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언론과 시사

문대통령, 오늘 방탄소년단 만난다…청와대 ’청년의 날’ 기념식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10월15일 프랑스 파리 트레지엄 아트 극장에서 열린'한-불 우정의 콘서트'를
관람한 뒤 방탄소년단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 파리에서 방탄소년단과 함께(파리=연합뉴스) 프랑스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후(현지시간) 방탄소년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10.15 [방탄소년단 트위터 캡처] phot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 공식 SNS

 

 

 

 

 

 

 

문대통령, 오늘 방탄소년단 만난다…청와대 ’청년의 날’ 기념식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전 청와대 녹지원에서 ‘새로우며 깊어지며 넓어진다’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제1회 청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다.
특히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2주째 1위를 차지한 방탄소년단(BTS)이 청년대표로 참석해 문 대통령과 만나고, 청년에 대한 지지와 격려를 부탁하는 연설을 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지난 1일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하자 공식 SNS를 통해 “정말 대단하다.
K팝의 자부심을 드높이는 쾌거”라고 축하를 전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또 19년 후에 공개될 ’2039년 선물'을 미래 세대를 위해 기증한다.
이 선물은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 보관돼 2039년 20회 청년의 날 기념식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연령과 지역, 직군의 청년들이 행사에 함께한다. 새로 구성된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위원들과
여야 5당 청년대표, 코로나 극복을 위해 노력한 청년들, 군인·경찰·소방관, 다문화 교사, 헌혈 유공자, 프로게이머, 유튜브 크리에이터, 해녀, 장애 극복 청년, 청년 농업인 등이 참석 대상에 포함됐다고 청와대가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시행된 청년기본법에 따라 첫 정부 공식 기념식이 개최되는 것으로, 국가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청년들을 예우하고 청년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라고 청와대는 전했다.




조선일보 조유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MTV 주관으로 생중계된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 팝', '베스트 K팝', '베스트 그룹', '베스트 안무' 등 후보로 오른 4개 부문에서
모두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사진=연합뉴스



  2039년 공개될 BTS의 선물은?



문 대통령, 오늘 첫 '청년의 날' 靑 기념식
방탄소년단, 청년대표 자격 연설, 선물 기증 
청년 의미 담은 19년 뒤인 2039년 선물 공개



19일 오전 청와대 녹지원에서 처음 열리는 제 1회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만난다.

'새로우며 깊어지며 넓어진다'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날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BTS는 청년대표 자격으로 참석해 연설을 할 예정이다. BTS가 한국 최초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만큼 청년을 향한 응원과 도전을 강조하는 내용이 연설에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또 BTS는 이날 19년 후인 2039년 대중에 공개될 '2039년 선물'을 미래 세대를 위해 기증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된 선물은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 기탁돼 봉인된다.
그러다 19년 후인 제20회 청년의 날에 공개될 예정이다.

보존 기간이 19년인 이유는 청년기본법에 의거한 청년의 시작 나이가 19세이기 때문이다.
20회 청년의 날인 2039년 역시 성년을 기념하는 스무살의 의미를 담고 있다.
'놀면 뭐하니'와 '삼시세끼' 연출로 유명한 예능 PD인 김태호 나영석 PD와 여군 최초 소장 진급자인 강선영
항공작전사령관 등이 출연해 청년을 위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이 31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인 ‘핫100’ 정상에 올랐다. 사진은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 영상으로 참석해 ‘다이너마이트’ 무대를 선보인 방탄소년단.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편 이날 행사는 지난달 시행된 청년기본법에 따른 첫 정부 공식 기념식이다.
국가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청년들을 예우하고 청년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자는 취지라고 청와대는 전설명했다. 

새 청년정책조정위원회의 위원들과 여야 5당 청년대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극복하는 청년들, 군인·경찰·소방관, 다문화 교사, 헌혈 유공자, 프로게이머, 유튜브 크리에이터, 해녀, 장애 극복 청년, 청년 농업인 등 다양한 청년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여전히 큰 만큼 행사 사전·사후 방역 및 발열검사 등이 진행된다.






