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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

Luciano Pavarotti -Fenesta che (ca) lucive

 



 

 

 

 

 

 

 

 


 

 Pavarotti-Fenesta che (ca) lucive

 

 

 

 

 

 

 

 

 

 

 

Fenesta che (ca) lucive 

 

( 불꺼진 창 )

 

 

Fenesta ca lucive e mo nun luce
sign'è ca nénna mia stace malata
S'affaccia la surella e mme lu dice:
Nennélla toja è morta e s'è atterrata
Chiagneva sempe ca durmeva sola,

mo dorme co' li muorte accompagnata
Va' dint'a cchiesa, e scuopre lu tavuto
vide nennélla toja comm'è tornata
Da chella vocca ca n'ascéano sciure,


mo n'esceno li vierme.Oh! che piatate!
Zi parrocchiano mio, ábbece cura:
na lampa sempe tienece allummata


 

Addio fenesta, rèstate 'nzerrata
ca nénna mia mo nun se pò affacciare
Io cchiù nun passarraggio pe'sta strata
vaco a lo camposanto a passíare!


Nzino a lo juorno ca la morte 'ngrata,
mme face nénna mia ire a trovare!..

 

 

 

 

불 밝던 창에 지금 불이 꺼졌구나
내 연인이 병들어 누운 모양이다

그녀 언니가 얼굴 내밀며 내게 말하길
네 연인은 죽어 땅에 묻혔어


홀로 잠든다고 늘 눈물 흘리곤 했는데
지금은 죽은 자들과 함께 잠들었구나.

 

 

 

 

 

 

 

 

 

 

 

 

 

 

 

 

Luciano Pavarotti Tenor.

 

(35.10.12.~2007.09.06)

 

이탈리이아 출신가수 .세계3대 테너 중1인

 

2006년 토리노 덩계올림픽 개막공연 노래.

 

2004년 토스카 오페라 은퇴.2005년 런던시 자유상 수상.

 

 

이 슬픈 내용의 "Fenesta Che Lucive (불꺼진 창)"은 언제 누가 만들었는지 알 수 없는 나폴리 민요이다.

 

자료에 따라서는 이태리 작곡가 'Vincenzo Bellini(벨리니,1801~1835)'라는 얘기가 있으나 아무든 이 곡은 나폴리 지방의 전래민요에서 유래하여 세계적으로 널리 애창되고 있는 곡이다.

 

이 "Fenesta Che Lucive"는 나폴리 민요의 황금시대를 연 인기곡 중하나로 니나라는 이름의 요절한 소녀를 사랑한 한 청년의 애절한 마음을 그리고 있다.

 

 "항상 밝게 빛나던 창이 지금은 꺼져 있구나. 니나가 아픈 것일까?
그녀의 여동생은 나를 바라보네.
그녀는 내게 무엇이라고 말했을까?
- 당신의 니나는 이미 세상을 떠났어요. 그리고 무덤 속에 묻혀있죠.


언니는 늘 홀로 있다고 울었어요.

 이제 그녀는 죽음 가운데
잠들어 있습니다"라는 내용으로 짙은 감상이 돋보인다고 한다.

 

 

 

 

 

 

 

 

 

 

 

 

 

 

 

 

 

 

1998년 자신의 고향인 이탈리아 모데나에서 열린 자선 콘서트에서 미국의 팝 가수 스티비 원더와 노래를 부른 뒤 껴안고 있다. AP연합뉴스

 

 

 

두번째 부인인 니콜레타 만토바니와 2003년 당시 11개월이었던 딸 앨리스와 함께.AP연합뉴스

 

 

 

 

 

1996년 일본 도쿄에서 세계 3대 테너인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왼쪽부터)와 함께 열창하고 있는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모습.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