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 즐겨듣던 빌리본 악단이 연주한 "9월이 오면" 이라는 영화 주제곡 입니다.
북바우처럼 묻여성들을 반하게했던 미남 록 허드슨,이태리 요정 지나 롤로브리지다,
미국의 깜찍한 산드라 디, 그 당시의 최고 인기가수 보비 다린이 등장하는 영화였지요.
전체적인 멜로디가 무척이나 경쾌한 이 영화의 주제곡은 한국에서도 1960년대에 상당히 큰 히트를 하였습니다.
“빅 밴드”가 그때까지도 더러 남아있었고, 또 전기기타가 막 유행을 하기 시작하던 그 시절에 전기기타가
흥겨운 멜로디를 리드해가면서 라틴풍의 타악기 까지 가미한 재미난 연주가 퍽 인상적인데,
전체 영화음악은 오스트리아 출신의 “Hans J Salter ”가 맡았지만, 이 Theme의 작곡은 재능 많은 “Bobby Darin“ 이
직접 하였으며 이 영화에 얽힌 많은 에피소드 중 에서도 역시 이 영화로 인해 부부가 된 “Bobby Darin“ 과
”Sandra Dee“ 의 염문이 당시로서는 가장 큰 화제였었고 단 10일간의 촬영 후 그들은 막 바로 결혼에 골인하게 되어 “Sandy, Bobby" 란 신조어까지 만들어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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