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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유익한 정보

가스비를 절약하는 방법에 대한 많은 주장들...진짜 정보는?



 




울산지역에 기록적인 한파가 이어지면서 14일 오전 태화강전망대 인근

태화강이 얼어붙어 있다.


  김동수기자 dskim@ksilbo.co.





기록적인 한파가 계속된 25일 오전 경기 용인 에버랜드에서 판다 아이바오가

눈 장난을 치며 즐거워 하고 있다.


배우한 기자








 © News1 이승배 기자




최강한파·미세먼지·폭염…서울 날씨 왜 이러나


지구 온난화에 '이상기후' 현상 반복…극단적 기온
포근한 날씨엔 대기정체 현상으로 미세먼지 말썽



연일 기록적인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여름에는 살인적인 폭염이, 포근한 날씨에는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는 '이상기후' 현상이 반복되는 까닭은 지구 온난화 영향이 크다. 

26일에도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17도로 맹위를 떨치고 있다.

시베리아 고기압이 강하게 내려오면서 24일부터 사흘째 살을 에는 듯한 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도 -9도로 하루종일 강추위가 멈추지 않을 전망이다.

이상기후 현상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기상청이 발간한 '2017년 이상기후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7월 전국 평균기온은 26.4℃로 평년(24.5℃)보다 1.9℃

높았다.

폭염일수는 6.4일로 2016년 7월 폭염일수(5.5일)보다 많고, 평년(3.9일)과 비교하면 1.5배 정도 많았다.

여름에는 살인적인 찜통더위, 겨울에는 매서운 한파 등 극단적인 온도차를 보이는 것은 지구온난화 영향이다. 
반기성 케이웨더 예보센터장은 "여름은 더 뜨거워지고, 겨울에는 한파가 몰아치는 것은 지구온난화의 전형적인 특성"

이라며 "에너지가 정상적으로 분배되지 않고 비정상적인 흐름을 보이면서 기온의 진폭이 커져 극단적인 편차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및 일부지역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수준을 나타낸

 18일 서울 광화문사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이 마스크를 쓴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날씨가 포근해지면 미세먼지가 말썽이다. 미세먼지도 날씨의 영향을 간접적으로 받는다.

한파에 찬바람이 불면 미세먼지가 날아가지만, 따뜻해지면 이동성 고기압 영향으로 바람도 약하고 대기가 안정된다.

지난주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은 것도 대기가 정체되고, 축적되면서 농도가 급격히 높아진 탓이다.    

평년기온을 되찾았던 지난주 서울의 초미세먼지(PM-2.5) 평균농도는 15일에 이어 17·18일 세 차례나 50㎍/㎥를

훌쩍 넘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16~18일 초미세먼지의 주성분 질산염은 평상시(2.2㎍/㎥)보다 10배가 넘는 22.6㎍/㎥까지 급증했다. 질산염이 10배가 늘어나는 현상은 극히 드물다.

주말인 20일 오후 6시에도 서울 25개 자치구 시간 평균농도가 116㎍/㎥까지 높아졌다초미세먼지 고농도 현상은 1952년 5일간 발생해 1만2000명이 사망했던 영국 런던 스모그 참사와 전개 양상이 비슷할 정도로 위험한 현상이었다고

분석한다.

중국에서 날아온 오염물질이 대기정체로 서울 내에 갇히고, 시내에서 생성되는 자동차·난방의 질소산화물이 계속

작용해 유례없는 고농도 현상이 나타났다.
서울시는 날씨 변화에 대응하느라 분주하다.

 온종일 영하권에 머무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한파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미세먼지도 '재난'으로 규정하고 각종 대책을 내놓고 있다.

