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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유익한 정보

여름휴가 해외여행지 추천 (2)


청도(칭다오)                              

                    



칭다오 랜드마크 '오월의 바람' 조형물이 반짝이는 5.4광장 야경.


(사진제공=보물섬투어)




일본 여행 말고 여긴 어때요?”…보물섬투어가 추천하는 가까운 여행지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로 시작된 무역갈등이 일본 상품 불매운동으로 번지며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여행도 예외는 아니다.

 일본 여행을 계획했던 여행자들은 근거리 해외 여행지 또는 국내 여행지로 발걸음을 돌리고 있다. 
 
보물섬투어 관계자는 최근 일본 여행을 대체할만한 상품 문의가 늘고 있다특히 관광, 쇼핑, 휴양 등 다양한 목적과 비교적 안전한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청도, 북경, 다낭, 대만 등을 비롯한 국내 여행지에 대한 문의가 부쩍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물섬투어가 추천하는 합리적인 가격의 일본 대체 여행지 세 곳을 소개한다. 










지난 26일 중국 칭다오시 황도구 서해안개발구에서는 아시아 최대 맥주 축제이자 세계 4대 맥주축제인 '칭따오 비어 페스티벌' 개막식이 열렸다. / 사진제공=비어케이


지난 26일 중국 칭다오시 황도구 서해안개발구에서는 아시아 최대 맥주 축제이자

 세계 4대 맥주축제인 '칭따오 비어 페스티벌' 개막식이 열렸다.


/ 사진제공=비어케이




청도(칭다오) 




맥주를 좋아하는 맥덕이라면 세계 4대 맥주축제 중 한 곳이 중국 청도에서 열린다는 정보는 알고 있을 것이다.

 칭다오 사람들은 맥주를 액체로 된 빵이라고 생각한다고 하니 이들의 맥주 사랑은 더 이상 설명 안 해도 될 터.

 지금은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한 달간 열리는 맥주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청도 여행을 간다면 추천하고 싶은 코스는 우선 빨간 조형물(오월의 바람)이 있는 5.4광장이다.

 중국 민주주의 상징인 5.4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곳으로 청도의 랜드마크다. 그리고 해변과 자연이 어우러진

해변 조각 공원에서 여러 작품들을 감상하며 청도를 만끽해보자.


 어둑한 밤이 되면 청양야시장에서 꼬치구이, 해산물, 과일 등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맛보러 가자. 청양야시장은 길거리 음식뿐만 아니라 의류, 잡화, 액세서리 등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밖에도 청도 시내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신호산, 중국풍과 유럽풍 건축물이 예술품들과 함께 조화를 이루는

실내 쇼핑거리 천막성 등을 추천한다. 






북경(베이징)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 만리장성의 모습.


(사진제공=보물섬투어)







 




중국의 수도 북경은 도시 전체가 박물관이라고 불릴 만큼 오래된 유적이 많다. 하지만 쇼핑몰 등 현대적인 모습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관광지 중 한 곳이다.

 궁 전체가 하나의 박물관인 자금성, 중국의 근현대사를 상징하는 천안문 광장, 북경의 명동 왕부정거리, 인류 역사상 최대의 건축물인 만리장성은 북경 여행에서 필수 코스로 꼽히는 전통적인 관광지다.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현대적인 관광지는 호수 옆 고풍스런 카페와 레스토랑이 즐비해 있는 스차하이다. 중국의 향기가 물씬 나는 낭만적인 카페테라스에서 스차하이 호수를 바라보며 차 한 잔을 즐겨보자. 저녁이 되면 재즈 바 등 고급

스러운 가게들에 들러도 좋다.


이밖에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와이드스크린이 있는 더 플레이스 거리에 가서 쇼핑을 하는 것도 추천한다.

이곳 역시 아기자기한 카페와 레스토랑에 많기 때문에 현대적인 북경을 함께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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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열치열로 더위를 이겨내는 방법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바로 온천이다. (


사진=시티투어닷컴 제공)



 더위 탈출 프로젝트, '이열치열' 추천 여행지 HOT5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열을 열로써 다스린다는 의미의 사자성어, 이열치열(以熱治熱). 여행도 예외일 수는 없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무더위와 습기에 지쳐가는 요즘, 생각만 해도 화끈해지는 핫한 여행지를 찾아 이열치열로 야심 차게 더위 탈출을

계획해보자.


코타키나발루 '키나발루 공원&포링 온천 투어'

말레이시아 휴양지 코타키나발루는 천혜의 환경은 물론 산과 바다가 어우러져 있어 한여름의 푸른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여행지로 손꼽힌다.


특히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키나발루 국립공원은 생태계의 파라다이스라고 불리는 만큼 다양하고 아름다운 종류의

동식물이 여행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자연 속 힐링을 만끽한 뒤에는 포링 온천의 따뜻한 온천수에 몸을 담그고 신선한 공기를 마셔보자. 이열치열의 매력과

더불어 일상의 피로도 날릴 수 있다.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에 자리한 그라나다는 이슬람 문화와 가톨릭 문화가 혼합된

 동·서양의 매력을 모두 간직한 곳이다.


(사진=시티투어닷컴 제공)





스페인 '그라나다 알람브라 궁전 워킹 투어'

뜨거운 태양과 내리쬐는 햇볕에 지지 않고 이열치열 여행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스페인'으로 향해보자.

 최근 인기 관광지로 급부상한 그라나다 알람브라(알함브라) 궁전은 유럽에 현존하는 아랍 건축물 중 가장 뛰어난 궁전

으로 꼽힌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알람브라 궁전을 거닐다 보면 신비로움과 경이로움에 무더위가 싹 잊힐 정도다.

