18세기의 위대

헨델의 메시아, 바흐의 미사 나단조를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BBC 프롬스에서 연주했다.

1999년엔 바흐의 요한 수난곡과 모차르트의 레퀴엠을, 2000년엔 바흐의 마태 수난곡을 도쿄에서 연주했다.

6년간에 걸친 이 프로젝트는 하이든의 천지창조를 2001년에 루체른 페스티발에서 연주하면서 종결됐다.

2002년엔 바흐의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를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에서 연주했다.

 

 

트레버 피노크가 2003년에 감독 자리를 사임하고 그 뒤를 바이올리니니스트 앤드류 만쩨

(Andrew Manze)가 이어 받았다.

그는 첫 프로젝트로 헨델의 <물의 음악>을 새롭게 재현하는 것이었다.

이때부터 음반 레이블도 Harmonia Mundi로 바꿨다. 헨델의 물의 음악은 BBC에서 DVD로 발표해서

 좋은 반향을 일으켰다. 2007년 시즌무터는 제3대 예술감독으로 헤리 비케트(Harry Bicket)가 선임됐다.

** 소규모 앙상블악단 멤버들이 소규모의 앙상블을 만들어서 연주와 음반을 독립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그룹이 The English Concert Winds이다. 목관악기 그룹이다.

** 이 악단을 거쳐간 유명한 연주자들

Violin : Simon Standage-concertmaster 1972-1991 

Peter Hanson-concertmaster 1992-1997 (지금은 the Orchestre Révolutionnaire et Romantiq

ue의 악장으로 있다)

Rachel Podger-concertmistress 1997-2002, Roy Goodman, John Holloway

Cello : Anthony Pleeth - 1972-1985, Jaap ter Linden

Recorder : Philip Pickett

 
Horn : Anthony Halstead

Flute : Stephen Preston, Nicholas McGegan, Lisa Beznosiuk Lute : Nigel North 

Oboe : Paul Goodw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