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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시사

'국군의 날' 기념식

국군의날 행사 / 사진=연합뉴스



국군의날 행사 / 사진=연합뉴스



최초·축소·조기…올해 국군의 날 행사 이례적 장면 3가지











제69주년 국군의날 기념식 미디어데이 







국군의 날 행사 이례적 장면 3가지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건국 69주년인 올해 국군의 날 행사는 사상 처음 101일이 아닌 28일 개최되고
전야제도 처음 열린다.
기념식 장소 역시 계룡대가 아닌 평택항에서 열린다.

국군의 날은 6·25 전쟁 당시 국군의 38선 돌파를 기념하는 101일이지만, 올해는 추석 연휴와 겹쳐 나흘 앞당겨
개최하게 됐다. 
장소 역시 달라졌다.
정부는 통상 계룡대에서 개최해왔던 국군의 날 기념식을  창군이래 최초로 경기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열었다. 

특히 올해 행사는 문재인 정부 첫 국군의 날인 만큼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 등으로 진행됐어야 했다.
 하지만 조기대선 여파와 내년이 건국 70주년인 점을 고려해 올해의 행사 규모를 축소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부 주요 인사, 군 수뇌부, 현역 장병 등 3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초·축소·조기…올해 국군의 날 행사 이례적 장면 3가지


건군 69주년 국군의날 사열하는 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이번 전야제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등으로 국가안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국방개혁이 국정과제로 대두된
상황에서 군이 국민과 함께할 때 더욱 강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지기 위해 기획됐다. 

군은 이번 행사에서 북한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하는 핵심 전략무기인 현무-2 계열 탄도미사일, 현무-3 순항미사일,
에이태킴스(ATACMS) 지대지미사일, 패트리엇(PAC-2) 요격미사일, 중거리 지대공미사일(M-SAM),
타우러스·슬램-ER 공대지미사일 등의 실물을 공개함으로써 대응의지를 과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 육군 특전사 대원 150명의 집단강하, 한미 양국 군의 연합 고공강하,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비행,
특공무술·격파 시범 등도 펼쳐진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은 대한민국 방위에 기여한 공로로 보국훈장 통일장을 받는다.
연합사령관이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훈장을 받는 것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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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이정선 기자 = 건군 제69주년 국군의 날 미디어데이가
진행된 지난 25일 오전 경기 평택 해군 제2함대 상공에서 RF-16 전투기가
 비행을 하고 있다.

 2017.09.28.





평택=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경기도 평택

해군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건군 69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경례를 받고 있다.


2017.09.28.



국군의날 행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그야말로 뜨겁다. 
그도 그럴 것이 한반도 전쟁 위기론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건군 제69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28일 오전 경기도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개최되기 때문.
국군의날 행사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핫이슈 키워드로 등극했다.


특히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해군 기지에서 하는 것은 처음이다.

 과거 국군의 날 행사는 육··공군 본부가 있는 충남 계룡대, 서울공항, 잠실운동장 등에서 개최됐다.
서해 최전방 북방한계선(NLL)을 수호하는 2함대사령부에서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하는 것은 북한의 도발에 대한

강력한 응징 의지를 다지는 의미도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국군의날 행사에는 정부 주요 인사, 군 수뇌부, 현역 장병 등 3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군의 날은 6·25 전쟁 당시 국군의 38선 돌파를 기념하는 101일이지만, 올해는 추석 연휴와 겹쳐 나흘 앞당겨

 개최하게 됐다. 


군은 이번 행사에서 북한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하는 핵심 전략무기인 현무-2 계열 탄도미사일, 현무-3 순항미사일,

 에이태킴스(ATACMS) 지대지미사일, 패트리엇(PAC-2) 요격미사일, 중거리 지대공미사일(M-SAM), 타우러스·

슬램-ER 공대지미사일 등의 실물을 공개함으로써 북한의 도발 억제 의지를 과시할 계획이다. 


육군 특전사 대원 150명의 집단강하, 한미 양국 군의 연합 고공강하,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비행, 특공무술·격파 시범 등도 펼쳐진다. 
항공기 50여대의 축하비행에는 세계 최강의 육군 공격헬기 아파치(AH-64) 7대와 해군 해상작전헬기 와일드캣

(AW-159) 1대도 참가한다. 


