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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

Brahms-Hungarian Dance No.5

Hungarian Dance No.5

 


브람스 / 헝가리무곡 제5번

 

Johannes Brahms(1833 - 1897)









 

헝가리의 집시 음악을 피아노용으로 편곡한 것으로 4권 21편의 피아노 곡으로 되어 있다.                        

 제1.2권은 1869년,제 3.4권은 1880년에 출반되었으며,특히 5번과 6번은 널리 알려져 있다.                           



 

  Güher & Süher Pekinel   

 

Hungarian Dance No.5 (관현악곡)      

Hungarian Dance No.1 (관현악곡)      


Hungarian Dance No.6 (관현악곡)      


 Hungarian Dance No.1 (바이올린곡)     


  Hungarian Dance No.5 (바이올린곡)     

 

 



 

 


작품해설 : 브람스가 20세 때인 1853년 헝가리 바이올리니스트인 레미니와 연주 여행을 하게 된다.

 

이 당시 레메니에 의해 헝가리 음악을 배우게 되며 헝가리 무곡에 관심을 갖게 된다. '헝가리 무곡'은 4권 21곡으로 1869년에 1, 2권(1번부터 10번까지)이 발표되었으며 1880년에 나머지 두 권이 발표되었다.

 

이중 제1, 제3, 제5, 제6번 곡이 가장 유명하며 여기에 실린 곡은 제5번 곡이다. '헝가리 무곡'은 창작 곡이냐에 대한 시비가 있었던 곡으로 헝가리적 요소가 강하게 배어나는 작품이다. 브람스도 그것을 염려해서인지 작곡이 아닌 편곡으로 기재하였다.



곡의 형식 및 특징 : 헝가리의 대표적인 민속 무곡 차르다시(2/4박자)를 이용(민속춤인 차르다슈(Czardas)형태의 마자르 선율로 이뤄진 것이었고 피아노 이중주 형태). 헝가리 집시음악의 선율과 화성, 리듬 등을 구사하여 민속음악을 예술음악의 차원까지 높이고 있다.

 

겹세도막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쾌하고 힘찬 가락으로 되어 있고, 연탄곡보다는 관현악곡으로 편곡되어 많이 연주된다.

 헝가리 무곡은 대체로 애수 가득한 느린 서주(Lass)로 시작하고 곧 2박자의 빠른 패시지 로 돌입하는 전형적인 차르다슈인데, 집시의 애환과 우수가 깔린 느린 부분은 진한 노래로 굽이치며 빠른 부분은 발꿈치를 들리게 하고 머리칼이 서게 할 만큼 싱그러운 흥취를 돋운다.

 

연주형태 :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제5번]은 피아노 연탄곡으로 그가 30대 때인 1852년 부터 1867년 사이에

 작곡된 21개의 소품 [항가리 무곡] 중 5번째 곡으로 관현악곡으로도 편곡이 되어 널리 연주되고 있는 곡이다.

 

연주 특징: 헝가리풍의 음악을 인용하여 만든 곡으로 주요 선율은 헝가리의 무도형식을 바탕으로 한 것인데 느리고 우울한調와 템포가 아주 빠르고 야성적인調로 되어있다. 제1번 g단조 제5번 f#단조 제6번 Gb장조

브람스도 청년시절 작곡가로서 입지를 구축하기 전에는 표제적 성격이 강한 몇편의 곡을 썻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헝가리 무곡집'이다. 브람스 초기를 대표하는 이 곡은 오늘날 여러 형태로 편곡되어 연주되고 있지만, 원곡은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연탄용으로 쓰여졌다.

독일작곡가 J. 브람스의 무곡집. 4집 21곡. 1869년 제 1·2집 10곡을, 80년 제 3·4집 11곡을 각각

출판하였다.

앞의 것은 그가 수집·정리한 헝가리 집시음악을 피아노 연탄용(聯彈用)으로 편곡한 것이 대부분이고 뒤의 것은 그의 창작작품도 포함되어 있으며 헝가리풍이라기보다 브람스풍의 작품집이다.

 

집시 특유의 선율과 리듬을 구사하여 당시 사회에 유행하던 토속적인 것에 대한 동경을 충족시켰고 이 가운데 제 5 번 f단조, 제 6 번 D장조가 유명하다.

음악가 브람스는 정신적 혹은 정서적으로 헝가리와 아주 가까웠다.

브람스는 북 독일의 항구 도시 함부르크에서 태어났다. 헝가리는 독일 함부르크와는  떨어진 세상이었다.

그런데 브람스는 어떻게 헝가리란 나라와 가까워졌고 어떻게 불후의 명작 '헝가리 무곡'이란 작품을 쓰게 되었을까?

브람스는 그의 나이 17세 때인 1850년에 헝가리의 비르투오소 바이올리니스트인 레메니를 만났다.

