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irang (Symphony Orchestra Music) - Korean Folk Music
아리랑 교향곡 - KBS 교향악단 일본공연 2007
Conductor : 장윤성 Jang Yun-Sung
KBS Symphony Orchestra S.Korea Tour Overseas (Tokyo & Osaka)
03rd,OCT,2007 Osaka Symphony Hall in Osaka Japan.
관현악 아리랑 환상곡은 북한의 공훈 예술가 최성환의 곡(1976)으로 우리민족의 대표적인 노래 아리랑을 주제로 만들어졌다. 이곡은 풍부한 민족적인 선율이 담겨 있으며 수난의 시대와 영광의 미래를 암시하듯 전개 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자주 연주되고 있는 곡으로, 슬픈 느낌과는 달리 아름답고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서양악기와 개량국악기를 포함한 '배합관현악곡'으로 작곡되어 북한에서 가장 널리 연주되는 대표작. NHK교향악단을 비롯해 100여개의 오케스트라에 의해 연주되었고 함께 나누어 볼 민족음악이다.
■ 관현악 '아리랑환상곡' ■
아리랑은 그 풍부하고 민족적인 선율로 인해 우리민족의 대표적인 노래로 알려져 있다.
관현악 아리랑은 전국적으로 불려지는 민요 아리랑을 환상곡풍으로 만든 것이다.
전주에는 주제를 느끼게 하는 조용하고 짧은 해금과 가야금의 대화가 있고 소금의 독주에 이어 첫째 주제가 해금으로
서정적으로 연주된다.
아리랑의 음조가 어딘가 슬픈 인상을 느끼게 하는 것은 사람들 생활 속에 있는 애달픔이 배경이 있기 때문인데
비애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선율 속에는 사람들의 삶적 지향과 자유에 대한 갈망이 잘 표현되어 있다.
둘째 주제는 아리랑 원곡의 리듬인 ‘중모리’장단 분위기가 관현악으로 잘 표현되어 있다.
아리랑 원곡은 3/4박자로 쓰여 있는데, 그것은 서양음악의 3/4박자와 달리 4소절이 중모리의 한 장단이 되고 9박자에
만 강조가 붙은 것이 특징이다.
셋째 주제는 조가 바뀌어 현악기로서 우리민족의 낙천적인 총명한 민족성을 강조한다.
그리고 소금 독주부터는원래의 조로 바뀌어 수난 시대를 느끼게 하는 선율이 애절히 연주된다.
마지막 부분은 우리 민족의 영광의 미래를 표현하듯 서정적이면서 마음을 움직이는 리듬으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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