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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의 이야기

설날 아침에

 





    ☆ 설날 아침에 / 김종길 매양 추위 속에 해는 가고 또 오는 거지만 새해는 그런 대로 따스하게 맞을 일이다. 얼음장 밑에서도 고기가 숨쉬고 파릇한 미나리싹이 봄날을 꿈꾸듯 새해는 참고 꿈도 좀 가지고 맞을 일이다. 오늘 아침 따뜻한 한 잔 술과 한 그릇 국을 앞에 하였거든 그것만으로도 푸지고 고마운 것이라 생각하라. 세상은 험난하고 각박하다지만 그러나 세상은 살 만한 곳. 한 살 나이를 더한 만큼 좀 더 착하고 슬기로울 것을 생각하라. 아무리 매운 추위 속에 한 해가 가고 또 올지라도 어린 것들 잇몸에 돋아나는 고운 이빨을 보듯 새해는 그렇게 맞을 일이다.
    ☆사랑스러워 지는 법☆ 1. 거울 속의 자신에게 미소짓는 연습을 한다. 2. 사람들의 좋은 점을 찾아내 칭찬의 말을 건넨다. 3. 나 자신의 잘못은 인정하고 잘한 일은 침묵한다. 4. 상대방의 말에 맞장구를 팍팍 쳐준다. 5. 고맙고 감사한 마음은 반드시 표현한다. 6. 때로는 큰 잘못도 눈을 감아준다. 7. 파트너를, 아이들을, 내 자신을 존중한다. 8. 매 순간 누구에게나 정직하자. 9. 나 자신을 가꾸는 일에 게을러지지 않는다. 10. 아무리 화가나도 넘지 말아야 할 선은 넘지 않는다. 11. 진정 원하는 것은 진지하게 요구한다. 12. 나 자신과 사랑에 빠져본다. 13. 갈등은 부드럽게 차근차근 푼다. 14. 소중한 사람들에게 진심어린 편지를 쓴다. 15. 마주치는 것들마다 감사의 마음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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