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계의 피가 흐르고 있어 그녀의 음악은 남미특유의 독특한 정서, 그리고 잔잔한 애상과 애절함이 묻어난다. 1989년에 Donde Voy 라는 단 하나의 데뷔곡으로 일약 세계적 명성을 얻은 행운의 아티스트인 Tish Hinojosa는 소수 민족의 애환을 주제로 한 가사와 애잔한 멜로디로 순백한 분위기의 오염되지 않은 정서를 표현하고 있는데 그녀의 노래는 서글프면서도 잔잔한 파문을 드리우는 매력이 있다.
Las Marias-Tish Hinojosa 마리아 - 티쉬 이노호사
내 이름은 마리아 드 튀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천년의 세월과 내 영혼 속에 간직된 천의 목소리는 젊음의 나래 위에 실린 노래입니다
나는 낮선 손을 가진 사람 입니다 내 아이들도 나를 알아보지 못하죠 여기 미국인들 가운데 숨어살고 있죠 고통을 안은채
여기 시끄러운 공장에서도 내 손가락은 잘 돌아갑니다 나는 살아갈 집이나 미래에 대해서는 신경 안 써요 내게 주어진 환경에 만족하지요
이곳 부엌에서는 내가 있는 도시에서는 내 고향에서 먹던 타코(taco)요리 이름도 복잡하지요
웃음과 슬픔마저도 북쪽에 사는 내게 꿈을 주지요 그 꿈 언제가는 실현될 겁니다
작은 목장과 가축들이 기억나네요 옛 미소와 자부심도 생각나고 눈물로 범벅된 교회 재단도 떠오르네요 우린 마리아를 위해 기도했었지요
이 땅의 내 어머니께 기도합니다 생명과 자유를 위해서 내 정의의 여신을 바라보며 평화 그리고 행복을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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