브람스는 레메니와 친구로 지내면서 그를 통해 얻은 것이 적지 않았다.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을 들라면 첫째는 그를 통해

평생의 친구 요아힘을 알게 되었다는 점,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그를 통해 헝가리 음악을 잘 알게 되었다는 점이다.

 

그는 슈만을 만나게 되는 나이 20세에 '헝가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이란 작품을 내놓기도 했다.

또 54세 때인 1887년에는 자신의 바이올린 협주곡의 피날레 악장에 헝가리 집시 선율을 사용하기도 했으며 보컬 4중주와 피아노를 위한 집시의 노래 등을 만들어 놓기도 했다.

 

하지만 그의 헝가리 집시 선율에 대한 관심을 가장 집중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얘기한다면 그것은 바로 21편의 헝가리

무곡이다.

총 네 개의 세트로 된 21곡의 헝가리 무곡은 1869년에 첫 두 세트가 인쇄되었고 나머지 두 짝은 11년 후인 1880년에

나오게 되었다.

 

 그런데, 이 헝가리 무곡은 민속춤인 차르다슈(Csrdas)형태의 마자르 선율로 이뤄진 것이었피아노

이중주 형태였다.

1885년에 브람스는 이 가운데 세 가지 작품(제 1곡, 제 3곡, 제 10곡)만을 골라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해놓았다.

 

 오늘날 우리는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전체를 오케스트라 곡으로 듣게 되었지만 사실은 나머지 18개 작품들은 저명한

작곡가 드보르자크를 위시해 할렌(Hallen), 유온(Juon), 팔로우(Parlow), 슈멜링(Schmeling), 갈(Gal), 숄룸

(Schollum) 등 후대 음악가들이 편곡해 놓은 것들이다.

 

헝가리 무곡은 대체로 애수 가득한 느린 서주(Lass)로 시작하고 금세 2박자의 빠른 패시지로 돌입하는 전형적인 차르다슈인데, 집시의 애환과 우수가 깔린 느린 부분은 진한 노래로 굽이치며 빠른 부분은 발꿈치를 들리게 하고 머리칼이 서게 할만큼 싱그러운 흥취로 솟구친다.



 





Tomomi Nishimoto cond Russian Bolshoi Symphony Orchestra


Hungarian Dance No.5 in G minor
Berliner Philharmoniker / Abbado


 

Claudio Abbado(1933.6.26-) 이탈리아 지휘자.

 

밀라노 출생. 독학으로 지휘법을 공부하였고 1958년에 쿠세비츠키 국제 콩쿠르 에서

 우승후, 빈으로 유학, 그곳에서 H. 스바로프스키에게 정식 으로 지휘법을 배웠다.

1963년 미트로풀로스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하였고, 1968년 밀라노 스칼라극장의 음악감독이 되었다.

 

1971년부터 빈 필하모니관현 악단의 지휘자를 겸임하였고, 1973년 빈필하모니관현악단과 함께 한국,

일본, 중국등에 연주 여행하였다.

 

1989년 폰 카라얀의 뒤를 이어 베를린필하모니관현악단의 상임 지휘자가 되었다. 레틀에세 베를린 필 상임 지휘자직을 물려주고 지금은 유럽의 주요 오케스트라 객원 지휘자로, 최근엔 루체른 페스티발 오케스트라와 말러 교향곡 사이클 연주로 전성기에 못지 않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Brahms: Hungarian Dance No.5 [encore]


폴모리아 브람스 헝가리무곡 5번


Brahms: V. Magyar Tánc


Caroline Clipsham - Brahms Hungarian Dance No. 5 for Piano


Johannes Brahms - Hungarian dance no. 5


Tht Sound - Hungarian Dance no.5( insp. by Johhanes Brahms)


Mao Asada - Hungarian by Bond Girls





작품특성


브람스의 음악은 그의 내성적인 성격을 반영하여 항상 침잠된 우울(멜랑콜리)을 담고 있다. 작풍은 매우 낭만적인 반면에 객관적·절대음악적 태도로 일관되며, 특히 기악작품에서는 소나타형식·변주곡·파사칼리아 등 전통 형식과 기법에 신선한 생명감을 불어넣었다. J.S. 바흐·L. 베토벤·F.P. 슈베르트·슈만 등의 영향, 가곡에서 볼 수 있는 깊은 문학적 감각, 민요나 왈츠, 헝가리음악 등에 대한 높은 관심도 무시할 수 없다. 브람스의 창작 활동은 ① 초기(1851∼55):피아노 대곡이 중심이며 격렬한 감정의 표출이 특징 ② 양식적 과도기(∼1860년대 중엽) ③ 양식적 완성기(∼1890):관현악·합창곡·실내악 등의 대곡과 많은 가곡으로 대표되는 시기 ④ 말년(∼1897):명상적인 실내악과 피아노 소품 등으로 대표되는 4기로 구분할 수 있다. 창작 장르는 오페라와 같은 극음악을 제외한 대부분의 영역에 걸쳐 있다. 또한 브람스는 음악사와 음악이론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바흐를 비롯한 바로크와 고전파 대가의 작품을 연구하여 귀중한 자필악보를 수집하였고, 몇몇 학문적인 전집판 악보를 교정(校訂)하기도 했다.

