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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시사

또 하나의 꿈 이뤄졌다"···방탄소년단, 스타디움투어 스타트



(서울=연합뉴스) 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그룹 방탄소년단

 러브 유어 셀프-스피크 유어 셀프 투어에 6만여 팬들이 찾아와 3시간 가까운

공연을 즐기고 있다.


2019.5.6photo@yna.co.kr

  





방탄소년단, LOVE YOURSELF: SPEAK YOURSELF투어 서막 올렸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의 서막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4(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를 열고 공연장을 가득 메운 6만 팬들과 함께 3시간 가까이 축제를 즐겼다.

 

앞서 지난해 10월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시티필드에서 스타디움 공연을 펼친 방탄소년단은 지난 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시카고, 뉴저지, 브라질 상파울루,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일본 오사카와 시즈오카까지

 8개 도시에서 16회 공연에 이르는 LOVE YOURSELF: SPEAK YOURSELF투어의 개최를 알렸다.


이번 투어는 모든 공연을 스타디움에서 펼치게 돼 전 세계에서 스타디움 투어가 가능한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세계적인 영향력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스타디움 투어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톱 듀오/그룹2개 부문 수상 이후 열리는 무대로 전 세계 많은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팬들의 뜨거운 환호와 함께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의 수록곡이자 방탄소년단만의 에너지 넘치고 화려한 군무가 돋보이는 Dionysus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낫 투데이(Not Today), IDOL', FAKE LOVE등 히트곡들은 물론, 솔로와 유닛 무대를 펼쳤다.

 

, 미국 빌보드 1008위를 비롯해 국내외 차트를 모두 휩쓸고 있는 새 앨범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무대와 수록곡 Make It Right, 소우주 (Mikrokosmos)등을 처음 선보여 공연 분위기를 더욱 더 뜨겁게 달궜다.

 

남자 아티스트 최초로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디올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제작된 무대 의상을 입고 수십 명의 댄서와 펼친 MIC Drop리믹스 무대는 팬들을 더욱 열광시켰다.

 미국 로즈볼에서 첫 스타디움 투어를 펼친 방탄소년단은 드디어 꿈꿔왔던 또 하나의 꿈이 이뤄졌다. 이 순간을 잊지 못할 것이다. 이 자리는 아미(ARMY) 여러분이 만들어준 무대다.


함께 공연을 즐기며 축제를 만들어줘서 너무 감사하다. 여러분 역시 우리의 무대와 음악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4일과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로즈볼 스타디움를 시작으로, 11일과 12일 시카고 솔저 필드,

18일과 19일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LOVE YOURSELF: SPEAK YOURSELF북미 투어를 이어간다



 

dj3290@naver.com





사진=유튜브 캡처.


  사진=유튜브 캡처.






사진=유튜브 캡처. 


   

  

사진=유튜브 캡처.





또 하나의 꿈 이뤄졌다"···방탄소년단, 스타디움투어 스타트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드디어 꿈꿔왔던 또 하나의 꿈이 이뤄졌다.

4(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스타디움 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의 문을 연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감격을 감추지 못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통해 "이 순간을 잊지 못할 것이다.

이 자리는 아미(ARMY) 여러분이 만들어준 무대다. 함께 공연을 즐기며 축제를 만들어줘서 너무 감사하다.
여러분 역시 우리의 무대와 음악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6일 밝혔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이날 공연장을 가득 메운 6만 팬들과 함께 3시간 가까이 축제를 즐겼다. 

소셜 미디어 등에 따르면, 공연 시작 전부터 공연장 일대는 난리가 났다.
굿즈 상품을 파는 팝업 스토어에는 줄이 늘어섰고, 팬들이 방탄소년단의 곡을 커버하는 등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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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엔터테인먼트



팬들은 공연 내내 멤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고, 작은 몸짓에도 환호했다.
특히 국적, 인종에 상관 없이 한국어로 된 히트곡을 모두 따라불렀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 수록곡이자 에너지 넘치는 화려한 군무가 돋보이는

'디오니소스'로 공연을 시작했다.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100' 8위를 비롯해 국내외 차트를 모두 휩쓸고 있는
 이 앨범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와 수록곡 '메이크 잇 라이트' '소우주' 등을 처음 선보여 공연 분위기를 달궜다.

