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음악 OST

OST 언제나 마음은 태양 Lulu - To Sir With Love (1967)

 


 

  
 

 

 

 

 

 

 

 

 

 

 

 

 

 

 

 To Sir With Love (언제나 마음은 태양 OST)


 

   Those school girl days of
Telling tales and biting nails
Are gone But in my mind

수다를 떨고 손톱을 깨물던 옛 소녀시절은
이제 지난 시절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알고 있습니다


I know they still will live on and on
But how do you thank someone
Who has taken you

From crayons to perfume
It isn't easy but I'll try

그 시절은 계속 마음속에 남아있을 거라는걸
크레용을 쥔 아이에서 향수를 뿌리는 숙녀로
변하게 해주신 그분에게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 하나요
그건 쉽지 않은 일이지만 전 하려 합니다


If you wanted the sky I would write
Across the sky in letters
That would soar


a thousand feet high 
To sir, with love

당신이 하늘을 원하신다면
전 하늘을 가로질러
천피트나 높이

치솟은 하늘에
편지를 쓰겠습니다
선생님께 사랑을 보냅니다 라고...


 
The time has come For closing books 
And long last looks must end

And as I leave And as I leave
I know that I am leaving My best friend


A friend who taught me Right from wrong
And weak from strong That's a lot to learn
What what can I give you In return

이제 책을 덮을 시간이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의 모습들이 이별을 고해야 해요


떠날 때가 될 때 저에게 무엇이 옳고 그른가를
어떤 것이 약하고 강한가를 가르쳐 주었던
저의 가장 소중한 친구들
떠나게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건 바로 배워야 할 많은 것들입니다
내가 과연 당신에게 그 보답으로
무엇을 드릴 수 있을까요?


If you wanted the moon
I would try to make a start

But I would rather
You let me give my heart
To sir, with love

당신이 달을 원한다면
전 그걸 구해 보기 시작할 겁니다


하지만 그것보다는
제 마음을 드리는 게 더 좋겠군요
선생님께 사랑을 보냅니다


 
If you wanted the moon
I would try to make a start

But I would rather
You let me give my heart
To sir, with love 

당신이 달을 원한다면
전 그걸 구해 보기 시작할 겁니다


하지만 그것보다는
제 마음을 드리는 게 더 좋겠군요
선생님께 사랑을 보냅니다

 

 

 

 

 


 

제목 :  언제나 마음은 태양 (To Sir, With Love, 1967)   
감독 :  제임스 클라벨
출연 :  시드니 포이티어, 주디 그리슨, 수지 켄덜, 루루

 



마크 색커리(Mark Thackeray: 시드니 포이티어 분)는
아프리카 기니 출신의 흑인이다.

그는 전직 통신기사이지만새로운 직장이 생기기 전까지

임시 방편으로 교편을 잡기로 한다.




 

 

그가 발령을 받은곳은 런던의 빈민촌, 생활고에 찌들려 교육에 대해서는
통 관심을 보이지않는 사람들이 사는곳이다.

 

그러다보니 학생들은 하나같이말썽꾼들이고 그들의 관심사는 어떻게하면

교사를 골탕먹일까 하는것뿐이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견디기 힘든것은 이러한 현실에 방관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는
동료 교사들. 심지어 교장은 자기의 원칙에서 벗어나지만 않으면된다는
전제아래 모든것을 교사의 재량에 맡기는 안이한 태도를 보인다.

 



 


 

아이들에게 시달리던 색커리는 아이들이 인생의 목표도 없고
자신이 처한 현실을 변화시키려는 의지도없이 학교를 그저


냉혹한 현실에서 도피할수있는 공간정도로만 생각하고
있는것을 알고 아이들을 교육시키는데 뭔가 색다른
전략이 필요함을 느낀다.

 

그는 우선 교사의 권위는
잊고 아이들에게 성인 대우를 해주면서 서로가
동등한 위치에서 자기 이야기를 하도록
유도하며 서로에 대한 경계심을 푼다.

 

그리고, 아이들의 피부에 와닿지 않는 교과서에 적힌 내용들을
접어두고 인생, 죽음, 결혼, 사랑,등등 친밀하지만 어려운 주제들에
대한 진솔한 얘기를 이끌어 나가면서 아이들의 불신의 벽을 무너뜨린다.


이런 대화는 무리를 지어 다닐땐 강하지만 나약하기 그지없는 아이들에게
교실밖의 세상은 냉혹하며 생존을 위해서는 변화해야만 한다는
교훈을 주고 색커리는 점차 아이들의 신임과 존경을 얻는다.





 

 



시간은 흐르고 아이들의 졸업식이 다가온다. 아이들은 졸업 후
취업 문제에 당면하면서 포기하지 않고 자신들을 바른 길로


이끌어준 색커리에게 감사하게 되고 한편 색커리도 원하던
통신기사 일자리를 얻는다.

 



 



졸업식 댄스 파티. 세상으로
나갈 준비가 된 아이들은 색커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색커리는 그런 아이들의 모습에 눈물을
흘리고 결국 학교를 떠나지 않기로 한다.

 

슬럼가에서 막 자라난 문제 아들인 10대 청소년들의 반항과 욕구 불만을 인내와 성실로서 교육시킨 한 흑인 교사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가이아나의 UN 대사였던 E.R. 브레이스 웨이트의 자서전을 영화화한 것인데,

원작 소설은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베스트셀러가 되었었다.

  이 영화의 포인트는 최초로 흑인 배우가 영화의 주인공을 맡았다는 점이다.

시드니 포이티어가 주연을 맡음으로써 흑인 배우도 극영화에서 주연을 맡을 수 있다는 사실이 기정화되기 시작했고

 그간 고정적인 배역만을 맡아왔던 흑인 배우들의 배역들이 유연성 있어지기 시작했다.

 

연극 배우로 연기 생활을 시작한 포이티어는 1955년 <폭력 교실(Blackboard Jungle)>이라는 영화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이며 알려지기 시작했는데, 우연의 일치인지 내용이 흡사한 <폭력 교실>에서 시드니 포이티에는

불량배 역할을 맡았었다.

 

시드니 포이티어는 흑인으로는 드물게 (63)로 오스카에 두번이나 노미네이트됐고, 그 중 로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그는 후에 제작자와 감독으로 변신했는데 1970년대에는 연출을 활발히 했으며 자신이 연출한 영화들에

 직접 출연하기도 했다.

  포이티어 외에 눈에 띄는 배우로는, 영국 출신 신인으로 이 영화에 참여했던 가수 겸 배우 룰루(Lulu)다. 특히 룰루가 영화 속에서 부른 주제가 "To Sir With Love"는 아직도 국내 팬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는 '올디스 벗 구디스'로 특히 스승의 날이 되면 리퀘스트를 아주 많이 받는 노래이다



 


 

 

 


 


 


 

   출처 : http://kr.blog.yahoo.com/utopia.korea/5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