 출퇴근 때 대중교통 무료운행 조치에 이어 강제 차량2부제 추진, 노후 경유차 폐차와 건설기계 매연저감장치를

지원하고 있다.  




junoo5683@








 







기록적한파..강원도 영하 27도, 이달 말까지 추위계속

건조경보도 발효..화재 주의


미세먼지가 물러가자마자 기록적인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가운데 26일 서울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떨어지며 절정을
 맞고 있다.
유난히 추웠던 이번주, 강원도 일부 산간지역에슨 영하 27도까지 내려가면서 수도관 동파 신고 등이 속속 접수되기도 했다.강원도 홍천 내면의 수은주는 영하 27.5도까지 내려갔고, 강원 영서 대부분지역에서 영하 20도 수준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오늘도 한파특보를 발효하며 닷새연속 한파특보가 내려졌다.
아침에는 서울 등 중부지방은 영하 17도까지 내려가며, 낮에는 서울 영하 9도, 강릉과 대구가 영하 3도 등을 기록하며 추위가 여전히 지속된다.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중이고, 서울은 3년 만에 건조경보가 내려지면서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추위는 이달 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강서구 가전 매장에서 전기히터를 살펴보고 있다


.



[키뉴스 이길주 기자] 연일 기온이 영하권으로 들어서면서 본격적인 겨울이 다가왔다.

난방기기 사용이 많아지면서 화재에 대한 주의도 높아진다. 소방청 국가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겨울철 화재

발생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1월~2월 사이 집중 발생한다. 이는 난방 및 온열기구 사용량 증가로 부지불식간에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이 때문에 난방가전, 난로, 전열기구, 가스의 사용 상태 등을 수시로 체크해야 하고 제품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고 있어야 한다. 특히 최근 휴대가 간편한 난방 제품들이 속속 나오면서 더욱 주의를 요한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난방가전을 안전하게 사용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몇가지 팁을 소개한다.

전기히터 사용시 알아 두어야 할 것들


전기히터는 KC승인 마크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작동 여부와 주변 환경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벽으로부터 20cm이상 떨어지게 설치해야 하고 이불이나 소파와 같은 가연성, 인화성 물질은 가까이 두지 않는다.

장시간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것보다 한두시간에 10분 정도 꺼두는 시간을 두는 것이 좋다. 과열로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멀티탭에 전기히터를 여러 개 꼽는 것은 특히 위험하다. 소비전력이 높아 온도가 70도까지 올라가 멀티탭이 과부하가

걸릴 수 있다.

가급적 개별 콘센트에 연결하고 부득이 멀티탭을 사용할 경우 멀티탭이 허용하는 전력 용량의 80%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플러그를 콘센트에 완전히 접촉시킨다. 그래야 콘센트가 타지 않는다.


영등포에 위치한 가전매장의 유성진 매니저는 "요 며칠 추워진 날씨 탓에 난방가전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며

" 디자인을 고려한 전기히터를 많이들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많이 찾는 전기히터를 구입할 경우 가장 유의할 점은 전력량은 확인하는 것이며 이동시 편리하고 자동제어

 장치가 되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전기장판 사용시 주의사항


전기장판은 무거운 물건을 올리지 않는 것이 좋다.

전선이 구부러지거가 끊어지게 되면 화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기 연결부에 먼지가 없는 지도 확인하고 사용해야 한다. 먼지가 엉겨 붙은 채로 사용하면 열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화재가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쓰지 않거나 보관시에는 접는 것보다는 둥글게 말아 놓은 것이 좋다.

특히 중간중간 신문지를 넣어 습기를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래 켜둘수록 과열로 인한 합선이 발생해 사고가 날 수 있다. 사용하지 않는 전원 플러그는 반드시 뽑아두고 사용후에는 전원을 차단한다.

새로운 제품을 구입할 때는 열마크, 안전마크, EMI마크 등의 품질인증 마크를 확인해야 한다.

양천구에 위치한 하이마트 박정준 매니저는 "가정용으로는 선풍기형 전기히터와 전기장판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며 "에너지효율 측면에서 가정용으로는 800와트 사무실용으로는 1000와트 제품을 사용하면 누진세 걱정없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온수매트는 전기장판에 비해 더 안전할까?


온수매트는 전자파를 조심해야 한다.

 매트와 연결된 보일러 부분에서 전자파가 발생하기 때문에 전자기장 환경인증인 EMF인증을 받았는지 확인한다.
특히 물을 데우는 히터 부분이 과열되거나 물이 부족하여 과열되기도 하고 연결 부위가 제대로 채워지지 않아 물이

 새어 나와 사고가 나기도 한다. 그러기 때문에 보일러와 매트를 될 수 있으면 멀리 떨어뜨려 두는 것이 좋다.

