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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

Franz Liszt의 Sechs Lieder von Goethe, S468/R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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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szt / Beethoven: 6 Lieder von Goethe, S468-R123 (연이어 듣기)

 

Franz Liszt의 Sechs Lieder von Goethe, S468/R123


Goethe의 시에 쓴 Beethoven의 곡이라는 것 외에 Liszt가
piano로 편곡한 이 6곡들에 무슨 공통점이 있는지, 그리고
6곡으로 묶은 Liszt의 의도가 무엇인지도 모르겠다만
비교를 위해 피아노 편곡과 원래의 Beethoven의 곡들을
아래에 같이 올린다.

 

 

 

 

 

 

 

 

 

No. 1 Mignon - Louis Lortie, piano



Mignon ("Kennst du das Land"), Op.75, No.1 - Pamela Coburn

 
Kennst du das Land, wo die Zitronen blühn,
Im dunkeln Laub die Gold-Orangen glühn,
Ein sanfter Wind vom blauen Himmel weht,
Die Myrte still und hoch der Lorbeer steht?
Kennst du es wohl?
Dahin! dahin
Möcht ich mit dir, o mein Geliebter, ziehn.

Kennst du das Haus? Auf Säulen ruht sein Dach.
Es glänzt der Saal, es schimmert das Gemach,
Und Marmorbilder stehn und sehn mich an:
Was hat man dir, du armes Kind, getan?
Kennst du es wohl?
Dahin! dahin
Möcht ich mit dir, o mein Beschützer, ziehn.

Kennst du den Berg und seinen Wolkensteg?
Das Maultier sucht im Nebel seinen Weg;
In Höhlen wohnt der Drachen alte Brut;
Es stürzt der Fels und über ihn die Flut!
Kennst du ihn wohl?
Dahin! dahin
Geht unser Weg! O Vater, laß uns ziehn!


그대는 아는가 레몬 나무가 꽃피는 그곳을,
짙은 나뭇잎새에 금빛 오렌지가 빛나고,
부드러운 바람이 푸르른 하늘에서 불고,
향 나무는 고요히 서고 월계수는 높은 그곳?
그대는 아는가 그곳을?
그곳으로! 그곳으로!
사랑하는 이여, 그대와 함께 가고 싶구나.

그대는 아는가 그 집을? 둥근 기둥 위로 지붕이 쉬고 있는곳,
커다란 홀은 밝게 빛나고, 방의 불빛은 반짝거리며,
대리석 조각들이 내게 눈길하며 물어주는 곳:
가엾은 아이야, 사람들이 네게 무슨 짓을 한줄 아는가?
그대는 아는가 그곳을?
그곳으로! 그곳으로!
오 나의 보호자여, 그대와 가고 싶구나.

그대는 아는가 그 산과 숲으로 난 오솔길을?
짊 진 당나귀는 안개속에서 제 갈길을 찾고;
동굴에는 용들의 해묵은 새끼들이 살고;
무너지는 바위 위로 폭포수 내리는 곳!
그대는 아는가 그곳을?
그곳으로! 그곳으로!
오 아버지, 우리의 길이에요, 우리 그리로 가요!

 

 

 

 



  No. 2 Mit einem gemalten Band - Ramzi Yassa, piano



Mit einem gemalten Band, Op.83, No.3 - Peter Schreier


Mit einem gemalten Band*

Kleine Blumen, kleine Blätter
Streuen mir mit leichter Hand
Gute, junge Frühlings-Götter
Tändelnd auf ein luftig Band.

Zephir, nimm's auf deine Flügel,
Schling's um meiner Liebsten Kleid;
Und so tritt sie vor den Spiegel
All in ihrer Munterkeit.

Sieht mit Rosen sich umgeben,
Selbst wie eine Rose jung.
Einen Blick, geliebtes Leben!
Und ich bin belohnt genug.

Fühle, was dies Herz empfindet,
Reiche frei mir deine Hand,
Und das Band, das uns verbindet,
Sei kein schwaches Rosenband!


