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 독 * 글/도토리 깍지
한 줄기 바람 결의 인생 길 에서
음악처럼 흐르는 다리를 건너
인생의 여정을 거닐고 있다
하루의 욕심을 던져버리고
방황의 나이를 뒷짐지고서
뒷모습 그 에게 보이고 가는
그 시절 그동안의 삶 속 에
포만한 가슴을 열어 보이고
사랑을 줄수있는 방법과
사랑을 돌려받는 축복속에
나 또한 편치 않는 여자되어
긴 기다림의 시간 속에서
무언가의 위로가 될수 없듯
어두운 강 가를 거닐고 있다
밤 하늘에 또 한 줄기
정겨운 빛이 내리면
소중한 한번의 기억을 담아
모든 생각 접고 접는
추억을 향한 기억 속에
숨 차서 갈수 없는
저 쪽 하늘의 노을은
달 무리에 가려진채
휘날리는 머리카락 사이로
당신이라고 부르던 애수의 다정함이
또 다시 메아리가 되어 온다
도리 깍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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