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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음악( Newage* )

Enigma-[Album]Metamorphosis (1998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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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Enigma - IV Chapter.
02. Enigma - Light Of Your Smile
03. Enigma - Metamorphosis
04. Enigma - Start-To-End.
05. Enigma - Responsorium I


06. Enigma - Snow Of The Sahara.
07. Enigma - Sensing the Spheres
08. Enigma - Black Moon Dance.
09. Enigma - By The Moon
10. Enigma - Responsorium II.

11. Enigma - Ancient Person Of My Heart
12. Enigma - Ancient Person Of My Heart (Le Tonnere Dance Mix).

 

 

 

 

 

 

 

 

신비로운 음악을 선사하며 10년 여에 가까운 시간 얼굴 없는 그룹으로 사랑 받아 왔던

이니그마(Enigma)는 1980년대 후반 루마니아 출생의 ‘마이클 클레투(Michael Crettu)’에

의해서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않고 부인인 산드라 로어와 조용히 데뷔 앨범을 만들어 발표한

마이클 클레투는 프로젝트의 이름을 ‘Enigma(그리스어로 수수께끼라는 뜻)’로 정하고

90년 데뷔 싱글 ‘Sadeness Part I’과 데뷔 앨범 "MCMXC a.D."(1990년이라는 뜻)를 발표한다.

 

 

 

 

 

 

Enigma - The rivers of belief

 

Enigma의 음악은 독특하다.

Michael Cretu의 솔로 프로젝트 그룹인 Enigma의 음악에는 여러 가지 음악 요소와 형식이 질서있게 혼재되어 있다.

 

나무가 아닌 숲을 보는 넓은 시각으로 들으면 뉴에이지나 프로그레시브에 포함되지만 양파 껍질을 벗기듯 그 속을

들여다보면 그 안에는 그레고리안 성가부터 테크노, 댄스, 엠비언트, 민속 음악, 고딕, 일렉트로닉, 월드 뮤직, 힙합,

그리고 그 힙합 문화의 한 형식인 샘플링 기법까지 여러 장르를 프리즘처럼 투영한다.

그룹 이름처럼 수수께끼 같은 팀이다.

 

 

 

 

 

Enigma - Sadness part1

 

 

특히 1990년 말에 공개된 처녀작 <MCMXC A. D.>에는 댄스 리듬과 그레고리안 성가, 그리고 명상적인 플롯 연주가

 어우러져 중세 시대의 주술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히트 싱글 'Sadness Part 1'빌보드 싱글 차트 5위에 오르면서

인기몰이에 불을 지폈다.

 

1957년 루마니아의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태어난 마이클 크레투는 독일에서 고전 음악을 공부했지만 팝음악으로

나침반을 수정한 이후부터는 유럽 지역을 침몰시킨 일련의 히트 싱글들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면서

가수보다는 제작자나 작곡가, 엔지니어로서 음악적인 명성을 쌓았다.

 

그 시기에 'Hello, Mr. Monkey'로 유명한 독일 출신의 여성 3인조 보컬 그룹인 Arabesque의 멤버였던 Sandra

Lauer를 만나 백년 가약을 맺었고, 이후 그녀는 Enigma의 음반 작업에 게스트 보컬로 참여하면서

신비스런 분위기를 창조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Pink Floyd와 Yes같은 프로그레시브록 밴드들과 1980년대 Depeche Mode, Joy Division, New Order 등

어두움을 찬미한 뉴웨이브 그룹들로부터 영향을 받은 Enigma의 음악은 어둠침침하지만 힙합과 테크노와 같은 댄스 리듬으로 그 심각함을 희석시켰고, 무거움을 줄였다.

 

이러한 절충주의 노선으로 Enigma는 종교적인 경건함과 세속적인 면을 균형있게 맞춤으로서 대대적인 성공을

일궈냈다.

