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의 유익한 정보

위생환경 좋아진 요즘에도 ‘구충제’ 먹어야 할까?





12년 전인 2005년에도 중국산 기생충 김치 논란으로 구충제

 복용이 유행했다.


동아일보DB






국민일보DB





위생환경 좋아진 요즘에도 구충제먹어야 할까?


2012년 조사서 약 100만명 감염 확인

 영유아-애완동물 가족 연2회 복용해야

 

13일 총상을 입고 귀순한 북한 병사의 몸에서 기생충 수십 마리가 발견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구충제 먹기

유행하고 있다.

 위생환경이 좋아진 요즘은 구충제를 안 먹어도 된다는 주장도 있다.

 구충제를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전문의들에게 직접 물었다. 

Q. 한국인 배 안에서 기생충은 사라졌나. 

A. 1970년대까지 기생충 감염이 흔했다.

인분으로 농사를 짓다 보니 회충알이 인분을 통해 밭에 뿌려지고 농작물을 통해 다시 사람 입속으로 들어가는 악순환이 반복된 탓이다.


1980년대까지만 해도 채변봉투를 학생들에게 나눠줘 대변 속 회충 요충 편충 등을 검사했다.

1990년대 농작물 관리가 철저해지고 위생이 강화되면서 기생충 감염이 확연히 감소했다.


보건당국의 1차 전국 장내 기생충 감염 실태조사(1971)에서 기생충 양성률은 84.3%에 달했다.

8차 조사(2012)에서는 2.6%로 낮아졌다.

이를 전 국민으로 환산하면 아직도 100만여 명은 기생충을 가진 셈이다.






약

특히




. 왜 기생충이 아직 남아 있나. 

A. 농약을 쓰지 않는 유기농 채소, 육회 등 익지 않은 고기를 즐기거나 해외여행이 늘면서 기생충에 감염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됐다.

애완동물을 기르는 경우 동물 대변을 통해 기생충이 생길 수 있다.

 최근에는 회충이나 요충보다 민물고기를 날것으로 먹어 생기는 간흡충이 더 많다.


 회충에 감염되면 복통, 소화불량, 설사, 몸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자칫 회충이 혈액을 타고 눈이나 뇌로 이동해

백내장, 척수염, 뇌막염 등을 일으킬 수도 있다.

간흡충에 감염되면 쓸개관이 딱딱해지고 담도암을 일으킨다.

요충에 감염되면 항문 주위가 가렵고 심하면 생식기관에 염증이 생긴다.


Q. 기생충을 예방하려면. 


A. 자연산 민물고기, 동물 간 등 날고기를 먹지 말아야 한다.

채소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뒤 먹어야 한다.

 애완동물이 산책 중 땅에 떨어진 음식을 먹지 못하게 한다.


 애완동물의 대변을 치운 후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간흡충처럼 간 속을 기어 다니며 담도암을 일으키는 또 다른 기생충인 간질충의 중간 숙주 미나리는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한다.


Q. 구충제는 언제, 어떻게 복용하나. 

A. 건강하게 식생활을 하면 구충제를 일부러 먹을 필요는 없다.

 다만 기생충 감염 가능성이 높은 영·유아와 그 가족,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은 봄과 가을 두 번 구충제를 복용하는 게 좋다.


회충과 요충은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매 가능한 일반구충제로 퇴치할 수 있다.

간흡충이나 개회충 등은 의사에게 처방을 받은 후 특화된 치료제를 복용해야 한다.

구충제는 공복에 복용해야 사멸 효과가 더 높다. 가족 간 감염을 막으려면 가족 모두 복용해야 한다.


 서울아산병원 정용필 감염내과 교수는 신선하지 않은 고등어회나 대구회, 설익은 돼지고기를 먹고 감염되는 일부

 기생충은 구충제가 듣지 않아 수술을 통해 기생충을 직접 빼내야 한다고 말했다.
  


김윤종 기자
zozo@donga.com









(사진제공=뉴스1)





구충제, 1년에 2번 먹어야 하나



1년에 두 번 구충제를 복용해야 하는지 물어오는 경우가 요즘에도 많다.

 전에는 그렇게 하는 것이 옳다고 답을 했지만 지금은 다르다.

 1년에 두 번씩 구충제를 복용해야 할 상황은 이미 오래 전에 사라졌고, 합당한 이유가 있을 때만 하는 것이 옳은 시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구충제 투여의 타당한 이유가 있는 경우라고 해도 1년에 두 번같은 주먹구구식이 아니라 의사나 전문가의 충분한

검토와 안내에 따라 투여해야 한다.


