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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 OST

OST 영화ㅡ노팅힐 Elvis Costello - She

 

 

 

 

 

 

 

 

 

 

 

 

 

 

 

She may be the face I can`t forget
그녀는 아마도 내가 잊을 수 없는 얼굴
The trace of pleasure or regret
기쁨 또는 후회의 흔적은


May be my treasure or the price I have to pay
어쩌면 나의 보물이거나 내가 치러야 할 대가일지도 몰라요
She may be the song that summer sings
그녀는 아마도 여름이 불러주는 노래


May be the chill that autumn brings
어쩌면 가을이 주는 서늘함
May be a hundred different things Within the measure of a day
어쩌면 하루에도 수백가지로 변하는

다른 모습들일지도 모르죠



She may be the beauty or the beast
그녀는 아마도 미녀이거나 야수
May be the famine or the feast
빈곤이거나, 혹은 풍성함일수도 있고


May turn each day in to a heaven or a hell
하루하루를 천국 혹은 지옥으로 바꿀지도 모르죠
She may be the mirror of my dreams
그녀는 아마도 내 꿈을 비추는 거울


Her smile reflected in a stream
시냇물에 비치는 그녀의 미소
She may not be what she would seem Inside her shell
그녀속에 감춰진 모습은 어쩌면 겉과 다를지도 모르죠



She would always seem so happy ln a crowd
그녀는 많은 사람들 안에서 항상 행복해 보일거에요
Whose eyes can be so bright and so proud
누구의 눈이 그렇게 밝고 자랑스럽게 빛날까


No one`s allowed to see them when they cry
슬피 울때는 아무에게도 보이지 않아요
She may be the love that cannot hope to last
그녀는 아마도 영원히 계속되길 바랄 수 없는 사랑


May come to me from shadows of the past
과거의 그림자에서 찾아온 힘들때가 오더라도
But I`ll remember `til the day I die
죽는날까지 난 그녀를 기억하겠어요


She may be the reason I survive
그녀는 아마도 내가 살아있는 이유
The why and where for I`m alive
그녀가 있기때문에 내가 있고


The one I`ll care for
그 이유로 난 힘을 얻죠
through the rough and ready years
거칠고 긴 세월 동안

 
Me, I`ll take her laughter and her tears
난, 그녀의 웃음과 눈물로서
And make them all my souvenirs
나의 추억의 선물로 간직할 거에요


The way she goes that, got to be
그녀가 가는곳에 나도 가리니
The meaning of my life is she
내 삶의 의미는 그녀이죠



She, she,she
그녀, 진정 그녀이죠

 

 

 

 

 

 

 

 





대커(영국의 영화배우 휴 그랜트분)는 웨스트 런던의 '노팅 힐
(런던북서부의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많은 축제의 거리 이름)'에서
조그마한 여행서적을 파는 서점을 운영하며 독신 친구 스파이크와 함께  
지극히 평범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어느 날,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기 영화배우 안나(줄리아 로버츠 분)가
그의 서점 문을 열고 들어와 책을 사게 되고,


또, 잠시 후 오렌지 주스를 사서 돌아오던 대커가 길 모퉁이를 돌던 안나와
부딪혀 그녀에게 주스를 쏟게 되면서 인연이 이어집니다.

대커는 근처에 있는 그의 집으로 그녀를 안내하여 씻고 옷을 갈아 입도록 하고,
그런 사연 끝에 헤어지기 직전 갑작스럽게 키스를 해 준 그녀를 잊지 못하는데
안나는 전화를 걸어 자신이 묵고 있는 호텔로 대커를 초대합니다.


마침 기자와 인터뷰 중이던 그녀는,
그녀의 매니저에 의해 기자로 오인 받은 대커가 마주앉아 엉뚱한 질문들을
둘러대자 웃음을 터트리고, 매니저의 눈을 피해 대커의 여동생 생일 파티에
함께 가기로 약속합니다.



생일파티에 나타난 안나를 본 친구들은
그녀가 진짜 대 스타인 것을 깨닫고 함성을 지릅니다.

파티 후 산책을 하던 안나와 대커는 더욱 가까워지고  
분위기가 무르익을 즈음, 그녀는 대커를 호텔로 데리고 갑니다.

하지만 그녀의 방에는 뜻밖에도 미국에서 갑자기 찾아온 그녀의
남자친구가 기다리고 있었고, 그녀가 당황하자 대커는
룸 서비스라고 얼버무린 후 돌아서 나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대커는 안나를 향한 그리움을 지울 수가 없는데,
반년이 지난 후 그녀가 대커 앞에 다시 나타납니다.

그녀가 무명시절 찍었던 장난스런 누드 사진들이 신문에 공개되어
그녀의 인기는 물론 그녀 자신에게 커다란 상처를 주는 사건이 발생해서
대커는 사건이 잠잠해질 때가지 그녀를 자기 집에서 함께 지내도록 배려
합니다.

하지만 룸 메이트인 스파이크가 이 사실을 외부에 누설하여
이 소문이 노팅힐에 모두 퍼지고, 그녀와 대커의 관계를
대서 특필하러 몰려든 기자들을 보고, 안나는 대커가 고의로 외부에 알린 줄
로 오해하고 화를 내며 떠나 버립니다.

그녀가 다음 영화 촬영차 노팅힐에 들른 것을 알게 된
대커는 그녀를 다시 찾아가지만  그녀와의 멋진 만남을 꿈꾸며 촬영이 끝나길
기다리던 그는 그녀가 그와의 사랑을 달갑지 않게 말하는 것을 우연히 듣고
그녀를 잊기로 결심합니다.

대커를 찾아온 안나는 그것이 오해였음을 말하고
자신의 사랑을 고백하지만, 대커는 더 이상 그녀와의 차이를 극복할
자신이 없음을 말하고 그녀를 거절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녀가 영국을 떠나기 마지막 날 기자 회견장에 참석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대커는 자신의 사랑을 놓치지 않기 위해 회견장으로 달려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