물들인 리본으로

젊디젊은 봄의 신 들이 나의 가볍고 투명한
리본위에,작은 꽃과 작은 잎들을 희롱하며
가벼운 손으로 여기 저기 흩 뿌린다.

미풍아, 그 리본을 너의 날개에 실어서
나의 연인의 옷에 휘 감기게 해 다오.
그러면 그녀는 즐거운 모습으로 거울 앞에 나타나리라. 

장미 꽃 처럼 젊디젊은 그녀,
장미로 둘러쌓인 자신을 보겠지요.
사랑스런 (나의)생명 그대,
난 살짝 한번 보는 것으로 충분 하리라. 

이 마음이 느끼는 것을 느껴봐요!
그대의 손을 내밀어 날 잡으세요.
우리를 하나로 묶는 이 리본이
연약한 장미의 리본이 되지 않으리니. 



*청년 Goethe의 Strassburg 시절, 사랑의 대상이었던
Friederike Brion의 기억을 담은 것으로 알려진
Goethe의 "Sesenheimer Lieder" 중 하나이다.

 

 

 



 
No. 3 Freudvoll und leidvoll - Ramzi Yassa, piano



 
Freudvoll und leidvoll (from Egmont, Op.84) - Gundula Janowitz


Freudvoll und leidvoll

(from Egmont, Clärchen's song)

Freudvoll
Und leidvoll,
Gedankenvoll sein;
Langen
Und bangen
In schwebender Pein;
Himmelhoch jauchzend
Zum Tode betrübt;
Glücklich allein
Ist die Seele, die liebt.


기쁘고 한편 슬프고

기쁘고, 그리고 괴롭고,
한편 번민한다;
계속되는 괴로움으로 
열망하고 불안하다;
하늘에라도 닿을듯 기뻐하다가,
죽고 싶도록 실망한다;
다만 사랑하고 있는 영혼만이 행복하다.


 

 

 

 

 




No. 4 Es war einmal ein Konig - Ramzi Yassa, piano



 
Aus Goethes Faust (Mephistos Flohlied)
Es war einmal ein Konig, Op.75, No.3 - Thomas Laske



Es war einmal ein König


Es war einmal ein König,
Der hatt' einen großen Floh,
Den liebt' er gar nicht wenig,
Als wie seinen eig'nen Sohn.
Da rief er seinen Schneider,
Der Schneider kam heran;
"Da, miß dem Junker Kleider
Und miß ihm Hosen an!"

In Sammet und in Seide
War er nun angetan,
Hatte Bänder auf dem Kleide,
Hatt' auch ein Kreuz daran,
Und war sogleich Minister,
Und hatt einen großen Stern.
Da wurden seine Geschwister
Bei Hof auch große Herrn.

Und Herrn und Frau'n am Hofe,
Die waren sehr geplagt,
Die Königin und die Zofe
Gestochen und genagt,
Und durften sie nicht knicken,
Und weg sie jucken nicht.
Wir knicken und ersticken
Doch gleich, wenn einer sticht.10


벼룩의 노래

옛날에 임금님이 계셨다.
큼직한 벼룩 한 마리를 기르고 있었다.
자기 자식처럼
끔찍이도 사랑 하셨다.
어느날 재단사를 부르니
재단사 즉각 대령 하였다.
"자, 도련님의 저고리와
바지 칫수를 재라!"

비로드와 비단으로 옷을 지어서
도련님은 입으셨단다
저고리엔 리본과
십자가도 달려 있었다.
금방 대신이 되어
큰 훈장을 달았다.
그 일족 까지도 모조리 궁중의 고관이 되었다.

궁중의 귀족과 귀 부인들은
그 때문에 괴로워 했지
왕비도 시녀들도 자주 찔리고 물려도
때리거나 가렵다고 긁어서도 안되었다.
우리네야 한 놈이라도 물면
당장에 죽여 버리지.