특히 반나절 워킹투어를 이용하면 임팩트 있게 그리고 또 알차게 관광을 즐길 수 있다





반짝이는 홍콩 도심의 야경과 함께 시원한 여행을 꾸며보자.


(사진=시티투어닷컴 제공)



홍콩 '아쿠아나 크루즈'

무더위로 잠 못 드는 요즘. 열대야를 피해 한여름 밤의 꿈같은 경험을 원한다면 홍콩이 정답이다.

낮보다 밤이 아름다운 야경의 도시, 홍콩에서 즐기는 아쿠아나 이브닝 크루즈가 로맨틱한 시간을 선사한다.

 중국 오리지널 전통 크루즈를 타고 분위기 있게 음료 한 잔을 즐기며 더위를 날려보자







도심 속 더위에 지쳤다면 시원한 워터쇼가 제격이다.


(사진=시티투어닷컴 제공)



마카오 '더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

이름만 들어도 시원해지는 워터쇼, 더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는 마카오에서 꼭 봐야 하는 공연 중 하나다.

 90분간의 환상적인 공연이 눈앞에 펼쳐지며 시시각각 변하는 물의 색이 놀라움을 자아낸다.

갑자기 밀려들어 물바다가 되기도 하는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60m 높이에서의 짜릿한 다이빙은 아찔하면서도 시원한

 경험을 선사한다.






시드니 시내에서 약 2시간 3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한 포트스테판은 환상적인 해변

도시로 바다와 사막이 절묘하게 공존하는 신비로운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사진=시티투어닷컴 제공









시드니 '포트스테판 돌핀 크루즈+사막 투어'

온화한 날씨로 유명한 호주, 그중에서도 일년 340일 이상 해가 뜨는 좋은 날씨를 가진 도시 '시드니'는 여행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여행지다. 시드니 명소 중의 명소는 바로 바다와 모래사막으로 유명한 포트스테판이다.

이곳에선 아름다운 에메랄드빛 바다와 80여 마리에 달하는 야생 돌고래들을 만날 수 있다. 꿈에 그리던 야생 돌고래와의

 특별한 만남과 함께 스탄틴 비치를 따라 펼쳐지는 끝없는 모래 언덕에서 즐기는 모래 썰매를 체험해보자.





(취재협조=시티투어닷컴)

                       

이인영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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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투데이일본의 경제보복이 날로 거세지는 가운데, 일본 불매운동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일본 여행을 가지 않으면, 일본 중소도시에 큰 타격을 줄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일본 정치인들이 이번 사태를 조기 수습할 것이라는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다.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우리는 왜 일본여행을 많이 가게 됐을까


첫 번째는 일본은 우리와 비슷한 환경에 놓여있지만, 향수를 불러일으킬 만한 각종 주거 및 생활용품들을 관광자원화해 40대 이상의 한국 중장년층을 적극 공략했기 때문이다. 중소도시의 경우 대규모의 관광시설은 없어도 오래된 건물들을 깨끗하게 관리하고, 각 지역의 특산물을 잘 디자인해 판매하고 있다.

 우리 지자체와 비교되는 모습이다.


두 번째는 모든 관광지에서 일본인들은 친절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모든 상품은 정찰제로 판매하기 때문에 백화점이든 일반 상가든 가격이 대부분 일정하다


 , 바가지를 씌우지 않는다. 반면, 국내의 경우, 7, 8월에 휴가가 집중되다 보니 해수욕장을 비롯한 여름 관광지에서는 바가지 논란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그렇다 보니 일본 여행을 가면 편안함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최근 국내에 저가항공사(LCC)가 급증했는데, 중국은 사드보복 등의 여파로 노선이 거의 없는 반면, 대부분의 국내 저가항공사들이 일본 대도시는 물론 중소도시에 취항했다. 또한,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다 보니 일본에 저렴한 가격으로 여행가기 쉬워졌고, 너도나도 몇 번씩 일본을 다녀오는 경험을 하게 됐다.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20~30대 청년층의 일본여행도 급증했다. 한 빅데이터 분석회사에서 청년들에게 왜 일본에

가느냐고 묻자, 좋고 예쁘고 가고 싶게 만든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그만큼 일본 관광정책은 한국과 중국인 관광객들을 끌어모으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 일본 경제보복 사태로 한국인들 대부분이 일본 여행을 자제하고 있고, 점차 그 분위기는 커 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나 자신이나 자녀들 교육을 위해서라면 일본보다 더 좋은 여행지가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4차 산업혁명 관련 강연을 많이 하는 필자는 시장, 군수는 물론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또는 디벨로퍼, 건설회사,

 금융회사 등 임직원들과 함께 해외견학연수를 거의 매달 하고 있다.


그런데 일본 견학은 스무 번 중의 한 번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가 미래를 위해 배워야 할 관광지들은 따로 있다.


실례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 동안 홍콩, 마카오에서만 열 다섯 번의 해외연수교육을 필자가 진행했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도 다섯 번 정도를 다녀왔는데, 우리가 배워야만 하는 곳들이다.

연수에 참여했던 참가자의 대부분이 가족들과 함께 다시 오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유는 간단하다. 그동안 저가 패키지만을 이용하다 보니, 진짜 봐야 할 멋진 것들은 모두 다 놓쳤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부터 부모 또는 자녀 혹은 청년층이 혼자 여행하거나 친구와 같이 여행하기 좋은 여행지 다섯 곳을

소개한다
 

마카오, 세계 최고의 관광도시로 거듭나다.

