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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나경원 의원 자녀들 '스펙쌓기' 보도…"아들은 논문, 딸은 해외 연수 의혹

도토리 깍지 2020. 2. 1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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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


/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가 2월 17일, 자유한국당 나경원 의원 아들의

‘황금 스펙’ 3탄을 보도했다.


방송화면 켑쳐








(출처=MBC 스트레이트 캡처 )


(출처=MBC 스트레이트 캡처 )











스트레이트, 나경원 의원 자녀들 '스펙쌓기' 보도…"아들은 논문, 딸은 해외 연수 의혹"







MBC 탐사보도 프로그램 '스트레이트'가 나경원 의원 자녀들의 의혹을 집중 조명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스트레이트’는 나경원 의원의 아들과 딸에게 제기되는 의혹을 다뤘다.

먼저 나경원 의원의 아들이 고등학생 시절 썼다는 논문의 저자 자격과 표절에 대해 문제가 제기됐고, 이에 미국에서

본격적인 조사가 시작됐다면서 2015년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에 제출된 포스터를 집중적으로 파헤쳤다.


스트레이트 방송에 따르면 나경원 의원의 아들은 2014년 미국 뉴햄프셔주의 한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방학을 이용해 한국에 들어왔다. 이후 나경원 의원 대학 동기인 서울대 의대 윤형진 교수 밑에서 인턴으로 연구 활동을 했고, 포스터의 '제4저자'로 등재됐다.

하지만 이 포스터가 현재 심각한 표절 의혹뿐 아니라 저자 자격 논란까지 발생한 것.


IEEE 소속된 미국의 한 회원은 이 포스터의 표절 문제를 정리한 ‘리뷰 보고서’를 최근 제출했다.

문제가 심각하니 포스터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것이 골자다.

이의 제기는 정상적 절차로 이뤄졌으며 90일 이내 공식 결과 발표가 나올 예정이다.


나경원 의원 아들의 소속도 쟁점거리로 떠올랐다. 포스터에는 '서울대 대학원'이라고 기재돼 있으나 당시 나경원 의원의 아들은 고등학생 신분이다. 이에 지도교수인 윤형진 서울대 교수는 ‘단순한 실수’라고 해명했다.

IEEE의 한 석학회원은 “저자가 고등학생이라는 것을 드러내면 (공저자들이) 받을 불이익이 걱정됐을 것”이라며 “의도적으로 소속을 바꿨을 것이라고 보는 게 합리적 추론"이라고 설명했다.


나경원 의원의 딸도 의혹에 휩싸였다. 스트레이트는 딸의 2015년 '특혜성 해외 연수'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성신여대 국제교류 처장은 미국의 위스콘신대학교의 한국인 교수에게 직접 이메일을 보냈는데 위스콘신 대학교에 학생을

 보낼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메일엔 또 “학생 어머니의 부탁을 받았다.

일주일에 2번 정도 정기적으로 아이를 보살펴 줄 수 있는 한국 사람을구할 수 있느냐”고 문의했다.

마지막에는 "사실 이 학생이 나경원 국회의원 딸이다"라는 내용도 담겨있다.

성신여대 장애학생 해외연수 장학 프로그램은 2015년 한 해만 시행됐다.


당시 나 의원 딸이 4학년이었다. 조건이 맞지 않아 나 의원 딸의 미국 연수는 성사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이 메일을 보낸 차모 교수는 “장애 학생을 처음 파견하는 상황이라 상세하게 문의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홍인석 기자 mystic@etoday.co.kr        

                  


<저작권자 ⓒ 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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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방송화면 켑쳐







아들·딸 특혜 의혹 휘말린 나경원, 엘리트 코스만 밟아온 중진인데…





나경원 미래통합당(자유한국당의 새 이름) 의원의 자녀 관련 의혹이 18일 새로 불거진 가운데 나 의원의 가족 관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 의원은 지난해 12월까지 미래통합당의 전신 한국당의 원내대표를 지낸 4선 중진 의원이다.

 2018년 12월 당선됐을 때 보수 정당 역사상 첫 여성 원내대표로 기록됐다.

나 의원은 2002년 이회창 당시 한나라당 대선후보의 특별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잠시 정치권을 떠나 변호사로 활동했지만 다시 한나라당으로 돌아왔다. 2004년 총선에서 한나라당 비례대표로

처음 국회의원 배지를 달았다.

