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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시사

인종과 성별의 벽 넘어 ‘변화’의 힘 보여준 ‘2019 그래미 어워드’

(왼쪽부터)레이디 가가, 제이다 핀켓, 알리샤 키스, 미셸 오바마, 제니퍼 로페즈가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제61회 그래미 어워드 오프닝 무대에 올랐다. AP=연합뉴스



(왼쪽부터)레이디 가가, 제이다 핀켓, 알리샤 키스, 미셸 오바마, 제니퍼 로페즈가 10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제61회 그래미

 어워드 오프닝 무대에 올랐다.


 AP=연합뉴스




인종과 성별의 벽 넘어 변화의 힘 보여준 2019 그래미 어워드





2019년 그래미 어워드의 키워드는 변화였다.

백인 중심이라는 인종차별 논란과 여성, 힙합과 전자음악 등 장르, 비영어권 가수에게 배타적이라는 비판을 받았던

그래미였지만, 올해는 확실히 달랐다.


흑인음악의 산실인 모타운 레코드 설립 60주년을 맞아 흑인 가수들이 대거 무대에 섰고, 사회자로 백인 남성이 아닌

 흑인 여성 뮤지션 알리샤 키스를 내세웠다.

 오프닝에서는 미셸 오바마가 깜짝 등장해 현시대를 풍미하는 여성 가수들과 한 무대를 꾸몄으며, 돌리 파튼과

다이애나 로스 등 전설적인 여성 가수들도 무대에 올라 의미를 더했다. 


한편 베스트 알앤비 앨범 시상자로 나서 화제를 모은 방탄소년단(BTS)한국에서 자라면서 이 무대에 서는 날을

 꿈꿔왔다. 다시 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 뮤지션의 그래미 어워즈 시상자 참여는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10(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 열린 61회 그래미 어워드의 이모저모를 소개한다. 


오프닝에 깜짝 등장한 미셸 오바마 
이날 시상식은 시작부터 파격이었다. 오프닝 무대에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부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깜짝 등장

했기 때문이다. 

오바마 여사는 사회자 알리샤 키스의 소개로 가수 제니퍼 로페즈, 레이디 가가, 배우 제이다 핀켓 스미스와 팔짱을 끼고 환하게 웃으며 모습을 드러냈다. 


관객들은 오바마 여사가 첫 문장을 말하기 전부터 우레와 같은 환호성을 쏟아내며 박수를 보냈다.

 또 짧은 스피치가 진행되는 내내 기립해 애정과 예우를 표현했다.







제61회 그래미 어워드 사회를 맡은 가수 알리샤 키스가 미셸 오바마의 볼에 입을 맞추고 있다. AP=연합뉴스



61회 그래미 어워드 사회를 맡은 가수 알리샤 키스가 미셸 오바마의 볼에 입을

맞추고 있다.


AP=연합뉴스



오바마 여사는 모타운의 음악에서부터 모든 음악 덕분에 제가 하고 싶던 이야기를 표현할 수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모타운 레코드는 흑인음악의 산실로 스티비 원더 등 걸출한 뮤지션을 배출한 곳으로, 올해는 모타운 레코드가 설립

 60주년을 맞는 해이기도 하다.


그는 음악은 우리가 아픔이나 희망, 믿음,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쉽게 받아들이도록 도와준다.

모든 사람이 전달하는 모든 이야기가 중요하다고 힘줘 말했다. 

오바마 여사는 20112월 백악관 공식 만찬실에서 모타운 추모음악회를 앞두고 마련된 청소년들을 위한 음악 워크숍에도 참석, 인종차별을 무너뜨린 모타운 레코드에 한없는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오바마 여사에 이어 가수들도 목소리를 냈다. 레이디 가가는 사람들은 제 노래, 생긴 모습이 이상하다고 했다.

제가 만드는 음악이 잘 안 될 거라고 했다하지만 음악은 제게 그런 이야기에 귀 기울이지 말라고 했다. 음악의

힘을 믿었고, 덕분에 오늘 여러분 앞에 섰다고 말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저는 어렸을 때 음악을 통해 춤을 접했다.