마카오는 예전에는 홍콩 여행을 가게 되면, 반나절 동안 베네치안호텔 한 군데를 잠시 들리는 것에 그치는 여행지에

불과했다. 지금도 홍콩 마카오 패키지를 가면 반나절만 잠시 보고 온다. 그러나 마카오란 도시는 현재는 세계 최고의

 관광도시로 거듭났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인구 68만 명의 작은 도시국가이지만, 모든 항공사가 취항할 만큼 교통편도 좋고, 가성비 또한 좋다.

온라인여행사(OTA)를 통해 항공 및 호텔을 예약하면 가격도 저렴하고 5성 호텔들이 일본 4성 호텔보다 훨씬 더

저렴하다.

그러면 무엇을 살펴봐야할까?  


라스베가스를 본떠서 만든 코타이 스트립 거리는 매립지이지만, 현재는 세계 최고의 관광거리로 거듭났다.

호텔들이 대부분 걸어서 다닐 수 있도록 연결돼 있고, 약간 먼 곳은 무료 셔틀버스가 수시로 실어 나른다. 패키지가

 아니더라도 24일 정도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일단, 볼거리는 호텔이다.

라스베이거스가 마카오에 중국인들을 빼앗기게 되자, 미국의 카지노업체들이 마카오에 호텔들을 약 20여 개 지었다.

특히 유럽풍의 호텔들이 많이 들어섰기 때문에 굳이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유럽까지 데리고 갈 필요가 없다.


베네시안은 이탈리아 베니스를 실내에 그대로 옮겨놓았고, 파리지엔호텔은 에펠탑(1/2 크기)과 파리의 궁전을 그대로 옮겨 놓았다.  

미국을 그대로 옮겨놓은 스튜디오시티, 윈팰리스, MGM 등 실내와 실외 무료 분수쇼를 비롯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특히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 쇼'C석이 9만 원 이하로 떨어지면서 죽기 전 꼭 봐야할 공연을 큰 비용 지불 없이 볼 수 있게 됐다

또한, 호텔 내 식당들 대부분이 카지노 고객을 겨냥하고 있기 때문에 가성비가 좋다. 물론 한국 식당도 많아서 언제든지 호텔 내에서 김치찌개를 먹을 수 있다.


24일의 일정이 가장 좋은데, 오전에 일찍 출발해 마지막 날 새벽 2시 비행기로 돌아오면 3일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한 번 가면 일본은 가지 않게 된다





마카오 파리지엔 호텔. (사진 제공: 본인)


마카오 파리지엔 호텔. (사진 제공

: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 최원철 특임교수







싱가포르, 세계 최고 스마트시티와 건축물 기행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 지난 417일 오픈한 주얼 몰은 세계 최고 수준의 실내 폭포가 있는 쇼핑몰이다.

 시내로 들어오면 우리 건설기술로 지은 마리나베이 샌즈호텔의 화려함에 놀란다.

 특히 마리나베이 주변의 초고층 건축물들이 대부분 국내 건설기술로 지어진 건축물이다.


지하철이나 버스 등도 아주 이용하기 쉽게 지어져 개인여행이나 가족여행을 가더라도 쉽게 목적지를 찾아다닐 수 있다. 공항이 시내에서 가까워 택시를 이용하더라도 요금이 많이 나오지 않는다

마리나베이내에는 볼거리가 가득하다.

특히 마리나베이 샌즈호텔 내 쇼핑몰은 마카오의 베네시안만큼 화려하고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가 많다.


또한, 많은 쇼핑몰이 마리나베이 주변에 있어서 걸어 다니면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센토사섬 역시 예전보다 화려

해졌다.


말레이시아 겐팅그룹이 '리조트 월드 센토사'를 만들고 운영하는데, 6개의 4, 5성급 호텔과 유니버설스튜디오,

 워터파크, 수족관 등 모든 놀거리가 집중돼 있다. 그리고 센토사섬 내에는 무료 모노레일이 다니는데, 실제로 수영이 가능한 실로소비치 등 각종 해수욕장이 무료로 연중 개방되고 있다


늦은 저녁에는 수변 공간 도시재생 현장인 클락키에 가면 된다. 싱가포르의 모든 관광객이 이곳에 모여 맥주를 마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에서 유람선을 타면 마리나베이까지 가는데, 왕복을 타도되고 편도를 이용해도 좋다.


 이미 싱가포르는 35동안 충분히 즐기고 먹고 쇼핑할 수 있는 곳으로 변했다. 특히 공항부터 확 달라졌다.

요즘은 모바일이나 PC에서 항공이나 호텔 최저가를 검색, 예약할 수 있기 때문에 가성비도 점차 좋아지고 있다.  






싱가포르 JEWEL 창이공항. (사진 제공: 본인)


싱가포르 JEWEL 창이공항. (사진 제공

: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 최원철 특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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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베트남의 매력적인 도시

이미 하노이나 호치민은 대부분 다녀왔을 것으로 생각되나, 굳이 한 곳을 가보라고 한다면 베트남의 경우 다낭이 좋은 것 같다. 다낭을 가면 호이안이라는 옛 도시가 바로 1시간 거리에 있어서 베트남 역사도시를 볼 수 있고, 쇼핑도 할 수 있다. 특히 가격이 저렴해서 놀랄 수밖에 없다. 다낭의 모든 곳에서는 한국 돈을 환전 없이 그대로 받고 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방문하면 호텔 로비에 얘기해서 하루 동안 택시를 대절할 수 있다. 온종일 5만 원이면 에어컨이

나오는 택시를 타고 호이안은 물론 바나힐까지도 쉽게 갈 수 있다.