 

 




  No. 5 Wonne der Wehmut - Ramzi Yassa, piano



 
Wonne der Wehmut, Op.83, No.1 - Peter Schreier


Wonne der Wehmut


Trocknet nicht, trocknet nicht,
Tränen der ewigen Liebe!
Ach, nur dem halbgetrockneten Auge
Wie öde, wie tot die Welt ihm erscheint!
Trocknet nicht, trocknet nicht,
Tränen unglücklicher Liebe!


슬픔속의 기쁨

마르지 말아라, 마르지 말아라,
영원한 사랑의 눈물아!
아아, 눈물이 말라가는 눈에 이 세상은
실로 황량하고 죽은 것처럼 보일지니!
마르지 말아라, 마르지 말아라,
불행한 사랑의 눈물아!


 

 

 

 




  No. 6 Die Trommel geruhret - Ramzi Yassa, piano

 

 
Die Trommel geruhret (from Egmont, Op.84) - Gundula Janowitz


Die Trommel gerühret

(from Egmont, Clärchen's song)

Die Trommel gerühret,
Das Pfeifchen gespielt!
Mein Liebster gewaffnet
Dem Haufen befiehlt,
Die Lanze hoch führet,
Die Leute regieret.
Wie klopft mir das Herz!
Wie wallt mir das Blut!
O hätt' ich ein Wämslein
Und Hosen und Hut!

Ich folgt' ihm zum Tor 'naus
mit mutigem Schritt,
Ging' durch die Provinzen,
ging' überall mit.
Die Feinde schon weichen,
Wir schiessen da drein;
Welch' Glück sondergleichen,
Ein Mannsbild zu sein!


북을 울려라!

북을 울리고, 나팔을 불어라.
나의 연인은 무장하고 군중을 통솔한다;
창을 높이 들고 그의 휘하를 호령한다.
나의 마음은 고동치고,
나의 맥박은 뛴다!
오, 나도 자켓과 바지와 모자를 가졌다면! 

나도 기운찬 발걸음으로
성문으로 그를 따라 가서,
성읍 속으로 행진하여
어디라도 그와 함께 갈것을.
적들은 점점 약해지고,
우리는 그들을 향해 활을 쏜다;
사나이됨이 이 얼마나 비할데 없는 행복인가!


 

 

 

 


 

 

 

 


이름 :  프란츠 리스트 (본명 : Franz von Liszt)

출생 :  1811년 10월 22일 
사망 :  1886년 7월 31일
출생지 :  헝가리


경력 :  1838년 ~ 1847년 유럽일대 연주여행
1848년 바이마르 궁정 악장 초빙
1861년 수도사 생활
특이사항 :  피아노 연주상의 명기주의 완성, 표제음악 확립
작품 :  작곡 '파우스트 교향곡', '단테 교향곡', '헝가리 광시곡', '순례의 해'

 

프란츠 리스트 (Franz Liszt, 1811~1886, 헝가리)


'리스트'는 1811년 10월 22일 헝가리의 라이딩그에서 태어나, 1886년 7월31일 독일 바이로이트에서 75세로

세상을 떠났다. 19세기에 있어서 피아노 음악의 거장으로서, 또한 희귀한 연주 기교의 명인으로서 먼저 들 수 있는

사람이 리스트이다.

 

'리스트'는 화려한 연주가로서 전 구라파를 석권했으나, 그는 단지 한 피아니스트로 시종하기에는 너무나 풍운아의

기질과 패기가 넘쳤다고 보겠다.

이는 피아니스트, 지휘자, 작곡가, 교사, 평론가, 그리고 승려로서의 다양한 그의 생활 행각이 잘 입증하여 주고 있다.

'리스트'는 그야말로 19세기 낭만파 음악의 거장으로서 그가 남긴 발자취는 단지 역사의 기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시대에 바그너와 더불어 가장 영향력이 강한 사람이었고, 후세에도 커다란 영향을 준 음악가라 하겠다. '리스트'의 부친은 게스테르하지 후작의 관리인 이었으며, 음악적인 재능도 있어서 피아노도 치고 첼로도 즐기는 그러한

사람이었다.