 

 

 

 

 

Enigma - Return to innocence

 

 

1990년에 공개된 데뷔작 <MCMXC A. D.>에선 언급 한대로 'Sadness Part 1'이 세계에 충격을 가했고

2집 <The Cross Of Changes>에서는 라디오 캠페인'우리의 것을 찾아서'에서 들릴 법한 우리네 할아버님들의

노랫가락이 살아 숨쉬는'Return to innocence(4위)'가 다시 한번 탑 텐에 입적되면서 Enigma의 음악적 실험은

완숙 단계에 도달했고 많은 사람들로부터 성공적인 시도였다는 공인도 받았다.

 

이들의 음악에는 샘플링 기법도 빈번하게 사용된다.

데뷔 앨범에서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SF 영화 <클로스 인카운터 - 미지와의 조우>의 주제 음악과 성악가 Maria Callas의 보컬이 쓰였고, 2집에 수록된'I love you... I'll kill you'를 위해서는 Robert Plant의 목소리를 따왔으며,

네 번째 정규 음반에서는 'Carmina Burana'의 웅장한 오프닝과

레드 제플린의 'When the leave breaks'가 사용되었다.

 

Enigma의 실질적 두뇌인 마이클 크레투의 클래식과 팝, 종교 음악 그리고 세계 각지의 민속 음악을 아우르는 음악적

포식력은, 그러나 여러 장르의 음악을 짜깁기 한 것뿐이라는 따가운 시선을 받기도 한다.

 보컬보다 민속 음악이나 연주, 그리고 사운드 이미지 등에 더 많은 비중을 둔 Enigma의 음악은 Mike Oldfield나

Enya와 같은 동일 선상에 위치하면서 대중들의 시선을 제3세계 음악에 고정시키는데도 견인차 역할을 했다.

 

1990년에 등장해 우리들에게 충격을 가한 Enigma의 음악 행보는 현재까지도 진행 중인 미완의 혁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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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음악을 선사하며 10년 여에 가까운 시간 얼굴 없는 그룹으로 사랑 받아 왔던 이니그마(Enigma)는

1980년대 후반 루마니아 출생의 ‘마이클 클레투(Michael Crettu)’에 의해서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1957년 루마니아의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태어난 마이클 클레투는 65년 부쿠레슈티의 명문 음악학교인

 ‘lyzeum No.2’에서 클래식 피아노를 전공하고,68년 파리로 건너가 음악 수업을 받았으며, 75년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음악 학교에서 계속해서 클래식 수업을 받지만 아방가르드 성향의 대중음악에 심취해 있었고, 결국

장래 촉망한 클래식 뮤지션에서 일렉트로니카를 기반으로 한 대중음악 뮤지션으로 자신의 음악적 방향을 수정하게 된다.

 

79년 데뷔 앨범 「 Moon, Light and Flower 」, 83년 「 Legionare 」를 발표하며 솔로 뮤지션으로 이름을 알리기도 하였지만 그는 프로듀서와 작/편곡자로 80년대 맹활약을 펼쳤다.

실험성 가득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던 클레투에게 솔로로서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는 쉽게 주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88년 ‘Hello Mr. Monkey’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독일 여성 댄스 그룹 ‘아라베스크(Arabesque)’의 멤버였던

‘산드라 로어(Sandra Laure)’와 결혼한 그는 90년대의 시작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이니그마를 출발시키고 자신이 가진 음악적, 관념적 역량을 유감없이 펼쳐나가기 시작한다.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않고 부인인 산드라 로어와 조용히 데뷔 앨범을 만들어 발표한 마이클 클레투는 프로젝트의 이름을

‘Enigma(그리스어로 수수께끼라는 뜻)’로 정하고90년 데뷔 싱글 ‘Sadeness Part I’과 데뷔 앨범 「 MCMXC a.D. 」(1990년이라는 뜻)를 발표한다. 