바나힐은 프랑스가 점령하고 있을 당시, 1,500m 산 정상에 만들어 놓은 휴양지였는데, 지금은 베트남 썬월드에서 관광지로 운영하고 있다.


 각종 음식점은 물론 테마파크까지 있어  하루 종일 놀 수 있을 만큼 규모가 웅장하다. 1,400m 입구에 있는 골든 브릿지는 부처님 손으로 떠받친 다리라는 소문 때문에 한국은 물론 동남아 모든 관광객의 필수코스로 자리 잡았다

저녁 때는 각종 호텔에서 하는 스파를 받으면 되는데, 가격 또한 매우 저렴하다.


 스카이라운지도 많은데 특히 루프탑이 유명한 곳이 많다. 그만큼 야경이 멋있다.

 마지막 날에는 롯데마트에 들러 친구나 가족들에게 줄 선물을 살 수 있다.

 대부분 연유커피를 산다. 일본의 중소도시는 깔끔하고 볼거리가 많지만, 다낭의 호이안은 이를 능가한다


해외라는 느낌이 아주 많이 들고 프랑스풍의 건축물도 많아 최고의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

미케해변은 세계 7대 해변이고, 그 주변에는 엄청난 규모의 고급 리조트 호텔들이 있는데, 들어가 보는 것도 좋다




다낭 바나힐스 전경. (사진 제공: 본인)
다낭 바나힐스 전경.

 (사진 제공: 최원철 특임교수)


 



                                                                                                                                                                                                             


상해, 세계 최대 디즈니랜드와 200만 불 야경

자녀 또는 친구들과 여행하는 경우, 동경 디즈니랜드나 디즈니씨를 많이 간다.

하지만 디즈니의 특성상 새로운 놀이기구나 볼거리는 별로 만들지 않고 있다.

큰 변화가 없어도 일본인 관광객들이 많이 오기 때문이다

상해에도 세계 최대 규모의 디즈니랜드가 새로 들어섰다.


새롭게 만든 디즈니랜드이기 때문에 그만큼 새로운 놀이기구나 볼거리가 가득하다. 상해 시내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면 되기 때문에 가기도 매우 쉽다.

 상해 푸동지구는 누구나 아는 200만불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중국 최고의 상하이타워 (632m)에는 중국 최고 높이의 전망대가 있고, 이곳에서 보면 상해 전체가 보인다.

 와이탄에 가면 강가에 끝없는 야경을 볼 수 있는 수변 시설이 잘 만들어져 있다. 바로 이곳이 200만 불 야경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이다


예원에 가면 중국식 옛 도시를 화려한 조명으로 재탄생시켜 놓았다.

 쇼핑이나 각종 음식점이 많아 저녁때 꼭 가봐야 하는 곳이다.

중국 최고의 만두집이 있는데, 한참 기다려야 먹을 수 있다. 자녀를 데리고 가는 경우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건물과 신천지는 꼭 방문해보기를 권한다.


 모범적인 도시재생 사례로 꼽히는 신천지 역시 밤에 가야 그 분위기를 잘 느낄 수 있다. 푸동지구에 가면 동방명주타워가 아직 있는데, 옆에 더 높은 전망대가 3개나 있어서 굳이 올라가지 않고 사진만 잘 찍으면 된다

그 옆에 수족관이 있는데, 가볼 만 하다.


난징루에 가면 엄청난 길이의 쇼핑거리가 있는데,  명동을 일직선으로 만들어 놓았다고 생각하면 된다. 할인 판매를

많이 하기 때문에 쇼핑하기에 좋다.

타이캉루 티엔즈팡이라는 예술인 단지도 있는데, 청년층이 개인여행을 할 때 들리면 좋다





상해 디즈니랜드 트론.(사진 제공: 본인)
 
상해 디즈니랜드 트론.(사진 제공: 최원철 특임교수)





홍콩, 오션파크와 디즈니랜드, 그리고 먹자여행

홍콩을 패키지로 가면 즐길거리를 충분히 즐길 수 없다. 홍콩처럼 개인여행이나 가족여행이 쉬운 곳은 없다.

최근 오션파크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급증으로 새로운 시설을 보강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주의사항은 반드시문 열기 전 30분 전에는 가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지하철이 연결돼 가기가 더 쉬워졌다. 홍콩 디즈니랜드 역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최근 국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어벤져스 관이 특별히 설치돼 있고, 토이스토리 테마파크도 있다. 동경 디즈니랜드에는 없는 시설들이다


시간이 된다면 30분짜리 쇼도 봐야 한다. 그리고 나오는 길에 홍콩 디즈니랜드 호텔도 들르면  멋진 경관의 호텔을 구경할 수 있다. 여기에서 지하철역까지 다니는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나오면 된다. 홍콩에서 가장 핫한 쇼핑몰은 몽콕역에 있는 랭햄 플레이스이다.

야시장이 있는 동네이지만 구경만 하고 쇼핑은 랭햄에서 하면 된다. 침사추이는 먹을 것으로 가득하다.  


쇼핑몰은 물론 길거리나 재래시장까지 없는 게 없다.

 다만 썩은 두부를 파는 가계는 절대 가지 말아야 한다.

전문가가 아니면 일주일 내내 고생한다.

 쇼핑은 하버시티나 IFC Mall, 타임스퀘어 등에 가서 하면 된다.


