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LASSIC

Haydn Symphony No. 100 in G major "military" 하이든 교향곡 100번 G장조 "군대"

 

                                                                                                                   
1악장 (Adagio -Allegro)


2악장 (Allegretto)


3악장 (Menuet. Moderato)

                                                                                                                         
4악장 (Finale. Presto)

 

 ♬[펌] 하이든 교향곡 88번.

하이든 (1732-1809)

 

로라우 출생. 교향곡의 아버지로 불린다.

100곡 이상의 교향곡, 70곡에 가까운 현악4중주곡 등으로 고전파 기악곡의 전형을 만들었으며

특히 제1악장에서 소나타형식을 완성한 사람으로도 유명하다.

 

 그리고 만년에는 미사곡과 《천지창조(天地創造) Sch熙pfung》(1798), 사계(四季) Die Jahreszeiten》

(1801) 등 오라토리오풍의 교회음악의 명작을 남겼다.

 

1780년대의 교향곡에서 하이든은 때때로 마지막 악장에 론도 소나타(rondo sonata)형식을 사용하였다.

1782년에 작곡한 제77번의 마지막 악장에 처음으로 론도 소나타 형식을 사용했는데 이는 기본적으로

7개의 부분으로 된 론도(ABACABA)와 유사하다.

 

처음의 ABA는 제시부, C는 발전부, 마지막 ABA는 재현부로취급된다.

론도 소나타 형식은 하이든보다 모차르트의 작품에서 먼저 나타났다.

 

1785년에서 이듬해까지 파리에서의 연주회를 위해 작곡된 파리 교향곡(제82번~87번)과 1787~1788년 사이에

작곡한 5개 교향곡(제88~92번)은 하이든으 성숙기를 대표하는 교향곡들로 고전 교향곡의 모델로 간주되는

 작품들이다.

 

82번과 85번 등 몇 곡은 작품 속의 악구(phase)에 나타난 특징 때문에 별명을 갖고 있다.

 82번은 춤곡같은 마지막 악장에 단조로운 저음반주가 나온다고 해서 'Lours(곰)'이라는 별명이 붙었고,

 85번은 여왕 마리앙투아네트(Marie Antoinette)가 좋아했던 프랑스 선율의 변주곡이 나온다고 해서

 'La Reine(여왕)'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교향곡 제88번~92번은 대부분이 위촉작품으로 그 중 가장 유명한 작품은 옥스퍼드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을 때

 헌정한 제92번 <옥스포드>교향곡이다.

 이 기간에 작곡된 교향곡들에는 첫 악장에 느린 도입부가 나타나고, 마지막 악장에는 소나타 형식이나 론도 소나타 형식

을 사용하는데 특별히 대위법적인 기법들이 많이 나타난다.

 제88번으 마지막 악장의 카논은 이러한 예를 반영하여 준다.

 

 교향곡 제93~98번, 99~104번은 두 차례의 런던 방문 때에 작곡된 곡들이다.

12개에 달하는 이들 교향곡은 런던의 청중들을 위해 작곡되었다고 해서 '런던 교향곡'이라 하기도 하고,

음악 흥행을 주선하는 잘로몬(Salomon)의 협조하에 작곡되었다고 해서 '잘로몬 교향곡'이라고도 한다.

 

이 작품들은 고전 교향곡의 정수이자 하이든 교향곡으 최고의 작품들이다.

 오늘날 하이든을 대표하는 교향곡들은 대부분이 이12개의 교향곡을 가리킨다.

 

 

 

 

이 교향곡들은 전형적인 고전 소나타 형식으로 작곡되었지만 대부분이 1악장에 프랑스 서곡에서 유래한 느린 도입부를

 사용하였다.

도입부의 조성은 교향곡 본래의 조성으로 시작되지는 않는다. 104번은 D장조이지만 도입부는 D단조로 시작한다.

긴 도입부는 코다에서 다시 확대, 발전시키므로 작품의 균형감을 잃지 않게 한다.

하이든은 민속 선율에서 주제를 선택하기도 하였다.

 103번의 1, 2악장과 104번의 마지막 악장은 민속 선율에서 주제를 차용한 것이다.

 

제99, 100, 103, 104번의 제1주제는 선율적 내용이 아니라 조성의 변화에 의해 딸림조로 제2주제에서 다시 나온다.

이와 같은 주제의 설정은 전형적인 고전 소나타 형식에 기초한 것이다.

하이든의 교향곡에는 바로크, 전고전주의, 고전주의에 이르는 다양한 음악적 요소가 전부 들어 있다.

 하이든은 초기부터 많은 실험적인 교향곡을 발표하다가 12개의 런던 교향곡에 이르러 고전주의의 완숙한 음악형식을

 실현한 교향곡을 탄생시켰다.

 

악기 편성도 크고 다양해졌을 뿐만 아니라 주제의 전개에서 호모포니와 대위법을 음악재료에 따라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음악은 색채감이 넘치고 장대하여졌다.

교향곡에 나타난 하이든의 창작기법과 실험정신은 교향곡을 고전음악의 최고의 위치로 올려놓았고 모차르트,

베토벤을 비롯한 후기의 교향곡 작곡가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다.

 

 

 

 

글 해설 : 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