이번 국군의날 행사에서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은 대한민국 방위에 기여한 공로로 보국훈장 통일장을 받는다. 연합사령관이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훈장을 받는 것도 처음이다.


송영무 "국군의날 행사 때 모든 전략 병기 나열·소개" 

한편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앞서 18"국민이 안보를 불안해하고 우리 전력에 대해 모르는 것이 아니냐고 해서 이번

국군의날 행사 때 모든 전략 병기를 나열해서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도 승인이 났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북한이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화성-12`을 실전 배치하는 것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재진입 기술은 아직 확인이 안 돼서 그것까지 할까에 대해 의문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 북한이 미국령 괌에 대해 타격 위협을 하는 것과 관련, "북한 능력으로 힘들다"고 답했으며 북한의 미국 본토 공격

능력과 관련, "(미사일이) 대기권 올라가기 전에 한미일의 탐색 장비에 잡힐 것이고 방향과 거리를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미국 알래스카와 서해안 주요 도시는 타격을 하기 전에 격추되지 않을까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이 북한으로부터 전략핵 공격을 받았을 때 20~30분 내 북한 특정 지역에 반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정확하냐`는 질문에 "준비 여하에 따라 다르지만 맞다"고 말했다.






      
 
국군의 날 기념식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국군의 날 기념식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국군의 날' 기념식 참석..."전작권 가져야 두려워해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평택 해군 2함대 사령부에서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국군의 날 기념식이 해군 사령부에서 진행된 것은 창군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에서 전시작전통제권 조기환수 계획과 관련해 "전시작전권을 가져야 북한이 우리를
 두려워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문 대통령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을 규탄하는 한편, 국방개혁 성공 의지를 재확인했다.  
      아울러 바위사업 비리와 관련해서는 "방위사업 비리는 범죄를 넘어 국가안보의 적"이라며 "군의 명예·사기를
떨어뜨리는 이적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평택 해군 2함대 사령부에서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함께 사열차에 올라 열병식을 거행하고, 각군 사관학교 생도들을 사열했다.
 이어서 국군의 핵심 전력인 K2 전차와 K11 전투 장갑차, 다연장 로켓포 천무, K9 자주포 등 장비와 현무-2, 공대지
 순항 미사일 타우러스 등 무기를 사열했다. 현무-2는 이날 민간에 최초로 공개된 것이다.
 
20분 동안 진행된 열병 및 사열을 마친 문 대통령은 사열차에서 내려 단상에 올랐다.  
 이어진 송 장관은 환영사에서 "오늘 우리는 서해 NLL 해역인 제2함대 사령부에 모여 임전무퇴의 결의를 다지고자 한다""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고 뛰어난 무기들이 우리 앞에 있다.

위풍당당한 오늘의 우리가 있기까지에는 신흥무관학교 선배님들, 독립을 위해 싸운 광복군 선열들, 6·25 참화에
쓰러져간 국군 선배들이 있었다"고 밝혔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경기도 평택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서 열리는 국군의 날

 행사에 참석해 장병들의 경례를 받고 있다. 국군의날 행사가 해군기지에서 열리는

 것은 창군 이후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선 우리 군의 북한 타격용 무기들을 대거

공개했다.


2017.09.28. 평택=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 무모한 도발엔 강력한 응징으로 맞설 것


[국군의날 기념사 전문]


문재인 대통령은 '건군 69주년 국군의 날' 기념사에서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의지는 강력한 국방력을

기반으로 한다.

무모한 도발에는 강력한 응징으로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28일 오전 10시 평택 해군 2함대에서 열린 '건군 69주년 국군의 날' 행사에서 기념사를 통해 "강한 안보

없이는 평화를 지킬 수도, 평화를 만들어갈 수도 없다.