또한 온수매트가 뜨끈하다고 오래 몸을 맡기면 저온화상을 입을 수 있다.

수면 중에는 매트 온도를 체온에 가까운 37도 정도로 설정해 두고 매트에서 소음이 나는 것이 싫다면 모터 순환 방식

보단 가열 시간이 조금 긴 자연 순환 방식을 채용한 온수 매트를 쓰는 것이 도움이 된다.






겨울철 손쉽게사용할 수 있는 전기장판이 다양하게 나와 있다.





전기 손난로, 저온 화상 주의


똑딱!하고 누르거나 하루종일 흔들어야 하는 일반 손난로에 이어 최근에는 USB나 스마트폰 충전기로 충전해서 사용

하는 충전용 전기 손난로가 많이 사용 되고 있다. 이때 유의해야 할 점이 있는데 과충전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단자 부분에 물기, 먼지 등이 있는지 확인하고 사용한다.

또한 핫팩이나 손난로를 부주의하게 사용하여 화상을 입은 환자가 1년 사이 50%나 증가했다 한다.

이때 주로 입게되는 화상은 저온화상이다.

장시간 낮은 온도에서도 발생하는 저온화상을 예방하기 위해 맨손으로 사용하지 말고 손수건을 감싸거나 장잡을 낀 채 사용해야 한다.






추워진 겨울을 대비하여 양천구에 위치한 하이마트에서 겨울 난방가전을

살펴보고 있다.




보일러 사용시 챙겨봐야 할 점

이외에도 겨울철에는 보일러 사용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보일러는 우리가 일년 내내 사용하지만 오래된 보일러의 경우 폐가스가 누출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주기적으로 보일러 연통 내부 이물질과 배기가스 냄새를 확인하고 연통 가장자리가 부식되었는지 확인해야 한다.

가스보일러에 의한 사고는 시설 불량 사고가 80%이상을 차지한다. 보일러를 가동하기 전에 배기관이 얼어있지 않은지, 연결이 잘 되어 있는지 상태를 확인 한다.
추운 날씨에 배관이 얼어붙지 않도록 보온재로 감싸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만일 장시간 집을 비울 경우에는 보일러를 '외출'상태로 설정해 주면 동파를 방지하고 난방비도 절약할 수 있다.

가연물은 보일러와 2m 이상 떨어진 장소에 보관해야 하며 지정된 연료만 사용하고 보일러실 인근에는 소화기를 비치

하는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저온화상과 한냉 질환에 유의하며 올바른 난방가전을 생활화 하자



.

겨울철에는 또한 추위를 조금이나마 잊게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뜨거운 물이나 차 등을 자주 사용한다.

 더운물을 많이 사용하는 겨울에는 특히 어린이 혼자 욕실이나 주방에 남겨 두지 않아야 하고 온수를 40℃ 이하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

특히, 겨울철에는 낮은 온도로 장시간 사용하다 화상을 입는 저온화상과 가벼운 추위라도 피부가 계속 노출되면 혈관이 마비돼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한냉 두드러기와 동상, 동창 같은 한냉 질환이 주로 노약자와 여자들에게서 발병하고

있다. 실내온도를 22도로 유지해 건강한 생활을 해야 한다.

겨울철 필수템 난방가전, 난방기구 사용시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 봤다.

겨울만 되면 우리가 자주 쓰는 제품이면서 우리 생활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지만 제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우리에게 피해를 주니 올바른 사용법과 안전수칙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자.





이길주 기자  awzwy1017@kinews.net


<저작권자 © 키뉴스,







 




가스비를 절약하는 방법에 대한 많은 주장들...진짜 정보는?

시선뉴스 심재민 / 디자인 이정선


겨울철 가스비 절약에 관한 정보는 각양각색이라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과연 어떤 게 맞는 말일까?
 ‘외출할 때 보일러를 꺼야한다’라고 조언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외출 기능을 사용해야 한다’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이 중 외출 기능을 사용해야 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이다.