 

앨범의 반응은 성공적이었다. 그레고리안 성가와 일렉트로닉을 결합시키고 산드라 로어의 신비적이고

동시에 관능적인 보컬을 담은 데뷔 앨범은 종교와 섹슈얼리티를 동시에 다루면서 논쟁을 불러 일으키기도 하였지만

다양한 사운드를 결합한 부분, 종교에 갇혀 있는 섹슈얼리티를 새롭게 풀어나간 관념적인 부분이 주목 받았고,

밴드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 또한 커진다.

 

데뷔 앨범을 통해 자신들의 음악과 방향성을 대중에게 알리는 데 성공한 이들은 94년 발표한 두 번째 앨범 「 Cross of

 Changes 」를 통해 세계적인 그룹으로 확실하게 자리 매김 하게 된다.

전작의 다양한 일렉트로닉 사운드에 주술적인 사운드를 더한 두 번째 앨범에서는 거꾸로 돌아가는 뮤직비디오로 유명한

‘Return to Innocent’가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으며, 아직까지도 이니그마의 대표곡으로 다루어 진다.

 

또한 앨범에서는 특유의 고딕스러운 공포감으로 수록곡인 ‘Age of Loneliness’가 샤론스톤 주연의 스릴러 영화

「 Sliver 」에 삽입되어 인기를 누렸다. 96년 세 번째 앨범 「 Le Roi Est Mort-Vive Le Roi 」에서도 이들의 인기는 이어졌다.

 

이미 세계적인 일렉트로니카 밴드로 자리한 만큼 앨범도 성공을 거두었으며, 수록곡인 ‘Beyond the Invisible’이 국내에서도 사랑 받았다.

99년 이들은 사르트르의 저서에서 제목을 얻은 네 번째 앨범 「 Screen Behind Mirror 」를 발표하고 정상급

일렉트로니카 밴드로서의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들의 성공 비결은 신비감에 있었다.

그리고 그 신비감은 음악적인 부분과 음악 외적인 부분 양쪽에서 모두 존재한다.

그레고리안 성가의 종교적인 음악, 일렉트로닉을 통한 엠비언트 효과, 주술적인 보컬을 통한 신비주의와 토속,민속적

요소, 샘플링 기법과 테크노 사운드 등을 통한 모던한 사운드를 동시에 담아내고 있는 이들의 음악은굳이 분석하지 않아도 신비감으로 완벽하게 포장되어 있었다.

 

음악 외적인 부분에서도 이들이 보여주는 신비감은 수준급이었다.

‘Returnt to Innocent’에서 경험할 수 있었듯이 거꾸로 돌아가 순수로 돌아간다는 메시지를 표현한 것이라든지,

종교와 섹슈얼리티를 동시에 표현하면서 기존의 가치를 무너뜨리는 등의 것들은 신비롭고 환상적인 사운드와

절묘하게 결합되면서 특별한 효과를 이끌어 내었다.

 

이니그마의 음악은 기본적으로 마이클 클레투와 산드라 로어 부부에 의해 만들어지지만 프로젝트 그룹인 만큼

 각 앨범마다 비정규 멤버들이 활약했다.

프랭크 피터슨(Frank Peterson), 데이빗 페어슈타인(David Fairstein), 피터 코멜리우스(Peter Comelius)와

같은 뮤지션들은 이니그마의 작곡 부분을 담당했으며, 젠스 개드(Gens Gad)는 프로듀서 및 기타연주자로,

앤디 하드(Andy Hard), 루이자 스탠리(Louisa Stanley)는 각각 남성, 여성 보컬리스트로서 산드라의 보컬을 도왔다.

 

또한 4집에서는 음악의 토속적인 부분을 살리기 위해 자마이카 가수인 앤드류 도날즈(Andru Donalds)를 앨범에 참여 시키기도 하였다.

 이니그마는 2001년 베스트 앨범 「 LSD – Love Sensuality & Devotion 」를 발표하고자신들의 세계적인 명성을

과시하기도 하였다.

 

총 18곡이 CD를 가득 채우고 있는 이들의 베스트 앨범은 4장의 정규 앨범에 담겼던 히트곡들이 총망라 되어

수록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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