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Rock)은 충전되기위해 항상 블루스(Blues)로 돌아가야하는 전지와 같다 - Eric Clapton
록을 하는 사람에게 Blues는 하나의 강박관념처럼 따라붙는다고 합니다.
영국과 미국에서 록 아티스트치고 그리고 팜 뮤지션까지도 이 말을 부정하는 이는 거의 없습니다.
록의 경지에 도달한 음악인이라도 자신의 음악여행의 종착점이 결국은 블루스로 회귀하는걸 종종 볼수있습니다.
그럼 무엇 때문에 많은 로커들이 블루스를 신주 모시듯 섬기는 이유는 록의 조상이 바로 블루스이기 때문이죠
1977년 <천국의 눈물(Tears in Heaven)>을 히트시킨 기타의 신(神)이라 불리는 에릭 클랩튼은
"락(Rock)은 충전되기위해 항상 블루스(Blues)로 돌아가야하는 전지와 같다"라고 말했듯이
천국의 눈물또한 감동적인 블루스였다는 사실입니다
초창기 로큰롤의 거인 척 베리(Chuck Berry)도
"그것은 Blues로 불리곤 했다,그리곤 리듬 앤 블루스(Blues)로 불렸다. 지금 그것은 록이라 불린다"
라고 록의 생성사를 단 세문장으로 압축했죠!
흔히 록의 특성을 현장성,폭발성,저항성,민중지향성,공동체의식 등으로 언급합니다.
이 대부분의 성질을 블루스가 모태가 되었다는 것인데 블루스를 이해못하면 곧 록을 이해못해
결과적으로는 대중음악의 큰 가지를 놓치게 되는거죠.
블루스는 아프리카에서 미국으로 끌려온 흑인 노예들의 음악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남부지방, 특히 미시시피 델타 목화밭에서 노동하던 힉인 노예들은 아프리카 음악의 전통을
미국의 새로운환경에 적응시켜
블루스(Blues)란 음악을 창조해냈습니다.
블루스(Blues)는 음악적으로 따지면 좀 특이한 리듬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도레미파솔라시도 7음 가운데 미와 시가 반음 내려가고(b).파는 반음 올라가(#) 3음이 블루지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그것도 정확이 반음 올라가고 내려가는 것이 아닌 피아노로는 어ㅓ려운 미분(微分)음의 개념인거죠.
또한 코드 진행상 '미미넌트 코드'(V)앞에 '서브 도미넌트 코드'(VI)가 위치하는
일반 패턴과 달리 미미넌트가 서브 도미넌트에 앞섭니다. 또한 도레미파솔라시도가 아닌 도시라솔파미레도의 순으로
높은 음에서 내려오는 이른바 하행선법이다 보니 여러모로 클래식이 확립해놓은 양식과 개념에서 일탈해있는 음악으로 보시면 됩니다.
무엇보다 블루스의 탄생 배경에서 "흑인노예"및"목화밭에서의 노동"이라는 점은 매우 중요한 요소로서
픽박과 강제노동을 의미하는점에서 블루스가 노동가적 혹은 노동민중의 음악임을 잘 보여줍니다.
블루스선법이 다른 것도 실은 여기서 비롯되었다고 볼수있죠 우리나라 노동가요도 가만히 해석해보면
당시 다른 가요보다 좀 특이한 창법이 가미된 요소와 같은 맥락입니다.
각설하고 블루스 선법은 억압받는 사람의 소리이기에 거기엔 저항의 요소가 내재되어 있어
분위기와 자극이 가해지면 일시에 분출하고야 마는 폭발성이 있었던거죠. 그래서 이 휴화산 같은 블루스를
초창기 백인농장주들이 이 블루스음악을 매우 탐탁치 않게 생각하고 강제할수는 없고 해서 드럼을 금지시키는 대신
내키는 대로 노래하는 흑인에게 순종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유럽스타일의 음악을 가르쳐 주었답니다.
이로써 민중적이고 슬픈 음조를 띠는 블루수(Blues)의 음악적 체계가 잡히게 된거죠.
이 때문에 블루스(Blues)는 '아프리카서 날아온 씨앗이 유럽의 양분을 흡수하여 미국 땅에 뿌리내린 음악'이라고 정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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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ey Patton |
Sun House |
Robert Johnson |
목화밭농장서 절규하듯 소리를 질러대는 필드 할러(Flef Holler)에서
노예들 상호간의 의사전달방식인 콜 앤 리스펀스(Call and Response)로 발전,
남북전쟁과 노예해방 이후 흑인 민요로 정착된 블루스는
19세기 말과 20세기 초반쯤 혼자서 노래하고 반주하는 스타일로 굳혀집니다.
