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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

Beethoven - Trio for Piano and Strings No. 7 in B flat major, Op. 97 "Archduke"

                                                                                                                                                               

 

         
        Beethoven - Trio for Piano and Strings No. 7 in B flat major, Op. 97 "Archduke" : I~IV 베토벤은 7곡의 피아노 3중주 곡을 남겼는데 그 중 '대공'은 실내악의 역사를 통틀어 가장 뛰어난 곡으로 평가 받는 작품. 교향곡을 방불케하는 웅장함과 풍부한 선율, 아름다운
        화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1814년 베토벤이 피아노 연주로
        초연했는데, 베토벤이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는 모습을
        볼수 있었던 마지막 공연이었다.
        '대공'은 베토벤이 루돌프 대공에게 헌정한 곡으로
        그는 오스트리아 황제 레오폴트 2세의 막내아들로
        베토벤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음악애호가 였다. '대공' 이라는 제목이 암시하듯 이 곡은 1악장 도입부 부터 당당한 풍모를 드러내며, 위트넘치는 스케르초가 감정을 고양시키는 가운데 반음계의 우울함을 몰아낸다.
        이윽고 피날레에 이르면 흥겨운 음계로 기쁨을 한껏 표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