◇1년에 2, 구충제가 일반의약품이던 시절의 추억


 구충제 투여를 해야 하는 경우는 어린 자녀(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가 있는 집에 요충과 같은 접촉성 기생충 감염의 위험이 있어 가족 전체에 대한 집단 투약이 필요한 경우라든지, 해외여행 후 기생충 감염이 의심될 때라든지,

특히 생선, 육류, 야채 등의 생식을 즐겨하는 사람의 경우 등을 들 수 있다.


돌이켜보면 전 국민의 연 2회 구충제 복용은 우리나라가 기생충 왕국으로 불리던 시절(50~60년 전)에 유행하던

슬로건이었다.


 그 당시에는 국민 100명 중 70~80명이 장 내에 기생충 감염(특히 회충이나 편충, 구충 등 토양 매개성 기생충)

 가지고 있었고, 모든 국민에게 1년에 두 번씩 구충제 복용을 하도록 하는 것이 이들 토양 매개성 기생충의 전파를

 차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하고도 효과적인 방법이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 국민의 장내 기생충 감염률은 회충, 편충, 구충 등 토양매개성 기생충만 볼 경우 100명 중 0.2

 정도로(과거와는 비교할 수도 없을 만큼) 크게 낮아졌고 기생충 감염에 의한 질환 빈도 또한 크게 감소하였다.

 이런 상황에서 전 국민이 연 2회 구충제를 복용하는 방식의 캠페인은 이제 불필요하다고 판단된다.


구충제의 개념도 바뀌게 되었다. 당시 대국민 캠페인으로 연 2회 복용을 권하던 구충제는 토양매개성 기생충

(특히 회충)에 잘 듣는 종류로 누구나 쉽게 일반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것들이었다.

 그러나 현재 구충제의 종류는 다양해졌고(항원충제, 항말라리아 약제, 선충류 구충제, 흡충류 및 조충류 구충제,

살충제 등) 의사의 처방이 없이 일반 약국에서 구입할 수 없는 특수 약품도 많아졌다.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는 종류가 더 많아졌다는 뜻이다.

구충제의 종류가 이렇게 다양해진 이유는 총 감염자 수가 감소했지만 인체 감염 기생충의 종류가 다양해졌고,

기생충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추세가 강해졌기 때문이다.


구충 개념의 변화\
요즘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기생충 질환은 간흡충증, 장흡충증, 요충증 등이며 감염자 수는 적지만\ 말라리아, 편충증, 고래회충증, 개회충증, 스파르가눔증, 톡소포자충증, 가시아메아증 환자 등도 종종 발견되고 있다.


 이들 중 일반 약국에서 구입 가능한 광범위 구충제(알벤다졸이나 메벤다졸, 플루벤다졸 등)를 사용할 수 있는 경우는 요충증과 편충증 정도이며, 나머지 것들은 의사의 처방이 반드시 필요한 항기생충 약제, 항말라리아 약제

또는 항원충제 등을 투여해야 하거나 구충제 투여만으로는 아무런 효과를 볼 수 없고 수술이나 다른 처치를 해야만

 하는 경우들이다.


더구나 요충증이나 편충증의 약물 치료도 그리 간단하지가 않다.

요충의 경우 한 번의 구충제 투여만으로는 완치할 수 없으며(대부분의 약제라 어린 요충에 대해서는 효과가 없다),

 단체생활(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을 하는 경우 재감염도 신속히 일어나기 때문에 금방 재발하고야 만다.


따라서 20일 간격으로 최소한 3회 이상을 투여하는 것이 구충제를 이용한 요충 치료의 기본원칙이다. 이에 더하여

 반드시 가족이나 어린이집, 유치원생 등 구성원 전원을 함께 치료하는 집단 투약을 해야 한다는 점이 매우 까다롭다.


그리고 이불, , 수건 등을 깨끗이 하고 햇볕에 말리는 등 환경개선과 함께 놀이 후나 식사 전 등에는 반드시 손을

씻도록 하는 등 어린이에 대한 보건교육도 함께 시행되어야 재감염을 성공적으로 막을 수 있다.

 요충증을 퇴치하는 일이 이렇게 까다롭기에 의사나 전문가의 조언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편충증의 경우에는 사실상 일반 구충제의 효과가 그리 신통치 않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다.

 이 점을 잘 모르면 구충제 1회 투여만으로 편충 감염이 잘 치료된 것으로 오해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편충증에 잘 듣는 구충제는(예를 들어, 옥산텔파모에이트) 국내에는 시판되고 있는 것이 없다.