 뒷골목에서부터 이렇게 큰 무대에서 춤출 때도 제 뿌리를 기억한다장소가 어디든 음악을 통해 자유로울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제이다 핀켓 스미스는 우리는 음악을 통해 다양한 열정을 표현한다며 모든 음악이 존경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니퍼 로페즈는 모타운 레코드 설립 60주년 헌정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지난해 세상을 떠난 솔의 여왕 아레사

프랭클린 추모 무대도 있었다. 



■4관왕 차일디시 감비노흑인음악 대세 인증 



미국 래퍼 겸 프로듀서 차일디시 감비노는 지난해 6월 공개한 ‘디스 이즈 아메리카’로 그래미 어워드 4관왕에 올랐다. 차일디시 감비노는 이날 시상식에 불참했차일디시 감비노 공식 페이스북


미국 래퍼 겸 프로듀서 차일디시 감비노는 지난해 6월 공개한 디스 이즈 아메리카

그래미 어워드 4관왕에 올랐다. 차일디시 감비노는 이날 시상식에 불참했차일디시 감비노


공식 페이스북 



미국 사회를 충격으로 몰아넣었던 래퍼 겸 프로듀서 차일디시 감비노의 디스 이즈 아메리카(This is America)

그래미를 평정했다.


차일디시 감비노는 이 곡으로 이날 그래미 어워드에서 4대 본상에 해당하는 송 오브 더 이어레코드 오브 더

이어는 물론 베스트 랩/성 퍼포먼스, 베스트 뮤직 비디오까지 4관왕의 영예를 얻었다.

 차일디시 감비노는 이날 시상식에 불참했다.


지난해 65일 공개된 이 노래는 미국 사회의 부조리를 꼬집은 뮤직비디오로 화제가 됐다.

차일디시 감비노가 춤을 추다가 의자에 앉은 남성의 뒤통수에 대고 방아쇠를 당기는 충격적인 장면으로 시작하는

뮤직비디오는 흑인의 목숨보다 총기를 더 보호하는 미국 정부를 정면으로 비판하는 등 강한 메시지를 남겼다. 


이 노래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1001위에 올랐으며 유튜브에서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48000만 건을 넘겼다. 

디스 이즈 아메리카는 제이스 할리의 작품 아메리칸 파라오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그래미 수상이 어려울 것

으로 점쳐지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4관왕에 오르면서 이러한 논란을 불식시켰다. 미국 음악매체 빌보드는 랩송이 송 오브 더 이어를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제61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가수 레이디 가가가 ‘베스트 팜 듀오/그룹 퍼포먼스’ 상을 수상한 뒤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61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가수 레이디 가가가 베스트 팜 듀오/그룹 퍼포먼스상을

 수상한 뒤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레이디 가가도 3개의 트로피를 거머쥐며 전성기를 입증했다.

레이디 가가는 이날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까지 3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그는 지난해 음악영화 스타 이즈 본에서 열연했으며 이 영화 리드 싱글 셸로(Shallow)로 큰 사랑을 받았다. 

레이디 가가는 트로피를 받아들고 신께 감사드린다.


함께 출연한 배우 브래들리 쿠퍼도 나왔으면 좋았을 텐데 지금 영국에 있다.

그에게도 인사를 전한다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한 영화에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많은 아티스트가 그런 문제를 겪는다주변에 혹시 그런 문제가 보인다면 모른 체하지 말아달라. 자신이 그런 문제를 갖고 있다면 그대로 안고 살지 말고 주변에 꼭 이야기해달라고 호소했다. 

세계적인 래퍼 드레이크는 이날 히트곡 갓즈 플랜(Gods Plan)으로 베스트 랩 송트로피를 받았다.


드레이크는 처음으로 그래미한테서 인정받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사실 오늘 수상할 거라고 생각지 못했다.

그래미가 온정을 베풀었다며 그래미가 백인 중심의 인종차별적이라는 논란과 힙합 뮤지션에게 인색하다는 논란을

 꼬집는 수상소감을 남겼다. 