온도가 떨어진 상태에서 난방이 재가동되기 위해서는 보일러 통의 난방수가 급속하게 데워져야 하는데, 이것이 일정
 온도로 유지될 때보다 더 많은 연료를 사용한다.  
 
그리고 ‘높은 온도로 짧은 시간 트는 것이 낫다’와 ‘낮은 온도로 장시간 트는 것이 낫다’는 의견도 상충한다.

여기서는 후자가 맞다. 위와 같은 이유로 낮은 온도로 장시간 트는 것이 효율적으로 겨울철에는 실내 온도를 20℃로
 유지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사용하지 않는 방의 보일러 가스 밸브 잠가야 한다’, ‘보일러 가스 밸브는 잠가서는 안 된다’ 이 둘 중에는 무엇이 맞는 팁일까? 우선 사용하지 않는 방의 보일러 가스 밸브 잠그는 것이 가스비 낭비를 방지하는데 좋다. 단, 온도가 급격히
떨어질 때 가스 밸브를 잠가두면 동파 위험이 있으므로 잘 살펴야 한다.

 ‘온수가 더 많은 가스를 사용 한다’, ‘난방이 더 많은 가스를 사용 한다’ 이 중에는 온수가 더 많은 가스를 사용한다는
팁이 맞다.
 같은 물을 순환하면서 데워 사용하는 난방에 비해, 온수는 유입되는 수돗물을 계속해서 데워 더 많은 가스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평소 무조건 온수 쪽으로 두고 사용하지 말고 냉수 쪽으로 두고 사용하는 것이 가스의 낭비를 막을 수 있다.

요리할 때에는 가스레인지 냄비를 뒤덮는 화력으로 빠르게 요리하는 것이 좋을까 냄비 크기를 넘어서지 않는 불로
요리하는 것이 좋을까.
 가스레인지 냄비 크기를 넘어서지 않는 불로 요리해야 한다. 불꽃이 냄비를 넘어가면 그 불꽃만큼 가스가 낭비된다.

 그밖에 겨울용 커튼, 카페트, 에어캡 등 찬바람 막는 제품 사용하고 가스비를 미리 예측해서 사용하는 것도 가스비를 절약할 수 있는 팁이다. 








▲국내 가정용가스보일러 업계는 올해 내수시장 규모가 대략 120만여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는 가운데 신규 보다 수요가 큰 교체시장 공략에 주력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사진은 경동나비엔 서탄공장 가정용가스보일러 생산 라인 전경.

















[2018 전망-가스보일러] '콘덴싱 비중 40%' 관전 포인트 

          

친환경·고효율 소비자 관심·인식 제고, 정책적 지원도 뒷받침


지난해 가스보일러 시장 완만한 성장세…140만대 안팎 추산

올해는 신규시장 둔화, 100만대 교체수요 시장 놓고 경쟁 가열


[이투뉴스] 가스보일러 시장 증가율 둔화가 뚜렷한 속에서도 완만한 성장세는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보일러 시장도 크게 다르지 않다는 평가다. 건설경기가 침체로 돌아서고 있는 가운데 입주물량이 늘어난

 덕분이다. 


일반적으로 주택 인·허가는 2년 후의 신규 건설시장을 전망하는 척도다. 2016년 72만호에 달했던 주택 인·허가 

건은 지난해 55만~58만호에서 올해는 60만호 안팎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일선현장에서 느끼는 체감지수는 각사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지난해 가스보일러 시장규모는 140만대 안팎으로 

추산된다. 올해도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소형 다세대 및 연립주택 물량은 전년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최고점을 찍을 신축 아파트 현장물량이 보일러 시장 성장세를 이끌 전망이다.


분양에 이어 2~3년 후 납품이 이뤄지는 건설 단체납품 시장은 전년수준을 유지할 전망이지만, 분양시장 자체가 위축되면서 각 보일러제조사들의 특판 수주경쟁은 과열양상이 격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적지 않다.

소규모 신축시장은 그동안 빌라 및 소규모 신축을 이끌었던 전세 대기 수요와 금리인상이 진행되면서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근 수익성 부동산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오피스텔 증가 여부가 신축시장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올해 보일러 전체 시장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소폭 상승한 140만~145만대 수준으로 예상된다.