남자 가수 최초로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디올과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제작된 무대 의상을 입고 수십 명의 댄서와 펼친 '마이크 드롭(MIC Drop)' 리믹스 무대는 팬들을 더욱 열광시켰다. 
K팝 최초로 '2019 빌보드 뮤직 어워즈'의 본상 격인 '톱 듀오·그룹' 부문을 수상한 것을 비롯, 2관왕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현지 팝신의 메인스트림에 진입한만큼 투어에 대한 관심도 높다 







4일 방탄소년단의 월드 스타디움투어가 시작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로즈볼

 스타디움 밖에서 관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우빈 기자 







4일 방탄소년단의 월드 스타디움투어가 시작되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로즈볼

 스타디움 일대가 설레는 마음으로 공연을 기다리는 관객들로 붐비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우빈 기자




미국 엔터테인먼트 전문 '버라이어티' 리뷰 기사에 따르면 공연장에는 불꽃놀이와 거대한 홀로그램이 가득 찼고, 팬들은 야광봉을 흔드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리더 RM(25)을 비롯한 멤버들의 각 솔로 무대도 큰 호응을 얻었다.
미국 톱그룹 '더 조나스 브라더스'의 닉 조나스(27)도 공연을 지켜봤다고 버라이어티는 전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0월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시티필드에서 스타디움 공연을 펼쳤다. 8개 도시에서 16
공연이 예정된 이번 스타디움 투어의 공연장들은 현지에서 상징적인 의미가 큰 곳들이다. 공연은 모두 매진됐다.
5일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한 차례 더 공연한다.

11~12일 시카고 솔저 필드, 18~19일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25~26일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크, 6
1~2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67~8일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 76~7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13~14일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 등이 예정됐다.

5만명 안팎을 모을 수 있는 공연장인 스타디움을 순회하는 스타디움 월드투어는 웬만한 인기 팝스타가 아니면 시도하기 힘들다. 스타디움 투어가 가능한 뮤지션으로는 영국 밴드 '비틀스' 출신 폴 매카트니, 브릿팝 밴드 '콜드플레이', 미국 팝스타 비욘세와 레이디 가가 등이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방탄소년단, 로즈볼 꽉채운 6만 아미에 감격 "오늘밤 기억할게"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방탄소년단(BTS)이 로즈볼 스타디움을 가득 채운 미국 아미(ARMY, 방탄소년단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5(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패서디나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콘서트는 아미들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방탄소년단의 월드 스타디움 투어 '러브유어셀프-스피크 유어셀프
(Love Yourself-Speak Yourself)'의 시작이었다. 


평상시 로즈불의 총 수용관객은 9만명 가량이다. 이날 로즈볼에는 6만여명의 유료 관객이 무대 뒤편 스탠드와 시야 제한석을 뺀 전 좌석을 가득 채웠다. 방탄소년단은 신곡 무대는 물론 거대한 표범 조각상과 형형색색 초대형 미끄럽틀 등 압도적인 무대 장치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빌보드 200' 앨범 차트 1위에 빛나는 새 앨범 '맵 오브더 소울: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의 수록곡
'디오니소스'로 오프닝을 장식한 방탄소년단은 '낫 투데이(Not Today)'로 열기를 이어갔다.

제이홉이 등장하자 관객들은 "~~"를 연호했고, 제이홉은 "어썸(Awesome)"이라며 화답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차례로 "로즈볼!"을 외치며 팬들의 열기를 만끽했다. '유포리아(Euphoria)' 공연 직전에는 정국이 화려한 불꽃과 함께 와이어 비행을 선보였다.

'페르소나'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가 시작되자 로즈볼은 거대한 댄스홀로 변모했다. 방탄소년단은 "아미에겐 날개가 있다.

 함께 날아오를 준비 됐냐"면서 '쩔어', '불타오르네', '아이돌', '페이크 러브(Fake Love)' 등 전세계를 호령한 인기
곡들의 무대를 이어갔다.
팬들의 떼창은 한국어 가사에 개의치 않았다. 