무대에 선 BTS앨범 디자인사() 수상은 불발 


한국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제61회 그래미 어워즈 시상자로 무대에 섰다. AP=연합뉴스


한국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제61회 그래미 어워즈 시상자로 무대에 섰다.


 AP=연합뉴스



이날 그래미 어워드는 한국 가수 최초로 방탄소년단(BTS)이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더욱 주목받았다.

자신들의 곡 페이크 러브(FAKE LOVE)가 흐르는 가운데 등장한 방탄소년단은 한국에서 자라면서 이 무대에 서는

날을 꿈꿨다. 이 꿈을 이루게 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다시 돌아오겠다라고 그래미 도전 의지를 나타냈다. 


베스트 알앤비 앨범부문 수상자로 무대에 선 방탄소년단은 미국 여성 싱어송라이터 허(H.E.R.)를 호명한 뒤 트로피를 건넸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3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앨범을 디자인한 이두희 허스키폭스 공동대표는 올해 그래미 어워드 베스트 레코딩 패키지부문 후보에 올랐으나 아쉽게도 이날 수상자로 호명되지 못했다. 


베스트 레코딩 패키지는 시각디자인 측면에서 앨범 패키지의 수작을 가려 아트 디렉터에게 시상하는 부문이다. 

허스키폭스는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승 허전 티어, 결 앤서시리즈 앨범 재킷을 비롯해 CD와 포토북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디자인했다.

지난해 5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가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르면서 앨범 패키지도 세계적으로 주목받았다. 


그래미 어워드를 주관하는 미국레코딩예술과학아카데미(NAPAS)는 이날 프리미어 세리머니 행사에서 이 부문 수상자로 세인트 빈센트 앨범 매세덕션의 아트디렉터 윌로 페런을 선정했다. 









[게티이미지]





그룹 방탄소년단


 / 사진=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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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11(한국 시각)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61회 그래미어워드 무대에서 베스트 R&B 앨범 부문

 시상자로 나서고 있다.


/AFPBBNews=뉴스1




방탄소년단, 한국가수 최초 그래미 시상자 '우뚝'[2019 그래미어워드


차일디쉬 감비노 '올해의 레코드'-
케이시 머스그레이브스 '올해의 앨범' 영예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이 제61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무대에 서며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61회 그래미 어워드가 11일 오전(한국 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개최됐다.

그래미 어워드는 지난 1957년 제정돼 전미국레코드예술과학아카데미(NARAS:Nation Academy of Recording Arts &
 Science) 주최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 올해로 61회를 맞이한 그래미 어워드에서는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 올해의 레코드(Record Of The Year), 최우수 신인(Best New Artist) 등 주요 4개 및 각 장르별 최고 노래와 앨범 등 총 84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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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11(한국 시각)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61회 그래미어워드 무대에서 베스트 R&B

 앨범 부문 시상자로 나서고 있다.


/AFPBBNews=뉴스1



특히 61회를 맞이한 그래미어워드는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심사위원을 대폭 늘리고 힙합, EDM 장르 아티스트들의
노미네이트 비중을 높이는 등 세계 뮤직의 현재 트렌드에 발맞춰 나아갈 것임을 피력하기도 했다. 
역시나 최고의 팝 스타들의 각축전 속에 이번 그래미 어워드 최고의 볼거리 중 하나는 바로 방탄소년단이었다.
방탄소년단은 본식에 앞서 먼저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말끔한 블랙 수트를 차려입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방탄소년단은 현지 인터뷰를 통해 "이곳에 오는 것이 소원이었다.
꿈을 이뤘다""우리가 무엇을 하든지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있어 정말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새 앨범에 대한 질문에 "오래 걸리진 않을 것이다.
 다른 아티스트와의 협업도 있을지도 모른다"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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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11(한국 시각)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61회 그래미어워드 레드카펫 무대에

 참석하고 있다.