우리 군은 북한을 압도하는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부는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 태세를 바탕으로 군사적
대비 태세를 더욱 튼튼히 하는 가운데, 긴장 고조가 군사적 충돌로 이어지지 않도록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총력을 모으고 있다""북핵 억지 능력을 강화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와 군은 국민과 조국의 안위를 지키는 일에 그 어떤 주저함도 없을 것이다"라며 "국민과 조국의 \안위를 지키는 최전선에 군과 대통령은 늘 함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토]문재인 대통령의 기념사


[이데일리 신태현 기자] 건군 69주년 국군의 날 행사가 28일 경기도 평택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오른쪽은 전략자산인

현무-2, 현무-3.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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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날 행사 / 사진=연합뉴스






다음은 문 대통의 건군 69주년 국군의 날 기념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국군 장병 여러분,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건군 69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강한 안보, 책임국방의 결연한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를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합니다.

온 국민과 함께 국군의 날을 축하합니다.

오늘 이곳에서 대한민국 육해공군의 위용을 한눈에 보니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우리 국민께서도 아주 든든하실 것입니다. 

우리 군의 막강한 위용은 조국수호에 목숨을 바친 순국장병의 희생 위에 서 있습니다.

특히 이곳 2함대 사령부는 서해 NLL을 수호하기 위해 죽음을 불사한 우리 군의 혼이 서려 있는 곳입니다.

항일독립투쟁과 광복군으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순국영령들의 기개가 지금 이 자리에 함께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말이 아닌 실천으로, 위국헌신군인본분의 정신을 보여주신 그 영전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유가족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우리 군의 근간을 세운 창군 원로와 예비역, 국내외 참전 용사와 주한미군 여러분의 공헌에도 감사드립니다.

대한민국은 여러분의 공헌이 우리 군의 밑거름이 되었음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여러분, 지금 이 순간에도 60만 우리 국군 장병은 조국이 부여한 사명을 완수하고 있습니다.

조국의 땅과 바다와 하늘, 그리고 해외 파병지에서 묵묵히 자신의 책임을 다하는 장병이 있기에 국민의 일상도 지켜

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 사실을 늘 기억해야 합니다.

 자랑스러운 우리 군 장병의 노고를 치하하며 큰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국민 여러분, 국군장병 여러분,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분명합니다.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입니다.

 우리의 후세들은 자유롭고 평화로운 한반도에서 공동의 번영을 누려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그런 세상을 물려줄 책임이 있습니다.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은 헌법이 대통령에게 부여한, 면책이 허용

되지 않는 절대 의무입니다.

전쟁의 참혹함을 경험한 우리에게 평화보다 더 귀중한 가치는 없습니다.

지금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위기가 그 어느 때보다 고조되어 우리에게 많은 인내와 고통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평화 의지를 꺾을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이 위기를 이겨내고 평화를 지킬 것입니다. 

우리의 당면 목표도 분명합니다. 북한의 도발을 막고, 반드시 핵을 포기하도록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미동맹에는 한 치의 흔들림도 없으며 국제사회와의 공조도 역대 가장

긴밀한 수준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북한의 도발에 대해 국제사회의 대응은 그 어느 때보다 신속하고 단호하며 단합되어 있습니다.

우리 정부의 입장과 평화수호 의지가 국제사회의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의지는 강력한 국방력을 기반으로 합니다.

 무모한 도발에는 강력한 응징으로 맞설 것입니다. 

강한 안보 없이는 평화를 지킬 수도, 평화를 만들어갈 수도 없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을 압도하는 전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 태세를 바탕으로 군사적 대비 태세를 더욱 튼튼히 하는 가운데, 긴장 고조가 군사적 충돌로 이어지지 않도록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총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정부는 북핵 억지 능력을 강화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것입니다.

우리 정부와 군은 국민과 조국의 안위를 지키는 일에 그 어떤 주저함도 없을 것입니다.

 국민과 조국의 안위를 지키는 최전선에 군과 대통령은 늘 함께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국군 장병 여러분, 나는 오늘 군 통수권자로서 장병 여러분에게 우리 군의 새로운 출발과 사명에 대해

말하고자 합니다. 

국방개혁은, 더는 지체할 수 없는 국민의 명령입니다.

강도 높은 국방개혁은 한층 엄중해진 안보환경에 대응해 국민과 조국의 안위를 지키기 위한 책무입니다.

외부환경의 변화에도 국민이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우리 스스로의 안보역량과 안정성, 신뢰성을 높여야 합니다.

