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마리아 **
푸른 하늘이 밤 바다에 내려와
무정함을 만들고
자연의 계절 속에 숲 속이 움직인다
봄의 정기가 소리로 마중 하며
세상을 향 한 혼돈의 화살이
새로운 조준으로 시작 되고 있다
나 만의 침묵 속에 숨겨둔 이야기는
가질 수 없는 욕망이 내 안에 클때
끝없는 소망으로 피어 날 수 있기를..
막막한 세상을 돌고 돌아
거룩한 법칙을 날려 보내며
젊음의 내 꿈 을 엿 보기 위해
멋있는 산타마리아를 부르고 있다
글/ 도토리 깍지
* 생 의 욕망 *
걸어도 걸어도 끝이 없고
채워도 채울수 없는 생의 욕망이 있다면
마음 다 하여 사랑 하고 싶다
인연도 세월도 바람처럼 스쳐 지나는
들판에서 무엇으로 위안 삼아
먼 길을 갈까?
누구를 위하여 눈물을 삼키고
아파도 쓰러져도 가야 하는 생의 길은
얼마나 긴 방황인가?
파도처럼 밀려와 부서지고
썰물 처럼 사라져 가는 세월을 두고
덧 없음에 마음 들일이 아니며
진정 가슴을 열어 세월을 위해
뜨겁게 태우고 태워
사랑을 할 일이다
애절한 그리움에 마음 다 하고
눈물 겹도록 손길을 마주 한다면
가는 길이 멀어도 그리 거칠어도
미련없을 세월이요 생 이리니
한없이 태워야 할 생의 욕망 이라면
진정 뜨거운 마음을 가져야 한다
스치는 바람도 사랑으로 머물고
치는 계절도 사랑 의 아픔으로 머문다면
얼마나 멋진 아름다움 인가
나 보다 더 소중한 아름다운 사랑을 가꾸고
약속을 위하여 나 를 잊어야 한다
좋은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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