웃날에 비해 원시적 Feel이 많이 간직되어 있고 자연적으로
촌에 모무르고 있었다 하여 이 형태를 시골 블루스,즉 컨트리 블루스(Country Blues)라 불리게 되었죠
미시시피 델타가 원산지이기 때문에 이에 중점을 둔 델타 블루스(Delta Blues)라고도 하는데
컨트리 불루스의 구체적 형태라 파악하면 별무리가 없을듯 합니다.
델타블루스의 명인으로는 찰리패튼,선 하우스,로버트 존슨등이 손꼽힙니다. 사진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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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ddy Waters |
B.B King |
John Lee Hooker |
그러나 1차 세계대전(1914-1918)의 소용돌이 속에서 남부의 흑인들은 대거 북부도시로 이동해가면서
특히 그들은 일리노이즈 중앙선의 종착지인 시카고로 대부분 몰려가게 됩니다.
그들 가운데 당연히 블루스맨들이 끼어 있었겠죠? ㅎㅎ
이제 컨트리블루스의 수도가 시카고로 옮겨져 블루스맨들은 '제2 고향'인 시카고의 도시적 환경에 맞추어
컨트리불루스로 부터 촌스러움을 벗겨내 블루스에 고급적 터치를 더해주는 피아노와 결합했고
당시 블루스와 재즈가 어깨동무? 하던 시기라 급기야 전기기타와 앰프를 앞세우게 됩니다.
작고 침울하기만 한 컨트리블루스는 이제 현대적 악기와 함께 밝은 음악으로 무장하고
대도시의 긴장,혼란,등 복잡한 정서의 장르로 한결 발전되는거죠
이것이 시티블루스(City Blues) 즉 시카고 블루스가 되는겁니다.
1930년대에 이르러 시카고 블루스는 전보다 더 빠르고 경쾌한 리듬이 강화되어
그에 맞춰 춤도 출수 있는 형태로 나타났는데, 사람들은 이것을 리듬 앤 블루스(Rhythm and Blues)로 명명되었습니다.
하지만 원초적 형태의 컨트리블루스는 이쯤 거의 자취를 감추게 되고
리듬앤블루스는 체스 레코드사의 머디 워터스와 하울링 울프
모던 레코드사의 비비킹 엘모어제임스 존리훜 등과 같은 거물을 탄생시켰죠.
이들은 모두 델타 블루스의 로버트존슨,찰리패튼의 음악을 듣고 도시에서 꿈을 펼치고자 했던 인물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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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vis Presley |
Fars Domino |
Little Richard |
흑인 민권운동이 급속도로 확산되기 시작한 이때쯤 리듬앤블루스는
모든 흑색인조의 정서적 기틀로 작용했고 인정적 분위기가 악화된 탓에 백인들도 덩달아 좋아했습니다.
대중들의 반응은 날로 치솟아 올라갔으며 이후 리듬앤블루스는 백인의 음악인
컨드리앤웨스턴(Country and Western)과 우호적 관계로 돌입하여 대연합을 빚어냅니다.
2차 세계대전으로 흑인미군과 백인미군이 함께 전쟁터로 나가 자연스런 '흑백결합'이 빈번해진 결과였습니다.
얼마후 리듬앤블루스와 컨트리앤웨스턴이 서로의 양분을 섭취하여 구현한 결정체가 바로 록쿤롤이었답니다.
록큰롤은 흑과 백의 인정적 냄새가 제거되었기에 곧 대중적이 될수 있었고
흑의 우울과 저항성과 백의 경쾌와 공격성이 혼합되었기에 젊은이들을 대변할수 있었던 요인이 되었습니다.
보디들리,처크베리,팻츠 도미노,리틀 리차드,엘비스 프레슬리,제리 리 루이스,버디 할리 등이 로큰롤 대중화에
큰 공을 세운 스타들이였죠!
그렇지만 엄격히 분석을 하면 블루스와 컨트리 둘 가운데 더 중요한 몫은 블루스였다는 사실...
세계 팝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록 이란 거대한 나무의 성장에는 블루스의 영향이 휠씬 컸다고 단정짓는것만 봐도
록의 대체적인 기질은 앞서 말한 대로 블루스로 물려받았다고 음악가들 스스로 입증을 한셈이죠
이렇게 승승장구 하던 블루스와 록은 초창기 록큰롤의 스타들의 사고와 사건으로 침제기를 맞이하고
낙관적이야의 서핑뮤직과 스탠더스팝이 다시 유행을 하는 반동기에 접어들면서 록과 블루스는 전면에서 후퇴하는 60년대를 맞이합니다
그러나 이것도 잠시 록의 뿌리가 이미 갚게 내려진 만큼 블루스도 끊임없이 부활을 거듭했고
1964년 비틀즈의 미국 상륙으로 이들 비틀즈의 멤버인 존레논,믹 재거, 에릭 버든 등의 입에서
블루스맨들의 이름을 토론하면서 이들이 자신의 음악에 많은 영향을 줬다는 말에 미국은 또다시 술렁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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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is Joplin |
Jeff Beck |
Jimi Hendrix |
1950년대에 로큰롤이 폭발적인 붐을 이룰 때 이미 영국과 미국의 젊은이들은
로큰롤의 근원을 찾기 시작했고 그리하여 리듬 앤 블루스로 거슬러 올라가 그 바당인 블루스를 찾아냅니다.