구룡역에 있는 ICC 타워에는 꼭 가보되 100층 전망대보다는 114층에 있는 리츠칼튼 호텔 로비를 가보는 것이 더 좋다. 이미 홍콩에서는 중국 전역을 연결하는 초고속 열차가 연결돼 있다.

바로 구룡역과 연결돼 있는데, 그 건축물 또한 멋지다.  최근에는 홍콩도 많은 변화를 꾀하고 있다.

패키지로 간 경험이 있다면, 개인여행으로 꼭 다시 가보기를.




홍콩 디즈니랜드. (사진 제공: 본인)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 최원철 특임교수



     




몽골의 밤 하늘. 이하 카약 제공





데이터 터지지 않아 더 좋다"웰니스 해외여행지 3


별 보기부터 요가 체험까지 일상에서 벗어난 여행



보다 특별한 휴식을 바라는 '웰니스'(Wellness) 여행객이 증가하고 있다. 웰니스는 신체와 정신 물론 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의미한다.
유명 사찰에서 체험하는 '템플 스테이'나 요가 수련을 위한 여행을 떠나는 것, 잠시 손에서 휴대폰을 내려놓고서 여행에 오롯이 집중하는 '디지털 디톡스' 여행 등이 대표적이다.

세계웰니스협회에 따르면 세계 웰니스 관광 시장규모는 6390억 달러(750조 원)로 매년 6%씩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웰니스 여행은 어디로 떠나면 좋을까.

행 검색 엔진 카약은 진정한 휴식을 찾는 여행객을 위한 웰니스 여행지 3곳을 추천했다.


몽골, 휴대폰 알람 대신 헤아리는 밤하늘의 별 

몽골은 드넓은 지평선에 걸린 뭉게구름을 친구 삼아 차를 타고 달리다 보면 세상 모든 걱정을 잊을 수 있는 곳이다

와이파이와 같은 통신망이 발달해 있지 않아, 문명으로부터 떨어진 자연인의 삶을 제대로 만끽하기에는 최적이다.

고비사막은 별을 보기에 최적의 장소다.

이곳은 지형지물 없이 넓게 펼쳐진 평원과 건조한 대기 때문에 별이 또렷하게 보이기 때문이다.
몽골은 도시 외에 대중교통시설이 없어, 일반적으로 여행사를 통해 이동 차량(푸르공)이 딸린 가이드 투어를 이용한다.

가을과 겨울에는 급격히 기온이 떨어지기 때문에 몽골 여행 시기로는 1년 중 가장 기온이 높고 날씨가 맑은 6~8월을 추천한다.

몽골의 대표적인 민속 축제이자 스포츠 축제인 나담축제가 열리는 7월 초가 여행객이 몰리는 시기다.

이미 인천발 울란바토르 직항 노선이 주 7회 마련되어 있지만, 7월 초부터 추가로 주 3회 취항이 예정되어 있어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다만, 몽골 여행 계획 시에는 몽골 대사관을 방문해 비자를 필히 발급받아야 하므로 미리 준비하자.





 

모로코 마라케시




모로코 마라케시, 담장 높은 호텔에서 '프라이빗'하게  

카약에 따르면 모로코 마라케시의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05%가 증가했을 정도로 최근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는 여행지다.
마라케시는 사하라 사막 투어를 위해 여행객들이 모이는 곳으로 잘 알려졌지만,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호텔과

리조트에서의 휴양을 만끽하기에도 매력적인 여행지다.

특히, 마라케시에는 모로코 전통 가옥 양식에 해당하는 '리야드'(Riad)를 개조해 만든 호텔이 많다.
리야드는 외부 노출을 막기 위한 높은 담장과 아름다운 파티오(Patio중정)가 특징인데, 소란한 도시의 소음을 뒤로하고 마치 술탄의 궁전에 온 듯한 안락한 기분을 선사한다.

가격대가 높은 호텔에 묵게 되면, 로마인들의 공중목욕탕을 들여와 이슬람 문화와 접목한 함맘(Hammams)에서의 스파와 야외 개인 풀에서의 수영까지 즐길 수 있다.

마라케시의 여름 평균 기온은 40도에 육박하므로 되도록 서늘한 시기에 여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 볼거리 및 먹을거리가 제한되는 라마단 기간은 피하는 게 좋다.

현재 마라케시 직항편은 마련되어있지 않아 이스탄불, 파리, 암스테르담 등의 공항을 경유해야 하며, 카약 분석 결과에 따르면 마라케시행 왕복 항공권의 평균 가격은 1035달러(119만원).




 발리 우붓




발리 우붓, 현지 감성에 취하는 요가 즐겨볼까 
 
최근 요가 체험을 위한 해외 여행지 중 대표적인 곳이 인도네시아 발리다.

발리는 크게 스미냑, 꾸따, 짱구, 우붓, 누사두아 5개 지역으로 구분되는데, 지역별로 특징이 나뉜다. 그중에서도 우붓엔 현지 느낌이 물씬 요가원이 가장 많다.
 
'요가반'(Yoga Barn)을 포함해 인기 있는 요가원이 세 곳가량 있는데, 한적한 분위기에서 요가와 명상을 즐기고 싶다면 다른 곳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요가원이 아니더라도 우붓에 있는 호텔, 리조트라면 대부분 자체적인 요가 강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우붓은 덴파사르 국제공항에서 차로 약 한 시간 정도 거리에 있다.