 /AFPBBNews=뉴스1



이후 방탄소년단은 그래미어워드 본식에서 베스트 R&B 앨범 부문 시상자로 나서며 수상자로 H.E.R를 호명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RM"그래미 무대에 서는 날을 꿈꿨다.
우리는 (그래미에) 다시 꼭 오겠다"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아쉽게도 이번 그래미 어워드 주요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또한 관심을 모았던 베스트 레코딩 패키지 부문에서도 LOVE YOURSELF 'Tear'의 앨범을 디자인한 회사 허스키
 폭스는 수상의 영예를 얻지 못했다.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11(한국 시image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61회 그래미어워드 무대에서 베스트 R&B

앨범 부문 시상자로 나서고 있다.


 /AFPBBNews=뉴스1



한편 이번 그래미 어워드 본상 부문에서는 차일디쉬 감비노의 '디스 이즈 아메리카'가 올해의 레코드를, 케이시
머스그레이브스의 '골든 아우어'가 올해의 앨범, 두아 리파가 베스트 뉴 아티스트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그래미어워드에서는 리키 마틴, 션 멘데스, 알리샤 키스, 제니퍼 로페즈, 레이디 가가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시상자 및 공연자로 나서며 남다른 스케일의 시상식을 완성했다.











방탄소년단 SNS 황제등극, 그래미어워드서 가장 많이 트윗된 스타 1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탄소년단이 제61회 그래미 어워드 SNS의 황제가 됐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11(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이 소셜미디어에서 승리했다라는 기사를 통해 그래미 어워드에서

가장 많이 트윗된 스타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11일 오후 5(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제61회 그래미 어워드에 BEST

 R&B PERFORMANCE 부문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앞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 인터뷰에서 "꿈의 이뤘다"고 밝힌 방탄소년단은 유명 아티스트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밝은 표정 속에 무대로 걸어 나왔다.

"다시 돌아오겠다"는 당찬 포부를남긴 뒤 BEST R&B PERFORMANCE 부문 수상자로 H.E.R.의 이름을 외친 멤버들은

트로피 전달하며 모든 임무를 완수했다.
방탄소년단의 그래미 등장은 SNS에서도 화제를 불러 모았고, 결국 최다 트윗 1위의 주인공이 됐다.  

방탄소년단을 이어 2위는 레이디 가가, 3위는 카밀라 카베요, 4위는 숀 멘데스, 5위는 베스트 랩 앨범상을 받은 래퍼

카디 비가 차지했다 



 [사진 = AFP/BB NEWS]

          
-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61회 그래미어워드 주요 부문 수상자()
 
올해의 레코드=차일디쉬 감비노 '디스 이즈 아메리카' 
올해의 앨범=케이시 머스그레이브스 '골든 아우어'
올해의 노래=차일디쉬 감비노 '디스 이즈 아메리카'

베스트 뉴 아티스트=두아 리파
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레이디 가가 '조안'베스트 듀오/그룹 퍼포먼스=레이디 가가&브래들리 쿠퍼 '스왈로우' 
베스트 트레디셔널 팝 보컬 앨범=윌리 넬슨 '마이 웨이'베스트 팝 보컬 앨범=아리아나 그란데 '스위트너' 

베스트 댄스 레코딩=실크 시티&두아 리파&디플로&마크 론손 '일렉트리시티'
베스트 댄스/일렉트로닉 앨범=저스티스 '우먼 월드와이드'
베스트 컨템포러리 인트스투멘탈 앨범=스티브 가드 밴드 '스티브 가드 밴드'

베스트 록 퍼포먼스=크리스 코넬 '웬 배드 더스 굿' 
베스트 메탈 퍼포먼스=하이 온 파이어 '일렉트릭 메시아'
베스트 록 송=St.빈센트 '마세덕션' 

베스트 록 앨범=그레타 반 플리트 '프롬 더 파이어스'
베스트 얼터너티브 뮤직 앨범='컬러즈' 
베스트 R&B 퍼포먼스=&다니엘 세자르 '베스트 파트'

베스트 트레디셔널 R&B 퍼포먼스=레온 브리지스 '벳 에인트 워스 더 핸드, PJ 모션&예바 '하우 딥 이즈 유어 러브' 
베스트 R&B =엘라 마이 '부드 업' 
베스트 어반 컨템포러리 앨범=더 케터스' 에브리씽 이스 러브'

