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The Sad Dream - Rick Wakeman
4대신시사이저(반젤리스,장미쉘자르,키쓰헤머슨,릭웨크만) 중에
한 사람 Rick Wakeman의 곡입니다. 이 곡은 "Night Arie"라는 앨범 에 수록된 첫번째 트랙곡입니다.
릭을 뉴에이지 장르로 분류한다기보다는다른 음악장르로 분류되가도 하나,
그래도 이 앨범만큼은 뉴에이지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귀에 쏙~ 들어올만한 앨범입니다.
The Sad Dream이란 곡은 편안하지만
어딘가 슬픔이 묻어있는 피아노곡입니다.
반복적인 리듬과 멜로디는 한옥타브를 사이에 두고 저음과
고음을 오르락내리락합니다. 흐느끼듯이....
02. Paradiesvogel - James Last
개인적으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악 앨범 중에 하나가 바로 James Last앨범의
"낙원의 새-Paradiesvogel"입니다.
이 앨범 타이틀과 같은 이름을 가진 이 곡 "낙원의 새"를 들으면
가슴이 설레고 들뜨게되더군요. 무언가 알수없는 기쁨과 희망으로 말입니다.
이 앨범에 수록된 곡 들 중에서 유명한 곡을 꼽으라면 바로 이곡과 그리고 "산과 계곡을 넘어서"라는 곡입니다.
이 곡들은 우리 귀에 너무나 잘알려져 있는 곡이라.. 뭐라 더 이상 설명하면 오히려 해가 될듯
03. Remembering You - Eugene Friesen
턱수염이 덮수룩한 대머리 할아버지가 해맑게 웃고 있는 어린 여자애와 함께
첼로를 안고 있는 사진이 박혀 있는 앨범 "Arms Around You"라는 앨범에 수록된 곡입니다.
이 곡은 여러 TV드라마에 삽입된 유명한곡이라 어쩌면 듣는 이에게 이곡이었구나'라는 말을
내뱉게 할 수 있을 지도..
한국적인 정서와 아주잘 맞아떨어져 우리 국내팬들에게 더더욱 유명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제목처럼, (너를 기억하며) 정적으로 가슴깊히 흐르는 첼로소리와
맑고 우울한 보컬이 잘 어울어져 누군가를 한없이 그립게 만드는 곡입니다.
04. The Temple - Ray Lynch
레이린치의 데뷰앨범 "The Sky of Mind"에 수록된 곡입니다.
바람에 흔들리며 소리를 내는 풍경소리가 들려오는 절에서 알싸한 향냄새를 맡는 듯한 느낌의 아주 독특한 곡입니다.
곡의 길이가 좀 긴데......
05. Jeg Seg Deg Sote Lam - Susanne Lundeng
"역사의 풍경-Aettesyn"이라는 앨범에 수록된 "당신의 소중한사람"이라는 뜻을 가진 곡입니다.
이 곡 또한 그녀가 채록한 자기 나라 고유의 민속음악이라고 합니다.
"오미희의 가요응접실"이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들어보면
간혹 이 곡이 흘러나오곤 하던데.. 아주 조용한 바이얼린 곡입니다.
마치 우리에게 얘기를 해주듯이...
06. The Velocity of Love - Suzane Ciani
수잔시아니의 아름다운 곡 "The Velocity of Love"입니다. 뉴에이지음악계에서 특히,
전자음악을 다루는 몇안되는 여성뮤지션으로써, 그녀의 대표적인 곡입니다.
전 그녀의 음악이 꼭 바다와 같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바다는 지구상의 무한한 생명의 기원지이자 고향이듯..
그녀의 음악도 마찬가지로 푸근하게 느껴지더군요.
"사랑의 속도"라는 앨범에 수록된 동명의 곡입니다.
08. Oceans - Christopher Peacock
Pure and Simple Records라는 뉴에이지계열의 레이블에서 발매된
"various artists"앨범인 "oceans"에 수록된 곡입니다. 시원한 파도소리와 갈매기 소리.. 곧이어 뒤따라 오는 피아노 소리...
의 이 곡은 한적한 바닷가에 앉아서 끊임없이 일렁이는 바다를 바라보는 듯 마음을 가슴을 탁트이게 하는
시원하고 상쾌한 곡입니다.
09. Reminiscence - Michael Hoppe
마이클 호페의 음악은 회화적이라 한폭의 그림을 보고 난듯한 느낌을 준답니다.
. 약간 떨리는 듯한 피아노 곡과 슬픔과 함께 스며나오는 첼로소리..
깨끗한 풍경이 그려진 수채화를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10. Sunflower
Chip Davis가 활동한 그룹입니다
여하튼 그의 "Classical Gas"에 수록된아주 짧은 곡입니다.
제가 이 곡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이유는 곡 전체에서 풍겨져 나오는 나른함과
게으름이랍니다.
햇빛 쨍쨍 내려쬐는 더운 여름날의 오후(한 4시경), 베란다 그늘에 있는 흔들의자에 앉아서 뙤약볕에 이글거리는 풍경을 바라보는 듯한.. 느낌을 받거덩요
11. Toute Une Vie - Jean Philippe Audin
장필립 오딘의"인생"이라는 앨범에 수록된 "인생"이라는 곡입니다.
첼로연주를 하지만 팝적인 요소가 강렬하기에 우리에게 더더욱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잇을 것 같습니다.
시원한 첼로소리가 어딘지 모르게 슬프고 격앙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 겁니다.
우리 인생처럼...
12. A Love Idea - Mark Knopler
"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라는 영화의 삽입곡입니다.
잿빛도시위에 아침햇살이 비치고 그 삭막한 거리에서 푸드득 날아오르는 비둘기...
처량하고 가슴깊히 저며오는 슬픔과 외로움..
눈물이 날것 같은 아름다운 바이얼린 (불사모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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