따라서 편충 감염이 심할 경우 치료를 위해 의사나 전문가의 전문적 자문이 반드시 필요하다.


항말라리아 약제나 간흡충증, 장흡충증 등의 치료에 사용되는 구충제는 의사 처방약으로 묶여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일반인이 구입하기가 쉽지 않다. 다만, 항말라리아 약제는 말라리아 환자에 대한 치료 목적뿐만 아니라 해외여행 시에 예방약으로 복용하기도 하므로 의사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야 한다.


간흡충증과 장흡충증에 사용하는 구충제(프라지콴텔)은 현재 전문 약품으로 분류되어 구입이 제한되어 있어 많은

불편이 있으나 드물게 나타 수 있는 약물의 심한 부작용 때문에 지금으로서는 어쩔 수가 없다.

고래회충증과 스파르가눔증은 수술적인 병소 제거 외에 마땅한 진단이나 치료방법이 없으며, 구충제 투여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개회충증도 정확한 진단이 어렵다는 점이 커다란 문제이며, 치료를 위해 일반 구충제(알벤다졸 등) 사용이 가능하기는 하나 약제 용량(통상 사용량의 몇 배)과 복용 기간 및 횟수(통상적인 1회 사용으로는 효과가 없고 몇 주 동안 여러

번 투여해야 함) 등을 정밀하게 결정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문가의 지견과 자문이 필요하다.


톡소포자충증과 가시아메바증의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는 약제가 있기는 하나 전문 의약품으로 구분되어 있고 주의할 점과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반드시 의사와 의료진의 보호 하에 투약을 해야 한다.




<자료제공: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 저작권자 © 의약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구충제 투여로 해결 안되는 고래회충



현대건강신문] 의정부의 한 고등학교 급식에서 고래회충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간흡충증에 비해 고래회충 감염자는 국내에 많지 않다.

하지만 고래회충증은 수술 외에 적절한 치료법이 없고 구충제로 제거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충 감염시 대처와 예방법을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 서부지부 관계자로부터 들어봤다.
1년에 두 번 구충제를 복용해야 하는지 물어오는 경우가 요즘에도 많다. 전에는 그렇게 하는 것이 옳다고 답을 했지만 지금은 다르다. 

1년에 두 번씩 구충제를 복용해야 할 상황은 이미 오래 전에 사라졌고, 합당한 이유가 있을 때만 하는 것이 옳은 시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구충제 투여의 타당한 이유가 있는 경우라고 해도 ‘1년에 두 번’ 같은 주먹구구식이 아니라 의사나
 전문가의 충분한 검토와 안내에 따라 투여해야 한다.

1년에 2번, 구충제가 일반의약품이던 시절의 추억

구충제 투여를 해야 하는 경우는 어린 자녀(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가 있는 집에 요충과 같은 접촉성 기생충 감염의 위험이 있어 가족 전체에 대한 집단 투약이 필요한 경우라든지, 해외여행 후 기생충 감염이 의심될 때라든지,
특히 생선, 육류, 야채 등의 생식을 즐겨하는 사람의 경우 등을 들 수 있다.

돌이켜보면 전 국민의 연 2회 구충제 복용은 우리나라가 ‘기생충 왕국’으로 불리던 시절(50~60년 전)에 유행하던 슬로건이었다. 

그 당시에는 국민 100명 중 70~80명이 장 내에 기생충 감염(특히 회충이나 편충, 구충 등 토양 매개성 기생충)을
가지고 있었고, 모든 국민에게 1년에 두 번씩 구충제 복용을 하도록 하는 것이 이들 토양 매개성 기생충의 전파를 차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하고도 효과적인 방법이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 국민의 장내 기생충 감염률은 회충, 편충, 구충 등 토양매개성 기생충만 볼 경우 100명 중 0.2명
 정도로(과거와는 비교할 수도 없을 만큼) 크게 낮아졌고 기생충 감염에 의한 질환 빈도 또한 크게 감소하였다.
이런 상황에서 전 국민이 연 2회 구충제를 복용하는 방식의 캠페인은 이제 불필요하다고 판단된다.

구충제의 개념도 바뀌게 되었다. 당시 대국민 캠페인으로 연 2회 복용을 권하던 구충제는 토양매개성 기생충
(특히 회충)에 잘 듣는 종류로 누구나 쉽게 일반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것들이었다. 

그러나 현재 구충제의 종류는 다양해졌고(항원충제, 항말라리아 약제, 선충류 구충제, 흡충류 및 조충류 구충제, 살충제 등) 의사의 처방이 없이 일반 약국에서 구입할 수 없는 특수 약품도 많아졌다.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는 종류가 더 많아졌다는 뜻이다. 

