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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

Haydn / String Quartet C major) Op.76/3


하이든 / 현악 4중주 C장조 '황제'

Haydn / String Quartet C major Op.76/3

 

 

 

하이든은 1792년에는 빈에서 베토벤을 만나 그를 지도하였고, 1795년 에스테르하지가(家)를 위해 궁정 악장직을 다시

 맡고 니콜라우스 2세와 그의 부인을 위하여 6편의 미사를 작곡하였다.

그밖에도 몇 편의 현악 4중주와 종교음악, 영어로 된 6편의 시편송을 작곡하였고, 1797년에는 '황제의 찬미가'로 알려진

<Gott! erhalte Franz den Kaiser (신이시여! 프란츠 황제를 보호하소서)>를 작곡하여 황제의 생일에 헌정하였다.

 

이 작품은 오스트리아 국가로 사용되다가 1922년에 민네징거의 시에서 채택된 새 가사가 붙여졌고, 히틀러 통치

 기간에는 나치당의 파티 노래로 쓰였으며 1990년에는 또다른 가사를 붙여서 독일 연방 공화국의 국가로 사용되고 있다. 신교도 찬송가 <시온성과 같은 교회>의 선율로도 사용되고 있다.

작품 배경 및 구성

 

Op.76에는 원숙한 하이든의 양식이 나타나 있다. 제1곡 1악장에는 제1주제를 대담한 푸가로 전개시킨다.

2개의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가 각각 옥타브로 진행되는 2성부 카논의 미뉴에트(Hexen menuetto,

마법의 미뉴에트)를 사용하고 있고, 제2곡 1악장의 제1주제에는 하행하는 5도가 사용되어 '4중주를 위한 5도'라는

이름이 붙었다.

 

제3곡 2악장은 찬미가 <Gott! erhalte Franz den Kaiser>의 선율을 완전하게 차용한 변주곡이고, 제5곡은 낭만적인

라르고 악장이 유명하며 제6곡은 반음계와 빈번한 전조로 이루어지는 판타지아 아다지오(Fantasia Adagio) 악장이

특징이다. op.76의 6개의 작품들은 모두 스케르초의 특징이 나타나는 미뉴에트 악장(제3악장)을 사용하고 있다.

 

이 작품은 1796년경에 작곡한 오스트라아의 국가 [신은 프란츠 황제를 보호한다]의

유명한 선율을 사용하여 변주곡 형식으로 제 2악장을 엮은데서 황제라는 이름으로 통한다.

 

 

 

 

 

 

 

바이올린  Tatiana Sanouil,  Jolente De Maeyer

비올라  Tony Nys   첼로  Justus Grimm

 

 

 1 악장   Allegro

 

 

  2 악장  Poco Adagio Cantabile


 

 

  3 악장  Menuetto 

 

 

                                              4 악장  Finale Pres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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