베스트 R&B 앨범='' 
베스트 랩 퍼포먼스=켄드릭 라마&제이 록&퓨처&제임스 블레이크 '킹스 데드', 안데르손 팍 '버블린' 
베스트 랩/송 퍼포먼스=차일디쉬 감비노 '디스 이즈 아메리카'
베스트 랩 송=드레이크 '갓스 플랜' 

베스트 랩 앨범=카디 비 '인베이전 오브 프라이버시'
베스트 컨트리 솔로 퍼포먼스=케이시 머스그레이브스 '버터플라이즈'
베스트 컨트리 듀오/그룹 퍼포먼스=+샤이 '테킬라'

베스트 컨트리 송=케이시 머스그레이브스 '스페이스 카우보이'
베스트 컨트리 앨범=케이시 머스그레이브스 '골든 아우어'
베스트 뉴에이지 앨범=오피움 문 '오피움 문' 

베스트 임프로바이즈드 재즈 솔로=존 다버사 '돈트
펜스 미 인'
베스트 재즈 보컬 앨범=세실 맥로린 살반트 '
윈도우'
베스트 재즈 인스트루멘탈 앨범=더 웨인 쇼터 콰르텟 '에마논'

베스트 라지 재즈 앙상블 앨범=존 다버사 빅 밴드&DACA 아티스츠 '아메리칸 드리머스:보이시스 오브 호프,
뮤직 오브 프리덤' 
베스트 라틴 재즈 앨범=다핀스 프리에토 빅 밴드 '백 투 더 선셋'
베스트 가스펠 퍼포먼스/=토리 켈리&*커크 프랭클린 '네버 얼론'

베스트 컨템포러리 크리스찬 뮤직 퍼포먼스/=로렌 다이클 '유 세이'
베스트 가스펠 앨범=토리 켈리 '하이딩 플레이스' 
베스트 컨템포러리 크리스찬 뮤직 앨범=로렌 다이글 '룩 업 차일드'
베스트 루츠 가스펠 앨범=제이슨 크랩 '언익스펙티드'

베스트 라틴 팝 앨범=클라우디아 브랜트 '신세라' 
베스트 라틴 록, 어반, 얼터너티브 앨범=조에 '아즈틀란'
베스트 리즈널, 멕시코 뮤직 앨범=루이스 미구엘 '멕시코 포 시엠프레'
베스트 트로피컬 라틴 앨범=스패니쉬 할렘 오케스트라 '애니버서리'

베스트 아메리칸 루츠 퍼포먼스=브랜디 찰리 '더 조크'
베스트 아메리칸 루츠 송=브랜디 찰리 '더 조크' 
베스트 아메리칸 앨범=브랜디 찰리 '바이 더 웨이, 아이 포기브 유'
베스트 블루그래스 앨범=더 트래블린 맥쿼리스 '더 트래블린 맥쿼리스'

베스트 트레디셔널 블루스 앨범=버디 가이 '더 블루스 이즈 얼라이브 앤 웰'
베스트 컨템포러리 블루스 앨범=판타스틱 네그리토 '플리즈 돈트 비 데드'
베스트 포크 앨범=펀치 브라더스 '올 어슈어' 

베스트 리즈널 루츠 뮤직 앨범=카라니 피아 '노 아네이'
베스트 레게 앨범=스팅&샤기 '44/876' 
베스트 월드뮤직 앨범=소웨토 고스페이 콰이어 '프리덤'
베스트 칠드런스 앨범=루시 카란타리&더 재즈 캣츠 '올 더 사운즈'

베스트 스포큰 워드 앨범=지미 카터 '페이스-어 저니 포 올'
베스트 코미디 앨범=데이브 차펠레 '이쿼미니티 & 더 버드 리벨레이션'
베스트 뮤지컬 시어터 앨범=오리지널 브로드웨이 캐스트 '더 밴즈 비지트'
베스트 컴필레이션 사운드트랙 포 비주얼 미디어=허그 잭맨 '더 그레이티스트 쇼맨'