구충제의 종류가 이렇게 다양해진 이유는 총 감염자 수가 감소했지만 인체 감염 기생충의 종류가 다양해졌고, 기생충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추세가 강해졌기 때문이다. 

구충 개념의 변화

요즘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기생충 질환은 간흡충증, 장흡충증, 요충증 등이며 감염자 수는 적지만
편충증, 고래회충증, 개회충증, 스파르가눔증, 톡소포자충증, 가시아메아증 환자 등도 종종 발견되고 있다. 

이들 중 일반 약국에서 구입 가능한 광범위 구충제(알벤다졸이나 메벤다졸, 플루벤다졸 등)를 사용할 수 있는 경우는
요충증과 편충증 정도이며, 나머지 것들은 의사의 처방이 반드시 필요한 항기생충 약제, 항말라리아 약제 또는
항원충제 등을 투여해야 하거나 구충제 투여만으로는 아무런 효과를 볼 수 없고 수술이나 다른 처치를 해야만 하는
경우들이다.

더구나 요충증이나 편충증의 약물 치료도 그리 간단하지가 않다.
요충의 경우 한 번의 구충제 투여만으로는 완치할 수 없으며(대부분의 약제라 어린 요충에 대해서는 효과가 없다),
 단체생활(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을 하는 경우 재감염도 신속히 일어나기 때문에 금방 재발하고야 만다. 

따라서 20일 간격으로 최소한 3회 이상을 투여하는 것이 구충제를 이용한 요충 치료의 기본원칙이다.
이에 더하여 반드시 가족이나 어린이집, 유치원생 등 구성원 전원을 함께 치료하는 집단 투약을 해야 한다는 점이
 매우 까다롭다. 

그리고 이불, 옷, 수건 등을 깨끗이 하고 햇볕에 말리는 등 환경개선과 함께 놀이 후나 식사 전 등에는 반드시 손을
 씻도록 하는 등 어린이에 대한 보건교육도 함께 시행되어야 재감염을 성공적으로 막을 수 있다. 요충증을 퇴치하는
일이 이렇게 까다롭기에 의사나 전문가의 조언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편충증의 경우에는 사실상 일반 구충제의 효과가 그리 신통치 않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다. 이 점을 잘 모르면 구충제
 1회 투여만으로 편충 감염이 잘 치료된 것으로 오해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편충증에 잘 듣는 구충제는(예를 들어, 옥산텔파모에이트) 국내에는 시판되고 있는 것이 없다.
 따라서 편충 감염이 심할 경우 치료를 위해 의사나 전문가의 전문적 자문이 반드시 필요하다.

항말라리아 약제나 간흡충증, 장흡충증 등의 치료에 사용되는 구충제는 의사 처방약으로 묶여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일반인이 구입하기가 쉽지 않다. 
다만, 항말라리아 약제는 말라리아 환자에 대한 치료 목적뿐만 아니라 해외여행 시에 예방약으로 복용하기도 하므로
의사 처방을 받아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야 한다. 

간흡충증과 장흡충증에 사용하는 구충제(프라지콴텔)은 현재 전문 약품으로 분류되어 구입이 제한되어 있어 많은
불편이 있으나 드물게 나타 수 있는 약물의 심한 부작용 때문에 지금으로서는 어쩔 수가 없다.
고래회충증과 스파르가눔증은 수술적인 병소 제거 외에 마땅한 진단이나 치료방법이 없으며, 구충제 투여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개회충증도 정확한 진단이 어렵다는 점이 커다란 문제이며, 치료를 위해 일반 구충제(알벤다졸 등) 사용이 가능하기는 하나 약제 용량(통상 사용량의 몇 배)과 복용 기간 및 횟수(통상적인 1회 사용으로는 효과가 없고 몇 주 동안 여러 번
투여해야 함) 등을 정밀하게 결정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문가의 지견과 자문이 필요하다. 

톡소포자충증과 가시아메바증의 경우에도 사용할 수 있는 약제가 있기는 하나 전문 의약품으로 구분되어 있고 주의할 점과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반드시 의사와 의료진의 보호 하에 투약을 해야 한다. 


[박현진 기자 health@hnews.kr








북한 귀순 병사 배에서 나온 기생충


북한 귀순 병사 배에서 나온 기생충(수원=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15일 오후 경기도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열린 JSA 귀순 북한 병사 2차 수술결과 및 환자 상태에 대한 브리핑에서
이국종 교수가 병사 배에서 나온 기생충 제거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2017.11.15
yatoy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