공연 후반부에는 '마이크 드롭(Mic Drop)'이 다시 한 번 로즈볼을 달궜다. 2시간 30분 가량의 공연을 마무리하는 앵콜송은 새 앨범 수록곡인 '메이크 잇 라이트(Make It Right)''소우주(Mikrokosmos)'였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로즈볼을 가득 메운 '아미밤(방탄소년단 응원봉)' 불빛 앞에 "꿈이 이뤄졌다.
아미 여러분이 만들어준 무대"라고 감격했다.
 "영원히 잊을 수 없을 것(슈가)", "이 순간이 너무 감동이고 행복하다

(지민)" 등의 소감이 이어졌다. RM"오늘은 내 생애 가장 중요한 밤"이라며 "우리의 최종 꿈은 스테이플스 센터에서의 단독 공연이었다.
하지만 오늘 우리는 로즈볼에 있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오늘 밤을 기억할 것"이라며 뜨겁게 토로했다.

방탄소년단은 로즈볼 스타디움 추가 공연 후 11~12일에는 시카고 솔저필드 스타디움 공연을 갖는다.
15일에는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열리는 ABC '굿모닝 아메리카''서머 콘서트' 헤드라이너로 단독 공연을 한다.
 18~19일에는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미국내 마지막 공연을 갖고, 브라질와 영국, 프랑스, 일본으로 이어지는 월드 스타디움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영국 런던 공연은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방탄소년단, LA 로즈볼서 스타디움 투어 시작팬들 밤샘 긴줄




그룹 방탄소년단이 스타디움 투어에 돌입했다.
방탄소년단은 현지시간으로 4, 5일 양일간 LA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펼친다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시작한 '러브 유어셀프' 투어의 연장선으로, 지난 달 새 앨범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 발매와 함께 새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로즈볼 스타디움 앞엔 팬들의 긴 줄이 늘어서 뜨거운 열기를 실감하게 했다. CBS LA 방송은 팬들을 직접 만나 "그들의 자체가 좋다" "안무는 말할 것도 없다" "모든 면에서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40대 외국 팬도 있었는데 "나는 '누나' 팬이다. 방탄소년단보다 나이가 많은 팬층을 이야기한다"고 한국어로
'누나'라고 말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에서 새 의상도 입는다
남자 아티스트 최초로 디올 맨즈웨어의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Kim Jones)가 디자인한 무대 의상을 입게 됐다.
킴 존스는 SNS에 직접 이같은 사실을 밝히고 "드디어 공개할 수 있어 좋다"며 방탄소년단과의 작업기를 전했다

그는 "나는 방탄소년단을 너무 좋아한다.
그들은 정말 멋지고 패션에도 뛰어나다.
모든 사람들이 방탄소년단을 좋아한다.

방탄소년단에게 영감을 받았고 일곱 멤버는 각자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했다.
우리는 그 의상을 만들기 위해 방탄소년단과 유기적으로 협력했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의 투어 일정과 장소는 4~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로즈볼 스타디움, 11~12일 시카고 솔저 필드, 18~19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25~26일 브라질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르크, 61~2일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67~8일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 76~7일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13~14일 시즈오카 스타디움 에코파 등으로 잡혀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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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로즈볼 공연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최고인 이유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최정상 보이그룹의 이름 값을 증명했다.

방탄소년단은 4(현지시간) 미국 LA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2019 스타디움 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첫 공연을 펼쳤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최근 발매한 앨범 맵 오브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7번 트랙 디오니

소스(Dionysus)를 시작으로, 히트곡 쩔어’ ‘불타오르네’ ‘아이돌(IDOL)’ ‘페이크 러브(FAKE LOVE)’ ‘앙팡맨

(ANPANMAN)등을 연달아 불렀다.

새로 시작하는 투어의 첫 공연인만큼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메이크 잇 라이트(make it right)’ ‘소우주도 열창했다. 


특히 멤버들의 개인 무대는 한층 더 멋지고 과감해졌다.

 정국은 공중 그네를 타고 무대 중앙을 가로질렀고, 지민과 뷔는 더 섹시하고 매혹적인 퍼포먼스로 아미의 마음을 다시 훔쳤다.

슈가와 제이홉도 세련된 무대 매너를 보여줬고, 진은 피아노를 치며 청순하면서도 아련한 매력을 뽐냈다.


RM의 무대는 압권이었다.

그가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처럼 손가락으로 원을 그리자 하트가 만들어졌고, 종이 꽃가루가 더해져 장대한 광경이

 펼쳐졌다. 


방탄소년단이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 것은 K팝뿐만 아니라 세계 음악 시장에서도 의미가 크다. 