1968년에는 대규모의 블루스 리바이벌이 대중음악계를 강습했고
이때 몇몇 아티스트들은 그 옛날의 컨트리 블루스까지 선보이기 시작하면서 차츰 자리 잡아 가는 시대이였습니다.
블루스가 당시 환영을 다시 받게 되 것은 반전과 민권운동 대열에 선 학생들이
핍박과 민족의 음악인 블루스에 입장을 동일함을 확인한 까닭이 근 작용한것이죠
영국에서는 지미 헨드릭스,에릭 클랩튼,제프 백,앨빈 리,레드 제플린이 블루스를 중흥시켰으며
미국에서는 남부 텍사스 출신 가수들이 주류를 형성해 재니스 조플린, 자니 윈터,ZZ탑,스티브 밀러,울맨 브라더스,
크리던스 클리어워터 리바이벌 등이 블루스 음악을 이끌어 갑니다.
블루스를 혁명화 했다는 평을 들은 지미 헨드릭스의 우상은 시카고 블루스의 머디 워텃,하울링 울프 엘모어 제임스 이였고
그들 블루스맨들은 에릭클랩튼의 영웅들이가도 합니다.
재니스 조플린에게 가장 영향을 준 사람은 역사상 가장 위해한 블루스 여가수 베시 스미스였다고 하더군요
블루스곡을 연주한다고 무시 당해왔던 자니 원터는 소니 보이 월리암즈와 머디 워터스와 블루스 오리지널을 각색해
첫 앨범으로 갑작스런 유명세를 치뤘습니다.
빌리 기본즈도 래리 ㅇ ㅝㄹ리암즈, 지미 리드,티본 워커,BB킹의 노래를 듣고
블루스를 전공하여 나중 그룹 ZZ탑을 유명 밴드로 끌어올리는데 성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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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ke Bloomfield |
Albert King |
Howlin Wolf |
후배 록 음악인들과 한 무대에 나서는 시기입니다. 대표적인 인물로 존리 후커,머디 워터스,BB킹,앨버트 킹(둘은 이복형제),하울링 울프등이
다시 재조명 받으면서 화려하게 재기를 하는거죠...ㅎ
1968년 B.B.King은 마아크 블룸필드(시카고 태생의 기타주자로 펑크적 경향의 블루스 그룹 일레트릭 플래그를 조직)의 천거로
필모어 웨스트무대에 공연한 뒤 이런 소감을 밝혔다네요.
"지난 63년 내가 공연했을때 95%의 관중이 흑인이였다.그런데 이번은 95%가 백인이였다.
나에게는 너무나 큰 충격이였다 마이크 블륨필드가 나를 위대한 블루스맨이라고 소개했다.
내가 연주를 끝내자 관객들은 기립박수를 쳐주는것을 보고 난 울지 않을수 없았다. 그 어떠한 말로도 그 감정을 표현할수 없었다.
관객들에게 블루스는 무엇이었을까? 아마도 블루스가 그들이 말할스 없는 것을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여기까지 서툴고 조잡스러운 나름 블루스(Blues)음악에 대해 이야기 해봤습니다.
블루스는 어쩌면 약간의 고통이 함께 하는 음악일수도 있지만
반대로 그 세상의 절망과 억압이 가득찰때 록과 블루스의 깃발아래
우린 희망을 품을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10년전 40대초 미치도록 져들었던 블루스의 음악을 이제 십년이 지난 시점에
함께 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에
2003년 부터 2008년 무려 5년을 블루스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의 의견과 모아 만든
지독한 정성없으면 못하겠죠?
타이틀이 Feel The Blues 총 vol1-vol25 을 시간나는대로 올려드리겠습니다.
제작자님의 컴필소개 글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우선 우리 Blues방을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요번에 우리 Blues방에서 여러분들의 소중한 곡들을 모아서 Feel The Blues
라는 모음집을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많은분들이 정말로 소중하고 귀한 곡들을 선뜻
제공해주시어서 500여곡에 이르는 Blues 의 명곡들로 이루어진 앨범을 만들 수 있었
습니다. 이 앨범이 음악적으로 어떤 의미를 갖을 런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평생을
음악을 사랑해오고 특히 Blues음악을 사랑하시는 우리 소리바다 Blues 방 식구들의 가슴
속에 항상 자리하고 있는곡들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매일 만나 인사를 나누고 서로의
방송을 경청하면서 교감하여온 과정과 공감대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앨범인 것입니다.
