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에 들어와서 그는 존 앤더슨과의 조인트 앨범과 사운드트랙 앨범에
큰 비중을 두어 활동을 하는데 이러한 그의 활동은 81년에 발표되어
상업적으로도 크게 성공한 "Chariots Of Fire(불의 전차)"앨범 때문이다.
그는 이 앨범으로 아카데미에서 오리지날 스코어 부문을 수상한다.
그 뒤로 그는 많은 영화 음악에 손을 댄다.
하지만 그가 맡은 영화들은 대부분 헐리웃의 상업 적인 영화들은 아니다
잘못하면 헐리웃의 상업적인 영화가 될 뻔 한 Blade Runner 역시
흥행면에서 저주를 받으므로 컬트팬들의 묵시록으로 남았고
그의 이러한 경향 으로 특이하게 그는 83년에는 "Antarctica"라는
일본 영화의 사운드 트랙을 맡기도 했다.
그 뒤 80년대의 그의 솔로 앨범들은 대체적으로 확실한 컨셉트를 가진
대곡위주의 작품들이 많았다. 84년에 발표한 Soil Festivities,
85년에 발표한 Mask와 Invisible Connection등이 이러한 작품이다.
2002년 한일 월드컵 공식주제가인 Anthem을 작곡하기도한 반젤리스는
우리에게도 아주 친숙한 음악가이다.
영화, 발레 ,연극등에서 다양한 음악세계를 펼치고있지만
그를 영화 음악가라 부르기 보다는 뉴 에이지 음악가라 부르는게
더 어울릴것같다.
대표작으로 색스 파워, 불의 전차, 미싱, 블레이드 러너,
1492 컬럼버스, 남극대륙, 비터문, 알랙산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