 18대 총선에서 처음 서울 동작구를 지역구로 삼아 승리하고 내리 4선에 성공했다. 

나 의원이 정치인이 된 이래 세간에서는 나 의원 가족 관계에 대한 관심이 꾸준하다.
판사 출신인 나 의원은 소위 '엘리트 코스'로 불리는 서울대 법대를 나왔다.

그의 남편도 서울대 법대 82학번 동기인 현역 판사다. 김재호 서울고법 부장판사다.

 남편이 법조 선배다. 나 의원은 결혼한 후 남편보다 3년 늦은 1989년 31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나 의원은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26세 딸과 미국에서 대학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23세 아들이다.  
딸은 다운증후군으로 태어날 때부터 장애를 가졌다.

나 의원은 초선이던 2005년 한 월간지 인터뷰에서 당시 초등학교 6학년생 딸을 공개한 적 있다.

그는 성신여대 현대실용음악과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딸의 장애가 나 의원의 의정활동에도 일부 영향을 미쳤다.

나 의원은 초선 시절 국회에 장애인특별위원회를 설치하자고 주장했다.

 결국 16대 국회에 이어 17대 국회에서도 여야 합의로 장애인특위가 설치됐다.

 당시 한나라당 내 장애인복지특별위원회 위원장도 맡아 활동했다.

18대 국회에서도 나 의원은 지적 장애인을 위한 2013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유치를 염두에 두고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등에서 활동했다.

20대 국회에서도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과 관련해 전반기 국회에서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활동했다.

다만 두 자녀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MBC 스트레이트는 전날 방송에서 나 의원 딸이 대학 4학년에 재학 중이던 2015년 5월 성신여대 국제교류처장이 직접 나서 장애학생 장학프로그램 해외 연수 준비 중 특혜를

 봐주려 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다.


해외 연수가 결과적으로 성사되지는 않았지만 특정 학생을 위해 보직교수가 직접 나선 것이 이례적이라는 내용의 보도였다. 
또 나 의원 아들에 대해서도 지난해 그가 쓴 포스터(논문)이 표절됐다는 의혹과 국적 논란 등이 제기된 적이 있다.


                                                                                              

                                                                                                        









▲ 나경원, 자녀 특혜의혹에 "국제적 망신" 비판


(사진-mbc 스트레이트 캡쳐)     © 주간시흥





나경원 의원 딸인데 연수 좀"…위스콘신대 "실소를 금할 수 없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딸이 특혜 해외 연수 의혹에 휘말렸다.

17일 밤 방송된 MBC 탐사보도 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성신여대에서 나 의원의 딸이 재학 중이던 2015년 특혜성
해외 연수를 보내주려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방송에 따르면 2015년 5월, 성신여대 국제교류처장은 미국의 위스콘신대학교의 한국인 교수에게 직접 이메일을 보냈다.

공개된 메일에서 성신여대 처장은 "처음으로 장애학생의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장학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위스콘신대에 학생을 보낼 수 있도록 협조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 처장은 "학생 어머니의 부탁을 받았다"며 "일주일에 2번 정도 정기적으로 아이를 보살펴 줄 한국 사람을 구할 수
있겠느냐"고 문의했다.
 이어 처장은 메일에 "사실은 이 학생이 나경원 국회의원의 딸이에요"라고 덧붙였다.  

이에 위스콘신 대학 측에선 나 의원의 딸이 자격 수준에 맞는 토플 점수 등이 없는 점 등을 들어 특별 연수 진행이
곤란하다고 답을 했다. 
이에 성신여대 국제교류처장은 "이건 보통의 교환학생 자격으로 가려는 것이 아니라 토플 성적은 필요 없을 것 같다"며
 재차 설득을 시도했다.  

