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를 대표하는 매혹적인 목소리를 지닌 여가수, 엘레나 깜부로바.
1940년생, 우리나이로 금년 65세. 금년에도 개인 콘서트를 갖는등 활발하게 활동하는 가수.
우수어린 목소리, 엘레지의 여가수 엘레나 깜부로바는 사랑과 이별" 이라는 곡으로 우리나라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내면의 감성을 최대한 끌어내어 표현할 줄 아는 베테랑 가수이다.
그녀의 노래는 주로 바르디와 에스트라다 계열이지만, 샹송과 슈베르트, 챠이코프스키, 무소르그스키의 예술가곡 등
클래식까지 넘나들고 영화 모노로그(1970), 레퀴엠(1990)등 10여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다.
1995년 예술인들의 최고 영예인 "러시아 공훈 예술가"로 인정받기도 한 엘레나 깜부로바는 파스테를나크, 블록의 시와
불랏 아꾸좌 등 음유 시인들의노래를 많이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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