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요

조관우 - 가슴은 알죠

 

 

 

 

 

 

 

 

 

 

 

콘서트 7080. KBS1TV. 2009.12.05.

 

 

가슴은 알죠 & 꽃밭에서 - 부산항축제 개막기념 시민음악회. KNN. 2011.06.03.

 

 

사랑나눔 콘서트. 2010.12.28

 

 

전주예술고등학교 모악예술제. 2010.05.27

 

 

2009 콘서트 동경전설

 

 

힘내라 한국경제 신춘음악회. 2010.04.10

 

 

 

 

 

 

 

 

 

 

 

 

그대 그리움에 또 하루가
그대 보고 싶어 눈 감아요
자꾸만 내 곁을 멀어지는 그대 모습
안돼요 안돼요 안돼

우리 사랑하면 안되겠죠
정말 사랑은 이기적이죠
그대 바라보는 하루가 또 힘드네요
가슴이 가슴이 아파

사랑한 만큼 아픈가 봐요
사랑하면 안될 사랑이라서 눈이 멀어도
귀가 막힌데도 그대를 사랑할수만있다면
가슴은 알죠 우리사랑을
사랑이 사랑을 아는것처럼 너만 바라보면 내맘이아파
정말 미치도록 보고싶어서

그대 기다림에 또하루가
나는 그리움만 품고살죠 내겐상처따윈 아무래도 괜찮아요
아프고 아프고 아파

사랑한만큼 아픈가봐요
사랑하면 안될사랑이라서
눈이멀어도 귀가막힌데도
그대를 사랑할수만있다면

가슴은 알죠
우리사랑을 사랑이 사랑을 아는것처럼
너만 바라보면 내맘이 아파
정말 미치도록 보고싶어서
사랑한 만큼 아픈가봐요
사랑하면 안될 사랑이라서~

 

 

 

 

 

 

 

 

 

 

조관우 디지털싱글 ‘날 버려요’로 복귀

‘늪’, ‘님은 먼곳에’, ‘겨울이야기’, ‘꽃밭에서’ 등 주옥같은 히트곡들을 선사해 온 조관우가 드디어 활동을 시작한다.
 슬픈 목소리, 아름다운 고음으로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던 그가 디지털싱글 ‘날 버려요’를 출시한다.
이번 디지털싱글은 타이틀곡 ‘날 버려요’, ‘못난 사랑’, ‘가슴은 알죠’ 등 3곡으로 대중들에게 슬프고도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하려 한다. 5옥타브를 넘나드는 조관우 특유의 뛰어난 고음이 돋보이는 타이틀곡 ‘날 버려요’, 가성과 진성을 적절히 조화시킨 ‘가슴은 알죠’, 여태껏 시도된 적 없는, 진성만으로 부른 ‘못난 사랑’은 본인의 색깔을 대폭 변경하며 곡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하였다. 또한 정상급 세션과 45인조 스트링을 구성해 애절함을 극대화하는 한편,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는데 많은 노력을 했다.
가사 또한 한 여자를 알고 사랑했고 마지막으로 그녀없인 안된다는 애절한 마음을 표현함으로써 이번 작업을 통해
그간 있었던 본인의 슬픈 음악을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
한편, 이번 디지털싱글 중 타이틀곡 ‘날 버려요’를 제외한 ‘가슴은 알죠’, ‘못난 사랑’은 국민카드와 제휴해 신규 멀티카드(&D 카드)에 탑재하는 등 새로운 홍보방법을 동원해 음악을 들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향후 조관우는 이번 디지털싱글 수록곡을 포함한 EP 앨범을 8월에 출시하고, 9월에는 정규앨범을 출시할 계획이며, 금년 가을에는 조관우 장르의 음악을 만들어 본인의 무대를 만들기 위한 작업을 지속적으로 하며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계획 중에 있다(발매 2008.07.15).

 

 

 

 

조관우는 1965년 8월 3일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서울국악예고를 졸업,1994년 (1집 앨범 'My First Story')통해

 데뷔를 하게 되었다. 베드민턴과 골프를 즐긴다는 그는 명창 조통달님의 유전을 타고 났음을 말하듯 가야금을

 잘 다루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버지 조통달님은 국악인으로서 우리나라 최고의 판소리 명인이며, 외할머니 박초월(본명 박삼순. 1983년 사망.)님

 또한 국악인으로서 판소리를 하셨으며 우리나라 최초의 무형문화재 지정자중 한명이시다.