국방개혁은, 군은 국민을 지키고 국민은 그런 군을 뒷받침하는, 새롭고 당당한 길을 개척하는 과업입니다. 

지금까지의 노력과 발전 수준을 과감히 뛰어넘어야 합니다. 군이 국방개혁의 진정한 주체가 되어야 구호에 머무르는

국방개혁에서 탈피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만 우리 군의 영광된 역사를 더욱 빛내고 강한 안보, 책임국방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나는 국방개혁의 성공을 위해 군 통수권자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과 조치를 다할 것입니다.

그리고 반드시 군과 함께 국방개혁에 성공해낼 것입니다.
이를 위해 군에 몇 가지 당부합니다. 

첫째, 이기는 군대가 되어야 합니다.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 확보가 최우선입니다.

공격형 방위시스템 킬 체인과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 KAMD를 더욱 강화해야 합니다.

철저한 응징을 위한 첨단 응징능력 KMPR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강력한 한국형 3축 체계는 우리 군 독자적 능력의 핵심전력인 만큼 조기 구축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주기 바랍니다. 

더불어 한미 연합방위능력도 강화해야 합니다.

한미동맹의 확장억제력이 실효적으로 발휘되어야 북한의 핵 도발을 원천적으로 억제할 수 있습니다.

더욱 안정되고 강력한 연합방위체계를 우리 군이 주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랍니다.

정부는 전시작전통제권 조기 환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독자적 방위력을 기반으로 한 전시작전통제권 환수는

궁극적으로 우리 군의 체질과 능력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킬 것입니다.

우리가 전시작전권을 가져야 북한이 우리를 더 두려워하고, 국민은 군을 더 신뢰하게 될 것입니다.


은 더 높아진 자부심으로 더 강한 군대로 거듭나고 대한민국은 동북아 안보의 중심국가가 될 것입니다.

나는 우리 군이 그럴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믿습니다. 나는 국민과 함께 우리 군을 신뢰합니다.

둘째, 지휘관부터 사병까지 애국심과 사기가 충만한 군대가 되어야 합니다.
국방력은 무기에서만 나오지 않습니다. 군의 사기는 국방력의 원천입니다. 군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모든 병폐를 근절해야 합니다. 

방위사업 비리는 범죄를 넘어 국가안보의 적입니다. 군에 대한 불신을 퍼트림으로써 국가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대다수 방위사업 종사자들, 더 나아가 군 전체의 명예와 사기를 떨어뜨리는 이적 행위입니다.

국방획득체계 전 과정에서 비리가 완전히 차단되도록 해야 합니다.  

장병의 인권을 보장하고 복무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합니다.

특별히 군 각급 지휘부에 당부합니다.

길거리에서 군복 입은 군인만 봐도 내 자식처럼 애틋한 정을 느끼게 되는 수많은 부모의 마음을 깊이 헤아려야 합니다. 장병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금쪽같은 자식들이고,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조국의 아들딸입니다.

국가는 이들을 건강하게 가족에게 돌려보낼 책무가 있습니다.

그 책무를 일선에서 수행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장병 복지 개선에 각별히 노력해 주기 바랍니다.

성평등과 인권보호 강화, 군사법제도 개혁, 의문사 진상규명 등의 과제에도 획기적 진전이 있어야 합니다. 

사병 여러분에게도 당부합니다.

여러분 스스로 아주 귀한 존재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여러분에게는 국방의 의무만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몸도 마음도 더 건강해지고 성장해서 가족의 품, 사회로 돌아가야 할 임무가 있습니다.

나와 정부는 여러분이 이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하도록 돕겠습니다.

복무기간 단축과 직업군인의 확대, 사병 봉급인상, 자기개발 지원대책 등 복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과제들을 적극

추진할 것입니다.

 여러분이 지키는 나라가 더 자랑스러운 나라가 되도록 군대 문화를 개선해 나갈 것입니다. 여러분도 자신과 동료를

더욱 아껴주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에게는 수많은 시련을 기회로 바꾼 저력이 있습니다.

