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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MUSIC

아르헨티나 Imogen Cunningham ...Alfonsina Y El Mar알폰시나와 바다 - Mersedes Sosa

                                                                                

 

Alfonsina Y El Mar - Mersedes Sosa

알폰시나와 바다 ... 메르세데스 소사

 

Por la blanda arena que la llame el mar
바다가 그녀를 부르는 부드러운 모래밭을 따라간
su pequena huella no vuelve mas
그녀의 작은 발자국은 돌아오지 않네
y un sendero solo de pena y silencio llego
고통과 침묵의 외로운 길은 이어지네
hasta el agua profunda
깊은 바다 속까지
y un sendero solo de penas puras llego
순순한 고통의 외로운 길만이 이르네
hasta la espuma
거품 저 너머까지

 


Sabe Dios que angustia te acompano
어떤 괴로움이 널 데려갔는지 신은 알까
que dolores viejos callo tu voz
네 목소리는 어떤 오래된 아픔을 참고 있는지
para recostarte arrullada en el canto
노래 속에 너를 기대어 잠재우기 위해
de las caracolas marinas
바다 고동은 노래하네
la cancion que canta en el fondo oscuro del mar la caracola
고동이 어두운 바다 속에서 부르는 노래


Te vas Alfonsina con tu soledad
알폰시나, 너는 고독과 함께 가누나
que poemas nuevos fuiste a buscar
어떤 새로운 시를 찾아가니
Y una voz antigua de viento y de sal
소금끼 머금은 바람결에 옛 목소리 하나
te requiebra el alma
너의 영혼에 호소하네


y la esta llamando
영혼을 부르고 있네
y te vas, hacia alla como en suenos,
넌 마치 꿈속인 것처럼 그리로 가는구나
dormida Alfonsina, vestida de mar.
잠든 알폰시나, 바다 옷을 입고서

 

 

 

 


Cinco sirenitas te llevaran
다섯 사이렌이 너를 데려갈 거야
por caminos de algas y de coral
해초와 산호 길 사이로
y fosforescentes caballos marinos haran
파란 빛을 내는 해마가 네 곁에서
una ronda a tu lado.
길을 안내할 거야


Y los habitantes del agua van a nadar pronto a tu lado.
물 속의 주민들이 곧 너를 따라 헤엄칠거야


Bajame la lampara un poco mas
등잔불을 조금 더 낮춰주세요
dejame que duerma, nodriza, en paz
절 편히 자게 해주세요, 유모


y si llama el no le digas que estoy,
그가 찾으면 나 여기 없다고 말해 주세요
dile que Alfonsina no vuelve.
알폰시나는 돌아오지 않는다고 말해주세요
y si llama el no le digas nunca que estoy,
그가 부르면 제가 여기 있다고 절대로 말하지 마세요
di que me he ido.
제가 가버렸다고 말해주세요

 

자료출처:피안의

 

 

 

Imogen Cunningham (April 12, 1883 - June 24, 1976)
 
위 사진은 F64그룹에서 활동하던 Imogen Cunningham (미국 April 12, 1883 - June 24, 1976)의

뛰어난 걸작 사진이다.

파도와 소나무에서 느낄 수 있는 해풍(海風) 거기에서 얻어지는 파도소리 그리고 솔바람 향기...

과연 F64 그룹에 낄 만하다.

 

그녀는 1976년 93세되는 나이까지 카메라에 열정을 담고 저 세상으로 날아갔다.

 

자료출처:피안의 새

 

 

알폰시나 스또르니

Alfonsina Storni(1892-1938)

 

알헨틴의 진혼곡  알폰시나와 바다(Alfonsina Y El Mar)의 주인공 알폰시나 스또르니

(Alfonsina Storni(1892-1938))...

그녀는 피를 토하고 끊임없는 신열에 들뜬 영혼으로 살다가 그토록 사랑하던 바다로 걸어 들어가

 생을 마감한 시인이다.

 

20살에 사생아를 낳아 손가락질을 받았고 남성위주의 문단에서 시를 발표하며 억압받던 여인... 알헨틴에서는 그녀에 관한 영화까지 만들어졌다.

폐병말기...그녀가 걸어들어간 마르 델 쁠라따(Mar del Plata) 해변에는 그녀의 조각상이 실제로 세워져 있다.


그녀에 대한 진혼곡은 아리엘 라미레즈(Ariel Ramirez)가 작곡했고 작사는 펠릭스 루나 (Felix Cesar Luna) 가 했다.

처음에는 소리소문없이 민중 사이로 이 곡이 퍼졌는데 너무 유명해지다보니 가수 이름이 드러났다.

알헨틴의 어머니 메르세데스 소사! 소사는 그렇게 알헨틴의 어머니로 거듭났다. 알헨틴의 어머니 라틴 아메리카의 모성으로 불리는 소사...

군사 독재정권에 대항하여 노래로 민중을 일으켜세운 그녀의 강건한 목소리는 이제는 신화가 되었다.

라미레즈와 소사가 합작한 미사곡(Misa Criola)은 라틴 최초로 정식 카톨릭 미사곡으로 인정을 받게된다.

 

 

 

 

메르세데스 소사 (Mercedes Sosa)Argentine singer

1935년 7월 9일 (아르헨티나) - 2009년 10월 4일