조관우 또한 1988년 판소리 국악에 첫 입문하였다.

1996년 12월 한국영상음악협회 골든디스크 부문 본상을 수상 하였으며, 같은해 KMTV 가요대전 인기가수상을

수상하였다.

 

1994년, 서른에 가까운 나이로 데뷔하여 다섯 옥타브의 대역을 넘나드는 파격적인 고음의 가성으로 주목을 받으며

파리넬리라는 별명을 얻었다.

 

 고음에서 들려주는 독특한 미성이 돋보이는 가수 조관우는 슬픈 음률의 곡들이 수록된 1집 '다시 내게로 돌아와'을

 발표하면서 가요계에 데뷔한다.

 조관우의 데뷔앨범은 신인가수의 데뷔 앨범임에도 특별한 홍보나 TV 출연도 없는 조용히 발표된 것. 

 

하지만 그의 노래는 음반과 라디오를 통해 서서히 알려지기 시작해, 조관후를 그해 최고의 신인가수로 떠오르게 한다.

 보통의 가수들의 활동무대인 TV와는 달리 앨범과 라이브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인기를 모아,

얼굴 없는 가수로서 자신만의 인기를 쌓아간다.

 

 다른 남자의 아내를 보고 첫눈에 반해버린 남자의 심정을 담은 파격적인 가사의 "늪"은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으며,

 어른들을 위한 동요 같은 곡 "'하늘,바다,나무,별의 이야기"은 깔끔함을 선사하는 곡이며, "다시 내게로 돌아와"는

"늪"과는 다른 이미지의 발라드 곡이다.

 

 1집 앨범은 13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그를 최고의 가수의 자리에 화려하게 데뷔시킨다.

 

독특한 가창력으로 무장한 이 얼굴없는 가수에 대한 관심은 할머니 박초월씨, 아버지 조통달씨가 판소리의 명인으로

 알려지면서 그의 독특한 음색의 근원지에 대한 소문이 돌게 되면서 조관우에 대한 관심을 더 증폭시키게 된다.

 

데뷔 이후, 예상치 못한 인기를 등에 업고 이듬해 1995년에는 조관우 자신이 어릴적부터 즐겨부르던 우리 노래를

 자신의 색깔을 입혀 다시 부른 'Memory'를 발표 1집 보다 더 대중적인 인기를 얻게 된다.

 

젊은 층의 호응은 물론이거니와 앨범에 담긴 노래들을 즐겨 듣던 팬층인 30대 팬들까지 확보하는 수확을 올린

조관우의 2집은 가요계의 엄청난 반향을 불러 일으키며 300만 장이 팔려 나가고, 조관우의 가장 성공한 음반으로 남았다.

이 앨범으로 인해 조관우는 리메이크의 대명사로 여겨지게 됐다.

 

 이 앨범은 대중음악평론가들에 의해 90년대를 대표하는 50대 명반의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당시 조성모의 리메이크 앨범의 선배격이었던 셈이다.

특히 조관우의 어릴적 목소리가 담긴 Intro는 이 앨범에 또 다른 매력을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 

 

이후 1996년은 리메이크 앨범이 아닌 진정한 신보를 1년뒤에 발표한다.

1, 2집이 연속으로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제작자와의 불리한 계약으로 인해 조관우 본인은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렸으며 이런 상황은 1996년 3집'My 3rd Story About'을 발매하고 소속사를 옮긴 후에야 개선될 수 있었다.

 

타이틀곡 〈영원〉을 앞세운 3집은 130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고 조관우는 이 때부터 전국 투어 콘서트 연속 매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3집 앨범 'My 3rd story about....'는 그의 무르익은 가창력의 맛을 함껏 느낄수 있는 음반으로 발매되자마자

큰 인기를 모은다.

 

특히 타이틀곡 "영원"은 조관우의 가창력을 바탕으로 하는 호소력 짙은 곡으로 큰 인기를 모았으며, 조관우는 3집 앨범

 발매와 함께 전국순회 콘서트를 통해 자신의 인기를 더욱 더 확고히 쌓아간다.

 

이런 라이브 공연 행진은 연이은 앨범인 4집 '집 Waiting'을 발표해 꾸준한 인기를 이어간다. 특히, 4집 앨범에

수록된 "길"은 3집의 "영원"의 연장선상에 있는 곡으로 크게 인기를 얻는다.