로즈볼 스타디움은 올림픽 축구 경기, 월드컵 결승전, 슈퍼볼(미국 프로 미식축구의 왕좌 결정전)이 열린 곳으로 9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다.

 경기장으로도 어마어마한 크기지만 미국에서 가장 큰 공연장으로 세계 최정상 가수만 설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미국 가수가 아닌 한국 그룹 방탄소년단이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하루도 아닌 이틀 공연을 하는 점, 오픈된

 6만 개의 좌석을 빠른 시간에 매진시킨 것으로 방탄소년단이 가진 인기와 힘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곳에 모인 6만 명의 관객수도 방탄소년단의 공연 사상 최다 인원이다. 미국 내에서도 6만 명 이상의 관객수를 모을 수 있는 가수는 많지 않다. 


또한 공연을 진행한 곳이 라이브 네이션이라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라이브 네이션은 최고 스타들의 스타디움 투어를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음악 기업이다.

라이브 네이션이 방탄소년단의 공연을 맡았다는 것은 이미 방탄소년단이 최고 스타라는 것을 인정한 셈이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9 빌보드 뮤직 어워즈(이하 2019 BBMA)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톱 듀오 /그룹부문을 수상했고, 3년 연속으로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받으면서 그들의 존재감을 확인시켰다.

미국 주류 시장의 상위권으로 진입 중인 방탄소년단은 이번 스타디움 투어를 마친 후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글로벌 슈퍼스타로 거듭날 전망이다.


방탄소년단은 시카고, 뉴저지를 거쳐 브라질 상파울루,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일본 오사카와 시즈오카까지 8개 도시에서 16회 공연에 이르는 LOVE YOURSELF: SPEAK YOURSELF투어를 펼친다. 




로스엔젤레스=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한류 열풍을 이끌며 대중음악 시상식인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3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받은 그룹 방탄소년단(BTS).









미주·유럽까지 홀린 K-pop그 중심에 선 BTS




BTS·글로벌 플랫폼 영향으로
미성숙 시장유럽도 한류 열풍

BTS와 팬클럽 ARMY의 소통
SNS활용 스토리텔링으로 공감
언어·문화를 초월한 공동체 형성

문화교류진흥원 2018년 보고서
작년 문화콘텐츠 수출 44억달러
전년22% 늘며 경제성장 기여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한 한류 바람이 전 세계로 퍼지며 다양한 차원의 경제적 또는 비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하는 진흥원)이 최근 공개한 2018 한류 파급효과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류가 유발한 총수출액은 948천만달러로 전년보다 9.1%로 증가한 것으로 추산됐다.


이로 인한 국내 생산유발효과 역시 19.8조원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한류지수와 국가별 한류콘텐츠 호감도

한류 보고서는 전 세계 16개국 7500명의 한류콘텐츠 경험자에 대한 설문조사와 16개 산업분야의 수출자료를 활용해 한류지수, 한류 수출효과, 국민경제적 파급효과 등 한류의 효과를 다각도로 계량화해 산출했다.

분석 결과, 한류 대중화 수준에 있어 대부분의 국가들이 한류확산단계에 밀집해 있음을 알 수 있다.


 성장전망 수준은 나라마다 차이를 보였는데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러시아, 인도 등 4개국이 한류 고성장 그룹으로 분류되었다.

 전년도에는 한류 고성장 그룹에 속하는 국가가 하나도 없었다.

2016년 조사에서 한류심리지수가 100 미만으로 떨어져 쇠퇴 징후를 보였던 프랑스, 영국, 미국, 호주, 남아공 등은 작년에 성장으로 전환한 이후 올해에도 지속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은 유일하게 한류가 쇠퇴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지수는 3년 연속으로 개선되고 있다.

한류콘텐츠 소비량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 등 한류 인기 국가들에서 높았으며 인도, 브라질, UAE 등의 소비량도 높게 나타났다.

 중국은 드라마, 예능, 음악, 게임에 편중된 소비 패턴이 나타났다.

일본, 호주, 미국, 프랑스, 영국 등에서는 소비량이 전반적으로 낮았다.

