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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음악( Newage* )

Francis Lai & Danielle Licari - Snow Frolic (Theme From "Love Story")

 

 

 

 

 

 

 

 

 

 

 

 

 

 

 

 

 

 

 

 

Theme from Love Story, Snow Frolic & Skating in Central Park - OST Love Story (1970

 

 

 


 

 

 

 

겨울에 어울리는 영화와 음악.

 

 1932년 남프랑스의 니스에서 태어난 Francis Lai(프란시스 레이)는 영화음악의 대가로서 '남과 여', '러브 스토리',

 '사랑과 슬픔의 볼레로' '빌리티스' 등 유수 영화의 음악감독을 맡았다.

모르긴 해도 프랑스 문화훈장을 받았으리라

생각된다.

 

 

 

 

 

 

Francis Lai

 


1932년 4월 프랑스 남부의 지중해 연안 항구 니스에서 태어난Francis Lai(프란시스 레이)는 이태리계 프랑스인이다.

어려서 사촌에게아코디온을 배웠고 14살때 연주가로 활동을 했을만큼 음악적 재능이 출중했다.
악기에 눈을 뜬 후 그 당시 프랑스에 유행하던 재즈의 스윙에 자연스레 몸을 맡긴다.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위해 파리로 옮겨 연주자보다는 작곡가로 먼저 성공을 거두게 된다.
아코디온 연주실력이 뛰어나 18살때 샹송 가수 끌로드 고아티의 반주자가 되었고 3년후21살때는 Edith Piaf

(에디뜨 삐아프), Yves Montand(이브 몽땅), Juliette Greco(줄리엣 그레코)등 유명한 샹송 가수들과 교류를 가졌으며 그들의 편곡자로 활동을하기도 했다.

 

그중 Edith Piaf의 눈에 들어 이것이 인연이 되어 1958년에 동거를하게된다.

이때 Edith Piaf의 나이는 43세, Francis Lai의 나이는 26세였다.Edith Piaf와의 인연은 그를 스타 작곡가로 만들어 준다.
하지만 Francis Lai의 음악 재능이 화려하게 꽃을 피운건 샹송 가수Pierre Barough(피에르 바루)를 만나면서 부터이다. Pierre Barough의소개로 영화 감독 Claude Lelouch(클로드 를로슈)를 만나서 그의 영화 음악을
맡게 되었는데 영화 Un Homme Et Une Femme(남과 여: 66년)의 음악을 맡으면서새로운 음악 인생이 기다리고

있게 된다.

그 후 Claude Lelouch와 콤비를 이루어 인기와명성이 높아지면서 헐리우드에서도 Francis Lai를 고용해 영화 음악을

맡기게 된다.

 

 또한1970년에는 Alice MacGraw(알리 맥그로우)가 그의 음악을 좋아해 자기가 출연하게 된영화인 Love Story의 음악을 그에게 맡기자고 강력하게 추천한다.

결국 이 영화의음악을 맡아 1970년 아카데미 작곡상을 수상하게 된다.

 

1964년 영화 음악계에데뷔한 그는 영화 음악사에 길이 남을 Un Homme Et Une Femme의
세계적인 성공으로 Love Story의 음악을 담당했고 남과 여에이어 Love Story도 아카데미상까지 거머쥐게 된다.

 

 

 





 


 

 

프랑스 출신의 Danielle Licari는 가사 없이 오로지

아름다운 목소리로만 구성된 스캣송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다

 
스캣송은 가사없이 `아~", `나~", `우~" 등의 소리로만
부르는 창법으로 재즈 보컬에선 좀 더 자유롭고

즉흥적인 스타일로 변형되어 보컬 애들립이 되는 경우가 많고,  팝 클래식에선 고음의 미성 위주로

약간의 클래식적 성악 발성을 응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대표적인 아티스트가 스캣의 여왕 Danielle Licari와

Eve Brenner라는 이탈리아의 여자 스캣 소프라노이다

 
다니엘 리까리는 부드럽고 감미롭다면,
이브 브렌나는 야성적이고 힘찬 것이 특징이다

클래식, 팝스 등 아름다운 허밍사운드로만 이루어져 있는Danielle Licari의 곡은 영화나 CF등에서도 많이 사용되어

우리의 귀에도 너무나 익숙하다

 
가장 완벽한 악기는 바로 사람의 몸이며 그중에서도
"최고의 악기는 인간의 목소리"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목소리를 소유한 아티스트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1970년도에 발표되어 1980년대 우리나라에 일명 "스캣송"이라는장르를 유행시킨

 "Concerto Pour Une Voix" (목소리를위한 협주곡)라는 곡으로 크게 유명해졌다


스켓(scat)이란 음악 장르이다
1926년 루이 암스트롱이 《Heebie jeebies》라는 곡을 취입하던 중,
악보를 떨어뜨려 즉흥적으로 부른 것이 시초라고

하며, 1940년대 밥 (bop) 유행기에 엘라 피체럴드 등이 이 기법을 사용하면서부터 널리 보급되었다

뒤에 밥 싱잉(bop-singing)이라고도 하였다

 

노래를 하다가 자신의 목소리를 마치 악기처럼 구사해서 소리를 내는거다

당시 'Concerto Pour Une Voix'라는 곡으로 크게 유명해졌는데 이곡이 CM송으로 많이 불리워 졌기 때문이고

다니엘 리까리 하면  "쉘부를의 우산" 이란 영화의 주제곡을 부른 가수로 더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