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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

Giuseppe Giordani -Caro Mio Ben

 

 

 

 

 

 

 

 

Giuseppe Giordani (쥬세페 죠르다니, 1744-1798)

 

 

 

 

 

 

 

 

 

 

 

 

 

Caro mio ben, credimi almen,

senza di te languisce il cor,

caro mio ben, senza di te

languisce il cor.

 

 

Il tuo fedel so spira ognor.

Cessa, crudel, tanto rigor!

Cessa, crudel, tanto rigor,

tanto rigor!

 

Caro mio ben credimi almen,

senza di te languisce il cor

Caro mio ben credimi almen,

senza di te languisce il cor

 

 

오 내사랑 오 내 기쁨

 

이내 말씀 믿어 주게

 

귀한 그 몸 이별할 때 참 쓸쓸해

 

한숨짓는 참된 나를 네 너무 멸시마라

 

 

 

한숨짖는 참된 나를 멸시마라

 

오 내사랑 오 내 기쁨 이 내 말씀 믿어

 

귀한 그 몸 이별할 때 참 쓸쓸해 참 쓸쓸해

 

 

 

 

 

 

 

 

 

 

 

 

 

이탈리아의 작곡가 조르다니(1743~1798)의 가곡.

 

‘나의 다정한 연인’이라는 뜻이며 이탈리아 고전가곡 가운데 명작으로 꼽히고 있다.

 

그의 오페라를 비롯하여 교회음악 ·협주곡 등 많은 작품 중에서도 가장 유명하다.

 

 

민요풍의 달콤한 연가(戀歌)로서 지금도 클래식 가수들에 의해 자주 불리고 있다.

 

 

 

내림마 장조. Largetto의 아주 느린 4/4박자, 여린내기로 부르면 부를수록

 

깊이와 무게가 새롭게 느껴지는 명곡 중의 명곡이다.

 

 

원명은 <사랑스런 나의 연인>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오! 내사랑>으로 번역되어 불리고 있다.

 

 

 

 

 

 

 

 

Giuseppe Giordani (쥬세페 죠르다니, 1744-1798)

 

 

1743년 12월 9일에 나포리에서 태어나 1798년 1월 4일 페르모에서 일생을 마친 이태리의 작곡가로 나폴리의 산 로레로 음악원에서 Fenaroli로부터 배웠는데 동급생으로 Zingarelli가 있었다.

1779년 피렌체에서 최초의 오페라 [Epponina]를 공연하고
이탈리아의 각 도시에서 오페라를 계속해 썼으나 별 뛰어난 것은 없었으며 91년부터 세상을 떠날 때까지 페르모 대성당의 악장을 지냈다.
그의 작품으로 유명한 가곡 [Caro mio ben]이 있는데,
이 곡은 파사에로티에 의해 런던에서 공연되어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Cecilia Bartoli (체칠리아 바르톨리),

Mezzo-sop (1966.6.4~ )

 

이탈리아 로마에서 로마 오페라 합창단원인 부모 밑에서 태어났다.
10대 시절부터 노래를 하기 시작했으며 어머니가 그녀의 유일한 교사였다.
19세 되던 1985년 바리톤 레오 누치(Leo Nucci)와 함께 텔레비전 쇼에서 노래 부른 것을 계기로 활동을 개시했다.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Herbert von Karajan)이나 다니엘 바렌보임(Daniel Barenboim)과 같은
지휘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두 지휘자는 그녀가 볼프강 모차르트(Wolfgang Mozart)와 조아키노 로시니(Gioacchino Rossini)의 까다로운

콜로라투라 레퍼토리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풍부한 재능을 지닌 가수라고 인정했다.

그녀가 맡은 역할에는 로시니가 작곡한 《세비야의 이발사 Il Barbiere di Sevigl?a》의 로시나, 역시 로시니의

 《라 체네렌톨라 La Cenerentola》의 타이틀 롤,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Le Nozze di Figaro》의 케루비노와
《코시 판 투테 Cos? fan Tutte》 도라벨라 등이 있다.

흔히 소프라노가 맡는 역인 모차르트의 《돈 조반니 Don Giovanni》의 체를리나와 《코시 판 투테》의 데스피나도 맡기 시작했다.
《나를 사랑한다면》(18세기 이탈리아의 연가집), 그리고 로시니와 모차르트의 아리아와 가곡 모음곡집을 비롯한
여러 리코딩은 크게 히트했으며 고전음악의 베스트셀러 차트를 장식했다.

그러나 준비가 갖추어져야만 새로운 역을 맡고 매 시즌마다 출연 회수를 제한하는 등 자기 관리에 신중하다.


1993년 4월 휴스턴그랜드오페라와 함께 로시나 역으로 미국에 데뷔한 이후 전세계에 걸쳐 여러 차례 매우 성공적인

공연을 가졌고 다수의 리코딩 역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1996년에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데스피나 역으로 출연했다.

20세기 말 가장 많이 인구에 회자되는 오페라계의 새로운 일원이 되었으며 음역이 넓고 고른 풍부한 음성, 희극적인 역할을 제대로 소화하는 활달한 연기자로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