 덴파사르 공항으로 가는 인천발 노선은 4개 항공사에서 운항 중이다.
카약 분석 결과 발리행 평균 왕복 항공권은 530달러(61만원)이나,

7월 말부터 12월까지는 항공권 및 숙소에 성수기 요금이 적용된다.



seulbin@news1.kr





여름 휴가를 맞이해 설렘 가득한 여행지로 떠나는 여행자가 많아지고 있다. 여행사

에서도 여행자와 소통하며 새로운 여행지를 소개해 나가고 있다.

 사진/ 인터파크투어






여름휴가로 떠나는 여행 여행사가 추천한 여행지는 어디지?


하나투어, 서해 백령도&대청도 추천 · 인터파크투어,

78초 여름휴가 트렌드 분석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여름 휴가를 맞이해 설렘 가득한 여행지로 떠나는 여행자가 많아지고 있다.

 여행사에서도 이런 여행자와 소통하며 새로운 여행지를 소개해 나가고 있다.



하나투어, 서해 백령도&대청도 추천







하나투어는 이번 여름 우리나라를 더욱 특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상품으로 서해5,

 천혜의 비경 백령도 12일을 추천했다.


사진/ 하나투어







하나투어는 이번 여름 우리나라를 더욱 특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상품으로 서해5, 천혜의 비경 백령도 12

 추천했다.

백령도와 대청도는 대한민국 서해 최북단 청정지역에 위치한 섬으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10억 년 전 변성퇴적암까지 볼 수 있는 여행지다


하나투어의 서해5, 천혜의 비경 백령도 12은 전래소설 심청전의 배경인 인당수옆에 위치한 심청각과 천연기념물 제392호인 콩돌해변등 백령도의 주요 여행지를 빠짐없이 갈 수 있다.

유람선에 탑승해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두무진 일대를 관광하며 서해의 기암괴석도 눈앞에서 볼 수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백령도와 대청도 일대는 아름다운 자연과 특별한 지질구조를 갖춘 천혜의 여행지로, 관광과 더불어 교육적으로도 훌륭한 선택지라며 하나투어는 앞으로 서해평화관광을 테마로 지질 전문해설자가 동행하는 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터파크투어, 78초 여름휴가 트렌드 분석







인터파크투어가 여름 성수기로 알려진 78초 티켓/현지투어 카테고리 여행상품

예약 수요를 분석해 인기 현지 체험을 살펴봤다.


사진/ 인터파크투어




인터파크투어가 여름 성수기로 알려진 78(722~811) 티켓/현지투어카테고리 여행상품 예약 수요를 분석해 인기 현지 체험을 살펴봤다.

티켓/현지투어 카테고리는 자유여행객들이 액티비티·티켓·현지투어·입장권·교통패스 등을 구매 할 수 있게 다양한

상품을 한 데 모아둔 서비스다.


예약율이 높은 상품 1~10위를 분석한 결과,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태국 방콕 담넌사두억·매끌렁시장·왕궁 반일

/일일투어로 나타났다. 담넌사두억·매끌렁시장·왕궁은 태국 분위기를 체험 가능한 대표 관광명소다.


운하가 발달한 태국의 특성을 살린 수산시장이 있는 담넌사두억을 비롯해 기찻길 인근에 시장이 열리고, 기차가

들어올 때 잠시 시장을 접는 이색 형태의 매끌렁시장, 유명 사원과 왕궁을 모두 관광 가능하다.

이 외에도 해외 쿠킹클래스가 인기를 얻는 추세에 타이쿠킹스쿨 예약률이 높게 나타나는 등 태국은 전반적으로 현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코스가 인기다.








해외 쿠킹클래스가 인기를 얻는 추세에 타이쿠킹스쿨 예약률이 높게 나타나는 등

태국은 전반적으로 현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코스가 인기다.


 사진/ 인터파크투어



태국 외에도 근거리 여행지로 하와이(3)·코타키나발루(4)·싱가포르(5)·대만(10) 등 인기 자유여행지로 꼽히는 곳의 현지투어 상품 수요가 높았다.

하와이는 높은 산맥과 계곡에서 승마·ATV 사륜구동 등 액티비티를 체험 가능한 쿠알로아 목장 투어가,

깨끗한 자연이 보존된 코타키나발루에서는 반딧불 체험 등 자연 속에서 즐기는 코스를 선호했다.


장거리 여행지로는 이탈리아(2)·프랑스(8)·호주(9) 등이 순위권을 차지했다. 이탈리아는 로마 바티칸을 비롯한 시내를 구경하는 투어, 프랑스에서는 베르사유 시내투어 등 현지 문화유적을 탐방하며 그에 대한 설명을 함께 들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상품이 순위에 올랐다.


한편, 인터파크투어는 태국 자유여행, 힙스터들의 선택기획전을 통해 태국 방콕/파타야/푸켓/치앙마이 현지투어

상품을 판매한다. 또한 최근 해외 스냅사진 촬영 열풍에 힘입어 해외여행 인생샷 맛집기획전을 통해 파리/스위스/

이탈리아, 스페인/프라하, 미주/동남아 스냅 촬영 상품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장거리 여행지로는 이탈리아·프랑스·호주 등이 순위권을 차지했다.


사진/ 인터파크투어




양광수 기자  travel-bike@naver.com


<저작권자 © 트래블바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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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영 작가가 픽한 여행지 베트남 다낭·호이안 풍경


(사진제공=한빛라이프)









베트남 다낭·호이안, 한강변에서 에그커피 한잔, 현지민과 '바이쩌이' 한판



[즐금]리얼 다낭, 호이안후에’ ‘호치민 홀리데이’ ‘앙코르와트 홀리데이

여행작가의 노트를 훔치다등의 여행작가

배나영가 픽한 해외여행지 베트남 다낭·호이안

    

 

다낭 취항을 하면서 티웨이 항공 기내지가 취재 의뢰를 하면서 처음 방문했어요. 그때까지는 홀리데이 호치민

 쓰면서 만난 사람들과 시클로, 매연 등으로 그득한 호치민의 북적북적한 모습이 베트남의 전부라고 생각했죠. 