우리가 현재 느끼고 공감하는 곡들로 이루어진 Feel The Blues앨범은 누가 뭐라하여도
우리의 진실이고 우리의 모습 그대로인 것입니다. 다만 이리도 훌륭한곡들을 주셨지만
모든면에서 부족한 제가 앨범을 편집하게 되어서 그 빛이 상당히 퇴색한 것 같아 부끄럽
기 이를데 없습니다.
요번 앨범제작에는 총 39분이 1276곡을 추천 하여주셨습니다.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선곡 과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두분이상 복수로 추천해주신곡은 무조건 앨범에 수록하였습니다. 총 189곡이
중복추천되었습니다. 그중 앨범정보를 확인하지 못한 2곡은 아쉽게도 앨범에 수록하지
못하였습니다. 비슷한 분위기의 곡들은 가급적이면 여러분의 추천 리스트에서 조금씩
골고루 수록하였습니다. 음악적으로 판단이 안돼는 곡들은 파일의 녹음상태와 음질을
기준으로 선별하기도 하였습니다. Blues와 다른쟝르의 경계에 있는 곡들도 상당수 포함
되었습니다. 이는 형식보다는 음악의 본질이 감동에 있다는점을 깊이 고려한 결과 입니다
싸이키 Blues나 기타 특이한 형태의 Blues곡들은 몇몇분에게 특별히 리스트 선곡을 부탁
드렸습니다.
앨범의 구성은 각 앨범 1번트랙은 널리 알려진 Blues의 명곡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오리지날 버젼과 Remake된 버젼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2번트랙은 듣기 편한 Blues
곡들로 이루어져 잇습니다, 몇몇곡은 Blues의 쟝르를 벗어난 곡들도 있지만 추천 리스트
에 수록되어 있는곡중에서 선곡하였습니다. 10번 트랙은 가볍고 경쾌한 곡들로 구성
하였습니다만 몇몇 앨범에서는 다른 분위기의 곡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앨범구성을
위해 억지로 곡수를 맞추어서는 안됀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18번 트랙은 주로
강한 비트의 Rock Blues곡이나 Blues가수 들이 즐겨 연주하는 Rock으로 구성하였습니
다. 19번 트랙은 주로 싸이키 Blues곡으로 구성하였고 20번 트랙은 한국의 Blues입니다.
심각하고 조금은 짙은 분위기의 곡들은 15,16,17트랙 위주로 배치 하였습니다.
이는 앨범 활용을 보다 편하게 하기 위한 선곡이었습니다.
앨범제작과정에서 아쉬웠던점도 없지는 않았습니다. 크게 두가지 문제는 앨범을 만들
어 나가면서 정말 아쉬운 점들이었습니다. 첫번째는 한국의 Blues가 너무나도 척박하다
는 점이었습니다. 많이 알려진 몇몇가수나 그룹을 제외하고는 Blues곡을 찾기가 너무나
도 힘이들었습니다. 언더그라운드 그룹들의 Blues곡들도 찾아보고, 발표된 앨범에 한
두곡씩 끼어있는 Blues곡들을 수소문해서 들어보고... 많은 곡들은 방송을 통해서 Blues
방 식구들의 의견과 반응을 구하여 봤지만, 많은곡들이 우리들의 동의를 받아내지는
못 하였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Blues의 저변이 넓어지기를 기대하면서 아쉽지만
많은곡을 앨범에 수록하지는 못하였습니다. 두번째는 외면당하는 Old Blues에 대한
현실이었습니다. 물론 Modern Blues의 곡들이 값어치가 적다거나 하는 취지의 이야기
는 절대로 아닙니다. 투박하고 진실된 많은 Blues의 명곡들이 현재 주목받고 있지 못하고
어느새 잊혀져 가고 있다는 현실이 안타까웠습니다. 물론 많은 Blues의 고전들이
Remake 되어서 여러분들의 추천을 통해서 이번 앨범에 수록이 되었지만 절대수가
부족해 보이는 것 또한 솔직한 심정입니다.
Feel The Blues 앨범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만들어질 것입니다. 저보다 더 능력있고
더 Blues음악을 사랑하시는 많은분들이 참여해주시길 기대하면서 25번 까지의 Feel
The Blues 작업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앨범 25개로 Blues의 역사를 담는 부분에 있어서는 많은 아쉬움과 자책감이 남는것이
사실이지만 Blues음악이 다루는 형식과 감정의 폭과 깊이는 충분히 담아냈다고 생각
합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이 주신 좋은곡을 제대로 편집하지 못한 저의 무능력을
절감하면서 여러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03년 7월 대화명 DeepPurple 씀
지금 듣고 계시는 음악은
Aynsley Lister - Five long y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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