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싱글인 "Nostalgia"는 부친의 자작곡이었으며,
프란시스가 재편곡을 하여 발매하였는데 챠트의 정상을 차지하였으며,
벨기에, 네덜란드, 독일, 노르웨이 그리고 브라질에서 넘버원이 되었다.
핀란드에서는 60만장이 넘게 팔렸으며,
이는 겨우 4백만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국가에서는 전례 없는 기록이라고 한다.
유럽, 아시아 그리고 남미 등지에서도 골드와 플레터넘 음반으로 기록된
"노스탤지어"는 언어적인 모든 경계를 극복하고,
세계의 대륙으로 박차를 가하며, 그의 연주 경력의 길잡이가 된다.
벨기에 출신 Francis Goya...
13세에 기타와 첫 인연을 맺었고
1975년 솔로 아티스트로의 출발을 했다.
그는 자신의 음악에 동양풍, 낭만주의, 블루스, 클래식, 팝,
보사노바 그리고 재즈적이기까지
한 다양한 스타일을 접목시켰으며
2002년에는 유명한 러시아 작곡가인
"Alexandra Pakhmutova"의 작품 중 가장 아름다운 멜로디
12곡을 오케스트라 합창단을 비롯한 35명이 넘는 러시아
음악인들과 함께 이루어낸 빅하모니 앨범인
"A Tribute To Alexandra Pakhmutova"를 발표 했으며
이 앨범에는 그의 전매 특허인 로맨틱한 나일론 기타와
러시아 음악인들이 연주하는 아코디언, 클라리넷, 피아노
등과 함께 남성 5중창단의 하모니를
가미한 대륙의 정서를 담아내었다.
프란시스 고야의 기타 음악은 때로는 하얀 눈발처럼 사뿐사뿐
대지에 내려앉듯 부드럽게 듣는 이를 어루만지며,
또 때로는 끝없이 펼쳐진 눈밭 위에 반사되는 햇살과도 같이
빛을 발하고 있다.
Nostalgia - Francis Go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