 

이와 함께 송창식의 노래 "한번쯤"을 다시 조관우 식으로 리메이크 해 팬들에게 또 다른 기쁨을 선사하기도 한다. 

안 좋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조관우의 4집은 스테디 셀러로 자리잡아 100만장을 돌파했다.

 

하지만 이런 그의 탄탄한 인기는 1998년 '혼인빙자 간음혐의'로 피소되면서 위기를 맞게 된다.

 당시 이미 기혼자였던 조관우의 명예에 상당한 타격을 입혔고, 맑은 노래에 숨겨진 그이 매력이 온통 뒤범벅이 되면서

 사실 조관우의 노래만 알던 이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전하면서 그에게 상당히 나쁜 영향을 기쳤다.

 

이 사건들 외에도 마약사건, 갱단폭행 사건등의 악재는 줄줄이 터졌고, 모두 사실이 아님이 밝혀지긴 했지만,

그는 이후로 라이브 무대에서도 이전과는 달리 다소 힘이 빠진 모습을 보여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기도 했다.

 

사건은 조관우에게 무죄임을 밝혀졌지만 기존의 이미지를 모두 날려버릴 만큼 조관우가 받은 상처는 컸다.

 

아픔을 딛고 난 1999년 12월 다섯번째 앨범인 '실락원'을 발표하며 활동을 재개하지만, 타이틀곡인 "ANGEL EYES"의

뮤직비디오가 게이를 소재로 삼았다는 이유로, 타이틀곡 '실락원'은 가사가 자살을 미화한다는 이유로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아 판매고에 악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2000년 6월에는 이전에 있었던 공연 실황을 2CD로 담은 앨범을 발표했다.

특히 이 앨범에는 영화 <파리넬리>의 주제곡으로 많이 알려진 "울게 하소서'(헨델)" 자신의 매력 포인트인 미성으로

잘 소화해내 팬들에게 노래하는 가수로서의 조관우의 건재함을 과시하기도 한다. 

 

슬럼프를 벗어나기 위해 초심으로 돌아가 만들었다는 6집《연》은 비교적 호평을 받았고 심마니에서 네티즌 음반펀드

형식으로 투자자를 공모해 화제가 됐다.

 

이 앨범의 타이틀곡'사랑했으므로'에서는 조관우 고음의 극치를 맛볼 수 있다.

2002년 두 번째 리메이크 앨범 7집"My Memories II"을 내놓은 조관우는 이 때부터 팝페라라는 새로운 장르로

 지평을 넓히며 클래식 음악가들로부터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03년에는 부인 장연우와 이혼하는 아픔도 겪었다.

SBS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조관우의 음반 작업에 적극 참여하여 왔던 그녀는 이혼 후에도 조관우의 2005년 EP 앨범

 "가을의 기적"에서 작사와 코러스 디렉팅에 참여하는 등 조관우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06년 가요계에

데뷔했다.

 

조관우는 2010년 3월 14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63빌딩 웨딩홀에서 재즈댄서 출신 손모(35)씨와 3년 간의 연애 끝에

재혼했다.

조관우는 당시 나이로 15세, 12세의 아들 둘을 둔 상태였고, 재혼할때의 부인이 이미 임신 5개월차인것을 고백했다.

 이 결혼식은 주례에 인순이, 축가에 김범수가 참여했다.

 

조관우는 8집《Impression》과 EP앨범《가을의 기적》,《소나기》등으로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별다른 홍보 없이도 일본에 팬클럽이 생긴 것을 계기로 2007년과 2009년 성황리에 일본에서의 팬미팅과

단독 공연을 마쳤다. 

 

최근에는 나는 가수다에 출현하여, 그만의 음색을 통해 국민의 감성을 자극하는 음악을 들려주었며,

명예졸업을 앞에두고 탈락하는 아쉬움을 맛보기도 했다.

 

하지만 이를 계기로 TV활동등 방송활동을 다시 활기차게 재개하는 모습이며, 우리 나라에는 없어서는 안될 최고의

뮤지션으로서 그의 음악이 우리 가요계에 더 큰 획을 긋기 바라는 마음이다.

 

출처 : http://blog.naver.com/dawonhea/30121856153

 

 

 

 

 

'가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하는 이에게 / 정태춘, 박은옥  (0) 2015.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