 신규시장성장세 둔화가 예상됨에 따라 교체시장에서의 업체 간 경쟁은 한층 심화될 전망이다. 2000년대 초반 

설치된 100만대 안팎의 교체수요가 도래함에 따른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한 것이다. 

그만큼 각사마다 적극적인마케팅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및 환경이슈로 인해 친환경·고효율 기기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크게 높아지면서 콘덴싱 제품의 수요와 비중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속적인 콘덴싱 제품 개발과 마케팅을 통해 콘덴싱에 대한 일반 소비자들의 인식 또한 달라지고 있다. 

얼마 전 홈쇼핑을 통해 선보인 콘덴싱보일러가 1시간 만에 8억원의 매출을 올린 사례가 이를 방증한다.


이런 경향은 연간 가스보일러 판매실적 동향에서 잘 나타난다. 그동안 가스보일러에서 차지하는 콘덴싱 비중이 

누적물량으로 10%를 겨우 넘긴 수준이지만, 2015년부터 매년 보급속도가 가팔라지면서 지난해는 각사별로 30%에서 50%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 


올해 콘덴싱 비중이 평균 40%를 돌파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게 주변의 판단이다.

콘덴싱이 보일러시장의 새로운 모멘텀으로 자리잡은 만큼 보일러제조사들은 콘덴싱 수요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부 및 지자체의 예산 지원과 함께 20세대 이상의 신규 공동주택에 대해 콘덴싱보일러 설치를 의무화한 제도적 지원이 맞물리면서 보급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아울러 한계에 부딪힌 내수시장의 돌파구로 수출 확대를 꾀하는 각사의 추동력에는 힘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큰 폭의 성장을 기대하게 하는 곳은 중국이다. 

환경문제가 심각한 중국은 석탄 중심의 난방문화를 천연가스로 전환하는 메이가이치(석탄개조) 사업을 대도시를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다. 


중앙난방에서 개별난방으로 전환하는 세대 역시 급증하는 추세다.

 이러한 변화로 중국 가스보일러 시장은 지난해 180만대에서 올해 400만대로 폭발적인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측된다.




◆경동나비엔, 글로벌 No.1 도약의 힘찬 발걸음



▲ 경동나비엔 베이징 신공장 조감도.















지난해 동종업종에선 최초로 ‘2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경동나비엔은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목표다.

 콘덴싱 부문에서 탁월한 기술력과 위상을 갖춘 만큼 콘덴싱 보급에 주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도약을 이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새로운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B2C기업으로 변화하기 위한 행보도 속도를 더할 예정이다. 

출시 이후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프리미엄 온수매트 나비엔 메이트와 냉난방은 물론 실내 공기질

까지 관리할 수 있는 토탈솔루션인 TAC냉난방 등이 바로 그것. 더불어 다양해진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주종목인 보일러, 온수기 품목 역시 라인업 정비 및 확대를 통해 그 위상을 공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특히 수출산업의 선두주자로서 올해도 각 시장별로 최적화된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No.1을 향해 한단계 더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지난해 3분기까지 해외실적이 차지하는 비중은 56.4%로 전년동기대비 22.5% 성장했다. 주력시장은 역시 북미다. 


지난해 3분기까지 1734억원의 매출을 달성해 전년동기대비 16% 성장했다.

 올해는 북미지역 콘덴싱 및 온수기 시장 1위에 올라있는 인지도와 미국시장 내 친환경· 에너지 절감에 대한 정부

차원의 관심을 통해 콘덴싱 시장의 외연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벽걸이형 가스보일러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러시아에서도 ‘Navien’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 

벽걸이 보일러시장에서 시장을 선도하는 경동나비엔은 동종업계 최초로 유럽 브랜드를 제치고 ‘러시아 국민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기술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CIS 연방국가의 중심인 러시아 시장에서의 소비자 인지도를 기반으로, 주변 국가 시장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세계적인 콘덴싱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래전 중국시장에 진출한 경동나비엔은 친환경 정책에 맞춰 시장을 빠르게

 확장해나가며 또 한 번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여기에 보일러 이상의 시장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온수기 시장에서도 신제품을 출시하며 공세에 힘을 

더하고 있다. 프리미엄 온수기를 출시하고, 중국 내 대형 유통기업인 오성전기와 계약을 체결하며 중국 B2C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 경동나비엔은 북미 시장을 사로잡은 기술력과 품질로 중국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다.


