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went down to St. James Infirmary
And I heard my baby moan
And I felt so broken hearted
She used to be my very own
And I tried so hard to Keep from crying
My heart felt just like lead
She was all that I had to live for
Oh, I wish it was me instead
So sad, so sad
I went down to St. James Infirmary
And I saw my baby there
(She was)
stretched out on a long white table
so lonesome so cold and so bare
Let her go let her go
And made on bless her
whatrever she she may be poor
she has searched this wide world over
Oh but she'll never find a man like me
she's gone.. she's gone.. she's gone..
Blues Underground
미국 LA출신의 5인조 블루스 그룹.
남부 캘리포니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Blues Underground의 95년 데뷔앨범에 수록된 곡이다.
아칸사스 출신인 Roy Jones의 소울풍한 보컬은 감각적이며
완벽한 조율을 담당하는 역할을 할 정도로 매끈하고 부드럽다.
그의 색갈이 가장 잘 나타나 있는
St James Infirmary...지금 나오는 이 곡이다.
미국 성 제임스 병원에서 사랑하는 여인을
하늘나라로 떠나 보낸 후
아프고 슬픈 마음을
구구절절 노래한 곡이라고 하죠.
신께 다시 돌려 보내달라고...
절대로 떠나보낼 수 없다고... 애원하고 흐느끼는..
마지막도 함께 할 수 있는 사랑을 위하여...
하나는 남고
하나는 떠나가는 모습을 남기려면
우리 사랑하지 말자.
외롭지 않기 위한 만남이
오히려 더 외로워지기 위한 이별이라면
우리 사랑하지 말자.
마주 바라보고 웃는 환한 웃음이
언제가 등지고서 흘릴 눈물이라면
우리 사랑하지 말자.
시작은 함께 했지만
마지막은 함께 할 수 없는 사랑이라면
우리 사랑하지 말자.
시작도 함께 했듯이
마지막도 함께 할 수 있는 사랑이 되었을 때
그때서야 우리 사랑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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