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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의 수필&시

1 허전한 인생 2 산타 마리아

      * 허전한 인생 * 세월의 수레가
      말 없이 흘러간다
      지극히 천한 옥낙의 행위와
      법무의 삶 을 기피 하고자
      질타의 시간에 눈짓을 한다
      .
      .평선 바다에 문 열어놓고
      삶 의 무게에 고개 숙이며 거만한 무릎을 한겹 접는다
      .
      .
      혼한의 등불에 참 뜻을 달아
      거대한 행운의 저울 위에서
      지침의 평형을 이루기 위해
      .
      자신을 밀알처럼 희생 시킨다.
      저 하늘 저 강물에
      영원히 묻힐 때까지
        .
      * 산타 마리아 *
        .
        .푸른 하늘이 밤바다 에 내려와
        무정함을 만들고.
        자연의 계절 속에 숲 속이 움직인다
        .봄 의 정기가 소리를 마중 하며
        세상을 향한 혼돈의 화살이
        새롭게 시작 되고 있다
        .나 만의 침묵 속에 숨겨진 이야기는
        가질수 없는 욕망 만이 내 안에 클때
        끝없는 소망으로 피어 나주길....
        .허무함 의 세상을 돌고 돌아
        지칠줄 모르는 목마름의
        기다림 속에
        거룩한 법칙을 날려 보내며
        .간절한 소망과 해답의 근본 속에서
        음 의 내 꿈 을 엿보기 위해
        멋있는 산타 마리아를 부르고 있다
          도토리 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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