 배나영 작가는 다낭을 7, 8월에 여행하기 좋은 도시로 꼽았다. 동남아시아 국가 중 발리를 비롯해 몇 안되는 건기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최근엔 신축호텔 3만원대, 해변 리조트도 6, 7만원대인 숙박도, 4, 5000원 선에서 맛볼 수 있는 음식도 저렴하고

 볼거리도 늘었어요. 특히 전 한강변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다낭 사람들의 정취를 좋아해요. 우리가 한국 고수

부지에서 라면을 먹고 맥주 한잔을 들이켜는 것처럼 그들도 다낭의 한강변에서 코코넛 주스를 마시면서 저녁시간을

 보내죠. 그 가운데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좋아요. 

 


SHAO미케 비치 (1)


배나영 작가가 픽한 여행지 베트남 다낭·호이안. 그들이 바다를 즐기는 방법, 미케비치의

저녁풍경(사진제공=한빛라이프)







 

더불어 미케 비치의 아침, 저녁 모습도 진풍경으로 꼽았다. 하얀 모래사장, 파란 바다, 선베드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관광객이 전부가 아니다라며 날이 덥다 보니 그곳 사람들은 해뜨기 전 아침과 진 후 저녁에 바다수영을 한다

귀띔했다. 

 

다낭 사람들이 바다를 즐기는 방법이에요. 아침과 저녁의 미케비치는 다낭의 모든 이들이 쏟아져 나온 것처럼 사람들도 바글바글하죠. 그 풍경도 한번 즐겨보세요! 

 




그리곤 코코넛 커피에 이은 에그커피, 베트남 전통빙수 쩨, 공연처럼 치러지는 바이쩌이, 호이안의 말간 아침,

여전히 설레게 하는 호이안 야시장 등을 추천했다. 

 

북부지방인 하노이에서 따뜻하게 마시는 에그커피는 계란 노른자를 거품내 크림처럼 만들어서 설탕, 연유와 섞은 커피예요. 커피 하나로도 아직 탐헐할 것들이 무궁무진한 도시가 다낭이죠. 베트남비웃 쩨는 질릴 때까지 종류별로 먹어도 몇천원이면 되죠.

 

이어 배나영 작가는 다낭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한 호이안의 즐길거리로 베트남 전통 게임 바이쩌이와 야시장을

추천했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올드타운에 가면 야시장은 물론 소원등 띄우기, 시클로 등을 즐길 수 있어요.

그곳 거리를 지나다 보면 동네사람들이 모여 바이쩌이라는 게임을 하고 있는데 일상적으로 하는 놀이 같은 공연이죠. 3개를 맞추면 노란 깃발을 주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데 관광객들도 얼마든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죠. 

 

그리곤 여러 번 다낭을 방문한 분이라면 호이안에서 묵으라고 권한다.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야시장으로만 알려진 곳이 아닌 말간 호이안을 만날 수 있다 아침이면 파스텔톤의 골목, 그곳에 고스란히 밴 호이안 사람들의 삶을 대면할 수 있다 덧붙였다.



SHAO바이 쩌이 (2)


배나영 작가가 픽한 여행지 베트남 다낭·호이안. 원주민과 즐길 수 있는 바이쩌


(사진제공=한빛라이프)


 




 

여전히 가장 인상적이고 설레게 하는 건 호이안 야시장의 불빛이에요.

 등불시장이라고 불리던 곳으로 빨긋빨긋한 등들이 달린 그 풍경이 우리가 생각하는 베트남이 아닐까 생각해요.

 그리고 다낭에서 2, 3시간 정도 떨어진 후에는 우리의 경주 같은 곳이에요. 마지막 황조의 궁과 궁을 둘러 볼 수 있죠.


한국의 상황을 떠올리게 하는 DMZ에서는 베트남과 그 곳의 사람들 그리고 베트남 전쟁에 대한 다른 시각을 느낄 수

있어요.  

 



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수도인 케이프타운은 청정한 자연과 세련된 도시의 모습이

어우러져 아프리카 속 작은 유럽이라고 불린다.


/ 호텔스컴바인









                 


무더위 피해서 떠나는 평균 기온 20도 이하의 해외여행지는?



여름철에 떠나야 제격인 여행지, 케이프타운, 에든버러, 퍼스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높은 불쾌지수로 몸과 마음이 지치는 여름, 시원한 해외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

보는 것은 어떨까.

호텔스컴바인은 여름철 비교적 낮은 평균 온도로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 세 곳을 소개한다.


하늘과 맞닿은 땅,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수도인 케이프타운은 청정한 자연과 세련된 도시의 모습이 어우러져 아프리카 속 작은 유럽이라고 불린다. 우리나라와 계절이 반대인 남반구에 위치한 남아공은 겨울에 해당하는 7~8월 평균기온도 17.7도일 정도로

 온화한 기후를 자랑한다.