김민성 한경닷컴 기자 mean@hankyung.com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그룹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핫100
1위를 축하했다.




 

문대통령-방탄소년단, 2년 만의 재회…첫 청와대 초청 의미는



대한민국 세계 알린 '청년리더' 연설자로…첫 '2039년 선물' 주자
美빌보드 쾌거에 두차례 축전…정상외교에서도 'BTS 효과' 톡톡




룹 방탄소년단(BTS)이 19일 처음으로 청와대를 찾는다. 문재인 대통령과 방탄소년단의 만남은 이번이 두번째, 김정숙 여사와는 세번째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청년리더' 대표로 오전 10시 청와대 녹지원에서 개최되는 '제1회 청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청년대표 연설을 한다. 기념식에는 문 대통령 부부가 참석해 이들의 연설을 경청한다.

방탄소년단은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한국가수 최초 빌보드 '핫 100'차트 1위를 차지한 후 3주 연속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쾌거를 달성하며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린 '청년리더'로 선정돼 이날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한다.
이들은 대표연설을 통해 화려한 아이돌이 아닌 청년의 한사람으로 개개인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고 청년에게는 희망의 메시지를, 기성세대에게는 지지와 격려를 당부한다.

방탄소년단은 '청년의 시작'을 의미하는 '19'년 후에 공개되는 '2039년 선물'의 첫번째 주자로 나선다.
방탄소년단의 선물은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 기탁돼 19년 후 제20회 청년의 날에 공개된다.
정부는 해마다 주목받는 청년의 작품 등을 기탁받아 19년 후 공개하는 장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문대통령, '빌보드 쾌거'에 두 차례 축전…"케이팝의 자부심을 드높이는 쾌거"

지난 1일 문 대통령의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빌보드 핫100 차트 1위에 오르자 문 대통령은 SNS에 "케이팝의 자부심을 드높이는 쾌거"라며 "1위에 오른 'Dynamite'(다이너마이트)는 코로나19로 힘겨운 전 세계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만든 노래라고 하니 더욱 뜻깊다"고 축하했다.

이에 방탄소년단은 SNS에 "어려운 시기이지만, 저희 노래가 조그만 위안과 긍정의 에너지를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세계 도시들이 다시 밝은 빛으로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 믿고, 저희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음악에 매진하겠다"고 화답했다.

2년여 전인 2018년 5월28일 문 대통령은 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로 미국 빌보드200 정상에 오른 방탄소년단에게 축하를 전하며 "방탄소년단의 뛰어난 춤과 노래에는 진심이 담겨 있다. 슬픔을 희망으로, 다름을 같음으로 변화시키는 마법 같은 힘이 있다"며 "일곱 멤버 각자가 자신이 누구인지, 어떻게 살고 싶은지를 노래에 담아 지역과 언어, 문화와 제도를 뛰어넘었다"고 극찬했다.

이어 "빌보드 핫100 차트 1위도 하고, 그래미상도 타고, 스타디움 투어도 하고,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방탄소년단의 꿈을 응원한다"며 "방탄소년단과 함께 세상을 향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팬클럽 '아미'도 응원한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문 대통령이 언급한 목표 중 그래미상을 제외하고 모두 이뤄냈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인터뷰에서 다음 목표로 그래미상 수상을 꼽았다.
그래미어워드에 노미네이트가 되면 단독공연을 할 수 있다.

◇방탄소년단 '유엔총회' 연설에 김여사 '엄마미소' 응원…문대통령, '이니시계' 사인도

방탄소년단과 문 대통령 부부와의 첫 만남은 2018년 9월 제73차 유엔총회였다.
김 여사는 뉴욕 유엔본부 신탁통치이사회 회의장에서 열린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의 새로운 청소년 어젠다인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Generation Unlimited)' 파트너십 출범 행사에 참석했다.