진흥원 측은 한류콘텐츠 저이용자들을 열성적 이용자로 유도하기 위해 한류콘텐츠에 대한 접촉 기회를 더 높이도록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콘텐츠 유통망의 지속적 확대와 공급 촉진을 통해 해외 소비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콘텐츠간 연계 마케팅을 시도하는 것도 접촉 기회 확대 측면에서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류의 경제적 효과

한류 총 수출액은 2014692천만달러에서 2015711천만달러, 2016769천만달러, 2017821천만달러로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는 문화콘텐츠상품 수출이 442천만달러로 전년 대비 22.8% 급증하면서 전체 한류 수출을 견인했다.


반면 소비재와 관광 수출은 505천만달러로 전년보다 0.5% 감소했다.

 2018년 우리나라 총 상품 수출이 전년 대비 5.5% 증가하였음을 고려할 때 한류가 문화콘텐츠 상품을 중심으로

우리나라 수출과 경제 성장에 상당한 기여를 했음을 알 수 있다.

한류로 인한 문화콘텐츠 상품 수출은 2018442천만달러로 추정된다.

그 중 게임이 306천만달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음악이 43천만달러로 그 다음이었다.

수출 증가율에서는 영화가 143.9%로 가장 높았고, 게임이 34.0%로 뒤를 이었다. 소비재 및 관광 산업에서는 관광

(15.2억달러), 화장품(10.1억달러), 식료품(7.7억달러) 순으로 높았다.

한류는 국내의 외국인 유학생 증가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외국인 유학생이 한국을 선택하는 데 한류의 영향도 있었다.


기존의 연구를 참고하여 유학생 1인당 연간 지출액이 1천만원이고 한류로 인한 유학생의 비중을 10% 또는 20%

 가정할 경우, 한류 유학생의 연간 지출액은 1422억원 또는 2844억원이 되며, 이는 한류로 인한 총 수출액의 1.4% 또는 2.7%를 차지한다. 이는 한류로 인한 외국인 유학생의 경제적 효과가 작지 않음을 의미한다.

◆BTSARMY의 공감적 소통 사례를 중심으로 한류의 비경제적 가치 분석

세계적으로 BTS의 인기가 가속화되고 넷플릭스를 비롯한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한국 콘텐츠들이 큰 사랑을 받았던

 2018년은 한류가 한층 성숙해지는 시기였다.

특히 그동안 한류 미성숙 시장이라 여겨졌던 미국이나 남미 및 유럽 국가들에서 한류에 대한 반응이 크게 나타나기

시작했다.


BTS의 팬덤은 미주·유럽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다.

 이들의 음악은 현재 미국과 영국의 음악 차트에서 상위권에 머물러 있으며, 이들이 주도한 한류는 2018년 북미 지역에서 K-pop 수출액을 전년도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시키는 성과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K-pop을 비롯한 한류문화콘텐츠 창작자와 수용자 간의 소통은 이제 소셜 미디어의 기술력 외에도 콘텐츠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의 진정성이 중요한 단계에 이르렀다.

그 점에서 주목할 건 BTS와 팬클럽 ARMY의 소통방식이다.

이들은 SNS를 활용하는 방법부터 기존 아이돌 그룹과 달랐다.


 특히 BTS와의 공감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해외 ARMY는 한국의 팬덤문화에 영향을 받아 강력한 지지와 충성도를

보인다.
BTS, , 우리에 대해 많은 이야기스토리텔링은 K-pop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기획자 방시혁이 밝혔던 것처럼 BTS는 처음부터 자신들의 진실한 이야기를 팬들과 소통하려 했고, 팬들은 BTS

성장하는 경험을 같이하면서 서로 간의 소통과 공감을 발전시켜 왔다.

그 결과 ARMY의 팬덤은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가히 세계적인 초국적 문화공동체를 형성했다.

ARMY는 단순히 BTS 음악을 듣고 콘서트를 가는 것을 넘어 보다 적극적으로 그들의 성공을 지원했다.

 가령 빌보드 차트 선정 기준을 면밀히 분석해 조직적으로 라디오에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꾸준히 신청하여 차트 순위를 높이고, 이들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미국 간판 토크쇼 몇 개를 골라 방탄소년단 섭외를 요청한 것 역시 모두

ARMY가 한 일이다.

진흥원 측은 BTS의 해외 시장 성공은 단단한 팬덤의 형성에 음악인 스스로가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그리고 글로벌 팬덤의 힘이 결집되었을 때 국내외 음악산업에 얼마나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BTS

OTT를 타고 전 세계 범위로 확대된 한류의 제 3막이 열렸다고 말했다.