베스트 스코어 사운드트랙 포 비주얼 미디어=루드윅 고랜슨 '블랙 팬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레이디 가가&브래들리 쿠퍼 '스왈로우'
베스트 인스트루멘탈 컴포지션=테렌스 블란차드 '블럿 언 보덴'
베스트 어레인지먼트, 인스트루멘탈, 아카펠라=존 다버사 빅밴드&DACA 아티스츠 '스타즈 앤드 스트라입스 포에버' 

베스트 어레인지먼트, 인스트루멘탈, 보컬=랜디 왈드맨&테이크6&크리스 포터 '스파이더맨 씸' 
베스트 레코딩 패키지=ST.빈센트 '마세덕션' 
베스트
박스,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 패키지=위어드 알 얀코빅 '스퀴즈 박스:더 컴플리트 웍스 오브 위어드
 알 얀코빅' 

베스트 앨범 노츠='보이스 오브 미시시피:아티스츠 앤드 뮤지션드 도큐멘티드 바이 윌리엄 페리스' 
베스트 히스토리컬 앨범='보이스 오브 미시시피:아티스츠 앤드 뮤지션드 도큐멘티드 바이 윌리엄 페리스' 
베스트 엔지니어드 앨범, 논 클래식='컬러즈' 
프로듀서 오브 더 이어, 논 클래식=퍼렐 윌리엄스 

베스트 리믹스드 레코딩=하임 '워킹 어웨이'(무라 마사 리믹스)
베스트 이머시브 오디오 앨범=더 알란
파슨스 프로젝트 '아이 인 더 스카이 - 35주년 에디션 
베스트 엔지니어드 앨범, 클래식=앤드리스 넬슨스&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쇼스타코비치:심포니스 노스 4&11' 
프로듀서 오브 더 이어, 클래식=블랜튼 알스퍼그 

베스트 오케스트랄 퍼포먼스=앤드리스 넬슨스&보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 '쇼스타코비치:심포니스 노스 4&11' 
베스트 오페라 레코딩=마이클 크리스티&가렛 소렌슨&웨이 우&사샤 쿠크&에드워드 팍스&제시카 E. 존스 '베이츠:()볼루션 오브 스티브 잡스'

베스트 코랄 퍼포먼스=도날드 날리 '맥로스키:질럿 캔티클스'
베스트
챔버 뮤직/스몰 앙상블 퍼포먼스=로리 앤더슨&크로노스 콰르텟 '앤더슨, 로리:랜드폴' 
베스트 클래식 인스트루멘탈 솔로=제임스 이너스 '커니스:바이올린 콘체르토'
베스트 클래식 솔로 보컬 앨범=카림 설리먼 '송즈 오브 오퍼우스-몬테베르디, 칸치니, 딜린디아&란디' 

베스트 클래시컬 컴페디움=조안 폴레타 '푸스:피아노 콘체르토 스피리얼리스트; 포임스 오브 라이프; 글래시어;
 러쉬' 
베스트 컨템포러리 클래시컬 컴포지션=제임스 이너스&루드빅 모롯&시애틀 심포니 '커니스:바이올린 콘체르토' 
베스트 뮤직비디오=차일디쉬 감비노 '디스 이즈 아메리카'
베스트 뮤직 필름=퀸시 존스 '퀸시' 








그룹 방탄소년단


/ 사진=공식 SNS




방탄소년단, 그래미 어워드 그 찬란한 순간들





그룹 방탄소년단(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제61회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 또 하나의 기록을 남겼다.
11(이하 한국시간)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제61회 그래미 어워드(2019

그래미 어워드)에 방탄소년단이 참석했다

방탄소년단은 주요 상 중 하나인 베스트 R&B 앨범상을 시상하기 위해 등장했다.

비록 시상자이지만 첫 '그래미 입성'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다.

이에 방탄소년단은 한국 출국부터 미국 현지 입성,

시상식 참석까지 일거수일투족이 큰 관심을 받았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그래미 어워즈 참석차 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LA로 출국하고 있다. 왼쪽부터 RM, , 슈가, 정국, , 지민,

제이홉.


