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yderyk Chopin [1810-1849]
4,1,2,3......순으로 연속듣기
1. No.1 in A flat major, Op.29 4'19
2. No.2 in F sharp major, Op.36 6'20
3. No.3 in G flat major, Op.51 5'48
4. No.4 in C sharp minor, Op.66 5'222
녹턴과 더불어 19세기 낭만주의 시대의 전형적인 양식으로서 새로운 세기인 20세기에 접어들며 그 운명을 달리할 수
밖에 없었던 즉흥곡과 가장 친연성이 높은 작곡가를 꼽으라면 단연 쇼팽을 예로 들 수 있다.
쇼팽의 4개의 즉흥곡은 모두가 그의 천재성이 유감없이 발휘되어 있는 주옥같은 소품들이다.
'즉흥곡'이란 낭만파 시대의 특징적 장르 가운데 하나로, 자유롭고 즉흥적인 느낌을 가진 작품으로 일컫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쇼팽의 경우는 상당히 자유로우면서도 논리적인 구성에 의한 하나의 명확한 정리 형태를 취하고 있다.
'쇼팽의 즉흥곡은 즉흥의 자유로움을 모두 가지면서도 잘 정리된 형식을 취하고 있다.
보기에는 자유롭고 독특하지만 구성적인 느낌이 든다.'라고
하네커는 말한다.
즉흥곡이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한 것은 얀 바츨리프 보리셰크(Jan Václav Voříšek, 1791~1825)로서, 그는
1817년에 이 단어를 사용했고 1822년에는 6개의 즉흥곡 Op.7을 출판하기도 했다.
1820년대 이후 이에 영향을 받은 많은 비엔나의 피아니스트-작곡가들은 즉흥곡을 앞다투어 작곡하기 시작했는데,
슈베르트가 1827년에 작곡한 8곡의 즉흥곡을 필두로 슈만의 즉흥곡 Op.5, 리스트의 [왈츠-즉흥곡] 등을 비롯하여
스크리아빈, 시벨리우스, 포레 등등의 많은 작곡가들이 즉흥곡을 작곡했다
즉흥곡 제1번 A♭장조, Op.29 - Allegro assai, quasi Presto, 2/2박자, A-B-A의 3부형식. 네 곡 가운데 가장 밝고
경쾌한 곡이다.
|
' CLASSIC ' 카테고리의 다른 글
Mozart/ Exsultate Jubilate K.165 (0) | 2013.11.17 |
---|---|
Granados, Goyescas (0) | 2013.11.17 |
Camille Saint-SaensPiano Concerto NO.2 in G minor. op.22 (0) | 2013.11.17 |
Mozart-Sinfonia concertante for Oboe, Clarinet, Bassoon, Horn and Orchestra In Eb major k.297b (0) | 2013.11.17 |
Liszt Mephisto Waltz, for orchestra No. 1 (Episode from Lenau's "Faust":Dance in the Village lnn) (0) | 2013.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