[Copyrights 영남일보.




윤용섭기자 yys@yeongnam.com











방탄소년단 정국 


           

방탄소년단은 지난 1(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상과 사상 최초로 '톱 듀오/그룹'상 까지

 거머쥐며 2관왕의 쾌거로 전 세계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클래식 미남' 연상케한 방탄소년단 정국, '미들보이'로 일반인들의 폭발적 관심!





방탄소년단 정국은 본격적인 시상식이 열리기 전 레드카펫 현장에서 심플한 블랙 앤 화이트수트와 블랙 스트라이프

 롱 코트를 입어 세련됨과 고급스러움의 정수를 보여주었고 조각같은 비주얼까지 더해지며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각종 언론 매체와 세계인들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레드카펫 현장 이후 클래식 미남을 연상케 하는 멋진 모습에

 해외 매체들의 보도와 팬들의 감탄으로 SNS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가운데 있는 남자 정말 멋있어 뱀파이어 의상(롱코트)입은 남자 누구야

멋지고 잘생긴 뱀파이어 왕자님 정말 놀라워” “가운데  코트 입은 남자 누구야너무 멋있어 정말 세련되고 고급진

 영화배우같아” “나는 방탄소년단 팬이 아니다


그러나 중간에 있는 남자는 누구입니까?

 그는 매우 핫해요  팬이 아닌 일반인들 또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레드카펫 대열 중앙에 위치한 그를

 'middle guy(미들 가이:가운데 있는 남자)' 칭하고 눈에 띄는 자태를 찬양했다.





 


          

 

 300만명의 구독자를 자랑하고 패션, 메이크업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유명 유튜브 채널 'Clevver Style(클레버 스타일)'은 빌보드에서 최고의 패션 중 방탄소년단에서 롱코트를 입은 남자가 좋아라며 정국을 선택해 화제를

모았다

 

일반인들의 뜨거운 반응은 이뿐만이 아니다.

방탄소년단 정국은 빌보드 시상식장에서 '작은 것들을 위한 시'로 팝가수 할시(Halsey)와 함께 멋진 무대를 보여주었고 이 무대 후 1분대쯤 노래 부르는 사람 목소리 대박이고 너무 완벽해 그리고 외모도 정말 잘생겼어” “ 케이팝을 

전혀 모르지만 제발 가운데  있는 남자가 누군지 말해줘


너무 귀여워” “할시와 함께 엔딩 포즈를  남자 너무 매력적이고 목소리도 엄청 좋아 도대체 누구야

 “BTS팬은 아닌데 가운데 남자 누구야너무 매력적이야 그가  그룹의 마이클 잭슨인거야다른 멤버들도 멋지지만 정말 너무 빛난다” “'할시와 함께 엔딩한 블랙 헤어 남자 매우 매력있고 재능이 넘쳐” “할시도 대단하지만 엔딩 장면의  남자 너무 핸섬해  무대에서도 일반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레드카펫과 무대에서 보여준 빛나는 비주얼, 피치컬, 다양한 매력, 완벽한 무대 실력까지 모두 갖춘 방탄소년단

정국에 대한 일반인들의 궁금증이 증가하며 '긴코트 입은 남자', '가운데 있는 남자' 등 그를 지칭하는 많은 연관검색어를 만들어 내며 장시간 관심을 모았고 어디서든 빛나는 그의 막강한 존재감을 증명했다.



 

추영준 선임기자 yjchoo@segye.com














방탄소년단 뷔, 빌보드에서 스타들에게 인기 폭발



2019년 빌보드에서 보여준 방탄소년단 뷔의 인기는 단연코 폭발적이었다.

그의 모습에 해외 매체들이 앞 다투어 다루어 그의 인기를 실감할수 있었다.


방탄소년단 뷔는 잘생긴 외모와 함께 음악적으로 뛰어난 인정을 받고 있으며 그의 매력은 모든 이들에게 워너비 스타가 되고 있다. 한국의 아이돌에게 워너비 스타를 뛰어넘어 많은 해외 스타들에게도 인기 폭발이다. 