이와 함께 기존의 오프라인은 물론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SNS 마케팅도 강화한다. 

전통적인 TV CF 외에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한 SNS채널을 기반으로 양적, 질적으로 더욱 다양하고 유익한 콘텐츠를 양산해 소비자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겠다는 계획이다. 


프리미엄 온수매트 ‘나비엔 메이트’를 선보이며 온수매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데 이어 올해 온·오프라인 양쪽에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는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B2C부문에 가속을 붙이겠다는 것이다.

경동나비엔은 사물인터넷(IoT) 기능 강화와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보일러에 감성을 더할 예정이다.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을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2016년 10조원 규모를 기록한 스마트홈 시장은 2019년에는 21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아시아 최초로 1988년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한 경동나비엔은 29년간 축적한 노하우를 담아 새로운 스마트 원격제어보일러 NCB780을 출시, 스마트 홈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 제품은 탁월한 친환경성과 에너지절감 효과는 물론이고 정교한 제어와 감성을 더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난방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기상전문업체 케이웨더와 연동해 지역별 실시간 외기온도 정보까지 반영, 더욱 정밀하고 효과적인 난방이 가능하다는 점도 높게 평가받는다. 


여기에 프리미엄 원격케어 서비스까지 지원해 사용자가 원하는 최적의 환경에서 안정적인 난방을 사용할 수 있는 

점도 차별화된 강점이다.





◆귀뚜라미, 브랜드 가치 제고와 신수종사업 확대




▲ 귀뚜라미의 보일러 생산라인 중 용접 과정.












귀뚜라미는 유통 채널의 다각화를 통해 특성화된 제품 유통망을 강화, 시장선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보일러와 연관성이 높은 각방제어 시스템과 홈네트워크 제품 등 패키지 상품 판매 확대를 꾀하는 한편 

중형보일러 시장 감소에 따라 대체시장인 캐스케이드 시스템 전담 기술팀을 확대해 대리점 영업 및 기술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태양열, 지열, 공기열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분야의 유통망 확대와 라인업 보강으로 수익성을 확보하고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목표다.

 또한 수익성 확보 차원에서 새로운 먹거리인 온돌매트 등 신수종 사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귀뚜라미가 비중을 두는 것은 친환경과 안전 기술. 이미 소비자들에게 인정을 받고 있는 만큼, 친환경과

 안전기술이 원가 상승의 요인이 되더라도 브랜드 가치 측면에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

귀뚜라미는 세계 시장의 친환경 기조에 맞춰 콘덴싱 뿐만 아니라, 최근 출시되는 일반형 보일러에도 저녹스 

버너를 부착하고 있다. 


국내 가스보일러 시장에서 30% 비중인 콘덴싱에 더해 70%를 차지하는 일반 가스보일러에도 친환경 기술을 적용해 대한민국 환경을 100% 지키겠다는 것이다.

친환경과 가스비 절감의 신기술로 무장하고 선봉에 서서 많은 사랑을 받는 제품이 바로 ‘귀뚜라미 거꾸로 NEW 

콘덴싱 가스보일러’와 ‘귀뚜라미 거꾸로 저녹스 가스보일러’이다. 


귀뚜라미보일러는 20년 전부터 지진에 대비한 기능에 초점을 맞춰 동종업계에서는 유일하게 가정용 가스보일러에 지진감지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미 까다로운 내진설계 테스트를 통과해 KS 인증을 획득하는 등 안전성을 검증받았으며, 여기에 설치 및 사용 

환경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보일러 연통 연결 문제 등의 사고에 대비해 가스누출탐지기와 지진감지기로 구성된 

지진감지시스템을 설치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지진감지시스템이 원가를 상승시킬 뿐 기우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KS인증을 위한 내진설계가 그 이유다.

