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tali (1663 - 1745)
Chaconne in G minor (09'48)
Michala Petri, Alto Recorder - Mollenhauer, Fuller
Lars Hannibal, Archlute - Paul Thomson, Bristol
17세기에 유행한 춤곡이었다.
그것이 변주곡 형태로 발전하여 바로크시대의
중요한 음악 형식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그러나 20세기에 와서도 벤자민 브리튼, 칼 닐센, 홀리거 등이
샤콘느 작품을 썼다.
이 작품은 비탈리가 그 시대 스타일을 따라 바이올린과
통주저음을 위한 곡으로 작곡했으나 1867년에 독일의 바이올리니스트
페드디난트 다비드(Ferdinand David)가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곡으로 편곡 출판함으로써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이후 작곡가 레스피기가 이를 오르간 반주로 편곡했으며,
20세기의 저명한 바이올리니스트 지노 프란체스카티(Zino Francescatti)는
바이올린 독주와 관현악 반주로 편곡하기도 했다.
이 작품엔 당시에 전성기를 누리고 있었던 이탈리아 바이올린악파의
찬란한 기교가 남김없이 담겨져 있다.
아울러 정열적이지만한편으로는 어두운 성격의
주제와 풍부한 대비를 가진 변주의 교묘함이 어울려 대단한 매력을 발산한다
Archlute : 데오르보(Theorbo), 키타로네(Chitarrone)로 불리우는
대형의 류트(lute)로 보통 현(絃)과 저음 현용(絃用)의 줄감개집 2개를
가지며 저음용 현은 지판(指板)의 겉쪽에 쳐진다.
*미칼라 페트리와 라르스 한니발은 부부 연주가이다(덴마크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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