 

그러한 관계로 '리스트'는 어려서부터 이 부친의 영향과 교육을 받아 피아노 연주에 비상한 재능을 보이기 시작하였다. 이리하여, '리스트'는 1820년 9세 때, 처음으로 에덴부르크에서 공개 연주회를 열어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다.

 이 결과 귀족들이 장학금을 대주어 10살 때에는 비인에서 본격적인 공부를 하기 위해 가족들과 같이 라이딩그를

 떠나 비인으로 이사를 하였다.

 

 비인에서는, 오늘날 우리나라에서도 피아노 교칙본으로 유명한 체르니에게 피아노 지도를 받았고, 한편 살리에르에게 작곡이론을 배웠다. '리스트'는 1833년 22세 때 말리 더그백작부인과 알게 되어 나중에는 가정을 꾸미게 된다.

이 말리 더그부인과는 성격차이로 39년경부터 불화가 잦아 1844년에는 끝내 서로 헤어지게 되었다.

 

그러나 4년후 러시아로 연주여행을 할 때 키에프에서 알게 된 카로리네 뷔트겐슈타인 후작부인과 다시 두 사람은 생활을 같이 하게 된다.

 

 물론, 이러는 사이에도 리스트는 창작에 강한 의욕을 보여 연달아 작품을 썼고, 28년 경부터는 거장적인 연주가로서

여러 나라에서 절찬을 받으며 연주활동을 하였다.

 그야말로 비인이나 베를린도 '리스트'가 석권해버리다시피 하여 퀘니히스베르크 대학에서는 그에게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다양한 연주 생활도 카로리네 부인의 권고로 1947년36세때 와이마르에 정착하여 창작에만 전념하게

된다. '리스트'는 낭만파 시대로서는 보기 드문 여러 방면에 걸쳐 ?L 은 작품을 쓴 다작가로서 여러 종류의 작품을

남기고 있다. 이중에서 특히 중요한 것은 교향악시와 피아노 곡이다.

'리스트'가 활약하던 때는 바야흐로 낭만주의가 무르익던 시대로서 특히, 그가 살던 파리는 여러 예술의 근원지로서

교류하고 있었다.

그는 당시 문학의 지도적 위치에 있던 유고, 라마르티이느, 졸쥬 상드등과 친교함으로써 사상적 영향을 크게 받았다.

 

여기에 '리스트'는 구성이 크고 복잡 다채로운 표현력을 갖는 관현악에 자기의 이상을 찾게 되어 드디어는 시적인

상념을 음악적으로 표현하는 <교향악시>라는 새로운 양식을 창조한 것이다.

그리고 그의 피아노곡들은 19세기의 거장들이 갖는 어려운 연주 기교를 구사하여 화려한 효과를 내는 풍조를 따르고 있다.

 

 19곡으로 된<헝가리안 랩소디(헝가리 광시곡)>, 12곡으로 된 <초절 기교용 연습곡>등이 그대표적인 작품이라

하겠다.

이러한 피아노 작품에서의 기교라든가 효과는, 동 시대는 물론 후세의 연주가나 작곡가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

 

이 밖에 '리스트'의 업적으로는 형식에 있어서 주제를 변용, 사용하여 전체의 곡을 유기적으로 형성하는 등, 그리고

연주가로서, 교사로서의 공적, 또한 베에토벤의 피아노 소나타의 재 인식, 바하, 그밖에 피아노 레퍼토리의 확대,

지휘에 있어서 바그너를 비롯한 동시대작 곡가의 작품은 물론 선배 대가들의 명곡을 소개하는 등, 그의 업적은 크다고 할 수 있다.