이 나라를 지켜온 우리의 호국역사는, 안보는 말로 외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평화 또한 구호로 실현되는 것이 아니라 각고의 인내와 실천 속에서 유지되는 것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대한민국의 역사가 증명한 그 힘을 믿고, 강한 안보, 확고한 평화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강력하고 신속한 국방개혁을 통해 우리 군은 반드시 평화를 만드는 강한 군대, 국민을 지키고, 국민이 사랑하는 국민의 군대로 거듭날 것입니다.

우리 군은 조국수호 임무를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환경 속에서도 불굴의 용기로 조국을 위해 싸울 의지가 충만해 있습니다.


물고기가 물을 떠나서는 살 수 없듯이 강한 군대는 국민의 사랑과 성원 속에서 만들어집니다.

앞으로도 우리 군이 국민과 하나가 되어 최상의 안보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국군 장병에게 무한한 신뢰와 지지를 당부드립니다. 

사랑하는 국군 장병 여러분, 우리 군의 의지와 능동적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평화와 조국을 수호하는 보루로서 자부심을 갖기를 바랍니다.

힘들어도 명예로운 군인의 길을 자랑스럽게 걸을 수 있도록 나는 여러분과 항상 함께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건군 69주년 국군의 날을 축하하며 여러분 모두의 앞날에 무한한 영광과 축복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평택=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경기도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건군 69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항공기

기동시범을 지켜보고 있다.


 2017.9.28








국군의 날 행사, 여러가지 이례적인 행보에 '이목 집중'...'이유는?'




국군의 날 행사가 올해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건군 제69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28일 오전 경기도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개최, 매년 101일에 행사를

 진행했던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이례적인 일.

국군의 날은 대한민국 국군을 기념하며 국군의 위용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장병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정한 날

  6·25 전쟁 당시 국군의 38선 돌파를 기념하는 101일이 국군의 날이 됐다. 
과거의 육군의 날(102), 공군의 날(101), 해군의 날(1111)을 한데 합치기로 하여 1956년에 제정했다. 

또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해군 기지에서 하는 것 역시 이례적이다.

 과거 국군의 날 행사는 육··공군 본부가 있는 충남 계룡대, 서울공항, 잠실운동장 등에서 개최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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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서해 최전방을 수호하는 2함대사령부에서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함으로써, 북한의 도발에 대한 강력한 응징의 의지를 상징하는 것으로 전망된다.
또 날짜와 101일이 올해는 추석 연휴와 겹쳐 나흘 앞당겨 개최하게 됐다.


게다가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은 대한민국 방위에 기여한 공로로 보국훈장 통일장을 받는데, 연합사령관이 국

군의 날 기념식에서 훈장을 받는 것도 역시 처음 있는 일이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정부 주요 인사, 군 수뇌부, 현역 장병 등 3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북한 핵·미사일 위협을 억제

하는 핵심 전략무기인 현무-2 계열 탄도미사일, 현무-3 순항미사일, 에이태킴스(ATACMS) 지대지미사일, 패트리엇

(PAC-2) 요격미사일, 중거리 지대공미사일(M-SAM), 타우러스·슬램-ER 공대지미사일 등의 실물을 공개할 예정.
한편 이번 국군의 날 행사에는 정부 주요 인사, 군 수뇌부, 현역 장병 등 3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미디어이슈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경기 평택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서 열리는 국군의 날 행사에

참석해 송영무(가운데) 국방장관과 열병하고 있다.


 평택=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경기 평택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서 열리는 국군의 날 행사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평택=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경기 평택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서 열리는 국군의 날 행사에

참석해 송영무 국방장관과 열병하고 있다.


평택=청와대사진기자단





28일 경기도 평택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국군의 날 행사에 국군의 최신 무기들이

 도열해 있다.


 평택=청와대사진기자단





28일 경기도 평택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국군의 날 행사에 특전사 장병들이

 강하시범을 보이고 있다.


평택=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함께 열병 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건군 69주년 국군의 날 행사가 28일 경기도 평택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렸다.

 문재인 대통령이 열병을 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특전사 대원들이 특공무술을 선보이고 있다.


 서재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전 경기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건군 69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이 끝난 뒤 서해수호관 앞 참수리호 357호를 둘러보고 있다.