브라암스(Johannes Brahms)



독일의 작곡가. 함부르크 출생.
5세 때부터 아버지에게 바이올린과 첼로를 배우고, 7세 때 O.코셀에게 피아노를 배웠다. 10세 때 음악회에 나가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자, 부모는 미국으로 건너가 그의 재능을 이용하여 치부(致富)할 생각이었으나 코셀은 이를 반대하고 그의 스승인 E.마르크센에게 브람스를 사사받도록 하였다.

여기서 그는 작곡법, 고전음악의 가치, 음악의 견실한 구성법과 이론을 배웠는데, 이는 그의 음악적 생애의 초석이 되었다. 그러나 이 후 50년까지는 브람스의 고난의 시대가 계속되었다. 가정 사정으로 학교를 중퇴하고, 가계를 돕기 위해 술집·식당·사교장 등을 돌면서 피아노 연주를 하였으며 여가가 나면 피아노 개인지도, 합창단의 지휘, 합창곡의 편곡 등으로 동분서주해야만 했다.

그러다가 1850년 헝가리의 바이올리니스트 J.요아힘을 알게 되어 53년 그와 함께 연주여행을 떠나 이 여행에서 그의 생애를 통해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슈만부처를 만나게 되었다. 그들은 브람스의 재능을 높이 평가하고 각 방면에 소개하여 음악계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1854년 신경쇠약으로 인한 슈만의 자살미수와 입원, 그리고 56년의 사망에 이르는 약 2년 동안에 브람스는 작곡에 몰두하는 한편, 어려움에 처해 있는 슈만가(家)를 도왔다. 한편 슈만의 부인이며 뛰어난 피아니스트인 클라라와의 우정도 깊어져 갔다. 1865년 2월부터 어머니의 죽음을 추도하는 작품에 착수, 68년에 대작 《독일레퀴엠》을 완성하고 69년에는 슈만의 셋째 딸 유리에에 대한 그의 실연을 노래한 《알토랩소디》를, 71년에는 프로이센의 대 프랑스전쟁의 승리를 기념하는 《승리의 노래》를 작곡하는 등, 관현악부 성악곡을 많이 만들었다.

1872년 가을부터 75년까지는 빈 음악인협회 회장으로 있으면서 그 합창단과 관현악단의 정기연주회를 지휘하였는데, 이때의 관현악단을 통한 실지 체험은 76년에 완성된 《제1교향곡》에 잘 나타나 있다. 브람스의 작곡가로서의 진면목은 이때를 전후하여 발휘되기 시작했고 대가로서의 품격도 갖추게 되었다.

1896년 3월 그의 평생의 친구인 클라라가 졸도한 후 병세가 악화되자, 죽음을 진지하게 생각하며 성서를 토대로 한 《4개의 엄숙한 노래》(작품 121)를 작곡하였다. 5월 20일 클라라가 세상을 떠난 뒤 브람스의 건강도 눈에 띄게 쇠약해졌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오르간용의 종교적인 오르간곡 《11의 코랄전주곡》(작품 l12)을 작곡하였다.

그러나 97년 4월 3일 마침내 간암으로 이 세상을 떠났다. 브람스는 오페라 이외의 거의 모든 분야에 걸쳐 작품을 남기고 있다. 그의 음악은 독일음악의 전통을 보수적일 만큼 존중하며, 견고한 구성감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형식주의적인 단순한 것이 아니라, 매우 풍부하고 다양한 감정을 내포하고 있다.

때로는 북독일적이며, 때로는 빈(Wien)적이지만, 인간 브람스의 피가 흐르는 매우 소박한 풍격이 그의 음악의 큰 매력이 되고 있다. 그만큼 브람스의 작품에서는 호화스런 색채감각은 찾아볼 수 없다. 그는 신앙심이 두터운 프로테스탄트 신자이었기 때문에 종교적이면서도 죽음의 예감이 감도는 장중한 작품들이 많으며, 특히 만년에 발표한 성악곡에는 이러한 것들이 많다.

브람스는 낭만주의의 화려한 시대에 있어 고전파음악의 전통을 지킴으로써, 시대의 풍조에 휘말리지 않는 독자적 작풍을 견지한 작곡가이다. 또한 그는 R.슈트라우스, A.드보르자크 등에게 큰 영향을 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