이 행사에서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연설을 했다.
김 여사는 방탄소년단에게 한결같이 '엄마 미소'를 보내며 응원했고, 이후 방탄소년단과 만나 "자랑스럽다.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유엔 무대에 서게 된 것에 대한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이어 "방탄소년단이 음악을 통해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미래에 대한 불안과 고민을 대변해 청소년들에게 힘이 돼주고 있다"고 격려하고, 이들에게 문대통령 시계('이니 시계')를 선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방탄소년단은 미국 ABC 토크쇼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했고, 멤버 정국이 이 시계를 차고 나온 모습이 화면에 포착되기도 했다.

한 달 뒤인 2018년 10월 프랑스를 국빈방문한 문 대통령 부부가 파리 트레지엄 아트 극장에서 열린 '한국 음악의 울림 한불 우정콘서트'에 참석해 이 자리에서 공연을 펼친 방탄소년단과 다시 만났다.
문 대통령 부부는 공연 후 무대 아래로 이동해 방탄소년단과 악수와 포옹으로 인사를 했고, 멤버들은 유엔총회에서 선물받은 '이니시계'를 박스째 가져와 문 대통령에게 사인을 받기도 했다.

◇문화가 곧 외교로…"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방탄소년단 데리고 와달라 신신당부"

문 대통령의 정상 외교에서도 방탄소년단이 자주 등장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백악관 선임고문은 2018년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방한했을 때 문 대통령과의 만찬에서 K-POP을 언급하며 "내 아이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쳐 다음에 대통령 내외 앞에서 한국 노래를 부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방카 선임고문은 최근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핫100 차트 1위 후 자신의 SNS에 방탄소년단 해시태그를 붙이고 "역사가 만들어졌다"(History Made!)라고 적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2019년 6월 스웨덴 국빈방문 중 칼 구스타프 16세 국왕과 에릭슨 스튜디오를 방문해 방탄소년단의 6월 영국 웸블리 공연 등 5G 기반 콘텐츠를 우리나라 5G 단말기를 통해 즐기는 시연을 관람했다.

지난해 부산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는 '2019 한-아세안 문화혁신포럼'에 방탄소년단 프로듀서인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K-POP(케이팝) 등 콘텐츠의 힘과 아세안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영향력 있는 콘텐츠의 조건 등을 주제로, 한국과 아세안 문화산업의 상생발전 가능성에 대해 강연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월 '문화예술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해외 순방에서 각국 정상들의 '한류예찬' 사례로 방탄소년단을 꼽았다.

문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는 제가 사우디를 방문할 때 꼭 방탄소년단을 데리고 와달라고 신신당부를 했었는데, 제가 방문이 늦어지니 지난해 그냥 방탄소년단을 따로 불러서 단독 공연을 하게 했다"라며 "아주 폐쇄적인 사회인데 그만큼 우리 한국의 케이팝이 환영을 받고 있다는 것"이라고 추켜세웠다.





silverpaper@news1.kr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2018년 10월 15일 프랑스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파리 트레지엄 아트 극장에서 열린
'한-불 우정의 콘서트'를 관람한 뒤 공연을 펼친 방탄소년단에게 선물할 시계에 서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BTS 존재감 알린 '피 땀 눈물' 알고보면 7년전 文 '대선 각오'


 

문재인 대통령은 2013년 12월 『1219 끝이 시작이다』이란 책을 펴냈다.
2012년 대선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패배한 뒤 대권 재도전을 알렸던 책이다.
문 대통령은 ‘운명’으로 표현한 정계 입문 과정과 대선 패배까지의 회고를 책 2장에 담았다.
그리고 ‘피, 땀, 눈물이 지나간 자리’라는 소제목을 붙였다.