'스트레이트' 측은 나 의원 딸의 미국 연수가 성사되진 않았지만 이처럼 특정 학생을 지목해 보직 교수까지 나서
연수를 부탁하는 건 이례적인 일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영수 미국 위스콘신대 교수는 메일에 "이 학생이 나경원 국회의원의 딸이다"라는 말이 들어가 있는
 것에 "실소를 금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메일을 보냈던 성신여대 차 모 교수는 "처음 장애 학생을 파견하는 상황이라 교류대학에 상세하게 문의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스트레이트'에 따르면 나 의원의 딸이 아닌 다른 장애학생의 해외 연수는 처장이 아닌 직원이 맡아서 미국
 대학과 연락을 했으며, 성신여대의 장애학생 해외연수 장학 프로그램은 나 의원의 딸이 4학년으로 재학 중이던
2015년 딱 한해만 시행된 뒤로는 종료됐다.

이날 '스트레이트'에선 지난해 11월과 1월에 두 차례 보도했던 나 의원 아들이 고등학교 시절 쓴 논문의 저자 자격과
표절 의혹에 대해서도 추가 취재 결과를 보도했다.
'스트레이트'는 나 의원의 아들이 논문을 제출한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의 지적재산권 책임자 빌 하겐을
 직접 만나 표절 의혹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이 책임자는 직접 자료를 검토한 뒤 "나 의원 아들의 논문과 EMBC(의학. 생물학회)의 논문 속 그래프가 정확히
일치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는 포스터 작성 당시 고등학생이던 나 의원의 아들이 서울대 대학원생으로 표기된 것도 "이 부분에 장난을 좀 친 것 같다"고 지적했다.






나경원 의원 자녀들 스펙 의혹/사진=MBC '스트레이트' 영상 캡처


나경원 의원 자녀들 스펙 의혹


/사진=MBC '스트레이트' 영상 캡처








실검에 오른 ‘나경원 스트레이트’ 내용 살펴보니…





MBC 탐사기획 프로그램 ‘스트레이트’에서 나경원 의원 자녀들의 ‘스펙 쌓기’를 집중적으로 보도했다.
방송 직후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엔 ‘나경원 스트레이트’가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일 오후 방송된 ‘스트레이트’는 나 의원 아들의 고등학생 시절 쓴 논문이 저자 자격과 표절 등의 문제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미국에서 본격적인 조사가 시작됐다며 관련 2015년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에 제출된 포스터를
집중적으로 파헤쳤다. 아울러 나 의원 딸의 해외 연수 특혜 의혹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 의원의 아들 김모씨는 고교 시절 ‘제4저자’로 이름을 올린 포스터가 현재 심각한 표절 의혹은 물론
 저자 자격 논란까지 확산되고 있다.
앞서 김씨는 2014년 미국 뉴햄프셔주의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 방학을 이용해 한국에 들어와 나 의원 대학동기인
서울대 의대 윤형진 교수 밑에서 인턴으로 연구활동을 해 포스터의 저자로 등재됐다.

IEEE 소속된 미국의 한 회원은 이 포스터의 표절 문제를 정리한 ‘리뷰 보고서’를 최근 제출했다.
문제가 심각하니 포스터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이의 제기는 정상적 절차로 이뤄졌으며 90일 이내 공식 결과 발표가 나올 예정이다.

포스터에 기재된 김씨의 소속도 논란을 일으켰다. 포스터엔 김씨가 ‘서울대 대학원’이라고 기재돼 있다.
지도교수인 윤형진 서울대 교수는 ‘단순한 실수’라는 입장이다.
이에 제작진은 2015년 당시 포스터의 제출부터 발표까지 무려 7개월 반의 기간이 주어졌으며 포스터 내용과 사실 관계 등을 바로잡으라고 준 기간이 있을 정도라고 설명했다.

IEEE의 한 석학회원은 “저자가 고등학생이라는 것을 드러내면 (공저자들이)받을 불이익이 걱정됐을 것”이라며
“의도적으로 소속을 바꿨을 것이라고 보는 게 합리적 추론이라고 했다.

나 의원의 자녀 특혜 의혹은 아들뿐 아니라 딸에게도 해당한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제작진은 성신여대 국제교류처장이 2015년 5월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의 한국이 교수에게 보낸 이메일을 확보했다며
 관련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메일엔 “처음으로 장애학생의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장학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위스콘신 대학교에 학생을 보낼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메일엔 또 “학생 어머니의 부탁을 받았다. 일주일에 2번 정도 정기적으로 아이를 보살펴 줄 수 있는 한국 사람을
구할 수 있느냐”고 문의했다.