평택=청와대사진기자단





F-16 전투기들이 대공미사일 회피용 조명탄(플레어)과 연막탄을 터뜨리며 행사장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평택=청와대사진기자단





블랙이글 편대가 특수비행시범을 보이고 있다.


서재훈 기자






블랙이글스 / 사진=연합뉴스


↑ 블랙이글스 / 사진=연합뉴스





블랙이글스 / 사진=연합뉴스



블랙이글스 / 사진=연합뉴스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블랙이글스 편대가 멋진 플레어를 만들고 있습니다.



블랙이글스 / 사진=연합뉴스



국군의날 기념식에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편대가 에어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블랙이글스 / 사진=연합뉴스



블랙이글스가 하늘에 흰 물감을 뿌리는 것 같은 에어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블랙이글스 / 사진=연합뉴스


블랙이글스가 하늘에 태극 문양을 그리고 있습니다.


블랙이글스 / 사진=연합뉴스



블랙이글스


 / 사진=연합뉴스



국군의날 행사 / 사진=연합뉴스


/ 사진=연합뉴스



국군의날 행사 / 사진=연합뉴스


/ 사진=연합뉴스



국군의날 행사 / 사진=연합뉴스


/ 사진=연합뉴스












                  
/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국군의 날' 과거 장병들 울렸던 추억의 '특식'



건군 69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과거 장병들에게 지급됐던 '특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매년 101일 국군의 날이 되면 전군 장병들은 평소 맛보지 못하던 특식을 받게 된다.
 국방부 차원에서 일괄 구매해 보급하는 경우도 있지만 각 부대별 지휘관의 재량으로 색다른 음식을 준비하기도 한다.
28일 건군 69주년 국군의 날 행사를 맞아 네티즌들은 저마다 특식에 어린 추억을 공유하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과거에는 특식으로 나오는 품목이 한정돼 있었다.
한 네티즌은 "국군의 날 특식으로 '보름달' 빵이 나오곤 했다""당시 기억으로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어떤 빵보다도
맛있었다"고 추억을 회상했다.




                


/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최근에는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특식으로 제공된다.
 단팥빵, 곰보빵 등 기본적인 품목뿐만 아니라 초콜릿 빵, 피자빵, 도넛 등 신세대 장병들의 입맛에 맞춰 각양각색의
빵이 지급되고 있다.
 부대에 따라 치즈케이크나 고구마 케이크 등이 보급되는 경우도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과자 선물세트는 예나 지금이나 주요 특식 품목 중 하나다.

지난 2014년 건군 66주년 국군의 날에는 다양한 과자가 든 선물세트가 국군 장병들에게 지급됐다. 군인들이 좋아하는 초콜릿 과자를 비롯해 크래커, 샌드, 코코넛 과자 등으로 구색을 갖췄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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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주년 국군의날 기념식 \'도열\' 





제69회 국군의날 기념식을 사흘 앞둔 25일 경기 평택시 해군 제 2함대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ATACMS 등 장비들이 설치돼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69회 국군의날 기념식을 사흘 앞둔 25일 경기 평택시 해군 제 2함대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ATACMS 등 장비들이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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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회 국군의날 기념식을 사흘 앞둔 25일 경기 평택시 해군 제 2함대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K-21 등 장비들이 설치돼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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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9회 국군의날 기념식을 사흘 앞둔 25일 경기 평택시 해군 제 2함대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K-21 등 장비들이 설치돼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28일 경기도 평택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국군의 날 행사에 국군의 최신 무기들이 도열해 있는 가운데 강하시범에 나선 특전사 장병들이 착지 후 경례하고 있다. 국군의날 행사가 해군기지에서 열리는 것은 창군 이후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선 우리 군의 북한 타격용 무기들을 대거 공개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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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경기도 평택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국군의 날 행사에 국군의 최신

무기들이 도열해 있는 가운데 강하시범에 나선 특전사 장병들이 착지 후 경례하고 있다.

