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함께 사라지다(Gone With The Wind, 1939)
출연 : 클라크 게이블 / 비비안 리 / 레슬리 하워드 / 올리비아 드 하빌랜드 각본 :시드니 하워드 제작 : 데이빗 O. 셀즈닉 음악 : 막스 스타이너 촬영 : 어니스트 할러 외..
프랑스계 어머니에게서 물려받은 미모덕분에 주변 청년들의 동경의 대상이 되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는 남몰래 지적인 분위기를 지닌 윌크스가의 아들 애쉴리(레슬리 하워드)를 사모하고 있었다. 잠시 후 스칼렛은 애쉴라와 단둘이 만나 어째서 멜라니 같은 보잘것없는 여자와 결혼하려 하느냐고 다그친다. 이에 그는 화려하고 정열적인 스칼렛은 자기에겐 과분한 존재이며, 평범하고 얌전한 멜라니가 더 자기와 어울린다고 설명한다. 이 말을 듣고 자존심이 상한 스칼렛은 꽃병을 짚어던져 박살을 낸다. 스칼렛은 자기의 얘기와 행동을 그에게 들켜버리자 그로부터 위압감과 경멸감을 느낀다. 얼마후 스칼렛은 애쉴라와 멜라니에게 복수하겠다는 생각으로 마음에도 없는 찰즈의 청혼을 받아들인다. 스칼렛의 어머니는 상심해 있는 딸을 보다 못해 찰즈의 숙모가 살고 있는 애틀란타 시로 보낸다. 어느날 이곳에서 모처럼 성대한 파티가 열리게 되는데, 이때 스칼렛과 레트가 다시 만나게 된다. 그후 레트는 스칼렛에게 집요하게 접근해 오기 시작한다.한편 크리스마스 휴가를 받아 나온 애쉴리는 스칼렛에게 "나를 사랑한다면 멜라니를 잘 돌봐달라"는 부탁을 하고 떠난다. 그 다음해 봄 애틀란타 시가 북군에게 포위를 당해 불바다가 되자, 스칼렛은 피난을 가기 위해 버틀러를 찾아가 도움을 청한다. 스칼렛은 고향인 타라로 돌아왔으나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황폐함과 어머니의 별세 소식뿐이었다. 그녀는 용기를 잃지 않고 억척스럽게 땅을 일구며 살 길을 모색하지만 생활은 점점 곤란해진다. 애쉴리는 부상을 입은 몸으로 되돌아오고, 레트는 전쟁을 통해 큰 돈을 벌어 거드름을 피며 나타난다. 거의 가장이 되다시피 한 스칼렛은 옹색한 살림을 일으키기 위해 레트에게 돈을 빌리러 가지만 거절당한다. 스칼렛은 돈을 위해 큰 못재상을 하는 동생의 애인을 유혹해 재혼한다. 그러나 그도 병석에 눕게 되어 그녀는 할 수 없이 다시 레트를 찾아가 그의 도움을 받게 된다. 레트도 전과 달리 착실히 가장 노릇을 하는데, 그러던 어느 날 그들이 사랑하던 딸이 말에서 떨어져 죽게되자 레트는 결국 그녀의 곁을 떠나간다. 그가 떠나고 난 후 스칼렛은 비로소 그동안 자신이 진심으로 사랑했던 사람은 애쉴리가 아닌 레트였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크나큰 마음의 상처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좌절감을 용납못하는 성격인 스칼렛은 노을이 깔린 대지 위에 굳은 각오로 우뚝 서서, "내일에는 또 내일의 태양이 뜨겠지."라고 중얼거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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