‘피, 땀, 눈물’은 인권변호사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 국회의원, 낙선에 이르는 자신의 정치인생을 압축한 말인 셈이다. ‘피, 땀, 눈물(Blood, sweat and tears)’이란 말은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가 1940년 의회 연설에서 “나는 피, 고난, 눈물, 그리고 땀 이외에는 아무것도 제공할 것이 없다”고 말해 유명해진 어구다.
공교롭게도 ‘피, 땀, 눈물’은 방탄소년단(BTS)의 노래에도 등장한다.
“내 피 땀 눈물 내 마지막 춤을 다 가져가 가. 내 피 땀 눈물 내 차가운 숨을 다 가져가 가. 내 피 땀 눈물” (BTS ‘피 땀 눈물’ 중)‘피 땀 눈물’의 가사다.
2016년 10월에 나온 정규 2집 ‘윙스’(WINGS)의 타이틀곡으로 BTS의 존재감을 전 세계로 알린 계기가 됐던 곡이다.







팬들이 트위터에 등록한 지난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BTS)의 공연 모습.

[사진 트위터]



 

 


BTS 노래에는 금수저, 흙수저, 헬조선 등 현재를 사는 청년들의 고민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수저수저 거려 난 사람인데/So what/니 멋대로살어 어차피 니 꺼야/애쓰지 좀 말어 져도 괜찮아.
”(‘불타오르네’ 중)
팀의 리더인 RM은 “우리의 얘기, 지금의 얘기, 10~20대 이야기를 하겠다는 슬로건”이라고 말한 적도 있다.








제73차 유엔 총회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2018년 9월 24일 오후(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 신탁통치이사회 회의장에서 열린 유니세프의 새로운 청소년 어젠다인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Generation Unlimited)’ 파트너십 출범 행사에서 초청 연사로 온 케이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만나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에게 BTS는 청년 세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이다. BTS는 2018년 9월 전 세계 청년을 대표해 유엔총회장에서 연설한 적이 있다. 당시 행사장에는 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참석해 “방탄소년단이 음악을 통해 청소년이 겪고 있는 미래에 대한 불안과 고민을 대변함으로써 청소년에게 힘이 되어 주고 있다”고 격려했다.









2012년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였던 문재인 대통령이 노량진역 인근 컵밥 포장마차에서 고시생들과
함께 컵밥을 먹고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신년 기자회견에선 “제2의 방탄소년단, 제3의 한류가 가능하도록 공정하게 경쟁하고 창작자가 대우받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BTS가 새로운 성공 신화를 쓸 때마다 이례적으로 직접 축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BTS의 상징성을 활용해 ‘정부가 청년들의 꿈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보여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지난 1일 BTS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오르자 “정말 대단하다.
K팝의 자부심을 드높이는 쾌거”라며 “다이너마이트는 코로나19로 힘겨운 전 세계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만든 노래라고 하니 더욱 뜻깊다”고 했다.
2018년 5월 28일 정규 3집 앨범 ‘LOVE YOURSELF 轉 Tear’로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을 때도 “노래를 사랑하는 일곱 소년과 소년들의 날개 ‘아미’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했었다.









2018년 10월 프랑스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파리 트레지엄 아트 극장에서
열린 '한-불 우정의 콘서트'를 관람한 뒤 공연을 펼친 방탄소년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같은 해 10월에는 BTS에게 화관 문화훈장을 수여했다.
BTS는 직후 문 대통령의 프랑스 방문 때 ‘한불 우정의 콘서트’ 무대에도 올랐다. 문 대통령은 공연이 끝난 뒤 BTS와 직접 만났다.
BTS는 문 대통령 부부에게 “셀카를 찍어달라”고 하거나 문 대통령 기념 시계를 가져와 대통령 사인을 요청하기도 했다.
당시 BTS는 공연 출연료로 대통령 기념 시계만을 받았다는 일화도 유명해졌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사실 해외 공연 비용의 대부분은 연예인 출연료”라며 BTS에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강태화 기자 thkang@joongang.co.kr

 

Copyrightⓒ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은 1일 오후 문재인 대통령의 공식 SNS 피드에 답글을 다는 형식으로 “문재인
대통령님, 이번에도 따뜻한 축하의 말씀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저희 노래가
조그만 위안과 긍정의 에너지를 드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화답했다.

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