 모든 보일러는 KS규격에서 까다로운 진동 시험을 거친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지진이 발생해 보일러가 흔들리면 연통, 배관 등 연결 부위에 문제가 생길 소지가 다분하다. 

지진감지시스템은 내진설계를 넘어 더욱 안전한 보일러, 더욱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한 귀뚜라미보일러의 의지다. 

귀뚜라미는 지난해 홈쇼핑에서 대박을 터트린 ‘귀뚜라미 거꾸로 IoT 콘덴싱 가스보일러’ 보급에 주력할 계획이다. 


고효율·친환경성에 안전성은 기본이고, 사물인터넷 기술의 편리함까지 더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최근 통신업계와 건설업계에서는 신규 분양아파트에 가정용 사물인터넷 서비스 도입이 활발하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가정 내 보일러의 가동상태를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다.


 또 스마트 학습기능은 보일러가 스스로 사용자의 이용 패턴을 분석해 맞춤형 난방을 제공한다. 

갑작스러운 보일러 고장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자가진단 알림기능이 보일러에 문제가 생기면 오류내역을 실시간으로 등록된 스마트 기기로 전송해 준다.


 사용자는 알람 정보를 확인해 손쉽게 A/S를 접수할 수 있다. IoT 원격조절기 1대에 4대의 스마트기기를 연동할 수 있어 편의성도 높다.

귀뚜라미는 보일러를 교체하지 않아도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일반보일러 사용자도 사물인터넷 실내조절기로 교체하는 것만으로 Io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사물인터넷 기술을 통해 생활 품격을 높이고, 난방비를 절약해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목표가 뚜렷하다.




◆린나이코리아, SNS 강화 등 소비자와 소통 확대




▲ 린나이 서비스요원이 불을 밝히고 A/S를 하고 있다.

















린나이코리아는 올해 서울시와 수도권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는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보급 사업에 따라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및 소비자 사용 편의성을 강화한 와이파이보일러에 대한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정책 강화가 예상되는 친환경보일러 시장에 대해서 신규보일러 출시가 예정되어 있으며,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고효율·친환경성을 극대화한 자사 제품의 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 중점을 둘 분야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다. 우리 일상에서 의사소통의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잡은 SNS를

 활용, 신제품 출시와 소비자에게 필요한 보일러 정보와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 기획과 경품 증정 등을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폭을 한층 더 넓히겠다는 의도다.


이와 함께 오프라인에서는 성수기 대비 대리점 판촉 홍보 지원을 위해 린나이 행복대리점 만들기 행사와 작년 큰 호응을 얻었던 겨울철 핫팩 이벤트 등 다양한 판촉활동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린나이의 고객만족을 넘어 고객감동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 활동은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올해는 이를 더 충실하게 이뤄나간다는 계획이다.


본사 직영 A/S를 제공하며, 1996년부터 겨울철에는 A/S요원이 24시간 대기하는 동절기 특별 서비스가 매년

 이어지고 있다. 

또 2006년 9월 동종업계 최초로 가정용 가스보일러 전 품목의 무상보증기간을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했으며, 

1996년 동종업계 최초로 콜센터를 구축해 보다 신속하고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린나이코리아는 ‘찾아가는 서비스’로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전문성을 제공하고 있다. 동종업계에서 유일하게 본사 

직영 A/S 시스템을 구축해 전국 30여개 고객서비스센터를 통해 소비자 고충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있으며, 1983년

 동종업계 최초로 사전점검(B/S) 서비스를 도입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신속한 서비스망을 구축해 A/S 접수 후 1시간 이내 담당기사와 고객의 소통이 가능토록 한 것도 눈에 띤다. 린나이

코리아는 서비스 기사 교육을 통해 올바른 사용법 설명 및 방문 시 부적합사항에 대한 시정권고문도 작성해 안전과 

고객감동을 동시에 만족시키고 있다.



◆롯데기공, ‘Q’HOME(큐홈) 단일브랜드로 인지도 향상





▲ 롯데기공 대리점사업자들이 재도약 의지를 다짐하고 있다.

