방탄소년단 뷔의 팬으로 익히 알려진 안셀 엘고트(Ansel Elgort), 맥스 밍겔라(Max Minghella),  엘르 패닝, 비비 렉사, 캐롤 쳉, 테리시아 마르케즈에 이르기까지 뷔는 강렬한 무대 뒤 사랑스러운 반전매력으로 해외 스타들까지 팬으로

 만들며 방탄소년단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올해 재결합 후 1001위에 오르며 빌보드 공연에 나선 조나스 브라더스(Jonas Brothers)의 조 조나스(Joe Jonas)Cake By The Ocean공연 중 무대 아래에서 뷔에게 달려가 주먹을 부딪히며 인사를 나눴고, 영국 매체 메트로

(Metro)닉 조나스(Nick Jonas, 동생)가 방탄소년단과 조가 나눈 주먹인사를 매우 부러워한다라는 해프닝을

자세히 다뤄 뷔에게 쏟아진 해외 스타들의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또 방탄소년단의 열혈팬임을 밝힌 미국 배우 테리 크루(Terry Crew)는 레드카펫에서 뷔에게 인사하며 커다란 덩치에

어쩔 줄 몰라하는 귀여운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었고, 북미 매체 코리아부(Koreaboo)는 테리 크루와 뷔가 빌보드


레드카펫에서 기념적인 순간을 함께 했음을 전하며 그들은 레드 카펫에서 서로를 발견했을 때 너무나 달콤한 리액션을 나눴다” “뷔는 환하게 웃으며 주먹을 입에 가져가는 귀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며 서로의 팬보이가 된 두 스타를

집중 조명했다.


방탄소년단 뷔는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Me' 공연 중 보여줬던 흥이 넘치는 사랑스러운 리액션으로 다시

 한번 외신의 주목을 받았고, 와우케렌(wowkeren), 트리뷴칼팀(TribunKaltim), 코리아부 등은 테일러 스위프트 공연 중 그가 보인 열광적인 호응은 귀엽고 사랑스러웠다고 평했다.


빌보드라는 꿈의 무대에서도 전혀 주눅들지 않고 무대 안팎에서 본연의 카리스마와 사랑스러움을 그대로 표출한 뷔에게 해외 스타들이 호감을 갖고 한 발 먼저 다가서는 모습에 팬들은 아낌없이 응원을보내고 있다.

오늘 LA에 있을 스타디움 콘서트에서도 그만의 매력적인 모습으로 또 어떤 해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된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사진=독자 제공








사진=독자 제공




방탄소년단 지민, 남자 아이돌 최초 무려 68시간 동안 인기 급상승 동영상 1!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빌보드 직캠 영상으로 경이로운 기록 행진을 이어가며 K팝의 새 역사를 썼다.

지난 빌보드 공연 실황을 담은 직캠영상K-POP 남자 아이돌 최초로 무려 68시간 동안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기록했다. 


지민의 직캠은 유튜브에 공개된 지 5시간 40분만에 조회수 100만뷰를 돌파했고 이어 11시간만에 200만뷰를 넘기고

 22시간만에 조회수 300만뷰를 달성했다.  

이는 유튜브에 게시된 K-POP 아이돌 팬캠 중 최단기록에 해당한다. 현재는 조회수 500만뷰를 훌쩍 돌파했고 좋아요수21만개에 달했다. 


이에 대해 북미매체 코리아부(Koreaboo)는 화제가 되고 있는 지민의 빌보드 뮤직 어워드 Boy withe Luv팬캠이 연일 기록을 갈아치우며 유튜브 팬캠 조회수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고 대서특필하기도 했다.  

지민의 무대를 감상한 전세계 네티즌들은 저 핑크헤어의 핫가이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어. 그는 지금 내 몸과 영혼을 다 가져가버렸다” “여태까지 봐온 빌보드 퍼포먼스 중 최고의 퍼포먼스다.


지민과 BTS는 훌륭한 무대를 보여줬고 특히 할시와의 콜라보에서 지민은 매우 능숙하게 잘해냈다” “지민은 무대를

위해서 태어났다. 그가 다 싹쓸어 버렸어. 한국은 그를 자랑스러워 해야만 한다” “한국에서는 1, 일본에서는 4.

지민은 트렌딩 요정이 아니라 트렌딩 킹이다등의 댓글을 남기며 그에게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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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는 "로즈볼 분위기 최고"라고 트위터에 썼다.


 방탄소년단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