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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

Antonio Vivaldi -The Four Seasons

 
 
 
 
 
                                                                                          


♬여름 - 전악장 듣기

 

 

 

 

 

 

1. Concerto for Violin in E major Op.8 No.1

 RV 269 'La primavera‘ ('')

 

1. Concerto for Violin in E major Op.8 No.1 / RV 26 

 

 

 

I. Allegro [0:00]

II. Largo e pianissimo sempre [3:09]

III. Allegro [5:29]

 

John Corigliano, violin

Leonard Bernstein, harpsichord

New York Philharmonic

Leonard Bernstein

 

 

2. Concerto for Violin, strings and basso continuo

 in G minor Op.8

 

 

 

 

 

 

. Allegro non molto (0:08)

. Adagio--Presto (5:15)

. Presto (7:28)

 

 

Giuliano Carmignola (solo violin)

Giorgio Fava (violin I)

Gino Mangiocavallo (violin II)

Enrico Parizzi (viola)

Walter Vestidello (violoncello)

Alberto Rasi (violone)

Giancarlo Rado (archlute)

Andrea Marcon (harpsichord)

 

I Sonatori de la Gioiosa Marca / Giuliano Carmignola (conductor)

 

 

 

3. Concerto for Violin in F major Op.8 No.3 / RV 293 'L'autunno'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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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llegro 00:00

II. Adagio molto 04:42

III. La caccia. Allegro 07:40

 

Salzburger Kammerorchester

Alexander von Pitamic, director

 

 

 

4. Concerto for Violin in F minor Op.8 No.4

 RV 297 'L'inverno' ('겨울')    

  

               

 

 

 

00:00 Allegro non molto

03:36 Largo

05:48 Allegro

 

 

English Chamber Orchestra

 

 

 


 

 

 

 

비발디의 <사계>

협주곡이라는 형식을 빌려 ,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의 자연과 거기에서 어우러지는 사람들의 생활상을 그리고 있습니다.

각각의 계절마다 빠르게-느리게-빠르게로 이어지는 3악장 구성입니다.

비발디는 자신의 손으로 악보의 요소마다 그 대목이 무엇을 나타내고 있는가 하는 것을 주석(註釋)하고 있습니다.

따로 해설을 덧붙이지 않아도 그 내용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것이지요.

이 곡은

현악기를 중심으로 구성된 작은 오케스트라로 연주하는 음악이지만,대편성 관현악 못지않은 풍성한 화음(和音)

상큼한 선율(旋律)우리의 귀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가장 두드러진 매력은 사계절의 변화를 그려내는 탁월한 묘사능력입니다.

 

이 곡에 나타나는 비발디가 표현해낸 새소리와 천둥소리, 개 짖는 소리 등을 들으면서 계절의 느낌을 떠올리다보면 음악을 듣는 재미가 몇 배로 늘어나기도 합니다.

이 곡은 음악으로 표현된 계절의 변화가 무척 인간 중심적입니다.

 

이를테면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사람을 묘사한 악구에 '주정뱅이'란 말을 적어놓는 식입니다.

결론적으로, 이 작품에서 <><가을>은 인간에게 안락함을 주는 계절로,<여름><겨울>은 인간을 위협하고

공격하는 계절로 그려져 있습니다.

 

 

 

 

L'Olimpiade (Vivaldi)

 

 

 

 

 

 

독주협주곡의 선구자 안토니오 비발디(Antonio Vivaldi, 1678-1741) 사계를 비롯해 협주곡으로 유명한 비발디는

 북부 이탈리아의 상업도시이자 음악의 중심지이기도 했던 베네치아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저명한 바이올리니스트였다.

 

그는 젊은 시절 수도 원에 들어가 사제가 되었다.

 이탈리아 사람으로서는 드물게 머리카락이 붉었던 까닭에 '붉은 머리 사제'라는 별명을 얻었다.

서양에서는 붉은 머리를 악마나 요부 등의 상 징으로 여겼던 것으로 미루어 그다지 호의적인 별명은 아니었듯 싶다.

 

 과연 비발디는 미사절례를 앞두고도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기 일쑤였다고 한다. 사방을 찾아다니노라면 수도원 으슥한

 구석에서 바이올린이나 켜고 있는 것을 발견하곤 했다니, 결코 모범적 인 사제는 아니었음이 분명하다. 그러나 작곡가겸 바이올리스트로서의 그의 명성은 이미 전 유럽에 퍼져 있었다.

 

 25세 때는 피에타 여자 양육원의 바이올린 교사로 임명되었다.

여성으로만 구성된 그 곳의 오케스트라는 상당히 수준이 높아 그녀들을 위해 많은 곡을 작곡하기도 했다. "똑같은 곡을

1백곡이나 써갈긴 사람이다.

 

" 이것이 험담가로도 유명한 후세의 스트라빈스키가 비발디를 가르켜 비꼬아 한 말이다.

 그도 그럴 것이 비발디는 교회용, 행사용 등등으 로 몇 개 악장으로 되 꽤 긴 곡을 평균 2,3일에 한 곡씩은 써야 할

 처지였다.

 

사보 가 들이 미처 따라오지 못할 만큼 초고속으로 작곡을 해댄 결과 그는 협주곡만 해도 450 곡이나 남겼으니 그게

그거라고 할 정도로 서로가 엇비슷해질 수밖에. 45세 무렵 비발 디는 안나 지로라는 여가수를 알게 되어 순회공연까지

 함께 다녔다.

 

당연히 사제로서 미사를 빼먹는 일은 더욱 잦아졌고, 그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눈길이 고울 리 없었다.

베네치아에서의 그의 평판은 갈수록 땅으로 떨어졌다. 결국 그는 고향을 떠나 유럽 각지를 전전해야 했다.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극도의 빈곤 속에서 객사한 것은 그의 나이 63세 때였다. 피붙이라고는 없었던 그를 기다리는

곳 이라고는 빈 변두리의 쓸쓸한 빈민묘지뿐이었다.

 

비발디의 음악은 한때는 잊혀져가는 듯했지만 2차 대전 이후로 다시 소생해 세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탈리아

실내 악단에서는 그의 각종 악곡들을 빼놓을 수 없는 스탠더드 레퍼토리로 삼고 있다.

 

 

 

 

 Vival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