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va Alberstein -The Secret Garden
The Secret Garden
Veyom echad k'sheyitgaleh hapetach hasodi,
vadai nis'mach ve'az nivrach lagan habil'adi.
Vesham nichyeh, mah she'omrim
shirim shel erev chag,
vehistoriah techayech vetenamnem batzad.
Mimabatcha hame'ohav tatzitz hasakranut,
veshuv ani emtza becah t'vunah vegam tmimut.
Ki beyadcha atah tach'bi mafte'ach lelibi,
ve'lo yihyeh ahuv mimcha bagan habil'adi.
Le'et arba'im netayel bagan habil'adi.
Chayot raot, meduka'ot, yochlu michaf yadi.
Uveyadcha atah tachbi mafte'ach lelibi,
ve'lo yiheyh ahuv mimcha bagan habil'adi.
해야하는 일도 없어요 가야하는 곳도 없어요
답해 줄 그 누구도 없어요
내 삶 속엔, 나 밖에는 더 이상은
촛불도,진홍 하늘도,함께할 그 누구도 없어요.
내 마음은 점점 죽어가고 있어요.
한 번만 더 당신과 함께 할 수 있다면
당신이 곁에 있던 그 날들처럼
당신을 바라볼텐데
내 눈이 멀 때까지 그래서
당신이 머물도록 기도해 줄텐데
언제나 웃음짓게 달래어 줄텐데
요람 속의 아기처럼이 세상을 멈추게 할텐데
당신과 함께 할 수만 있다면 음음음...
당신의 얼굴을 기억하고 있어요
당신 사랑의 손길도 알아요
아직도 당신 품 속에 빠져
당신 있을 그 곳의 꿈을 꾸어요
우, 한 번만 더
음음음...
1946년 폴란드의 스체신에서 태어나 4살 되던 해에 이스라엘로 이주하여 정착한 이스라엘의 존 바에즈라 불리우는
하버 알버스타인은 이스라엘이 배출한당대 최고의 가수..
부드러운 러브송에서부터 평화와 압제에 관한 노래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음악을 인간의 아름다움을 찬양하는 명상적
노래도 있고, 상실과 풍요 그리고 고독을 노래하는 멜랑콜리한 작품도 있다.
히브리어로 부른 40장 이상의 앨범을 발매.,
상당수의 앨범이 골드와 플래티넘 그리고 트리플 플래티넘의 영광을 안기까지...
유태인들의 음악 속에는 2000년에 걸친 Diaspora 즉, 이산의 아픔이 담겨있다.
1946년 폴란드의 스체신에서 태어나 4살 되던 해에 조국 이스라엘로 이주하여 정착한 이스라엘의
존 바에즈라 불리우는 Chava Alberstein..
그녀는 히브리어로 된 서정성 가득한 시와 전통 유태 음악을 모체로 포크와 집시음악, 프랑스 샹송의 서정성까지
삼투시킨 아름다운 곡들을 만들어왔다.
마이너 코드 특유의 음울함이 가슴을 아릿하게 찌를 만큼 슬프고도 애절한 "Secret Garden" 등 첼로, 베이스,
아코디언, 피들과 어쿠스틱 기타가 자아내는 엷은 색조의 새벽빛이 곡마다 숨어있다.
가슴을 아릿하게 찌를만큼 슬프고도 애절한 "Secret Garden" 등 첼로, 베이스, 아코디언, 피들과 어쿠스틱 기타가
자아내는 엷은 색조의 새벽빛이 곡마다 숨어있다.
"Secret Garden"은 이산의 아픔을 겪어낸 선조들의 비밀스런 감정들을 담담한 슬픔으로 풀어가는 곡이다.
이번 앨범은 처음으로 이스라엘의 두 가지 언어 즉 히브리어와 이디쉬어를 함께 사용하면서 업비트의 가락에 자신의
독특한 음악 표현을 혼합하여 만든 작품이다.
가사로 대분분 기존에 히브리어와 이디쉬어로 지어진 시를 채택한 점도 의미있다. 만약 [Foreign Letters]에 본 앨범을 관통하는 정신을 지닌 작품이 있다면, 그것은 [High Atop A Mountain]일 것이다.