지난해 7월 대대적으로 조직체계를 개편하며 가스보일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다진 롯데기공은 내수는 물론이고 해외시장에서도 마케팅을 강화해 가스보일러 선도업체로서의 옛 명성을 되찾겠다는 각오다.

롯데기공은 올해 기존 보일러 제품별 3개 브랜드인 ‘Hi-Q’, ‘Oh-K’, ‘Q’HOME’을 통합한 ‘Q’HOME(큐홈)’이란 브랜드로 단일화시켜 이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그동안 제품별 개별 브랜드를 사용하다 보니 소비자들이 롯데기공 보일러라는 점을 인식하기 어려웠다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롯데기공=Q’HOME(큐홈)’이 확실히 각인될 수 있도록 제품, 광고, 기사 유니폼, 차량 등에 단일 브랜드를 적용할 계획이다. 


더불어 경쟁사와 차별화가 가능한 롯데그룹의 새로운 심볼을 적용해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지속적인 보일러 품질향상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가스보일러 시장은 특판보다는 일반교체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롯데기공 또한 매출액에서 일반교체시장의 비중이 크지만, 매년 특판의 매출 비중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일반교체시장의 경우 올해 콘덴싱과 저녹스 가스보일러를 주력제품으로 판매에 주력할 계획이다.


 롯데기공의 ‘Q’HOME 콘덴싱 가스보일러’는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적합한 제품이다. 여기에 IoT 기술과 저녹스 

기술을 더해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강화시킨 ‘Q’HOME 프리미엄 콘덴싱 가스보일러’를 지난해 출시, 기술력과 환경성을 높게 평가받으며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Q’HOME 프리미엄 콘덴싱 가스보일러’는 저녹스 열교환기를 채택했다.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2개의 개별적 열교환기를 합친 세미형 콘덴싱이 아닌 잠열, 헌열 열 교환기를 일체화시킨 유럽형 리얼 콘덴싱 열교환기를 적용시켜 내구성과 열효율이 뛰어나다. 

롯데기공은 이런 특장점을 강조하면서 콘덴싱과 저녹스 가스보일러의 교체시장 매출확대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특판시장의 경우에는 제품 존재의 가치를 우선적으로 평가, 해당지역의 대표 건설사를 중심으로 인지도 확보 및 

선별적 수주로 특판 영업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해외시장 확대에도 한층 힘을 더한다. 특히 중국시장에 드라이브를 건다. 중국 보일러시장은 규모뿐만 아니라 석탄에서 가스로 전환하는 정부의 친환경정책에 따라 성장세가 가파르다.


특히 롯데기공은 최근 사드 관련 문제로 좋지 않았던 중국과의 관계가 개선되면서 기대감을 낳고 있다.

 서두르지않으면서 중국시장의 성장세에 맞춰 신규시장 및 거래선 확보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소비자로부터 직접 평가가 내려지는 부분이 A/S다. 롯데기공은 기본적으로 비수기 시즌에는 본사 직원들이 직접 소비를 찾아가는 전국적인 무상점검에 나선다. 

이를 통해 롯데기공 가스보일러가 더 많은 고객들에게 알려지고 보일러 시장에서의 입지도 다져나가겠다는 의도다.


고객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최고의 접점이 A/S콜센터이다.

 A/S콜센터 접수를 시작으로 고객과의 만남이 이어지며, 콜센터 업무대응은 곧 기업 이미지와 직결된다. 


이 때문에 롯데기공은 민원을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고객이 친절하고 빠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상담사로

 구성된 전문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상담안내를 통한 자가조치가 어려운 경우 고객 거주지와 가장 인접한 서비스 

지정점을 통해 서비스 기사가 출동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놓고 있다.


동절기 한파가 발생할 경우 늘어나는 A/S콜에 대응하기 위해 콜센터 상담원의 인력을 비상운영하고 있으며, 전사적

 비상대응시스템 가동 및 자체 훈련을 통해 콜이 지연되지 않도록 대비하고 있다. 

또한 요일별 콜 분석과 동절기 콜센터 운영분석을 통해 콜 유입량이 크게 늘어날 경우의 응대율 제고에도 적극적

으로 나서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