<주요작품> "피아노협주곡 A장조" [1839] "단테교향곡" [1855-56] "파우스트 교향곡" [1857]
"오르페우스" [1854] "레 프렐뤼드" [1848] "헝가리광시곡" [1839-47] "동 상슈" [1824-25]

 

 

 

 

                   

  

Franz Liszt (1847) Portrait by

Miklos Barabas, a Hungarian painter

 

 

 

 

  

 

 

    Marie d'Agoult (1843),          

    painting by Henri Lehmann

 

 

파리에서 멋진 금발과 신비스러운 눈매로 파리의 음악계를 누비던 프란츠 리스트는 다섯살이나 연상의 미모와 교양을 지니고, 예술가들이 드나드는 살롱을 가지도 있었던 다구 백작부인, Countess Marie d'Agoult (Marie Catherine

 Sophie de Flavigny: 1805 - 1876))와스위스의 제네바로 사랑의 도피를 하여 결혼은 하지 않고 그곳에서 세 아이를 낳으면서 살다가 (1835-1839) 그 후에 리스트가 유럽 연주여행을 많이 다니게 되자 다구부인은 자녀들과 파리로

돌아가서 살다가 결국 1844년에 다구 부인과는 헤어지게 됩니다.

 

1842년 이 후 리스트는 여전히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유럽에서 컨서트를 하였는데 많은 열렬 팬들, 특히 여성팬들은

자신의 다이아몬드나 귀금속을 무대에 던지기도 하고리스트의 실크 손수건이나 벨벳 장갑 등을 기념품으로 갖고자

 빼앗기도 하는 "Lisztomania"가 유럽을 휩쓸었다고 합니다.

 

그는 많은 자선 음악회를 하며 베토벤 기념관, 항가리의 국립음악학교, 페스트의 레오폴드 교회 등의 건설에 도움을

주었고 개인적으로 병원, 학교나 자선단체에도 많은 기부금을 납부하였다고 합니다.

 

1847년 2월에 키에브에서 연주할 때 또 다른 여자, 러시아의 대 귀족인 Princess Carolyne zu Sayn-Wittgensteim(자인-비트겐슈타인)을 만나게 되었고그의 음악생활에 큰 활력을 불어 넣어주었던 비트겐슈타인 공작부인과

결혼하려고 했지만 교황청은 공작이 아직 살아있기에 공작 부인의 이혼을 허락하지 않아서 결혼은 하지 못하였습니다.

 

1859년에는 다구부인과의 사이에 낳은 아들 Daniel을 잃고, 1860년에 로마에서 비트겐슈타인 부인과 결혼하기로

 예정되었었는데 하지 못하고1862년에는 딸 Blandine 마저 잃게 되자 슬픔에 잠겨있다가 비트겐슈타인 부인과도

결별을 하고1863년에 로마 교외에 아주 작은 아파트를 얻어 살며 로마 카톨릭 교회에서 Abbé 라는 칭호를 들으며

 교회에 헌신하며 지내다가다시 로마와 위마, 부다페스트 등을 다니며 연주를 계속하였습니다.

 1886년 연주여행을 가던 중에 걸린 감기가 폐렴이 되어 바그너와 결혼한 둘째 딸 코지마의 품에서 세상을 떠납니다.

 

 

 

 

 

 

 

피사의 캄포 산토 묘당의 "죽음의 승리" 벽화가 있는 이 방에서는리스트의 "죽음의 춤(Totentanz)"이 가끔

공연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묘당을 다녀온 후 이 곡이 더욱 친근하게 느껴져서 자주 듣게 됩니다.

이 곡은 처음에는 죽음의 사자들이 어느 날 갑자기 달려드는 것처럼 격렬하고 죽음을 상기시키는 두려움을 느끼게

하지만 나중에는아름답고 서정적인 멜로디로 죽음의 두려움에서 벗어서 승리의 찬가를 부르는 듯합니다.

 

우리의 인생에서 피할 수 없는 것이 죽음일 것입니다.

다구부인이나 비트겐슈타인 공작부인 외에도 많은 여성 팬들을 몰고 다녔던프란츠 리스트도 말년에 카톨릭 교회에

헌신하였던 것을 보면죽음을 뛰어 넘을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사랑 뿐이었다는 것을그가 깨달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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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활의 음악정원에서 보내온 음악입니다: 감사드립니다. - 새벽:

 

헤라~ 님의.. 리스트 / 환상적인 고독, 피아노의 파가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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