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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RNISM 음악

Katia Guerreiro - Algemas(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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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ia Guerreiro - Algemas( 구속)

 

 

 

 

 

 Algemas( 구속)

 

 

 Escravos errantes da vida
E da angustia de viver
Somos a imagem esbatida
Do que nos quisermos ser

Corta-se embora a corrente
Que nos prende ao que e vulgar
E afinal tudo e diferente
Do que queremos alcancar

Sem saber porque vivemos
No misterio de existir
Nem mesmo ao sirrir

Desde sempre que conheco
Porque a vida me ensinou
Que o riso e sempre o comeco
Do sorriso que findou

Prendo o mundo nos meus bracos
Quando me abracas nos teus
E por momentos escassos
A terra da-nos os ceus

A vida fica suspensa
Do nada que a fez nascer
E esse nada recompensa
Da tortura de viver

 

 

 

 

 

 

 

 

 

 

 

포르투갈 파두의 대가라면 두말 할 것 없이 아말리아 로드리게스. 파두의 전통은 그 이래로 많은 후배들에 의해 새롭게 태어나고 있는데, 후예 중에서 가장 아말리아에 가까운 정통가수는 바로 카치아 게헤이루이다.

카치아 게헤이루(Katia Guerreiro).

 

그녀는 1977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태어났는데, 어린 나이에 아조레스로 이주해서 18세까지 살았다고 한다.

거기에 살 때 음악에 관심이 많아 산타 세실리아 민속악단에서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고, 그 후

포르투갈 메인랜드로 이주해 대학을 다녔는데 의외로 의학을 전공했다.

 

들어보면 알겠지만, 카치아는 가장 아름다우면서도 열정적인 목소리를 갖고 있다. 파두를 부를 때 그녀의 기교는 과히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2001년 리스보아 콜로세움에서 TV방송국 주최로 열린 아말리아 로드리게스 기념 콘서트에 참가한 그녀는 열광적인 찬사를 받으며 이른바 '파두(Fado)'의 신성으로 떠올랐다. 파두는 우리나라의 '창'과 비슷한 점이 있다.

 

가슴 내면의 한을 핏덩이로 뱉아내려는 신산함이 묻어 있다고 할까.

 그녀의 노래에서 우리가 친근감을 느끼게 되는 것은 포르투갈인들의 대표적인 정서로 알려진 '사우다지(saudade)

'라고 불리는 가슴아프고도 쓰디쓴 '그리움'이라는 정서를 그녀가 아주 섬세하고도 순수하게 시적으로 표현해내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1976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생. 11개월 때, 포르투칼 근처 아소리스섬으로 이주.
아소리스 섬의 어린 시절, 그곳의 산타 세실리아 민속 단체 (Rancho Folclorico)에 
다니게 된 것이 계기가 되었다. 
그곳에서 그녀는 기타를 배웠고 또한 노래하는 법을 배웠다.

 

18세 때, 포르투갈의 수도 Lisbon으로 가서 의학을 전공.
대학시절, 그녀는 보컬 그룹 "Charruas(샤후아스)"에서 싱어로 활동,

의대생들의 학생순회음악단에 가입하기도 했다.

 

2001년, 리스보아 콜로세움에서 TV방송국 주최로 열린 아말리아 로드리게스 기념 콘서트에 참가,  아말리아의, 달콤한 사랑(Amor de Mel), 쓰디쓴 사랑(Amor de Fel), 검은 돛배 (Barco Negro)를 불렀을 때, 청중들은 열광하며

일어나 기립박수를 쳤고, 심사위원들은 만장일치로 그녀에게 최고의 영예를 안겨주었다. 

이를 계기로 Katia Guerreiro는 이른바 '파두(Fado)'의 신성으로 떠올랐다. 

 

 

Katia Guerriro는 파두를 새롭게 해석하여 부르는 90년대 파두 가수들 중의 한명이다.

의대를 졸업한 그녀는 현재 활동중인 파두 가수들 중, 가장 매혹적인 목소리를가졌다.

따라서 그녀의 노래를 처음 듣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그녀가 굵고 열정적인 음색으로 사랑의 아픔은 물론 흐느낌

조차도 어떠한 인위적인 기교 없이, 그대로 자기의 감정을 드라마틱하게 전달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Katia Guerreiro가 부르는 레파토리만 봐도, 파두의 여왕 아말리아 로드리게스의 영향을 지대하고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녀는 특히 아말리아 말기 음악을 대표하는특별 앨범, 즉 그녀의 가장 아름다운 시적인 노래들을 포함한 음반인

 "Lagrima"에수록된 노래들을 다시 리메이크 해서 부르고 있다.

 

하지만 그녀는 단순히 아말리아로드리게스를 흉내내는 것이 아니라, 그녀만의 독특한 음색과 기교로 자기 나름대로

아말리아의 음악을 해석하여 부르고 있기에, 일반인들은 그녀의 노래에서 친근감을느끼게 됨은 물론, 포르투갈인들의 대표적인 정서로 알려진 "사우다지(saudade)"라고불리는 가슴아프고도 쓰디쓴 "그리움"이라는 정서를 그녀가

아주 섬세하고도 순수하게 시적으로 표현해내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외모는 젊은 아말리아 로드리게스의 모습을 보는 듯 하다.

그녀의 얼굴, 눈썹에서 느껴지는 인상, 입술, 그리고 지긋이 감겼던 눈까지… 심지어 아말리아의 목소리까지도…

아련한 망각의 기억을 일깨우는 추억의 목소리. 아말리아 로드리게스의 전설을 재현하는 파두의 신성 카치아 게헤이루의 음악을 감상해 보자.
 

 

 

 

 

 

파두(Fado)에 대해서;

 

 

수도이자 항구도시인 리스본의 번화가에서 많이 불리는 민중적인 노래이다.
이 노래가 오늘날과 같은 형태로 다듬어진 것은 19세기 전반으로 추정된다.
그 기원에 관해서도 도 뱃사람의 노래, 죄수의 노래,
어떤종류의 민요에서 파생된 노래, 브라질이나 아프리카에서 건너온 노래라는 등 갖가지 설이다.

그러나 음악학적·역사적으로 보아 거의 확실한것은 1800년 전후에 포르투갈과 브라질에서 크게 유행했던
도시풍이면서도 감상적인 노래《모디냐 modinha》와 경쾌한 춤노래 《룬두 lundu》가 이 노래의 발생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이다.

운명·숙명의 뜻을 지닌 파두는 리스본 민중의 삶을 노래한 민요로서 언제 들어도 구슬프고 서정적이다.
특히 파두트리스테(fado triste)와 파두메노(fado menor)라 불리는 고전적인 곡조는 가슴 속 깊이 와닿는 애조를 띤다.
2박자·4박자의 단순한 것이 대부분이며 조성(調性)은 단조가 많고,장 단조 모두 화성구조(和聲構造)는 복잡하지 않다.

 

그러나 미묘한 싱커 페이션(당김음)과 섬세한 가락으로 되어 있어 가수의 노래솜씨에 따라 매우 풍부한 정취를 느끼게 한다.

파두의 가수들 (여성이 많다)은 보통 '파두의 집(casa do fado)'으로 불리는 레스토랑을 무대로 노래부른다.

 반주는

 옛날부터 포르투갈기타 1, 스패니시기타 1로 정해져 있으므로 극장 등에서 노래할 때에는 반주자를 더 늘린다.
포르투갈 북부의 교육도시 코임브라에서 불리는 파두는 파두 다코임브라라고 하며, 리스본의 파두와는 달리
세레나데와 같은 평온하고 밝은멋을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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