“홈스테이를 해줄 수 있는 분이 있으면 저희나 어머니 입장에서도 한결 마음이 놓일 것 같다. 죄송하지만 좀 알아봐
주실 수 있냐”는 내용이 담긴 메일 말미엔 “사실 이 학생이 나경원 국회의원의 딸이다”라고 적혀 있다.

성신여대 장애학생 해외연수 장학 프로그램은 2015년 한 해만 시행됐다.
 당시 나 의원 딸이 4학년이었다.
조건이 맞지 않아 나 의원 딸의 미국 연수는 성사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이 메일을 보낸 차모 교수는 “장애 학생을처음 파견하는 상황이라 상세하게 문의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 MBC ‘스트레이트’, 나경원 의원 자녀들의 황금스펙3 편  


  © 브레이크뉴스




 ‘스트레이트’ 나경원 의원 아들 표절·딸 해외연수 특혜…올해 최고 시청률 5.8%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나경원 의원 자녀들의 황금 스펙 3’편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18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나경원 의원 자녀들의 황금 스펙 3편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6.1%,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5.8% 기록, 각각 전주 대비 2.6%P

(수도권 가구기준), 2.4%P (전국 가구 기준)크게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5.8% (전국 가구 기준)는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올해 방송 분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이날 방송에서 취재진은 나경원 의원의 아들 김모 씨가 IEEE(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에 제출한 포스터의 문제점을

하나하나 파헤쳤다.  


취재진은 나경원 의원의 아들 김모씨의 포스터 의혹의 핵심은 ‘표절과 저자로서의 자격 문제’라고 지적했으며 IEEE
내부에서도 이 의혹에 대해 공식적으로 문제 제기가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직접 미국 뉴저지에 있는 IEEE를 찾아간 취재진은 IEEE의 지적재산권 책임자를 만나 나경원 의원 아들 김 씨의 ‘4저자 포스터’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IEEE 지적재산권 책임자는 취재진에게 포스터 표절 의혹에 대한 조사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으며, 포스터 작성 당시 고등학생이던 김 씨가 서울대 대학원 소속으로 표기된 부정행위도 명확하게 지적했다.  

김 씨의 포스터에 대한 의혹은 미국 현지에서도 확산되고 있다고 취재진은 설명했다.
브라이언 리 박사 미 메사추세츠공대 고문, IEEE회원)는 표절 의혹을 정리한 보고서를 작성해 미국의 논문 검증 기관의 검수를 의뢰했으며, 미 논문 검증 기관 책임자도 명확한 표절이라고 말했다.

또한 IEEE 석학회원들 또한 ‘자기 표절’등에 대해 조사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말했으며, 4저자인 김 씨가 고등학생이
 아니라 서울대 대학원 소속으로 표기가 된 것도 명백한 연구 윤리 위반이라고 말했다.

이렇게 의혹이 커지는 상황에서 나경원 의원 아들이 저자 자격을 입증할 유일한 단서는 ‘연구 노트’라고 취재진은 설명했다. 취재진은 나경원 의원과 윤형진 교수에게 ‘연구 노트’를 공개할 의향이 없는 지 질의서를 보냈으나 나경원 의원
측은 윤형진 교수에게 문의를 하라고 말했고, 윤형진 교수 측은 대답이 없었다.  
또 한편, 취재진은 아들의 문제뿐만 아니라 나경원 의원 딸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서도 추적했다.

나경원 의원의 딸이 성신여자대학에 재학 중인 시기 학교 측이 해외 연수를 보내 주려 했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성신여대 국제교류처장이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의 한국인 교수에게 직접 이메일을 보내 따로 홈스테이 등 나경원 의원의 딸의 편의를 봐 줄 수 있는 지도 문의했다.

 그러나 위스콘신대의 대답은 부정적이었다. 공교롭게도 성신여대는 2015년 나경원 의원의 딸이 4학년이던 해에만
 ‘장애 학생 해외연수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다음 해부터 프로그램은 시행되지 않았다고 취재진은 지적했다.  

취재진은 마지막으로 “조국 수사 때 검찰이 보여줬던 정성과 노력의 백분의 일 아니 이백분의 일이라도 기울이면 이번 사안의 시시비비 아마 금방 가려질 것”이라며 나경원 의원과 자녀들을 둘러싸고 있는 의혹들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











▲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방송화면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