 국군의날 행사가 해군기지에서 열리는 것은 창군 이후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선 우리

 군의 북한 타격용 무기들을 대거 공개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28일 경기도 평택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국군의 날 행사에 국군의 최신 무기들이 도열해 있는 가운데 강하시범에 나선 특전사 장병들이 착지 후 경례하고 있다. 국군의날 행사가 해군기지에서 열리는 것은 창군 이후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선 우리 군의 북한 타격용 무기들을 대거 공개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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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경기도 평택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국군의 날 행사에 국군의 최신

무기들이 도열해 있는 가운데 강하시범에 나선 특전사 장병들이 착지 후 경례하고 있다.

국군의날 행사가 해군기지에서 열리는 것은 창군 이후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선 우리

군의 북한 타격용 무기들을 대거 공개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경기도 평택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국군의 날 행사에 참석해 송영무 국방장관과 열병하고 있다. 국군의날 행사가 해군기지에서 열리는 것은 창군 이후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선 우리 군의 북한 타격용 무기들을 대거 공개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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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경기도 평택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국군의 날 행사에

 참석해 송영무 국방장관과 열병하고 있다. 국군의날 행사가 해군기지에서 열리는 것은

 창군 이후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선 우리 군의 북한 타격용 무기들을 대거 공개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평택=뉴시스】이정선 기자 = 건군 제69주년 국군의 날 미디어데이가

 진행된 지난 25일 오전 경기 평택 해군 제2함대에서 격파 및 무술시범을

 마친 특전사 대원들이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2017.09.28.

 ppljs@newsis.com





(평택=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28일 오전 경기도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건군 69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서 특전사 요원들이 격파 시범을 펼치고 있다.


 2017.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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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0928500044&wlog_tag3=daum#csidxdb6a054a5739c1aa9fc18bdce1bb9dc



제69회 국군의날 기념식을 사흘 앞둔 25일 경기 평택시 해군 제 2함대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K-21 등 장비들이 설치돼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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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9회 국군의날 기념식을 사흘 앞둔 25일 경기 평택시 해군 제 2함대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K-21 등 장비들이 설치돼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출처: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0928500073&wlog_tag3=daum#csidxea24a0fb4612f519fe858df3305c565


28일 경기도 평택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국군의 날 행사에 국군의 최신 무기들이 도열해 있는 가운데 강하시범에 나선 특전사 장병들이 착지 후 경례하고 있다. 국군의날 행사가 해군기지에서 열리는 것은 창군 이후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선 우리 군의 북한 타격용 무기들을 대거 공개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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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경기도 평택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국군의 날 행사에 국군의 최신 무기들이 도열해 있는 가운데 강하시범에 나선 특전사 장병들이 착지 후 경례하고 있다. 국군의날 행사가 해군기지에서 열리는 것은 창군 이후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선 우리 군의 북한 타격용 무기들을 대거 공개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28일 경기도 평택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국군의 날 행사에 국군의 최신 무기들이 도열해 있는 가운데 강하시범에 나선 특전사 장병들이 착지 후 경례하고 있다. 국군의날 행사가 해군기지에서 열리는 것은 창군 이후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선 우리 군의 북한 타격용 무기들을 대거 공개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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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경기도 평택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국군의 날 행사에 국군의 최신 무기들이 도열해 있는 가운데 강하시범에 나선 특전사 장병들이 착지 후 경례하고 있다. 국군의날 행사가 해군기지에서 열리는 것은 창군 이후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선 우리 군의 북한 타격용 무기들을 대거 공개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경기도 평택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국군의 날 행사에 참석해 송영무 국방장관과 열병하고 있다. 국군의날 행사가 해군기지에서 열리는 것은 창군 이후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선 우리 군의 북한 타격용 무기들을 대거 공개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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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경기도 평택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국군의 날 행사에 참석해 송영무 국방장관과 열병하고 있다. 국군의날 행사가 해군기지에서 열리는 것은 창군 이후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선 우리 군의 북한 타격용 무기들을 대거 공개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평택=뉴시스】이정선 기자 = 건군 제69주년 국군의 날 미디어데이가 진행된 지난 25일 오전 경기 평택 해군 제2함대에서 격파 및 무술시범을 마친 특전사 대원들이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2017.09.28.

 ppljs@newsis.com





(평택=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28일 오전 경기도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건군 69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서 특전사 요원들이 격파 시범을 펼치고 있다. 2017.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