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MUSIC 케나다 Djelem(Lara Remix) - Pole + Dorogi (Raining Version 도토리 깍지 2014. 2. 18. 11:51 몰다비아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Sergei Trofanov(세르게이 트로파노프)]와 기타리스트이자 보컬을 맡은 우크라이나 출신의 [Anatoli Iakovenko(아나톨리 이아코벤코)], 캐나다 출신의 더블 베이시스트 [Claude Simard(끌로드 시마르)] 세 명으로 구성된 캐나다 출신3인조 집시 밴드 [djelem(젤렘)]의 앨범이다. KBS 드라마 '푸른안개' 신우의 테마 [Dorogi]와 '소문난 여자'의 삽입곡 [Pole]로 유명해진 [djelem(젤렘)]은 자유의 상징이자 노예 제도의 희생양으로 고통 받아온 [Gypsy(집시)]의 음악을 연주한다. 이곳 저곳을 떠돌아 다녔지만 전통 민속 음악과 연주는 과히 수준급이었던 [Gypsy(집시)]의 후예들이 그들의 슬픔과 삶의 애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낸다. [Gypsy(집시)], 그들의 선대 조상은 동유럽에서 떠돌다 캐나다로 이주하여 지금의 퀘백 지역에 정착했다고 한다. 여기에 실린 [djelem]의 음반은 화려한 음악적 해석에 이들 [Gypsy(집시)]의 전통적 가치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그들의 음악에서 풍기는 동양적 정서는 오랜 떠돌이 생활에서 비롯된 삶의 애환과 고향에의 그리움에서 나타나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djelem(젤렘)]이라는 말은 영어의 [Let's go]와 같은 의미이다. 즉, 새로운 경험을 열어가며 [Gypsy(집시)]가 되는것을 의미한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 'WORLD MUSIC' 카테고리의 다른 글 프랑스 Era - Sacral Nirvana (0) 2014.02.19 프랑스 Era - Gregorian (0) 2014.02.19 벨기에 Francis Goya / Nostalgia (0) 2014.02.18 이란 rayers Answered / Mehdi (0) 2014.02.18 러시아 Corcida / Sergei Trofanov (0) 2014.02.18 'WORLD MUSIC' Related Articles 프랑스 Era - Sacral Nirvana 프랑스 Era - Gregorian 벨기에 Francis Goya / Nostalgia 이란 rayers Answered / Meh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