케이프타운에 가면 도시의 상징인 테이블 마운틴은 잊지 말고 방문해 보자. 해발 1,080m의 평평한 고원 모양의 꼭대기가 특징인 테이블 마운틴의 정상에 오르면 도시의 아름다운 전경은 물론 끝없이 펼쳐진 대서양을 감상할 수 있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시내에서 55km 떨어진, 아프리카 대륙의 최남단에 위치한 희망봉도 추천한다. 이곳은 오스만

제국 이후 육로로 향신료를 수입하기가 어려워지자 유럽인이 직접 뱃길을 찾아 나서면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해발 248m의 해안절벽에는 위풍당당하게 솟은 등대가 포토 스팟이 되어준다.

케이프 타운의 단 하나뿐인 경관을 객실에서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그 이름도 특별한 원 앤 온리 케이프 타운

(One&Only Cape Town)으로, 테라스에서 테이블 마운틴의 웅장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인기다.

 아프리카의 청정한 자연을 담은 객실 인테리어가 특징이며, 인피니티 풀, 핀란드 식 사우나 및 스파, 라운지 바,

피트니스 시설 등의 다채로운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어 여행 중 피로를 풀 겸 호캉스를 즐기기에도 좋다.


중세시대로 타임슬립 하는 시간, 영국 에든버러






올드 타운 챔버스는 총 29개의 우아한 분위기의 넓은 객실로 이루어진 아파트먼트

 형식의 호텔이다. 숙박에 필요한 필수 요소들이 모두 갖춰져 있으며, 영국 특유의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소품 비치와 공간 활용도 소소한 볼거리이다.


사진/ 호텔스컴바인



영국 하면 떠오르는 도시 런던, 맨체스터 말고도 더 영국적인 모습을 간직한 도시가 있다.

스코틀랜드의 중심 도시 에든버러는 수백 년 동안 만들어진 과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여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7~8월 평균기온이 19도인 에든버러는 영국 북부에 위치한다.


도시의 랜드마크인 에든버러는 고대의 요새로 왕들이 머물렀던 왕궁이자 군사 요새, 감옥으로 사용된 유서 깊은 장소다. 바위산 꼭대기에 위치해 성을 구경한 뒤에는 분위기 넘치는 에든버러 시내를 조망할 수 있다. 더불어 매년 8월은

전 세계 사람들이 몰려드는 세계 최대의 공연 축제 에든버러 국제페스티벌이 열리는 기간이다. 10여개의 축제가

 함께 개최돼 도시 전체가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올드 타운 챔버스(Old Town Chambers)는 총 29개의 우아한 분위기의 넓은 객실로 이루어진 아파트먼트 형식의 호텔이다. 숙박에 필요한 필수 요소들이 모두 갖춰져 있으며, 영국 특유의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소품 비치와 공간 활용도 소소한 볼거리이다.


특히, 호텔 근처에 위치한 구시가지 거리 로열 마일은 과거 왕가에서 쓰던 전용 도로로,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중세로 돌아온 듯한 느낌을 풍긴다. 여기에 다채로운 예술 공연 관람은 덤이니 들러보길 바란다.



지루할 틈이 없는 작은 지구, 호주 퍼스








광활한 호주 대륙 서쪽에 위치한 퍼스는 낭만적인 풍경과 경이롭고 아름다운 대자연이

살아 숨쉬는 도시로, 호주의 숨은 보석 같은 땅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 호텔스컴바인







광활한 호주 대륙 서쪽에 위치한 퍼스는 낭만적인 풍경과 경이롭고 아름다운 대자연이 살아 숨쉬는 도시로, 호주의

숨은 보석 같은 땅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호주 역시 남반구에 위치해 6~8월이 겨울에 해당하는데, 퍼스는 지중해성 기후 덕분에 7~8월 평균기온 18.6도로 온난하여 여행을 즐기기 좋다.


퍼스의 필수 여행지라고 하면 세계 최대 규모의 도심 공원인 킹스 파크를 꼽는다.

 오랜 역사를 간직하면서도 현대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이 곳에서는 도시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현시민들의 휴식처이기도 하다.

특히, 페리로 1시간 거리에 63개의 해변이 있는 로트네스트 섬이 있다.


이 곳에서는 서핑, 수영, 스노쿨링, 스쿠어다이빙 등 짜릿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기 제격이다.

 이뿐만 아니라 피터클스, 벙글벙글 등 자연이 만들어낸 장엄한 지형 등의 자연 경관도 필수 볼거리 중 하나다.

퍼스의 따사로운 햇살을 머금은 트라이브 퍼스(Tribe Perth) 호텔은 모던함과 클래식한 감성을 적절히 섞었다.


깔끔하면서도 실용적인 인테리어의 객실에서는 큰 창을 통해 청정한 퍼스의 날씨와 도시 전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좋다. 로비와 레스토랑 등에는 디자인 소품 하나하나에 공들인 흔적이 묻어나 편집숍에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퍼스 중심부에 위치해 주요 관광지 및 주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한 것도 또 하나의 장점이다.


최리아 호텔스컴바인 마케팅 이사는 덥고 습한 날씨로 선뜻 여름 여행지를 정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사계절 내내 선선한 기후의 여행지를 꼽아 봤다우리나라와 전혀 다른 기후와 경관을 자랑하는 케이프타운,

에든버러, 퍼스의 독특한 숙소에 머물면서 쾌적한 여름 여행을 즐겨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수 기자  travel-bike@naver.com

<저작권자 © 트래블바이크뉴스,





















몽골 여행하기 좋은 계절 및 몽골 시내 가볼만한 곳 추천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몽골 여행 항공권, 날씨, 어댑터, 가이드 등 가볼만한 곳 추천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에 설치된 서울 홍보물.


(서울시 제공) © 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