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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

Liszt Consolation No.3 in D Flat major



 

 

 

 

Consolation No.3 in D Flat major

 


리스트 / '위로' 3번 Db 장조

Franz   Liszt  1811∼1886

 

 

 

 

 

 

 

 

 

 

 

 

이 곡은 헝가리 출신의 작곡가 '프란츠 리스트'가 쓴

6개의 Consolation (위로) 중 세 번째 곡입니다.

 

‘사랑의 꿈’ 처럼 다정하고 사랑이 가득한 곡이다.

 

 

 

위로, 위안이란 뜻으로 해석되는 콘솔레이션은

 

제목처럼 편안한 느낌을 주는 감미로운 곡입니다.

 

 

이 곡을 쓸 당시 '프란츠 리스트'는 러시아의 카롤리네 비트겐슈타인 백작 부인과 함께

 

바이마르에서 사랑의 도피 중이었다고 합니다.

 

 

 

이 행복한 나날을 음악으로 표현한 것이 바로 콘솔레이션인데

 

6곡으로 구성된 곡 중에 제3번이 가장 널리 알려진 곡이랍니다.

 

 

 



 

 

 

Vladimir Horowitz, piano


piano 연주 / 블라디미르 호로비츠 

 

 

 20세기를 빛낸 명 피아니스트 중 한분이신

Vladimir Horowitz(1903~1989)

  (영화 '호로비츠를 위하여'의 그 호로비츠 맞습니다)

 

 

 

낭만주의 전통을 지녔으며, 흠잡을 데 없는 기교와 관현악과도 같은 힘을 구사했다.

 특히 리스트·라흐마니노프·쇼팽·스크랴빈·스카를라티·모슈코프스키·프로코피예프 등의

곡을 연주해 정확한 기교, 완전한 공명, 셈여림 조절 등으로 칭송받았다.

 

 

슈만의 〈어린이 정경 Kinderszenen〉 같은 건반악기 소품에 대한

그의 해석은 부드럽고 섬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기기사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12세 때 키예프 음악원에 입학했다.

 

 

학생시절 그는 연주보다는 작곡을 더 좋아해서, 제1차 세계대전과 러시아 혁명으로 인해

그의 가족이 가난하게 된 후에야 하리코프에서 열린 연주회에 모습을 선보였다(1922).

그의 명성은 그가 20세 때 레닌그라드(지금의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23회나 되는

독주회를 가지면서도 총 200곡이 넘는 작품을 한 곡도 중복하지 않고 연주했을 때 확증되었다.

 

 

유럽과 미국에서의 연주 여행도 대대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1933년 아르투로 토스카니니의 딸 반다와 결혼했으며,

1953년 무대에서 완전히 은퇴했으나 음반 제작은 계속했다.

 

 

12년간의 공백 끝에 그는 1965년 미국 연주무대에 다시 섰고,

1974, 1981년에도 다시 무대에 모습을 보였는데, 대단한 사건이었다.

그후 1982년 31년 만에 유럽 연주 여행을 다시 떠남으로써

자신의 경력을 화려하게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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