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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 OST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

 

 

 

 

 

 

 

 

원작소설은 어떤지 몰라도 영화로야 표류하는 장면 뿐이니까 스토리랄 것도 없지요.

입체영화 영상미 보는 재미입니다. 저는 뭐 그냥 재밌게 봤습니다.

점심으로 삼선짬뽕 먹었는데, 8,000원 받습디다.

“짬뽕 먹을래 영화 볼래?” 하면 저는 영화 봅니다.

지난번에 인천 가는데 버스비 10,500원(유성터미널), 15,000원(동부터미널)이더군요.

옛날 중고딩 사회시간에 ‘화폐의 기능’에 대해서 배운 적 있죠.

‘가치척도 기능’, ‘교환 기능’, ‘저장 기능’, … 또 하나 뭐더라?

영화관 관람료는 얼마가 적당할까요?

적당한지 아닌지는 어떤 기준에다 해야 할까요?

 

 

 

 

인도에서 동물원을 운영하던 ‘파이’의 가족들은 정부의 지원이 끊기자 캐나다로 이민을 준비한다.

동물들을 싣고 캐나다로 떠나는 배에 탑승한 가족들.

하지만 상상치 못한 폭풍우에 화물선은 침몰하고 가까스로 구명선에 탄 파이만 목숨을 건지게 된다.

구명 보트에는 다리를 다친 얼룩말과 굶주린 하이에나,

그리고 바나나 뭉치를 타고 구명보트로 뛰어든 오랑우탄이 함께 탑승해 긴장감이 감돈다.

하지만 이들 모두를 놀라게 만든 진짜 주인공은 보트 아래에 몸을 숨기고 있었던 벵갈 호랑이 ‘리처드  파커’!
시간이 갈수록 배고픔에 허덕이는 동물들은 서로를 공격하고 결국 리처드 파커와 파이만이 배에 남게 된다.

배에서 발견한 생존 지침서를 바탕으로 점차 ‘리처드 파커’와 함께 바다 위에서 살아가는 법을 습득하게 된다.

그리고 태평양 한가운데서.. 집채 만한 고래와 빛을 내는 해파리, 하늘을 나는 물고기,

그리고 미어캣이 사는 신비의 섬 등

그 누구도 보지 않고서는 믿을 수 없는 놀라운 사건들을 겪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