© News1



방탄소년단의 '그래미 입성'에 스타들 역시 박수를 보냈다.

미국 가수 앨리샤 키스는 방탄소년단과 직접 인증샷을 촬영해 만남을 기념했다.
또한 현장에서 직접 시상식을 관람한 이적은 "한국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선 걸 보다니.

 I'm so proud of you guys"라는 글과 함께 방탄소년단이 무대에 오른 영상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뮤지컬 배우 홍지민은 SNS"너무 자랑스럽다. 내가 다 설렌다. 멋지다.

그동안 얼마나 치열하게 연습했을까.

앞으로도 또 얼마나 치열하게 연습할까.


 몸 건강, 마음 건강 챙기고 아자아자.

 이제는 수상자로 갈 날을 뜨겁게 응원해요"라고 해 방탄소년단의 그래미 어워드 참석을 응원했다.

특히 이날 방탄소년단은 그래미 어워드에 처음 참석한 것에 대해 '꿈을 이룬 것'이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리더 RM은 시상식 전 레드카펫 인터뷰에서 "'그래미 어워드'에 오는 게 소원이었다.

꿈을 이뤘다"라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


또한 멤버 정국은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는 건 축복된 일이지 않냐"는 물음에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는 건 축복이다.

 감사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베스트 R&B 앨범상을 시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뒤에도 RM "우리는 대한민국에서 음악을 하며 그래미 참석을 꿈꿔

왔고, 오늘 꿈을 이뤘다"라며 "그래미에 다시 오겠다"라고 해본인들의 존재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방탄소년단


 © AFP=뉴스1



2019 그래미 어워드를 마친 후 방탄소년단은 소속사를 통해 "여러 차례 방송에서 그래미 어워즈에 참석하고 싶다고

말해왔는데, 실제로 이 자리에 서게 될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

오늘 그 꿈을 이루었다.

그래미 어워즈에 참석하게 돼 무척 영광이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하다"라고 시상식 참석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말 꿈같은 순간이었다. 잊을 수 없는 선물을 준 아미(ARMY)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

전 세계에서 생방송으로 지켜봐 주신 많은 분들과 시상식에 초대해 주신 그래미 어워즈에도 감사 인사드린다"

덧붙였다.

또한 멤버들 시상식을 마친 뒤 공식 SNS"행복했습니다", "좋은 추억"이라는 글과 함께 시상식에서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게재해 첫 '그래미 입성'의 기쁨과 즐거움을 표현했다.







방탄소년단 트위터 © 뉴스1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6~17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320~21일과 23~24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

46~7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LOVE YOURSELF' 투어를 이어간다

  


breeze52@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한 방탄소년단. 게티이미지 코리아.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한 방탄소년단.


게티이미지 코리아.














그래미어워드방탄소년단, 한국옷 입고 한국차 탔다



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그룹 방탄소년단(RM, , 슈가, 제이홉, 지민, , 정국)이 명품 브랜드가 아닌 한국 디자이너 의상을 택해 눈길을 모은다. 


방탄소년단은 211(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 센터에서 열린 61회 그래미 어워드(61st

GRAMMY Awards)에 참석했다.

그래미 어워드측의 공식 초청을 받아 함께한 방탄소년단은 이날 레드카펫부터 인터뷰, 본 시상식 무대에서 현지

매체들과 시상식 관계자들, 해외 뮤지션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게티이미지]





방탄소년단은 이날 고급 리무진이 아닌 자신들이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현대자동차 펠리세이드를 타고 레드카펫에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의상도 비범했다.