히브리어로 된 서정성 가득한 시와 전통 유태 음악을 모체로, 포크와 집시음악, 프랑스 샹송의 서정성까지 삼투시킨
아름다운 곡들을 만들어왔다.
마이너 코드 특유의 음울함이...
단호하게 뜯는 기타 연주 속에 아코디온의 폭포수가 쏟아져 내리면, 매혹적인 포크 댄스 풍의 선율 위로 4-50십년 전
카디아 몰로도프스키가 지은 詩가 하바의 목소리를 타고 흐른다.
음악은 산 꼭대기에 가지를 드리운 두 그루의 푸른 나무와
그 곳에 사는 두 마리 새의 이야기를 노래한다.
‘한 마리는 동틀 녘에 노래하고, 한 마리는 해질녘에 노래한다’
*[脚註] 디아스포라(diaspora)
디아스포라는 '이산(移散)유대인' '이산의 땅'이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이는 그리스에서 온 말로 역사적 서술에서
헬레니즘시대와 그리스도교시대를 통해그리스와 로마지역에서 유대인의 이산을 가리킨다.
BC 8세기 후반부터 이스라엘 민족이 팔레스타인인 바깥쪽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팔레스타인의 북부를 차지하고 있던 이스라엘 왕국이 BC 734∼BC 721년의 아시리아아 침입으로 멸망하였다.
그리하여 아시리아 영토에 편입되었는데, 이때 많은 유대인인이 고향을 떠났다.
또 BC 598∼BC 587년 바빌로니아인(人)의 침략으로 남쪽의 유다왕국국이 멸망하자, 비슷한 이주현상이 일어났다.
이러한 역사적 사건들을 통해 개척자자 같은 정신으로, 혹은 어쩔 수 없이 많은 무리가 다른 지역, 특히 이집트트로 이주하였다.
그 후, BC 4세기 초 알렉산드로스대왕이 페르시아제국을 정복하자, 근동에서는 그리스인(人)의 통치에 의해서 파급된 그리스문화에 실려 문화적인 혁신을 겪게 되었다. 또 교역과 상업이 급속하게 발달한 데다, 알렉산드로스의 후계자들이 이민을 장려하는 정책을 취했던 탓으로, 유대인의 이산을 촉구하는 결과를 낳았다.
이러한 경향에 대하여 유대인들은 매우 능동적으로 반응하여, BC 1세기 말엽에는 시리아 ·이집트 ·소아시아
·메소포타미아 ·그리스 ·이탈리아에 많은 유대인 공동체가 나타났다.
신약성서의 《사도행전》 2장 9∼11절에도 바르티아 ·메대 ·엘람 ·메소포타미아 ·유다 ·갑바도기아 ·본도 ·아시아 ·
프리기아 ·밤필리아 ·이집트 ·키레네 ·로마 ·그레데 ·아라비아에 거주하는 유대인들이 언급되고 있다.
디아스포라의 가장 큰 중심지는 로마제국의 3대도시인 로마 ·안티오키아 ·알렉산드리아였다.
안티오키아에 유대인들이 정착한 것은 BC 150년 이후였으며, 로마인은 그보다 더 늦었는데, 규모가 크고 부유하였으며 영향력이 강하기로는 알렉산드리아의 유대인들이었다고 전해진다.
신약시대의 디아스포라 학자 필로에 의하면알렉산드리아에만도 100만 가량 있었던 것 같다.
디아스포라의 유대인들은 팔레스타인의 유대인들보다 그리스 문화에 대해 훨씬 개방적이어서 헤브라이어와 아람어를
사용하던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그리스어를 상용(常用)했다. 헬레니즘 문화권의 도시들에서 주로 수공업과
무역에 종사하던 그들은 본토 유대인들보다 높은 수입을 올렸으며, 그들이 행하는 무역의 증요성 때문에 알렉산드리아
같은 곳에서는 원주민보다 높은 지위를 얻을 수 있었다.
로마의 시민권이 제국(帝國)의 여러 곳으로 넓혀질 때, 바울로 사도처럼 그 시민권을 얻은 사람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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