그간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하는 대다수 글로벌 스타들은 명품 브랜드 의상을 협찬받아 레드카펫에 섰다 

방탄소년단의 경우에도 최근 빌보드 뮤직 어워드, MAMA등 국내외 시상식에서도 구찌와 디올, 생로랑 등 명품

 브랜드 시즌 의상을 입고 등장해 화제를 모았기에 이번 그래미 어워드에서 어떤 명품 브랜드 의상을 택했을지가

부수적인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 가운데 방탄소년단이 10일 공식 트위터에 디올 맨의 패션 디렉터 킴 존스(Kim Jones)를 만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그래미 어워드의상으로 디올 맨을 택한 게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됐던 상황. 
그러나 방탄소년단은 많은 이들의 예상을 깨고 국내 디자이너 김서룡 옴므와 제이백 쿠튀르, 명품 브랜드 톰포드 의상을 나눠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협찬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패션지 보그(VOGUE)11방탄소년단은 미국 스타일의 정수로 꼽히는 블랙 슈트를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첫눈에 보기에는 당연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그러나 방탄소년단은 제이백 쿠튀르와 김서룡이라는 두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 옷을 택해 고정관념을 깼다.

 두 디자이너는 오랫동안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한 디자이너다.

뷔와 정국, 지민, 슈가, RM은 제이백 쿠튀르 의상을, 제이홉은 김서룡 의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과거 방탄소년단과 갓세븐, 현빈이 국내 시상식, 시사회 행사를 위해 제이백 쿠튀르 의상을 착용한 적이 있었지만 해외 행사에 국내 디자이너 의상을 선택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그래미 어워드같은 대규모 시상식에서 착용한 전례도 없다.

 서양 문화에 녹아들기 위해 저명한 브랜드(명품) 의상을 착용하는 것이 불문율처럼 여겨졌다.

그러나 방탄소년단은 그 어느 때보다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

존경받지만 상대적으로 덜 유명한 플랫폼을 택함으로써 조국의 디자이너가 주목받을 기회를 마련했다패션이든

 음악이든 뛰어난 재능은 어디서나 올 수 있다는 중요한 사실을 상기시켜주는 대목이라고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그래미 어워드에서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애슐리 심슨, 에반 로스, 트레이시 엘리스 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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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그래미 어워드레이디 가가, 글리터 패션의 정석



글리터의 해답게 2019년 그래미 어워드 레드카펫은 스타들의 반짝이는 드레스로 물들었다.
10(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61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배우들은 아주 작은

액세서리에서부터 드레스까지 글리터를 활용한 패션을 선보였다.

글리터(glitter)는 반짝반짝 빛난다는 뜻으로 패션계에서는 스팽글, 보석, 광택있는 천(루렉스, 벨벳), 금속 등을 사용한 패션이다.

유명 패션업계들은 글리터 소재를 사용한 신상품들을 많이 내놓고 있다.







레이디 가가 데일리 메일







패션의 선두주자로 손꼽히는 레이디 가가는 전체가 은색의 스팽글로 꾸며진 드레스를 입고 시상식에 참석해 글리터
 패션의 정석을 보여줬다.
목걸이와 구두도 은색 글리터로 매치해 통일감을 줬다.







카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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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디 비는 진주조개를 연상시키는 파격적인 드레스를 선보였다.
은은한 광택이 나는 소재로 조개의 껍질 부분을 표현했고, 베이지색 스팽글 장식이 달린 상의와 액세서리는 반짝이는 진주를 연상시켰다.






제니퍼 로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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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로페즈는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한 듯 화려한 보석 장식이 달린 화이트 드레스를 선택했다.
모자와 귀걸이, 팔찌, 파우치는 모두 흰 글리터로 장식됐다.





제이다 핀켓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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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다 핀켓 스미스는 공작새를 연상시키는 드레스를 선택했다.
광택없는 누드톤의 드레스에 공작새의 날개를 연상시키는 장식에는 글리터를 사용해 포인트를 줬다.
구두와 반지, 귀걸이도 은은하게 빛나는 은색 글리터를 매치했다.







토니 브랙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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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브랙스톤은 마치 우주의 은하수를 연상시키는 글리터 수트를 입고 그래미에 참석했다. 전체적으로 보라색과 붉은색이 불규칙하게 배열됐다.
반짝이는 글리터 선글라스를 활용해 톡톡 튀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리 안 워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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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안 워맥은 심플한 블랙 앤 화이트 드레스에 분홍 리본 글리터 무늬로 포인트를 줬다. 옷깃과 귀걸이가 은색 보석으로 장식돼있다.



정지원 인턴기자

[출처] - 국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